【 청년일보 】 삼성증권이 SPC삼립에 대해 올 한해 호실적이 지속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함께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본업인 베이커리와 푸드 호실적의 지속성, Brand, 휴게소 사업의 구조조정 효과 및 턴어라운드 시점,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극복 방안, 신사업(냉동 베이커리, 호빵 수출, 해외 브랜드 유통 등) 기대감과 이를 통한 본업과의 시너지 여부에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조 연구원은 "Bakery는 메가 브랜드로 육성할 노력을 하고 있고, Food(Brand, 휴게소 제외)는 카테고리 확장 및 온라인 채널 활용 노력에 따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 각각 25%, 72% 성장하며 호조세를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렸다고도 볼 수 있으나, 전략적인 성공 요인이 더 컸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SPC삼립은 선제적으로 식빵 CAPA를 증설해 고성장하는 수요에 대응했고, 새벽배송 채널 확대, 카테고리 확장, 채널별 특성에 맞는 전략적인 제품 출시에 집중해 온라인 채널에 대응했다. 조 연구원은 "휴게소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
【 청년일보 】 2019년 일본 수출 규제를 계기로 단행된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이 2년만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소재·부품 분야에서 대일 의존도가 역대 최저치로 낮아졌다. 우리 정부와 기업들이 소재·부품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 등을 추진한 영향이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 종합정보망'에 따르면 올해 1∼4월 한국의 소재·부품 누적 수입액 647억9천500만달러 가운데 일본 제품은 96억9천600만달러로 15.0%를 차지했다. 이는 해당 통계가 작성된 2001년 이후 역대 최저치며, 작년 같은 기간 16.1%보다 1.1%포인트 낮아졌다. 대만으로부터 수입 비중은 지난해 8.3%에서 올해 9.3%로 올라갔고, 중국 수입 비중도 29.1%에서 30.1%로 높아졌다. 앞서 일본 소재·부품 수입 비중은 2003년 28.0%로 최고점을 찍은 후 점차 감소해 2014년에는 18.2%까지 내려왔다. 이후 17%에 머물다가 2019년에는 15.9%까지 감소했다. 우리 정부는 일본 수출 규제 직후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관련 기술 국산화 지원과 투자, 공급망 다변화를 적극 추진했다. 이에 일부 기업들이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주 후반 발표되는 5월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유행처럼 투자하는 밈(Meme) 주식이 또다시 폭등했지만, 대형주들은 전체적으로 차분한 양상이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보다 25.07포인트(0.07%) 오른 34600.38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08포인트(0.14%) 상승한 4208.1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86포인트(0.14%) 오른 13756.33으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가 역대 최고치 수준에 근접하면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며 주가는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베이지북과 주 후반 발표되는 고용 보고서 등을 주목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지역 12개 은행들의 경기 평가를 담은 '베이지북'에서 경제가 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확장했으며 제조업 부문의 공급 제약 등으로 비용 압박이 커지고, 물가는 이전보다 더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연준은 전국적인 경제 활동은 "보통의 속도로 확장했다"면서도 "이전보다 다소 더
【 청년일보 】 한국과 미국의 원자력 발전 협력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지되면서 두산중공업이 급등했고, 국제선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티웨이항공이 급등했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에 선정되면서 대창솔루션이 강세를 나타냈고, 일론 머스크가 아기상어 트윗을 올리면서 삼성출판사가 상승했다. ◆ 원전 협력 확대 기대 유지...두산중공업, 급등 한국과 미국의 원자력 발전 협력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유지되면서 두산중공업이 급등함.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해외 원전 시장에서 한미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 두산중공업은 지난 2일, 전 거래일보다 11.65%(2300원) 상승한 2만2050원에 거래를 마침. ◆ 국제선 운항 재개 기대...티웨이항공, 강세 국제선 운항 재개가 기대되면서 티웨이항공이 강세를 나타냄. 티웨이항공이 인천~괌 노선 운항 허가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것이 전일(1일) 알려졌음. 국내 항공사들도 올여름 괌과 사이판 등을 시작으로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전해졌음. 제주항공은 오는 8일에, 아시아나항공은 내달에 각각 인천~사이판 노선을 운항할 계획. 티웨이항공은 지난 2일, 전 거래일보다 21.30%(705
【 청년일보 】 하이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일 오후 4시까지다. HI ELS 2618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4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3%(4개월), 93%(8개월), 90%(12개월), 88%(16개월), 88%(20개월), 85%(24개월), 83%(28개월), 80%(32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06%(연 4.02%)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HI ELS 2619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리자드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
【 청년일보 】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21일부터 개인형퇴직연금(IRP)의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2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대면·비대면 계좌 구분 없이 모든 고객에게 IRP 수수료를 면제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한화투자증권을 거래하는 신규고객뿐만 아니라 기존고객도 시행일 이후 발생하는 수수료를 면제한다. 한화투자증권 고객솔루션실 송요한 상무는 “IRP는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위한 상품으로 PB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관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한화투자증권이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IRP 제로 수수료’를 선언한 것은 고객들의 노후자금을 가장 소중히 다루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연금을 신규 가입하거나 타사에서 이전하는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 중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와 전국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는 2일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는 올해로 10년째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날 금투협 임직원들은 거주 장애인들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년과 같은 대면 봉사활동은 생략하고 숙소 외부 화단 정비, 잡초 뽑기 등 실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함께한 윤영호 상무는 전문적인 치료와 특화된 재활 프로그램으로 중증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하는 한사랑마을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투협은 올 상반기 소외계층가정 청소년 대상 뮤지컬 문화체험 행사, 영등포 장애인사랑 나눔의 집, 재한 미얀마 유학생 돕기 후원금 전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사랑의 공부방’, ‘금융투자업계 공동 사랑의 김치 Fair‘, ’겨울나기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금융투자는 모든 해외주식 투자자에게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 프리마켓 주문시간 확대, 스탁콘 종류 확대로 해외주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미국 나스닥 거래소와의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 고객은 나스닥 산하 4개의 거래소에서 취합된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NASDAQ), AMEX에 상장된 종목들의 시세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신한금융투자는 미국주식 프리마켓 주문시간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오후 9시부터 정규장 개시 전(오후 10시 30분, 서머타임 해제시 오후 11시 30분)까지 프리마켓에서 거래할 수 있었으나 서비스 확대를 통해 한국시간 오후 5시(서머타임 해제시 오후 6시)부터 정규장 개시 전까지 거래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상품권인 '스탁콘' 종류도 추가했다. 기존 4100원 권, 1만2000원 권, 2만5000원 권, 3만원 권에 더해 1만원 권과 5만원 권을 추가 판매한다. 이번 판매 라인업 확대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해외주식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스팩 돌풍 속에 옥석가리기가 진행됐고, 1년 내내 매도한 연기금이 매수할 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소비 지표가 향상되면서 백화점과 면세점 주식에 대한 분석이 제기됐고, 가격인상이 확실시되는 라면주의 매력 포인트가 밝혀졌다. 증권가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것에 따라 수혜주를 제시했고, TSMC에 비해 삼성전자가 부진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스팩 돌풍 속 옥석가리기...삼성스팩 2호, 엔피와 합병 호재 지난달 메타버스 관련 기업인 엔피와 합병 소식이 발표된 이후 삼성스팩2호 주가가 가파른 급등세를 이어가자 투자 광풍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하지만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합병 이후 기업가치를 산정한 결과 동일한 메타버스 관련주와 비교해 볼 때 기업가치가 과도하게 평가된 것은 아니라는 분석. 다만 합병대상 없이 무차별적으로 오른 스팩주에 대해선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스팩2호는 지난달에만 293% 상승. 지난달 31일 8580원에 거래를 마친 후 투자위험종목에 지정돼 1일 거래가 정지된 뒤 이날 거래가 재개. 삼성스팩2호의 상승세는 최근 성장 산업으로 각광 받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소폭 오르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2.36포인트(0.07%) 오른 3224.23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28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53포인트(0.08%) 오른 3224.40에 출발한 뒤 외국인의 순매수세 속에 상승 폭을 확대하며 장중 한때 3240선도 넘었다. 그러나 이후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상승 폭을 반납한 뒤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천58억원, 30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천154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위안화 절하 고시 소식에 위안화 강세가 제한되고, 원 달러 대비 환율 반등도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원 달러 대비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반등하면서 전날 종가보다 7.4원 오른 달러당 1113.3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금요일 5월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 예정인 가운데 고용의 강한 회복세가 확인될 경우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재차 수면 위로 올라올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가 유입되며 증시는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 】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이 국내 71개 기업집단(그룹)의 작년 매출과 고용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국내 71개 기업집단 경영 실적과 고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그룹에 속한 계열사 2612곳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1천607조원이었다. 매출은 2019년 64개 그룹이 올린 1천617조원보다 다소 감소했으며,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풀이된다. 71대 그룹의 지난해 매출 규모는 국내 명목 GDP인 1천924조원의 83.5% 수준이다. 특히 삼성의 매출이 333조원, 비중은 20.8%로 가장 컸다. 삼성을 비롯한 4대 그룹이 71개 그룹 매출이 절반에 육박하는 48.5%를 차지했다. 현대차 매출은 181조원(비중 11.3%), SK 139조원(8.7%), LG 123조원(7.7%) 순이었다. 4대 그룹의 매출 총액은 778조원 이상이다. 이어 포스코 60조원(3.8%), 농협 59조원(3.7%), 한화 56조6천억원(3.5%), 롯데 56조4천억원(3.5%), GS 48조원(3%) 등이었다. 71개 그룹의 지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은 ‘비대면 IRP 개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음료 기프티콘, 축하금 등 경품을 제공하는 ‘여유로운 노후생활, IRP로 준비하기’ 이벤트를 오는 7월 말까지 9주 동안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비대면 IRP 개설 서비스’는 온라인 증권거래서비스 ‘크레온’으로 비대면 IRP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관리수수료가 평생 무료다. ‘여유로운 노후생활, IRP로 준비하기’ 이벤트는 IRP 가입을 고민하는 고객에게 ‘비대면 IRP 개설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이벤트는 ‘IRP 신규 개설하기’ 이벤트와 ‘IRP로 연말정산 미리 준비하기’로 나눠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IRP 신규 개설하기’는 신규로 비대면 IRP 개설 고객 모두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IRP로 연말정산 미리 준비하기’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IRP에 100만원 이상 입금하면 입금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의 축하금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및 크레온 MTS, HTS,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감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편수원 연금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