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가 다양한 시장 감시활동으로 불공정거래 행위 발생 효과가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증권시장 불법·불건전행위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작년 10월부터 한계기업 기획감시, 테마주 집중 점검, 시장조성자 특별감리 등으로 불공정거래에 집중 대응했다. 대응 기간 초기에는 시장 경보, 예방 조치, 신규 주시 건수가 일시 급증했으나 지난 2월 이후에는 불공정거래 행위 발생이 줄었다고 거래소는 전했다. 시장 경보 건수는 작년 11월 239건에서 올해 4월 163건으로 줄었고 같은 기간 예방 조치는 262건에서 162건으로 줄었다. 거래소는 "시장 건전성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않아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엄정한 감시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특히 리딩방 등 유사투자자문업자 불건전행위에 대해 관계기관과 공조해 상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이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7일, 미국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년간 미국주식 거래수수료를 할인해주는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0.05%’ 이벤트를 7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업계 최저수준의 미국주식 수수료를 제공해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0.05%’ 이벤트는 대신증권에서 해외증권계좌를 처음 개설하거나 2020년 5월 이후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참여고객은 1년간 0.05%의 미국주식 거래 수수료를 적용받는다. 해외주식을 1회 이상 거래하면 1년을 추가해 총 2년간 거래수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오는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및 크레온 MTS, HTS 및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감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석준 스마트Biz추진부장은 “미국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 수수료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주식 거래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 】 키움증권은 금융소비자와 소통하면서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21년 ‘제5기 고객패널’을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패널제도는 회사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 창구 역할로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소비자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상품개발, 서비스 환경 개선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와 고객중심 경영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고객패널은 키움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다음달부터 1개월간 키움증권의 금융상품 및 서비스 관련 제언 등 다양한 주제로 업무 및 서비스 개선 의견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키움증권은 온라인 증권사로 다양한 VOC(Voice Of Customer)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별개로 고객패널 제도를 통해 소비자의 입장에서 키움증권 시스템 및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금융소비자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총 7명을 시상하고 고객패널에 지원한 고객전원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고객 패널 모집 관련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정우교씨 별세, 정의철(숨과쉼 대표)·의송(코스닥협회 경영지원그룹장)씨 부친상, 남향림씨 시부상 = 7일, 안양 메트로병원 장례식장 1층 귀빈실, 발인 9일 오전 7시. ☎ 031-442-0440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대웅제약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상장사 대웅제약은 7일 오전 10시 57분 전 거래일보다 6.99%(9500원) 상승한 1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보타 리스크가 해소된 것이 주가 강세의 배경으로 거론된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 동사를 제외한 메디톡스, 에볼루스, 앱비의 3자가 합의를 이루어내면서 에볼루스에게 내년 9월까지 앱비와 메디톡스에게 지불해야 하는 로열티와 합의금 582억원을 일시에 반영했다"고 전했다. 이어 "추후 나보타 매출에 따라 일부 환입 가능성은 있으나 이번에 모두 비용을 반영하면서 소송 관련 리스크는 해소되었으며 소송 비용도 줄어들어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만이 남았다"고 판단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에스엠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상장사 에스엠은 7일 오전 10시 52분 전 거래일보다 7.00%(2100원) 상승한 3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방송국과 K팝 그룹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이 몰려든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는 미국의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인 MGM텔레비전과 손잡고 미국 기반 K팝 그룹을 만드는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리우드에서 보이그룹 NCT의 새로운 멤버를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새롭게 결성되는 그룹은 SM의 초대형 보이그룹 NCT의 유닛(소그룹)이 되며, 'NCT-할리우드'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NCT는 멤버 영입이 자유롭고 유닛의 무한 확장이 가능한 독특한 시스템의 보이그룹이다. 서울을 기반으로 한 NCT 127과 청소년팀으로 출발한 NCT 드림, 중국 기반의 WayV 등이 활동 중이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7일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89포인트(0.03%) 오른 3179.63으로 시작해 상승 흐름을 보였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51분 기준 전날보다 11.03포인트(0.35%) 오른 3189.77을 나타냈다. 코스피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천940억원, 18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089억원 순매도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9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82%), 나스닥 지수(0.37%)가 모두 상승했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50만명 아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경기 회복 기대감을 끌어올리며 다우지수를 이틀째 사상 최고치로 밀어올렸다. 기술주와 성장주도 저점 매수세에 힘입어 오르면서 나스닥 지수도 5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다음 날 예정된 4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국내 증시는 경기민감주들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며 강세를 보였다"며 "미국발 경제 정상화 훈풍이 상승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으나, 경기민감주들의 단기 평가가치(밸류에이션) 부담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가 D-테스트베드 시범사업에 착수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D-테스트베드' 시범사업 신청을 받고 초기 핀테크 기업의 아이디어 검증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D-테스트베드는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기술·아이디어의 사업성, 실현 가능성 등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 환경을 의미하는 '디지털 샌드박스'의 공식 명칭이다. 명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금융위는 D-테스트베드에 참여하는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이 원활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마련하고 있다. 내달 중 D-테스트베드에서 핀테크 기업이 시험할 국내 금융분야 과제를 선정하고, 7월에 20개 사를 선정, 8월부터 12주 간 테스트를 실시한다. 오는 11월에는 시연회와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기업을 대상으로 주주권을 행사하는 등의 개입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선제적으로 경영 개입에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일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뱅가드, SSGA의 주주 활동을 분석한 '글로벌 자산운용사 주주권 행사 추이'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블랙록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에서 주주권을 행사한 건수는 2019년 238건에서 2020년 458건으로 92.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체 주주권행사는 2050건에서 3043건으로 48.4% 느는 데 그쳤다. 또 블랙록과 뱅가드, SSGA순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주주권을 행사하는 등의 개입이 잦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블랙록은 한국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2018년 엘리엇의 현대차 지배구조개선안에 대한 반대, 2020년 한전의 해외 석탄발전소 투자와 관련한 서한 발송, LG화학의 인도공장 가스누출사건에 대한 개선 요구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거론된다. 블랙록이 주주제안 표결에 참여한 한국 기업도 2019년 12개사에서 2020년 27개사로 2.3배 증가했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이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전 부문 고른 실적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도 유지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지배순이익은 2912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실적은 리테일 및 기업금융 부문에서의 실적 호조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4분기 연결지배순이익은 2912억원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각각 11.3%, 5.6% 상회했다"며 "사명 변경에 따른 일회성 비용 566억원을 제외할 시, 세후 3300억원 수준의 호실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거래대금 증가 및 해외주식 예탁자산 증가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익이 직전 분기 대비 36.5% 증가한 2559억원을 기록했고 IB 수수료 수익 또한 채무보증 및 인수주선수수료 증대에 힘입어 771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41.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 "운용수익 또한 금리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준(2739억원)에서 유지되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전분기 투자자산 관련 충당금 적립으로 부진했던 해외법인 세전이익 또한 동분기 직전 분기 대비 157.2% 증가한 692억원을 기록하며 정상화됐다고 평가했다
【 청년일보 】 신한금융투자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매분기 어닝시즌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14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1분기 실적 발표는)시장 기대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 라이즈"라며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 초입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IP의 효율화와 신규 아티스트들을 활용한 이익률 개선이 진행 중이다"며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고 네이버와의 협업을 구축한 동사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171억원(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 ), 영업이익은 179억원(전년 동기 대비 53.6% 증가)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홍 연구원은 평가했다. 홍 연구원은 "중국 수익을 감안하지 않은 보수적 추정이다. 부분적 중국 수익만 가세해도 전사 영업이익은 200억원을 상회 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2분기에 ‘더킹: 영원의 군주’ 관련 수익이 크게 인식된 점을 감안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체질 개선"이라고 평가했다.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1709억원, 전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미국의 4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주간 실업 지표 강세에 오름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보다 318.19포인트(0.93%) 오른 34548.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4.03포인트(0.82%) 상승한 4201.6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0.41포인트(0.37%) 오른 13632.84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다우지수는 고점을 더 높여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낙폭을 축소하며 5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투자자들은 다음날 예정된 4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주간 실업 지표에 주목했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50만 명대를 밑돌면서 고용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9만2000 명 줄어든 49만8000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수치는 2020년 3월 14일 주간의 25만6000 명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월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