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네이버웹툰이 현지 시장 상황에 따라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할 것으로 밝혀졌다. 블룸버그통신은 21일(현지시간) 네이버의 웹만화 플랫폼 네이버웹툰이 쿠팡처럼 미국 상장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네이버의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박상진 CFO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계로 가는 것이 불가피하다"며 이를 위해 달러화 채권의 추가 발행을 고려하고 있으며 네이버웹툰의 미국 증시 기업공개(IPO) 가능성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 기회를 찾고 자산을 보완하기 위해 유능한 파트너도 만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네이버웹툰이 당장 추가 자금을 조달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 내 사업이 좀 더 안착하고 미국 투자자들에게 알려지면 상장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관계자도 "당장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12월 한국에 있던 본사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전한 바 있다. 네이버는 최근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인 캐나다의 '왓패드'를 인수하고 스페인 전자상거래 업체 '왈라팝'에 투자하는 등 해외 투자도 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와 관련해 박상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일 종합신용정보회사 ‘NICE평가정보’와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한 업무제휴 및 정보교환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 데이터와 신용 정보를 결합한 신용평가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마이데이터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금융회사가 고객 동의를 받아 여러 금융기관이 보유한 개인 정보를 수집·분석해 상품 및 서비스 제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연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 인가 획득을 목표로 지난 1월 디지털플랫폼본부를 신설하고 빅데이터 인프라 및 분석 엔진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전문기업 ‘NICE지니데이타’, AI 데이터 분석 플랫폼 ‘딥서치’ 등 외부기관과의 적극적인 업무 제휴를 통해 새로운 금융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데이터와 분석 노하우를 결합하여 투자자 니즈에 부합하는 금융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풍부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등
【 청년일보 】 전날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코스피가 21일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6.46포인트(0.20%) 내린 3214.24에 출발해 장 초반 낙폭이 확대되며 32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5.31포인트(0.79%) 하락한 3195.39를 기록했다. 전날 코스피는 3220.70에 마감하며 지난 1월 15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3,208.99)를 갈아치웠다. 개인은 4천39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61억원, 2549억원 순매도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7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8%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92% 하락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일본의 코로나 확산과 개별 기업들의 실적, 미 정부의 해외여행 제한 발표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며 "특히, 과거와 달리 언택트 관련 종목도 차익 실현 매물로 부진하면서 낙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시가총
【 청년일보 】 국내 투자자들이 최근 상장한 미국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를 600억원 이상 순매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가운데 수익구조가 가상화폐 거래 수수료인만큼 향후 높은 변동성에 노출되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4∼15일(결제 기준 19∼20일) 국내 투자자는 코인베이스를 5천444만달러(약 605억원) 순매수했다. 이는 테슬라(4천893만달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ETF(종목명 SPY·2천888만달러), TSMC(1천642만달러)보다 많은 순매수 금액이다. 이틀간 매수 결제액은 8천745만달러(973억원), 매도 결제액은 3천302만달러(367억원)였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 직상장하면서 사상 최초로 증시에 입성한 미국 가상화폐거래소가 됐다. 상장 첫날 기준가(250달러) 대비 31.3% 급등한 328.28달러에 거래를 종료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상자산) 열풍에 힘입어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커진 국내에서도 투자자들이 코인베이스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코인베이스
【 청년일보 】 뉴욕증시가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차익실현 매물 속출로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보다 256.33포인트(0.75%) 하락한 33821.30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8.32포인트(0.68%) 밀린 4134.9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8.50포인트(0.92%) 떨어진 13786.27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다우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하며 34000선을 내줬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이틀 연속 하락했다. 전날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경고한 데 이어 이날 인도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극했다. 전날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코로나19 기술팀장은 지난주 신규 확진자가 520만 명 보고됐는데 이는 팬데믹 시작 이후 주간 기준 최대치라고 말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날 TV로 중계된 대국민 연설에서 코로나19 상황
【 청년일보 】 구리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에 이구산업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알츠하이머 치료 물질을 개발한 한국파마가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 구리 가격 상승 기대...이구산업, 상한가 구리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구산업이 상한가를 기록. 업계 등에 따르면 구리 선물 가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70% 가량 상승한 상태. 골드만삭스는 향후 1년간 24% 상승하고 2025년까지는 70% 가량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음. 이구산업은 1968년 9월에 산업용 동판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1995년 8월 18일자로 주식을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했음. 이구산업의 주요 제품은 동, 단동, 황동 등이며 동은 구리의 의미로 사용됨. 이에 투자자들의 이구산업에 몰린 것으로 보임. 이구산업은 지난 20일, 전 거래일보다 29.88%(1010원) 상승한 4390원에 거래를 종료. ◆ 알츠하이머 치료 물질 개발...한국파마, 상한가 알츠하이머 치료 물질 개발로 한국파마가 상한가를 기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일 김명옥 경상국립대 교수 연구팀이 항당뇨 호르몬 중 하나인 아디포넥틴의 수용체에 특이적으로 결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지수 상단치가 3600에 달할 것이라는 장밎빛 전망이 제기됐고, 외국인과 기관의 관심 종목에 이목이 집중됐다. 공매도 사전 적발이 불가능한 점에 대해 금융당국과 투자자들이 이견을 보였고, 증권가들이 올해 1분기도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 배터리 분쟁은 종료됐으나 승자가 없다는 평가가 제기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를 가장 먼저 떨친 중국 증시가 주춤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코스피, 0.68% 상승 3220선..."사상 최고치 달성" 코스피가 20일 종가 기준 3220선을 처음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1.86포인트(0.68%) 오른 3220.70으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 1월 25일 3208.99를 3개월 만에 넘어섰음. 다만 이날 장중 고점은 3220.82로 지난 1월 11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3266.23)와는 차이가 있음. 지수는 이날 0.53포인트(0.02%) 내린 3198.31에 출발했으나 곧바로 상승 전환한 뒤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 외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0일 종가 기준 3220선을 처음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1.86포인트(0.68%) 오른 3220.70으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 1월 25일 3208.99를 3개월 만에 넘어섰다. 다만 이날 장중 고점은 3220.82로 지난 1월 11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3266.23)와는 차이가 있다. 지수는 이날 0.53포인트(0.02%) 내린 3198.31에 출발했으나 곧바로 상승 전환한 뒤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 고점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지난 12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62억원, 46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899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는 3거래일 연속 장중 3200선을 넘어섰으나, 장 막판 상승폭이 줄어들며 3200선 안착에 실패했다.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도 2천244조7천871억원을 나타내며 역대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사들였다"며 "특히, 중소형주에 수급이 몰렸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0일 전 거래일보다 21.86포인트(0.68%) 상승한 3220.70로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사상 최고치다. 이날 지수는 0.53포인트(0.02%) 내린 3,198.31에 출발했으나 곧바로 상승 전환한 뒤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 고점을 돌파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20대 10명 중 4명은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대 주식 투자자의 작년 마이너스통장 부채는 전년보다 75%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한은행은 20일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2021'로 이같이 밝혔다. ◆ "지난해 20대 주식투자 급증"...자산구성서 주식 비중 증가 신한은행이 전국 만 20∼64세 취업자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20대 주식투자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는 2019년에는 주식투자를 한다는 응답자 비율이 23.9%로 다른 연령 대비 가장 낮았지만, 작년에는 39.2%로 가장 높아졌다. 이 외에 30대 38.8%, 40대 38.5%, 50대 이상 27.0%가 주식에 투자한다고 응답했다. 20대의 월평균 주식 투자금액은 2019년 33만원에서 작년 43만원으로 늘어났다. 20대의 자산 구성을 보면 2019년에는 적금·청약 비중이 52.2%로 절반을 넘었지만 작년에는 이 비중이 45.0%로 낮아졌다. 대신 주식 비중이 10.4%에서 19.9%로 높아졌다. 20대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금을 마련한 방법(복수응답)은 '그 동안 모아둔 자금을 활용해서'가 54.5%,
【 청년일보 】 이구산업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상장사 이구산업은 20일 오후 1시 29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3.37%(790원) 상승한 4170원에 거래됐다. 이구산업은 1968년 9월에 산업용 동판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1995년 8월 18일자로 주식을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했다. 이구산업의 주요 제품은 동, 단동, 황동 등이며 동은 구리의 의미로 사용된다. 업계 등에 따르면 구리 선물 가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70% 가량 상승한 상태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1년간 24% 상승하고 2025년까지는 70% 가량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자들이 이구산업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흥국화재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사 흥국화재는 20일 오전 11시 2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85%(1200원) 상승한 5220원에 거래됐다. 이에 장 마감까지 흥국화재가 상한가를 유지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흥국화재는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다. 황 전 대표는 지난 19일 MBN의 정치 시사프로그램 판도라에 출연했다. 지난해 4월 15일 사퇴이후 황 전 총리가 공개무대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중원 흥국화재 대표이사는 황 전 대표와 성균관대학교 동문이다. 황 전 대표의 공식 활동은 지난해 4월 15일 사퇴 이후 처음이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