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 자율규제본부장(상무) 이봉헌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의 제조업경기가 6개월째 호조를 유지했다. 1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한국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3으로, 2010년 4월 이후 최고치였던 전월과 동일했다. 이에 한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해 10월 51.2로 50을 넘어선 뒤 6개월째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 PMI는 기업의 구매 책임자들을 상대로 신규 주문, 생산, 고용, 재고 등을 설문 조사해 경기 동향을 가늠하는 지표로 이 수치가 50보다 크면 경기 확장을, 그보다 작으면 경기 수축을 각각 의미한다. IHS마킷 이코노미스트인 우사마 바티는 "한국의 제조업 경기가 지속적인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해외의 신규 주문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IHS마킷은 생산 증가 속도는 다소 둔화했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생산 가격이 2004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나라 수출이 지난달 수출액과 증가율에서 호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 등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과 같은 변수까지 발생해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려면 만반의 대비가 필요하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조업일수 고려 일평균 수출액 16.6% 증가...역대 3월 중 최고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6% 늘어난 538억3천만달러로 역대 3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월로 따지면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조업일수(전년과 동일)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22억4천만달러)도 16.6% 증가하며 역대 3월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 수출은 작년 11월부터 5개월째 성장세다. 5개월 연속 증가는 3년 만이며, 3월 증가율 16.6%는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다. 주력 품목뿐 아니라 그동안 부진했던 품목들까지 일제히 반등하면서 3월 수출 실적 선방을 주도했다. 우리나라 주력 수출 15대 품목 가운데 증가세를 보인 품목은 14개였다. 9년 1개월 만의 성과다. 이 가운데 바이오헬스(19개월), 반도체·가전(9개월), 이차전지(7개월) 등 10개는 3개월 이상 연속으
【 청년일보 】 작년 한 해 동안 개인 투자자의 주식 보유액이 240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이하의 주식 보유금액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이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소유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인의 주식 보유액은 662조원으로 2019년 말 419조원에서 243조원(58%) 증가했다. 보유액은 연말 현재 보유 주식 수에 연말 종가를 반영한 금액이다. 이 같은 증가 규모는 지난해 주식시장 시가총액 증가분(643조원)의 37.8%에 해당한다. 이에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개인의 비중은 1년 전보다 3.6%포인트 오른 28%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31.8%였다. 연령별로 보면 보유액은 50대(212조원), 40대(140조원), 60대(136조원), 70세 이상(105조원), 30대(52조원), 20대(13조원), 20세 이하(4조원) 순으로 많았다. 개인 투자자가 급증하면서 보유 금액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예탁원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주식 투자를 시작한 개인은 약 300만명이다. 전체 개인 투자자 (914만명)의 32.8%에 해당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패닉 이후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증시 호황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1일 한국거래소가 공개한 작년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천979억원으로 전년(841억원)보다 135.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2007년(2천74억원) 이후 13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은 4천969억원, 1천777억원으로 28.7%, 43.2% 각각 늘어났다. 작년 한 해 동안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30.8%, 44.6% 각각 상승하는 등 증시가 호황을 누리면서 거래소 실적도 개선됐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2조2천억원, 10조8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45%, 151% 급증했다. 이에 거래소의 시장수수료 수익은 4천237억원으로 33.4% 늘어난 반면 영업비용은 2천990억원으로 1% 줄면서 이익이 한층 증가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금융투자는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영역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PS(Investment Products & Services)본부에 WM리서치부와 포트폴리오전략부를 신설했다. WM리서치부는 글로벌 자산배분전략 수립 및 투자 콘텐츠 제공 등을 담당하며, 포트폴리오전략부는 모델 포트폴리오 제공·운용, 모델 포트폴리오 성과 검토 등을 맡는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 대상 영업을 지원하고 주식발행시장(ECM)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신기술투자팀을 기업금융본부에 설치했다고 신한금융투자는 덧붙였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신임] ◇ 상무보 ▲ 글로벌사업본부 이현우 ◇ 팀장 ▲ 인더스트리팀 김승구 ▲ 신기술투자팀 이주영 [이동] ◇ 상무 ▲ 법인금융상품영업본부 오해영 ◇ 상무보 ▲ 소비자보호본부 홍용선 ◇ 부서장 ▲ GMS기획실 명석웅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SK이노베이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1일 오전 11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0.05%(2만2000원) 상승한 24만1000원에 거래도됐다. 미국 ITC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이 제기한 배터리 분리막 등 특허침해와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이 관련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예비 결정을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자사의 미국특허 3건, 양극재 미국특허 1건 등 4건을 SK이노베이션이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ITC는 세부적으로 분리막 코팅과 관련한 SRS 517 특허 건에 대해 특허의 유효성은 인정했지만 SK가 특허를 침해하지는 않았다고 결정했다. 나머지 3건은 특허에 대한 유효성이 없다고 ITC는 판단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키움증권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나스닥 타워에 ‘서학개미’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광고를 게재했다고 1일 밝혔다. 광고 메시지에는 ‘16년(2005~2020년) 연속 대한민국 주식시장 점유율 1위(출처 KRX)’를 영어로, ‘서학개미’를 응원하는 ‘미국주식도 키움증권, 서학개미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는 한글로 각각 나눠 표기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한글로 표기한 응원 메시지는 최근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광고에도 응원 메시지를 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키움증권의 올해 해외주식 1분기 약정금액은 약 45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826% 증가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월 약정금액이 약 16조8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기록을 갱신한 바 있다. 키움증권은 크게 증가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미국주식 프리마켓 시간을 오후 5시부터로 앞당긴다. 이는 기존보다 1시간 빨라진 것이며, 정규 거래 시작시간 보다 5시간 30분 앞서 장전 거래가 가능해진 것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미국 전문 리서치 회사인 모닝스타의 애널리스트 분석자료(국문번역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미국주식
【 청년일보 】 한화투자증권은 새 모델에 방송인 노홍철씨를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이를 기념해 내달 말까지 비대면 국내주식 “홍·반·꿀” 이벤트와 비대면 해외주식 “끝장혜택”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우선 한화증권은 생애 최초 비대면 계좌개설 신규고객 및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벤트 기간 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면 자동으로 모바일 국내주식 위탁수수료 할인 혜택을 평생 제공한다. 다만, 영업점 소속 계좌와 스탁론 서비스 신청 계좌는 제외된다 우대 수수료율은 0.0040595%지만, 향후 변동될 수 있다. 비대면 계좌 개설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현금과 금융상품 쿠폰을 포함해 투자 지원금 3만원을 제공하며, 이후 국내 주식 거래금액 및 5월 말 잔고 유지 금액에 따라 투자 지원금을 최대 6만원까지 지급한다. 또한 타사에 보유 중인 국내주식을 한화투자증권으로 옮길 경우 순입고 금액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80일간 연 3.99%의 신용담보대출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국내주식 신용융자를 비롯해 국내주식 담보대출, 펀드 담보대출, 해외주식 담보대출을 제공한다. 비대면 해외주식 “끝장혜택” 이벤트는 생애최초
【 청년일보 】 KB증권은 1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영등포종합복지관에 무지개교실을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이 18번째다. 무지개교실은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취약계층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게 목표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까지 국내외 총 18개가 마련됐다. 복지관내 3층은 실내 미끄럼틀을 갖춘 놀이공간을 조성했으며, 4층은 강의를 듣거나 춤을 출 수 있는 교육장 겸 연습실로 조성됐다. 박강현 경영관리부문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 지역 이웃들과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아이들이 무지개교실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본격 확산을 시작한 작년 2월 초부터는 전국 600여개의 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체온계 등을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전국 KB증권 사옥에 입주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낮춰주는 착한 임대인 사업에도 참여하는 한편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지난달 31일 공식 유튜브 채널 'Samsung POP'에서 진행한 '삼성증권 Untact 컨퍼런스-금리상승시대 글로벌 투자전략' 생방송에 2.4만명의 시청자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사전접수 고객 선착순 2만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하루만에 마감, 금리상승기 투자법에 대한 관심이 입증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그간 '해외주식'의 여러 섹터를 다뤄왔던 기존과 달리, 시장전망부터 국내외 유망종목에 이르기까지 최근의 금리상승과 관련해 철저한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실시간 컨퍼런스 내용은 현재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인 Samsung POP에 전체 영상이 업로드 되어 있으며, 오는 5일부터는 주제별로 편집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1부는 삼성증권 허진욱 매크로팀장, 유승민 글로벌투자전략팀장, 정명지 투자정보팀장이 최근 이슈인 글로벌 금리상승과 관련한 경제전망, 향후 투자전략, 국내 핵심 주식테마에 대해 설명했고, 2부는 삼성증권 김미선 중국담당 애널리스트, 장효선 글로벌주식팀장이 각각 중국과 미국의 유망기업 6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장효선 글로벌주식팀장은 "종목은 물론이고, 각 주식시장별 비중 조절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의 영향으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2.35포인트(0.40%) 오른 3073.77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보였다. 오전 9시 40분 기준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45포인트(0.76%) 오른 3084.87로 집계됐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278억원, 65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천857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26%)가 내리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36%), 나스닥 지수(1.54%)는 오르는 혼조세를 보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2조 달러(약 2천260조 원) 규모의 초대형 인프라 건설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인프라 부양책이 시장 기대에 부합하고 미국 국채금리는 안정을 찾았다. 그러면서 전통 인프라주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그간 부진했던 기술주와 성장주로 자금이 몰렸다. 코스피도 이날 장 초반 반도체주와 성장주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지속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SK하이닉스(4.15%)·삼성전자(1.72%)·현대차(1.61%)·현대모비스(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