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인 흥국화재가 장기화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흥국화재는 귀엽고 깜찍한 이모티콘 60종을 5회에 걸쳐 시즌별 테마를 담아 제작해 지난해 10월부터 무료 배포했다. 이번 3월에는 직장인 버전으로 직장인들이 자주 하는 멘트를 반짝이는 네온을 입혀 제작해 배포했다. 지난 12월에는 연말연시 인사말을 담은 겨울 버전, 1월에는 이루고 싶은 목표를 담은 신년 버전, 2월에는 설날 버전으로 2021년 신축년의 해를 대표하는 하얀 소를 주인공으로 가족과 친지, 지인들에게 보내는 덕담 메시지를 담아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흥국화재는 올해 매월 다양한 테마로 이모티콘을 제작해 무료 배포할 예정이며, 오는 4월에는 부모님이 자녀에게 자주 하는 멘트를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제작해 배포한다.이모티콘은 흥국화재 대표홈페이지 서비스메뉴에 접속하거나 흥국화재 블로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흥국화재 이종수 경영관리총괄은 “이모티콘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제작되었다”며 “새로운 희망을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통의 메신
【 청년일보 】 삼성화재가 상품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25일 장기보험 상품 개정을 통해 경쟁력이 강화된 신규 보장들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태평삼대'의 경우, 보험업계 최초로 '응급의료 아나필락시스 진단비'를 신설했다. 아나필락시스란 음식물, 백신 접종 등 외부 자극에 의해 급격하게 진행되는 알레르기 반응을 말한다. 응급실에 내원해 아나필락시스로 진단 시 연간 1회 한정 200만원이 지급되는 보장으로 현재 손보협회 배타적사용권을 신청, 심사를 앞두고 있다. '상해·질병 간병인 사용일당'도 눈에 띈다. 일반병원·요양병원·간호간병통합병동 등에서 간병 서비스 이용 시 일당이 정액으로 지급되는 담보다. 업계 대비 저렴한 보험료·긴 갱신주기(20년) 등이 장점이다. '2대 양성종양 진단비'도 신설됐다. 뇌·심장에 양성종양 발생 시 최초 1회에 한해 1천만원을 보장하며, 가입 1년 내에는 50%만 지급된다. 운전자보험 '안전운전 파트너'도 업그레이드 됐다. 업계 최초로 ▲차대차 사고 시세하락손해 ▲차량유리 교체비용 ▲침수차량 언더코팅 수리비용 ▲침수차량 전손후 차량구입지원 등 차량손해 보장 4종이 도입됐다. 작년 12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5일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68포인트(0.02%) 내린 2995.67에 출발했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3.06포인트(0.18%) 하락한 2993.29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개인은 160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1억원, 1070억원 순매도했다. 뉴욕증시는 24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1%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5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1% 각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화학(2.30%)과 삼성SDI(0.94%)·셀트리온(0.33%) 등이 상승했고, 네이버(-1.94%)와 현대차(-1.81%)·삼성바이오로직스(-0.70%)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01%)와 화학(1.69%)·운수창고(1.01%)·기계(0.70%)·유통업(0.69%)·건설업(0.78%)·금융업(0.32%)·전기·전자(0.30%)등이 상승했고, 운송장비(-0.30%)·의약품(-0.1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0.56포인트(0.0
【 청년일보 】 유안타증권은 엔에프씨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반적 사업 확장(다각화) 및 해외 진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엔에프씨는 2012년 설립, 202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업체로 화장품 소재 생산 및 제품 개발, 유통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엔에프씨의 주요 제품은 화장품 소재 및 ODM·OEM 제품으로 대형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거래 관계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엔에프씨의 투자포인트를 ▲핵심기술력 ▲안정적인 파트너쉽 ▲기술 플랫폼 비즈니스와 신성장모멘텀으로 꼽았다. 이에 먼저 MLV기술(세라마이드 함량을 기존 대비 대폭 증가시키는 원천기술), 나노리포좀 기술(유용성 물질을 체형 원료로 가공), 무기합성 기술(무기자외선차단제의 핵심 소재 기술), 제형 기술(고온유동층 다중 충진 방식의 자동화 제형 기술) 등을 언급했다. 국내 대형 고객사와 13년 이상 장기 거래(대형 고객사들과 6~13년 이상 지속 관계 유지)와 대형 화장품 기업의 지속적인 개발 의뢰를 통한 동반 성장을 추
【 청년일보 】 주식투자에서도 여풍이 강하게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년만에 여성투자자수가 두 배로 증가한 했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국내 주식 투자자 919만명 중 여성은 388만명으로 집계됐다. 2016년 말 여성은 194만명이었는데, 4년 만에 100%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남성 투자자가 293만명에서 521만명으로 77.8%(228만명) 늘어난 것보다 증가율이 더 높다. 여성 투자자가 늘면서 전체 투자자 중에서 차지하는 여성의 비율도 2016년 39.8%에서 지난해에는 42.7%로 40%를 넘어섰다. 여성 투자자들이 보유한 주식 역시 2016년 86억주에서 132억주로 46억주(53.4%)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년간 여성 투자자가 크게 늘었다. 2019년 말 241만명에서 지난해 1년간 147만명(60.9%)이 늘어났다. 남성 투자자가 지난해 370만명에서 151만명이 늘어난 것과 거의 같은 수준이다. 증가율은 남성(40.8%)를 크게 앞질렀다. 여성 투자자는 2017년 처음 200만명을 넘은 데 이어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25만명과 16만명이 증가했다. 경기도 용인과 수원에 사는 40대 여성 투자자
【 청년일보 】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국제유가의 급등과 양호한 지표에도 기술주의 불안이 깊어진 여파로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보다 3.09포인트(0.01%) 하락한 32,420.06에 거래를 종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1.38포인트(0.55%) 내린 3889.1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5.81포인트(2.01%) 급락한 12961.89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주요 경제지표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 국제유가 동향 등을 주시했다. 장 초반에는 경제 회복 기대를 지지하는 요인들이 우위를 점했다. 유로존의 경제지표가 양호해 유럽지역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줄였다. 정보제공업체 IHS마킷이 발표한 유로존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62.4로 시장 예상치 57.6을 훌쩍 웃돌았다. 지난 2월의 57.9보다 높아졌다. 3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48.8로, 시장 예상치 46.0을 상회했다. 2월에는 45.7이었다. 미국에서도 한파와 폭설 등 날씨 탓에 2월 지표는 좋지 않았지만, 3월 지표는 양호
【 청년일보 】 한화손해보험이 강세를 보였다. SK가 인수를 추진하면서 에스트래픽이 강세를 나타냈다. ◆ 호재 불분명…한화손해보험, 강세 한화손해보험이 강세를 나타냈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금융 소비자 보호헌장을 선포했다. 이외의 한화손해보험의 강세 원인은 불명확. 한화손해보험은 24일, 전 거래일보다 9.35%(425원) 상승한 4970원에 장을 마감. ◆ "SK가 인수 추진"…에스트래픽, 상한가 SK가 인수를 추진하면서 에스트래픽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4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SK는 에스트래픽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SK와 에스트래픽은 곧 비밀유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 에스트래픽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30.00%(1680원) 상승한 7280원에 거래를 종료. ◆ 美 아마존에 진출…형지I&C, 강세 형지I&C가 미국 아마존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형지I&C는 24일 아마존 미국에 진출해 현지 특화 상품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인의 체형을 고려해 최대 7XL사이즈까지 확대한 빅보스(Big Boss) 라인도 선보인다. 이에 형지I&C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
【 청년일보 】 오는 25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증권가에서 달라지는 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활동계좌가 4000만개를 돌파하면서 주식 열풍을 입증했다.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가 소신있는 리포트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한양증권이 임직원 PC에서 문서를 없애는 혁신을 단행한다고 알려졌다. 안철수 후보가 서울 시장 후보 단일화 경쟁에서 패배하면서 테마주들은 급락했고, 2분기에 코스피가 내려갈 것이라는 증시 비관론이 나오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금소법 시행...달라지는 점은 오는 25일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본격적으로 시행. 그동안 금융사와 소비자 간 금융 분쟁이 생기면, 소비자들이 금융사의 잘못을 입증해야 했음. 금소법 시행으로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상품 가입 후 소비자들이 세 가지 권리를 얻었다는 것. 청약 철회권, 위법 계약 해지권, 자료 열람 요구권. 또한 금소법 시행 후엔 입증 책임 당사자가 소비자에서 금융사로 전환. 즉 소비자들은 “금융사가 설명 의무를 위반했다”고 손해배상을 청구하면 되고, 금융사가 고의·과실이 없었음을 입증해야함. 이 때문에 금융사들은 판매 전 과정을 녹음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4일 하락하며 3000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날보다 8.42포인트(0.28%) 내린 2996.32에 출발했다. 지수는 2971.04까지 하락한 후 전날보다 8.39포인트(0.28%) 내린 2996.35에 장을 종료했다.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30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10일(2958.12) 이후 10거래일만이다. 개인이 8천97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천873억원과 4천33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아시아 주요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 종합지수는 2.04%, 대만 자취안지수는 0.07% 각각 내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19%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셀트리온(2.56%)·LG화학(1.16%)·삼성바이오로직스(0.42%)·네이버(0.26%) 등이 소폭 올랐고, 현대차(-2.43%)·SK하이닉스(-1.11%)·삼성전자(-0.98%)·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화학(1.08%)·비금속광물(2.54%)·의료정밀(1.46%)·통신업(0.46%) 등이 올랐고, 철강·금속(-1.64%), 운송장비(-1.31%)·유통업(-0.62%)·건설업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가 지난주 개별종목 55건에 대해 시장경보 조처를 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주(15∼19일) 개별 종목 55건에 대해 투자주의, 투자경고, 거래정지 등 시장경보 조처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주가 변동 폭이 커진 정치인 테마주, 마켓컬리 상장 이슈 관련주, 핀테크 보안 관련주 등이 주로 대상이 됐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주요 불공정거래 의심 거래로는 미공개 정보를 받고서 공시 이전에 주식을 집중 매수 또는 매도한 사례 2건이 포착됐다. 거래소는 불공정거래 의심 거래가 발견된 종목에 대해 심리를 거쳐 혐의가 확인되면 금융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금융투자는 24일 개최된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이은형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은형 하나금융투자 신임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에게 ‘드리는 글’에서 "지금의 격변하는 환경이 위기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능동적이고 기민한 전략적 대응을 통해 새로운 성장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생장점(生長點)’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의 방향과 속도를 임직원들과 공유 ▲디지털 혁신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인적 자산 강화 ▲ESG 경영을 강조했다. 이은형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하나금융투자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합친다면, 그 동안에 이뤄낸 훌륭한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는 동시에 혁신적인 변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 라며 “보다 낮은 자세로 모든 임직원과 고객과 시장을 섬기는 모습으로 소통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다짐했다. 이은형 신임 대표이사는 하나금융그룹 글로벌전략총괄 부사장, 중국 민생투자그룹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작년부터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부회장을 맡고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 개인 주식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 증권사 로빈후드가 상장 절차에 박차를 가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시간) 로빈후드가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르면 2분기 중 나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CNBC 방송은 지난해 투자 유치 과정에서 로빈후드의 기업 가치는 120억달러(약 13조6천억원)로 평가된 바 있다고 전했다. 무료 주식거래 앱인 로빈후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JMP증권이 시밀러웹 앱 다운로드 자료를 이용해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2월 로빈후드 앱 다운로드 건수는 210만회로 지난해 동월보다 55%나 늘어났다. 로빈후드 앱의 월평균 다운로드 건수는 2018년 56만6960건, 2019년 78만7569건을 거쳐 지난해(141만9972건)부터 급증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