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시스템이 필리핀 해군 함정에 전투체계(CMS)를 공급한다. 한화시스템의 필리핀 함정 전투체계 수주는 이번이 5번째다. 한화시스템은 31일 필리핀 해군의 3천200톤급 차기 호위함(Frigate) 2척에 약 400억원 규모의 전투체계(CMS·Combat Management System)와 전술데이터링크(TDL·Tactical Data Link)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함정 전투체계(CMS)는 함정에 탑재된 각종 센서로 외부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분석하고 함포, 미사일 등에 명령을 내려 전투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 무기체계다. 함께 공급되는 전술데이터링크(TDL)은 해상 전력이 전술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전투 효율성을 높이는 통신체계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7년 2천600톤급 호위함(Frigate) 2척을 시작으로, 2019년 필리핀 3천톤급 호위함(DPCF·Del Pilar-Class Frigate) 3척의 성능개량사업, 2022년 3천100톤급 초계함(Corvette) 2척, 2023년 2400톤급 원해경비함(OPV·Offshore Patrol Vessel) 6척, 이번 3천200톤급 차기 호위함 2척 등 다섯 번의 수출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기존 성수 서비스센터의 모든 인력·장비·물자를 성동 서비스센터로 다음 달 2일 통합 이전한다고 31일 밝혔다. 성동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약 3만 8,000㎡, 지상 8층·지하 3층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 중 최대 규모다. 일반 정비와 사고 수리를 비롯해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기차 전담 테크니션 팀 운영 체계를 갖춘 기술 집약형 시설로 운영 중이다. 이번 통합 이전으로 성동 서비스센터는 기존 95여 개였던 워크베이를 올해 기준 총 135개 규모로 확장한다. 또한 테크니션 인력은 약 200명 규모로 확대한다. 성동 서비스센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주최해 최고의 정비 기술자를 뽑는 '2025 한국 테크마스터' 대회에서 '판금 테크니션'과 '메인터넌스 테크니션',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 총 3명의 우승자를 배출한 바 있다. 한성자동차는 이번 성동 중심의 서비스 체계 재편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는 한편 AMG·마이바흐 등 브랜드별 정비 역량을 고도화한 전국 단위 고객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인력과
【 청년일보 】 국내 철강업계가 중국산 저가 석도강판 유입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정부에 반덤핑 조사를 신청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KG스틸, TCC스틸, 신화다이나믹스 국내 석도강판 제조사들은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에 중국산 석도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신청하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 9월 무역위에 반덤핑 조사를 신청했다가 서류 미비 등으로 철회한 바 있다. 석도강판은 0.14~0.6mm 냉연강판에 주석을 전기 도금한 금속판이다. 내식성·가공성·용접성·인쇄성이 우수해 식품·음료 캔, 병마개, 전자부품 등에 이용된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중국산 석도강판의 수입량은 2022년 3만톤에서 2023년 4만7천500t으로 58.3%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도 4만6천600톤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철강사들은 지속적인 저가 공세에 따른 중국산 제품의 시장 잠식을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석도강판 수요가 정체된 상황에서 중국산 점유율이 확대하며 국내 철강사들의 수익성이 악화한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내수 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일부 메이커들이 제관 업체에 저가 중국산 석도강판 사용을 전제로 가격 인하를 요구하는 사례도 있다"며 "원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
【 청년일보 】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식 가치 희석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재무적 승부수'를 던졌다. 합병 시 보유 중인 아시아나항공 지분에 대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음으로써, 기존 주주들의 지분 가치를 보존하고 사실상의 자사주 소각 효과를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공시한 '2025 기업가치제고계획'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합병 시 주주환원을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합병 신주 배정 방식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63.8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통상적인 합병 과정에서는 피합병법인 주주에게 합병 비율에 맞춰 신주를 발행한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자사가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에 대해 신주를 배정받지 않기로 했다. 이는 합병 후 전체 발행 주식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막아, 주당순이익(EPS) 하락을 방어하는 결과를 낳는다. 대한항공은 이를 두고 '자사주 소각 효과 기대'라며 투자자 신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최근 대한항공이 직면한 대내외 환경은 녹록치 않다. 올해 3분기 누적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조1천262억원으로
【 청년일보 】 웅진그룹의 영어교육기업 웅진컴퍼스는 이달 23일 본사 사옥에서 '글로벌 리더 영어교육자 표창행사'를 열고 영어 교육의 혁신을 이끈 우수 파트너 5명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웅진컴퍼스는 자사의 영어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 확산과 판매 등에서 협력해 온 파트너를 대상으로 교육 품질 우수성, 학습자 성과 향상도, 혁신적 교수법 개발, 지속적 전문성 개발, 파트너십 기여도, 글로벌 리더십 등 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파트너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강소진 소지니어스 대표, 김태정 골목학원 원장, 원영빈·정수진 키즈앤리딩 대표·학술위원장, 김정민 W아카데미 원장, 조진영 학원전자 대표 등이다. 이날 각 수상자에게는 웅진컴퍼스와의 파트너십 의미를 담은 상패가 수여됐다. 웅진컴퍼스는 이번 표창행사를 통해 우수 파트너와의 장기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영어교육 품질 표준화 및 교육 혁신 모델 확산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이번 표창은 우수 파트너들과 함께 이뤄낸 교육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있는 영어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혁신 사례를 공유해 더 많은 학
【 청년일보 】 한화오션은 30일 올해 하반기 사외 협력사들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이날 최우수 사외 협력사 3곳에 대한 시상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정기평가에서 기득산업㈜은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둬 지난해 종합평가에 이어 연속해 수상했다. ㈜신한중공업과 ㈜퍼쉬는 납기 준수와 생산·품질 항목에서의 우수성이 인정돼 최우수 사외 협력사로 선정됐다. 한화오션은 사외 협력사들의 생산, 안전, 품질 등 3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가공·절단, 블록제작, 배관제작 등 공정별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최우수 사외 협력사 3곳을 선정해 상패와 함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우수 사외 협력사를 인증하는 현판도 수여했다. 한화오션은 시상식 후 사외 협력사들과 소통을 위한 오찬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한화오션은 사외 협력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비롯해 한화오션에 바라는 점 등을 청취했다. 이번 시상식 외에도 한화오션은 올해 5월과 9월 등 두 차례에 걸쳐 28개 사외 협력사 대표와 관계자들을 회사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사외 협력사들의 어려움에 대해 청취했다. 7월에는 지난해 최우수 사외 협력사로 선정된 3개 사에
【 청년일보 】 사망사고를 일으킨 항공사는 사고 발생부터 1년간 운수권 배분에서 제외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제항공운수권 및 영공통과 이용권 배분 등에 관한 규칙'과 '항공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 시행은 지난 4월 30일 발표한 '항공안전 혁신 방안'의 후속조치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사망사고를 일으킨 항공사를 사고 발생 이후 1년간 운수권 배분에서 제외하고, 신규 노선 허가 등 항공사 인허가 과정에서 안전성 검토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망사고를 일으킨 항공사가 운수권 배분이 배제되는 기간 동안 다시 항공기 사고 혹은 준사고(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를 발생시키면 운수권 배부 제외 기간의 연장도 가능하다. 또한 운수권 평가 시 안전성 관련 지표를 추가하고, 배점도 35점에서 40점으로 확대한다. 국토부는 타사 대비 보유 항공기 대수당 정비 인력을 다수 운용하는 항공사가 유리한 평가를 받도록 해 항공사들의 항공기 정비에 투자를 유도할 예정이다. 국적사는 부정기편 허가신청 시에도 정기편과 마찬가지로 안전 운항에 지장이 없는지를 증명하도록 안전성 점검
【 청년일보 】 티웨이항공은 30일 싱가포르 노선 예약 승객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Johor Bahru)를 오가는 셔틀버스 티켓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3월 31일까지 티웨이항공 인천-싱가포르, 제주-싱가포르 노선 항공권을 예약하는 승객에게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셔틀버스 티켓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 참여 대상은 티웨이항공 싱가포르 노선을 예약한 승객 중 싱가포르 비거주자다. 먼저 티웨이항공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무료 셔틀버스 신청 페이지로 이동해 티켓 교부 신청서를 작성한 뒤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티켓 교부 신청서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도착 기준 최대 30일 전부터 최소 72시간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를 제출한 후에는 이메일 발신자명 'Transtar'로부터 티켓이 발송된다. 싱가포르 창이공항 1터미널 혹은 4터미널의 TS1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운전 기사에게 전자 티켓을 제시 후 버스에 탑승하면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도착할 수 있다. 이동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다. 말레이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조호르바루는 싱가포르와 인접해 있어 두 나라를 함께 여행
【 청년일보 】 진에어는 29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본사에서 2025년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박병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신입 객실승무원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교육을 마친 신입 객실승무원은 54명이다. 이들은 총 9주간 360시간에 걸쳐 항공 보안, 비상 대응, 응급 처치, 기내 서비스 등 입사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현장 실습과 평가 등 훈련으로 객실승무원의 업무 역량을 높였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 경과보고, 축사, 수료증 수여 및 우수 교육생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훈련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과 훈련생 대표의 다짐 낭독을 통해 새로운 시작의 각오를 다졌다.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새해 첫날인 다음달 1일부터 비행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어려운 훈련 과정을 훌륭히 마친 신입 객실승무원 여러분은 진에어의 미래이자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새해 첫 비행을 시작으로 기내 안전과 서비스를 책임지는 객실승무원으로서 진에어의 든든한 일원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강필수 기자 】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가 올 한 해 동안 부산과 순천 등 주요 전시장이 위치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30일 한성모터스에 따르면 회사는 부산 수영구청과 12년간 이어온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한성모터스는 올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써큘레이터 약 200대를 지원했다. 또한 수영구청 및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희망다리놓기 사업'을 통해 연간 약 6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한성모터스 부산 북구 전시장은 북구청과 협력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해피하우스 사업’과 취약계층 건강 증진을 위한 ‘한방보듬이 사업’을 지원했다. 겨울철을 앞두고는 이웃 돕기 성금 1천500만 원을 기탁했다. 2020년부터는 탄소매트, 겨울 이불 등 생활 밀착형 물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전남 지역에서는 순천 전시장을 거점으로 순천·여수·광양 등 전남 동부권 전역의 아동·청소년 및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순천 및 여수를 포함한 전라 지역 내 아동·청소년 기관 5곳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순천시에는 긴급지원사업 및 행복드림팀 사업,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한성모터스는
【 청년일보 】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환경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승용차에 장착하는 교체용 타이어에 '타이어 소음도 신고 및 등급표시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타이어 소음 신고 및 등급표시제’는 타이어 제작·수입사가 타이어가 정해진 소음허용기준에 적합한지를 신고하고, 그 소음도의 등급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시행에 따라 내년 1월 1일 이후 소비자들은 승용차의 교체용 타이어를 구매할 때 소음 성능을 확인하고 등급에 따라 보다 저소음 타이어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교체용 타이어는 소비자가 판매점이나 카센터 등에서 구매하는 타이어를 가리킨다. 타이어 소음은 AA, A 2개 등급으로 나뉜다. AA 등급은 소음허용기준보다 소음이 3dB(데시빌) 이상 적게 발생한다. 타이어소음 3dB 감소하면 같은 교통량에서 소음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과거에 제작되어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교체용 타이어의 경우 모든 타이어의 재고 확인을 통해 소음도 신고와 표시를 하는 데 시간적·경제적 어려움이 크다며 계도기간 부여 등 합리적인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환경부는 업계 의견 등을 고려해 올해 제작·수입되어 유통 중인 승용차용
【 청년일보 】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서 존속까지 의심받던 에어서울이 모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재무건전성 개선에 나섰다. 그러나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며 수혈받은 대규모 자금이 외환 손실로 증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지난해 누적 결손금 1천792억원으로 총부채가 총자산을 1천397억원 초과하는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1년 내 만기가 도래하는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2천258억원 이상 초과하며 외부 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은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제기할 만한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우려마저 내놓았다. 에어서울은 올해 5월 87.5%(8대 1 병합) 비율의 무상감자를 단행했다. 자본금을 줄여 결손금을 덜어낸 것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1천8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 자금을 확보했다. 문제는 고환율이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30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지만, 영업외비용 가운데 외화환산손실에서만 253억원을 기록하며 당기순손실로 돌아섰다. 2023년 어렵게 달성한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이 한 해 만에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항공기 리스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