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오는 29일까지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BBQ는 젊고 참신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新인재경영'을 선포하며 대졸 신입사원 연봉(슈퍼바이저, 점포개발 등 현장직군 기준)을 3천400만원에서 4천540만원으로 대폭 인상한 바 있다. BBQ의 신입사원 공개 채용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부문은 슈퍼바이저(SV), 점포개발(가맹점 영업), 전략기획, 마케팅, 마켓센싱, 상품개발(메뉴개발), 글로벌(진출 국가 관리), 직영매장으로 총 8개다. 채용은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실무 면접, 임원 면접, 교육 입소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BBQ는 지난달 충청과 영호남 일대 대학들을 대상으로 취업 박람회와 채용 설명회를 진행했다. 충남대를 시작으로 총 6개 대학의 학생들을 만나 기업 비전과 직무 및 채용 프로세스 등을 공유했다. BBQ 관계자는 "인사가 만사라는 말처럼, 국내 1위를 넘어 세계 1위가 되려면 뛰어난 인재들을 발굴해 적재적소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며 "BBQ를 세계 최대, 최고의
【 청년일보 】 최근 무료 숙박권 당첨을 미끼로 '유사 콘도 회원권' 계약을 유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18일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유사 콘도 회원권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은 581건으로, 올 상반기에만 105건이 접수돼 전년 동기 대비 72.1%(44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유사 콘도 회원권은 약정 기간 리조트, 펜션 등의 제휴 숙박시설을 이용할 권리를 주고 만기 시 입회금(보증금)을 돌려주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 하지만 청약 철회를 거부하거나 계약이 종료됐음에도 입회금 반환을 미루는 등의 피해가 빈발하고 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피해유형별로는 과다한 위약금 부과, 청약철회 거부 등 '계약해지' 관련 피해가 431건(74.2%)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계약 만기 시 입회보증금 반환 지연 등과 관련한 '계약불이행' 피해가 120건(20.7%)를 차지했다. 판매형태는 방문 판매가 411건(70.7%)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체 피해 건수의 77.6%(451건)는 남성이 대상이었고, 연령대는 30대가 31.4%(180건)로 가장 많았다. 소비자원은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무료숙박권
【 청년일보 】 국내 향수시장이 곧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최근 소비자들 취향이 세분화되면서 소수의 취향에 맞춘 '니치 향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내 패션 및 뷰티업계가 니치 향수 시장 선점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18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간 국내 향수시장은 지난 2021년 7천11억원에서 지난해 9천860억원으로 40.6%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유로모니터는 올해 국내 향수시장이 1조831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듯 과거 패션 명품 브랜드가 주도하던 향수시장은 이제 소비자들의 진화된 취향을 반영해, 향수 전문 브랜드와 소수만이 즐기는 니치 향수 브랜드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는 추세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2023 개인 취향과 도덕성의 상관관계 조사'에서, 대부분의 응답자가 요즘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가 된 것 같다(82.4%)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니치 향수 입문 브랜드로 손꼽히는 조말론과 딥디크가 지난달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브랜드 평판에서 각
【 청년일보 】 지주회사 자금을 가족회사에 대여해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된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1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이진혁 부장판사)는 1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윤 회장에게 벌금 3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 배임액 43억여원 중 2억1천여만원에 대해 "피해사(제너시스BBQ)와 계약사(J사) 간 법률상 이해관계가 없어 자금 지원 자격이 없는데도 피해사가 피고인이 부담해야 할 자금을 대신 지원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피고인의 가족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은 배임에 해당하며, 고의가 있었다고 인정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그러나 나머지 공소사실 배임액 41억원에 대해서는 배임으로 볼 수 없고,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J사가 윤 회장 일가가 설립한 가족회사지만 실제로는 제너시스BBQ 그룹의 계열사처럼 운영된 점, 그룹 계열사와 공동이익 및 시너지 효과를 추구하는 관계였다는 점을 근거로 이 같이 판단했다. 윤 회장은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 2013~2016년 그의 개인 회사 J사에 자금 수십억원을 대여하도록 한 뒤 충분한 회수 조처를 하지 않아 결국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일경험 프로그램 '청년 온앤업(On&Up)' 2기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자체 조사를 통해 청년세대의 고립·은둔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연간 약 7조원에 달한다는 연구결과를 얻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재단은 회복부터 사회진입까지 점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고립·은둔 상태의 청년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개별 지원하는 '청년 체인지업 프로젝트', 세상 밖으로 나온 청년에게 진로설계 및 직무실습을 제공해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온앤업(On&Up)', 회복한 청년의 네트워킹 및 사회적 인식개선 활동을 지원하는 '잘나가는 커뮤니티'가 대표적이다. 특히 '청년 온앤업(On&Up'은 맞춤형 진로설계, 직무교육, 직무실습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목표를 세우고 적극적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해 궁극적으로 고립·은둔으로부터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별 맞춤형 일경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관 협력을 통해 미취업청년(15~34세)에게 맞춤형 일경험을 제공하는 '2024 미래내일 일경험
【 청년일보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물류 운영시스템 고도화와 가맹점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전국 물류센터에 물류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도입한 운송관리 시스템은 식음료 배송에 특화된 물류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인 플릿튠(Fleetune)과 협력해 구축됐다. 현재 교촌은 전국 5곳의 대규모 물류센터를 통해 물류 거점을 갖추고 전국 가맹점에 육계 등 핵심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물류센터는 식자재 공급이 중요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사업 경쟁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교촌은 새롭게 도입된 물류 시스템을 전국 복합물류센터에 적용, 교촌의 물류 과정에 맞는 최적화된 통합 관리 솔루션을 통해 가맹점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식자재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효율적인 물류 네트워크 형성 및 물류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도입된 신규 시스템에는 물류 배차 및 경로 최적화 기능이 탑재돼 다양한 신선 식자재들을 효율적으로 배송 가능하다. 물류 차량 위치 및 배송 현황, 식자재 도착 예상 시간 등 이동 데이터 확인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또한 AI 기반의 최적 운송 경로 산정 시스템을 제공
【 청년일보 】 BBQ가 올해에만 미국 테네시 주, 네브래스카 주, 아칸소 주에 이어 인디애나 주까지 진출하며 미국 총 50개 주 중 30개 주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17일 BBQ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미국 인디애나 주(The State of Indiana)의 주도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에 'BBQ 인디애나 캐슬턴점'을 오픈했다. 인디애나폴리스는 인디애나 주 최대 도시로, 주 전체 인구 660만여명 중 약 88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근 광역권까지 확대하면 약 200만명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특히 해당 매장은 지역 최대 상권 중 하나인 '캐슬턴 스퀘어 몰'에 인접해 있고,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 매장들도 있어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총 70석, 약 280㎡(85평) 규모로 이루어진 BBQ 인디애나 캐슬턴점은 '골든 프라이드'·'치즐링'·'강정'과 같은 치킨 메뉴들과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의 메뉴들도 함께 판매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맛을 알릴 예정이다. BBQ는 지난 2007년 미국에 진출해 뉴욕·뉴저지·텍사스·캘리포니아·하와이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인
【 청년일보 】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 신고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차단율은 해마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17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 신고 건수는 지난 2019년 약 3만1천건, 2020년 약 3만3천건, 2021년 약 3만5천건, 2022년 약 5만1천건, 지난해 약 5만4천건으로 4년 새 1.7배 증가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8월까지 4만여건이 신고됐으며, 이 추세라면 지난해 신고 건수를 상회할 것이라고 민 의원은 전했다. 이에 반해 차단율은 지난 2019년 79%에서 2020년 68%, 2021년 58%, 2022년 46%, 지난해 48%로 매년 줄었다. 올해에는 차단율이 20%에 그쳤다. 이는 최근 들어 신고 건수가 급증하면서 인력 부족으로 차단작업이 지연되고 있으며, 이 사이에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 운영자가 스스로 사이트를 폐쇄하는 경우가 많아 차단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민 의원은 설명했다. 민형배 의원은 "불법 스포츠토토 근절을 위해 절차 간소화가 절실하다"며 "신속한 차단을 위한 법률 개정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롱테이크가 헤어오일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리뉴얼된 헤어오일은 우디향을 다채롭게 구현하고, 손상케어 효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롱테이크 헤어오일은 오는 30일까지 무신사 뷰티 채널에서 론칭 기획전을 선보이며 마블 헤어빗 단독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감각적인 포장과 구성을 단독 선보일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섬세하고 풍성한 우디향을 표현하기 위해 글로벌 TOP 조향사와 공동 개발한 향수 전용 향료를 적용하고 오크우드 업사이클링 원료를 활용해 최대 120시간까지 잔향을 유지해 준다"며 "동백 꽃잎의 카멜리아 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해 모발 거칠기를 개선하고, 모발 케라틴의 핵심 성분인 헤어 아미노산 18종을 담아 긴 손상모도 즉각적인 부드러움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BBQ가 배달앱 '땡겨요'와 할인 프로모션을 다시 한 번 진행하며 가맹점과 소비자 만족 확대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저렴한 수수료로 소상공인들을 돕고 있는 배달앱 ‘땡겨요’와 함께 최대 9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땡겨요 앱 최초 가입자와 가입 후 주문 이력이 없는 고객 모두 두 번째 주문까지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여기에 BBQ가 행사기간 동안 매일 제공하는 4천원 할인 쿠폰까지 함께 사용할 경우 최대 9천원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BBQ 관계자는 "'땡겨요'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패밀리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고, 소비자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어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중국 직구 쇼핑앱 '테무'(Temu)가 지난달 국내 이용자가 많이 설치한 애플리케이션(앱) 1위에 복귀했다. 미국 소셜미디어 앱 '인스타그램'과 중국 숏폼(짧은 영상) 시청 앱 '틱톡 라이트'의 신규 설치 건수가 각각 2, 3위를 차지하는 등 미국, 중국 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16일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테무의 신규 설치 건수는 86만8천412건으로 전체 앱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테무는 지난 6~7월 두 달간 신규 설치 건수 1위를 유지하다, 8월 3위로 하락했지만 한 달 만에 1위로 복귀했다. 반면 지난 8월 설치 건수 1위였던 행정안전부의 '정부24'는 지난달 38만8천753건을 기록하며 15위로 급락했다. 8월 말까지 한달여간 진행된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완료되면서 수요가 급감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모바일 건강보험증은 63만6천299건으로 두 달째 4위를 유지했다.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은 63만5천147건으로 전월(21만3천362건) 대비 3배 급증하며 5위를 기록했다. SKT가 지난 8월 말 에이닷의 대규모 서비스 개편을 통해 AI 비서 기능을 강화한
【 청년일보 】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중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상하이에 신사옥 건립에 착수했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지난 8일 중국 상하이 본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과 심상배 코스맥스차이나 대표,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코스맥스차이나 설립 당시부터 근무해 온 근속 20년차 임직원 6명을 대상으로 장기 근무상을 시상했으며, 지난해까지 코스맥스차이나를 이끌어 온 최경 코스맥스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04년 국내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업계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2008년까지 100억원에 못 미쳤던 중국 매출은 현지화 전략을 통해 2014년 1천억원을 돌파한 뒤 2021년 6천600억원을 넘어섰다. 현재 중국 내 고객사는 1천여곳으로, 한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창립 20주년에 맞춰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신사옥 건립에 들어갔다. 코스맥스차이나 신사옥은 상하이 내 신좡공업구에 들어설 예정이다. 1만3천㎡(약 4천평) 부지에 연면적 7만3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