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고교 1·2학년 학생 대상 대학 진학 정보 제공과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협업이 경남도 주관으로 이뤄진다. 경남도교육청은 '2024년 찾아가는 진학 협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도내 일반고 60곳에서 진행하는 진학 협업에는 학생 2천530명과 교사 322명이 참여한다. 학생에게는 토크 콘서트, 강의, 질의응답을 통해 대학 진학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교사에게는 2026년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와 특징을 소개한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고교 1∼2학년 학생과 교사에게 필요한 진학 설계, 진학 협업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며 "앞으로도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서부대입정보센터는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교 현장을 직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 농업을 주도할 쳥년층 양성에 전남 나주시가 지원에 나섰다. 나주시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회에 걸쳐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 66명을 대상으로 영농현장 진단·코칭, 품목별 영농 기술 교육 등 영농 노하우를 전수한다. 나주시는 청년 세대의 농업 유입 확대와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올해까지 청년 후계 농업 경영인 219명을 선발해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영농 초기 소득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청년 후계 농업인으로 선발되면 한국농어촌공사(농지은행)를 통해 농지를 빌릴 수 있고, 각종 교육 및 컨설팅 지원과 함께 최대 5억원의 정책 자금을 저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고등학생까지 무료로 참가 가능한 영상 캠프가 제주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오는 12일과 19일 두 차례 진행하는 '어린이·청소년 제주어 영상 캠프 및 제주어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어 영상 캠프 참가자들은 제주올레가 진행한 '제주어 인사말 공모전' 수상작들을 소재로 기획하고, 올레 6코스를 걸으며 영상을 촬영해 그룹별로 작품을 편집, 완성한다. 강의는 러시아 국립영화대학을 졸업하고 토리노 국제영화제,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 등에서 수상한 바 있는 민병훈 감독이 한다. 민병훈 필름의 대표인 민 감독이 제주를 배경으로 제작한 영화 '약속'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분에 공식 초청됐다. 참가 신청은 9일까지 구글 링크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일정은 제주올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주올레는 또 '놀멍 배우멍-올레길 제주어 교실'을 오는 18일과 25일에 운영한다. 강사는 '제주어 능력고사'를 집필한 랄라고고 장혜영 팀장, '제주어에 담긴 제주다움'의 저자 김완병, '제주생활사'의 저자 고광민,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다. 현장에서 실전
【 청년일보 】 저소득 청년층의 자금 애로 완화를 위해 당국이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이달부터 햇살론유스 공급 규모를 확대하고, 지원 대상을 넓힐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금융위는 햇살론유스 올해 공급 규모를 2천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며, 이를 위해 올해 복권기금 출연금을 300억원에서 450억원으로 증액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도 넓혀서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그동안에는 미취업 청년이나 중소기업 재직 1년 이하의 청년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창업 후 1년 이내의 저소득 청년 사업자도 1인당 생계비와 물품구매 등 용도로 모두 1천200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자활근로자, 한부모나 조손가족 등 사회적배려대상 청년의 햇살론유스 이자 부담은 더욱 줄어든다. 내년 2분기부터 정부 재정으로 은행 이자의 1.6%포인트(p)를 지원해 2%대의 초저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나라 60대 인구수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40대 인구수를 앞질렀다. 4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60∼69세 인구는 777만24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40∼49세(776만9천28명)보다 1천214명 많은 것이다. 인구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50대로, 872만2천766명이었다. 40대와 60대의 순위 또한 바뀌었다. 그동안은 50대 인구가 가장 많고 40대, 60대가 뒤따랐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처음 인구통계를 작성한 이래 60대가 40대보다 많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처럼 우리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올해 7월에는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처음으로 1천만명을 넘어섰다. 아울러 지난달 기준 우리나라 평균 연령은 45.2세로, 10년 전 39.9세와 비교해서는 5.3세, 1년 전 44.6세와 비교해서는 0.6세가 늘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오는 5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막믈 올리는 2024 프로야구 준PO 1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선발투수가 확정, 발표됐다. 불펜 등판 후 하루를 쉰 kt wiz의 토종 에이스 고영표가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 선발로 나서고, 이에 맞서는 LG 트윈스는 예정대로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를 예고했다. 고영표 카드가 의외로, 그는 5위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진 정규시즌 막판부터 불펜으로 뛰었다. 지난 달 2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팀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5이닝 동안 48개의 공을 던지며 1실점해 팀 승리를 이끌었고, 1일 SSG 랜더스와 5위 결정전에서도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1⅔이닝 동안 18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1실점했다. 고영표의 불펜 등판은 계속됐다. 3일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WC) 결정 2차전에서 두 번째 투수로 나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투구수는 14개였다. 최근 일주일동안 세 차례 불펜 등판한 고영표는 보직을 바꿔 준PO 1차전에 선발로 나선다. 고영표는 올해 정규시즌 18경기에 출전해 6승 8패 평균자책점 4.95로 다소 부진했고 LG를 상대로도 약했다. 올 시즌 1경기
【 청년일보 】 혁신적 어반 골프웨어 브랜드 러셀르노(Russeluno)가 한국 시장 진출의 신호탄으로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한국 공식 수입사인 더그래비티그룹은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러셀르노 성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일본 나고야 오와리에서 탄생한 러셀르노는 'GOLF 웨어 컨셉 180° 변화'를 모토로, 기존 골프웨어의 틀을 깨고 스트리트 패션의 감성을 과감히 접목시켰다. 특히 멕시코 프로레슬링 '루차 리브레'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아왔다. '러셀르노 성수 팝업스토어'는 '도심 속 URBAN Clubhouse'를 콘셉트로,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골프 문화 공간을 선보인다.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총 3개 층으로 구성된 이 팝업스토어는 각 층마다 특별한 테마를 가지고 있다. 지하 1층 'Club Lounge'에서는 골프와 라이프스타일이 융합된 공간으로, DJ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1층 'Russeluno Universe'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으로, 최신 제품 전시와 함께 그래피티 아트,
【 청년일보 】 영풍정밀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기준 영풍정밀은 전 거래일보다 4천600원(18.07%) 오른 3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영풍과 손잡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영풍정밀 공개매수가를 기존 2만5천원에서 3만원으로 올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MBK는 영풍정밀 공개매수 가격을 3만원으로 높였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지난 2일부터 주당 3만원에 대항공개매수에 나서자 MBK가 다시 한번 가격을 올린 셈이다. 이에 따라 MBK의 영풍정밀 공개매수 대금은 1천710억원에서 2천52억원으로 늘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공연 관람을 위해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 1만여명과 국내 팬 2천여명 등 총 1만2천여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문화 축제가 정부 주도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오는 5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2024 케이-링크 페스티벌'(K-Link Festival)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인기 케이-팝(K-POP) 스타 더보이즈, 라이즈, 샤이니 민호, 에스파, 엔시티위시, 있지, 트리플에스 등 7개 팀이 케이-컬처(K-Culture)와 관광을 융합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관광공사 해외지사와 여행업계 등이 협력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부터 구미주까지 전 세계에서 1만여명의 한류 팬을 관광객으로 유치해 진행하는 행사다. 공연 시작에 앞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복 입어 보기, 전통 놀이 등의 케이-컬처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4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마약류 범죄소년 검거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2023년 마약사범으로 검거된 만 14∼18세 청소년은 총 1천430명에 달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56명, 2019년 72명, 2020년 132명, 2021년 183명, 2022년 20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다 지난해 786명으로 급증했다. 연령별로는 만 14세 165명, 15세 178명, 16세 260명, 17세 335명, 18세 492명이다. 성별로는 여성 1천9명, 남성 421명으로 집계됐다. 마약류 유형별로는 향정신성의약품이 1천145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마 142명, 마약 139명. 기타 4명이었다. 강 의원은 "미성년자 청소년이 향정신의약품을 쉽게 접해 마약중독의 길에 빠져드는 것은 대한민국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장기적인 대책 마련도 중요하지만, 현재 마약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경기도내 31개 모든 시군에서 노인과 중장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하는 취업의 장이 펼쳐진다. 경기도는 오는 12월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7~8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 행사 형식으로 북부권 광역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술직, 생산직, 사무직 등 노인과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15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취업 컨설팅관을 통해 구직자를 지원하고 재무설계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인생네컷, 마음상담소, 취업 타로 등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7일에는 노후설계 특강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8일에는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로봇을 활용한 돌봄테크를 주제로 '5070 커리어 콘퍼런스'도 열린다. 이후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별 박람회가 12월 초까지 이어지며, 지역별 박람회는 각 시군 단독 또는 인근 시군과 합동으로 진행하는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지 않았다. 마지막 남부권 광역 채용박람회는 12월 10~11일 수원 메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사단법인 마이코즈가 전담 운영·관리하는 지상 2층 규모의 청소년 놀이터가 울산에 들어섰다. 울산시 북구는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가 2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지 면적 2천381㎡에 연면적 978.75㎡인 센터는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놀이활동존과 요리실습실, 노래방, 밴드실, 실내집회장 등을 갖췄다. 북구에 청소년 시설이 신규 운영되는 것은 2014년 연암동 북구청소년문화의집 개관 이후 10년 만이다. 센터는 북구청소년문화의집과 다소 거리가 있는 농소2동 지역 청소년들에게 소통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