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토요일인 6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중부지방·경북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부터 오후 사이 충청권과 경북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또한, 새벽 전북북부에, 오후부터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늦은 밤부터 전북과 전남북부에 다시 비가 시작되겠다. 6~7일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많은 곳 충남권 100㎜ 이상), 전북 30~80㎜(많은 곳 전북서부 120㎜ 이상), 광주·전남북부 30~80㎜, 서울·인천·경기 20~60㎜, 서해5도 20~60㎜, 강원내륙·산지 10~50㎜, 대구·경북남북내륙·경북북동산지·경북동해안·경남북서내륙 10~40㎜, 경북동해안 10~40㎜, 제주도 5~30㎜, 부산·울산·경남내륙(북서내륙제외) 5~20㎜, 울릉도·독도 5~20㎜, 강원동해안 5㎜ 내외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 최저 19~22도, 최고 25~29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이 밖에 전국이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
【 청년일보 】 아르헨티나가 에콰도르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타이틀 방어에 두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에콰도르와 전·후반을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해 4강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21년 코파 아메리카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이번 승리로 2015년 대회부터 5회 연속 코파 아메리카 4강 진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코파 아메리카 통산 15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우루과이와 함께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아르헨티나는 2연패와 함께 최다 우승 단독 1위를 노리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캐나다, 칠레, 페루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8강에 진출한 아르헨티나는 이날 경기에서 대회 첫 실점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준결승에서 베네수엘라-캐나다 경기의 승자와 맞붙을 예정이다. 에콰도르는 FIFA 랭킹 30위로 두 차례 4위(1959년, 1993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2개 대회
【 청년일보 】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의 미수금이 급증함에 따라 정부가 5일 민수용 도시가스 도매 요금을 인상했다. 이는 지난해 5월에 이어 1년 2개월 만의 가스요금 인상으로, 가스공사는 원가 이하의 가스를 공급, 지난 3월 말 기준 13조5천억원까지 쌓아온 미수금 증가세를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는 공공요금 인상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가스요금 인상 폭을 6.8%로 결정했다. 이번 요금 인상은 내달 1일부터 적용되며, 서울시 거주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3천770원의 난방비를 더 부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가스공사의 재정난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하지만, 미수금 증가세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월 말 기준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13조5천억원으로, 가스공사 전 임직원의 30년간 인건비를 상회하는 규모다. 정부와 가스공사는 현재 유가 수준이 지속되더라도 이대로 가면 연말에는 미수금이 14조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수금 증가에 따른 이자 비용은 하루 14억원에 달하며, 이는 추가 요금 인상 요인이 돼 결국 국민의 부담이 된다. 기존 원가의 80% 수준이었던 가스요금은 이번 인상에도 여
【 청년일보 】 코미디언 김해준(37·본명 김민호)과 김승혜(37)가 결혼한다. 김해준 소속사 메타코미디는 5일 "김해준과 김승혜가 오는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두 분의 결실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으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겨울부터 만남을 이어왔으며, 최근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고 알려졌다. 이로써 동갑내기 코미디언 부부가 탄생했다. 김해준은 지난 2018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해 이후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B대면데이트'에서 부캐 '최준'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승혜는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SBS '웃찾사', KBS 2TV '개그콘서트' 등에서 미녀 개그우먼으로 활약했다. 현재는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FC개벤져스 멤버로 출연 중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엠넷 '아이랜드2: N·a(이하 '아이랜드2')'가 걸그룹으로 데뷔할 7명의 멤버를 확정했다. '아이랜드2' 제작진은 지난 4일 생방송 된 최종회에서 최정은·방지민·윤지윤·코코·유사랑·마이·정세비가 걸그룹 '이즈나'(izna)로 데뷔하기로 결정됐다고 5일 밝혔다. 마지막 방송은 파이널에 진출한 10명이 데뷔 멤버 자리를 두고 경연을 벌였다. 지원자들은 5명씩 두 조로 나뉘어 프로듀서 테디가 만든 두 개의 신곡 '드립'과 '페이크 잇' 무대를 각각 선보였다. 당초 6명을 데뷔 멤버로 선발할 예정이었지만, 메인 프로듀서인 가수 태양은 정세비를 추가 멤버로 발탁하면서 7인조로 확정됐다. '아이랜드2'를 통해 탄생한 글로벌 K팝 걸그룹 '이즈나'(izna)는 테디의 프로듀싱 아래, 웨이크원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며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방송을 시작한 '아이랜드2'는 K팝 아티스트 자리를 두고 지원자 24명이 경쟁하는 과정을 담은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미리 보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결승전으로 불리는 포르투갈과 프랑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포르투갈과 프랑스는 한국시간 6일 오전 4시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유로 2024 8강전을 펼친다. 이번 대결은 포르투갈이 지난 2016년 대회 이후 8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프랑스는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중요한 경기다. 특히 호날두와 음바페의 맞대결은 이번 경기의 하이라이트로 주목받고 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9시즌 동안 공식전 438경기에서 450골을 기록하며 전설적인 활약을 펼쳤고,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308경기 동안 256골을 기록하며 리그1에서 6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호날두는 이번 유로 2024를 자신의 마지막 유로 대회로 선언했고, 음바페는 그의 우상인 호날두를 상대로 첫 유로 대회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음바페는 "호날두와의 대결은 영광스럽고 즐거운 일"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음바페는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호날두라는 선수를 향한 나의 마음은 존경심"이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호날두와 친분을 가질 기회를 가졌고, 오랜 시간 많은 이야기를 해왔다
【 청년일보 】 LG전자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2분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천300원(3.06%) 오른 11만1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LG전자의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찍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9천981억원이다. 전년 동기(7천419억원) 대비 약 35% 오른 예상치다. 한편, LG 전자는 이날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티빙이 올해 상반기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 1위 넷플릭스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 '무빙' 열풍으로 늘어났던 '디즈니+'는 이용자가 급감했다. 5일 애플리케이션(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각 OTT 앱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넷플릭스가 1천96만명으로 여전히 시장 1위를 차지했으나, 지난해 12월 1천306만명이었던 것에 비해 6개월 사이 16%가량 감소했다. 반면 티빙의 지난달 이용자 수는 739만9천명으로 지난해 12월(583만명)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부터 6월까지 월별 MAU 추이를 보면 매달 넷플릭스와의 격차를 조금씩 좁히고 있는 추세다. 쿠팡플레이는 662만9천명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8% 감소했고, 웨이브는 432만4천명으로 6개월 사이 3%가 감소했다. 디즈니+는 252만2천명에 그쳐 지난해 12월에 336만2천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6개월 만에 25% 줄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파두가 장 초반 급락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기준 파두는 전 거래일보다 1천원(4.76%) 내린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하락은 금융감독원이 파두 '뻥튀기 상장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SK하이닉스를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전날 서울 중구 소재 SK하이닉스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특사경은 지난 4월 SK하이닉스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금감원은 정식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SK하이닉스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는 파두의 주요 거래처 중 하나다. 한편, 파두는 지난해 8월 상장 당시 1조원이 넘는 몸값으로 평가받으며 코스닥시장에 입성했으나 이후 급감한 실적을 공시해 주가 '뻥튀기 상장'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한 e스포츠 월드컵(EWC)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 T1이 중국의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2: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T1은 5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WC 2024 LoL 종목 8강전에서 BLG를 세트 스코어 2:1로 격파했다. 첫 세트에서 T1은 제리를 탑 라이너로 기용하는 전략을 선택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제우스' 최우제의 제리는 '오너' 문현준, '케리아' 류민석과의 협공을 통해 BLG의 빈틈을 공략하며 점차 격차를 벌렸다. 결정적인 순간은 30분경 드래곤 앞 한타(집단 교전)에서 '구마유시' 이민형의 활약으로 '빈' 천쩌빈을 제외한 BLG 4명을 잡아내며 대승을 거두고, 내셔 남작(바론) 버프까지 얻어냈다. T1은 38분 만에 첫 세트를 따냈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BLG가 초반부터 구마유시·케리아 듀오를 일방적으로 잡아내며 우위를 점했다. T1은 반격에 성공하지 못하고 BLG의 공세에 밀리며 결국 31분 만에 본진을 내주고 세트를 내줬다. 3세트에서도 BLG는 '제우스' 최우제를 집중 견제하며 초반부터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T1은 오브젝트를 챙기며 균형을 맞춰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원근씨 별세, 박시현(전 미래에셋생명 상무)씨 부친상 = 5일, 대전 대덕구 대전보훈병원 장례식장 303호실, 발인 7월 7일 오전 7시30분, 장지 1차 세종은하수공원, 2차 괴산호국원. ☎ 042-939-0575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계란·식용유·화장지·라면·우유·밀가루·설탕 등 7대 생필품 가격이 지난달 일제히 상승했다. 4일 한국소비자원이 공개한 '다소비 가공식품 및 집중관리 7대 품목 가격동향'에 따르면 계란 한개는 660원으로 3.4% 올랐다. 식용유 판매가격은 100㎖에 1천44원으로 2.0%, 화장지는 1롤에 935원으로 1.5% 각각 상승했다. 라면은 1개에 791원으로 0.9%, 우유는 100㎖에 419원으로 0.4% 각각 올랐다. 밀가루는 100g에 235원으로 0.3%, 설탕은 100g에 372원으로 0.2% 각각 상승했다. 이 중 계란과 설탕, 식용유, 밀가루, 화장지 등 5개 품목 가격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7대 품목 가격은 3월과 비교하면 우유(10.7%), 계란(5.7%), 밀가루(4.0%), 식용유(3.0%), 화장지(2.9%), 설탕(1.3%) 등 6개 품목이 올랐고, 라면만 2.4% 내렸다. 소비자원이 매달 조사하는 다소비 가공식품 27종의 6월 판매가격을 보면 국수(14.8%)와 간장(8.3%), 고추장(7.9%) 등 14개 품목 가격이 전달보다 상승했으나 햄(-5.5%)과 콜라(-5.5%), 컵밥(-5.1%) 등 1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