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가수 윤민수(44)의 아들 윤후(18)가 미국 명문대에 진학한다. 윤민수는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윤후의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입학소식을 알렸다. 윤민수는 "모든 발표가 끝나고 드디어 후가 학교를 결정했어요, 궁금하셨죠? 맘껏 자랑하려 해요. 축하해 주세요"라고 게시했다. 윤민수는 특히 "유학생 입학이 어렵기로 유명하며 전체 학생의 6% 정도만 유학생이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비율은 외국인 학생 중에서도 1%다"며 "한국 유학생에게는 아이비리그에 합격을 하고도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는 떨어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톱티어 명문대임에도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동문으로는 앤디 그리스피, 마이클 조던, 크리스틴 릴리 등이 있다. 윤후는 지난 2013년 윤민수와 함께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K리그1 수원FC의 이승우를 비롯한 349명의 선수들이 2025년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FA 예정 명단을 발표하며, 이 명단에 포함된 349명 중 지난 2005년 이후 K리그에 최초 등록된 348명은 오는 12월 31일 계약이 만료되면서 FA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후 이들은 타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단, 계약 기간 만료 전에 현재 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FA자격을 얻을 수 없다. 이번 명단에는 최경록(광주), 고명석(대구), 주세종(대전), 임상협, 박동진(서울), 지동원, 손준호, 이용(수원FC), 문선민(전북), 구자철(제주), 신광훈, 정재희(포항) 등 각 구단의 베테랑 선수들이 포함됐다. 이번 공시 대상 선수 중 2004년 이전 K리그에 첫 등록한 선수는 이청용(울산)이 유일하다. 이청용(울산)은 당시 규정에 따라 계약 기간 동안 소속팀이 치른 공식경기의 50% 이상에 출장할 경우 계약 기간 만료와 동시에 FA자격을 얻는다. FA 자격 취득이 예정된 349명은 이날부터 현 소속팀뿐 아니라 다른 구단과도 입단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단, 타 구단이 FA자격 취
【 청년일보 】 고려대학교 의료원의 교수들이 의과대학 증원과 전공의 사직 처리에 반발해 오는 12일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다만 응급·중증 환자에 대한 진료는 계속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일 "정부의 전공의 및 학생에 대한 조치에 대한 고려대학교 의대 교수 입장문"을 발표하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교수들은 현 사태의 책임이 정부에 있다고 주장하면서 "정부는 의대 증원을 결정할 때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했고, 이는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을 유도한 결과를 낳았다"고 비판했다. 비대위는 "지난달 26일 국회 청문회에서 정부가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의대 증원을 결정했고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을 유도했음이 밝혀졌다"며 "정부는 의대 증원의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무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문회에서 증원 관련 예산 계획이 없다는 것도 드러났으며, 정부는 턱없는 교육 여건에 대해서 피상적인 대안만 제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비대위는 "의료계는 해결책과 중도안을 제시하며 대화를 시도했지만, 정부는 단 하나의 조건도 들어주지 않은 채 초법적인 행정명령을 남발했다"
【 청년일보 】 유진로봇이 장 초반 강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9분 기준 유진로봇은 전 거래일보다 800원(11.27%) 오른 7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이날 로봇 제조사 유진로봇이 자율주행 운송 로봇(Autonomous Mobile Robot·AMR) 공급 계약을 체결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진로봇은 이날 개장에 앞서 이차전지 조립 라인에 투입되는 AMR 약 31억원어치를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 및 판매 공급 지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인벤티지랩이 장 초반 강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 기준 인벤티지랩은 전 거래일보다 1천680원(15.22%) 오른 1만2천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여름을 앞두고 비만치료제 관련주가 주목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펩트론(13.07%), 대봉엘에스(8.16%), 대화제약(2.89%), 큐라티스(2.69%) 등도 오름세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신세계건설이 장 초반 강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신세계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1천960원(13.78%) 오른 1만6천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신세계건설이 9천억원이 넘는 대규모 신축 공사를 수주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신세계건설은 9천238억원 규모의 '스타필드 청라'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신축 공사비가 8천227억원, 신축 공사 중 전기공사비가 1천11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스타필드 건물은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으로, 오는 8월 착공한다. 준공 예정일은 2027년 12월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 후 세 번째 주말에도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 주말(6월 28~30일) 동안 101만3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현재까지 '인사이드 아웃 2'의 누적 관객 수는 563만9천여명으로, 전편 '인사이드 아웃'(2015)의 최종 관객 수인 497만명을 뛰어넘었다. 극장가에서는 지난해 국내에서 흥행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의 기록인 724만명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2’는 북미 누적 흥행 수익 4억6천930만달러,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10억1천480만달러를 거둬들여 올해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이자 10억달러를 넘긴 유일한 영화로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지난 201
【 청년일보 】 교육부는 이달 5일까지 닷새간 '제1회 대한민국 학생 창업 주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교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 집중 창업 훈련 프로그램으로, 지역 간 창업 교육 격차를 줄이고 창업 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개인별 실전 창업 훈련과 프로젝트별 창업 아이디어 발굴 등의 집중 훈련을 받게 된다. 또한 네이버 인공지능(AI) 전문가의 토크 콘서트, 학생창업유망팀(U300) 우수 창업자 및 대학 창업 펀드 초청 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초·중·고교생은 대학생 창업 응원단(서포터스)과 연결해 상담해주는 온라인 창업 훈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별도로 '창업 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과 '청년 마을 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대학에서 창업 교육을 받은 후 해당 지역에서 창업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창업 주간에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다양한 고민을 해보길 바란다"며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이 창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활성화에 더 힘쓰겠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이달부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규모가 큰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중 서울시 다회용기 사용 정책에 참여하는 첫 사례다. 앞서 시는 지난해 '2026 1회용 플라스틱 종합대책' 발표를 통해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10% 감축해 연간 약 13만t의 온실가스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시립병원인 서울의료원, 동부병원의 장례식장을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으로 운영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서울의료원 다회용기 전면 도입 이후 1년 만에 민간 대형 상급종합병원인 삼성서울병원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하반기 서울시의 장례식장 다회용기 도입 지원사업과 관련한 설명회와 수요 조사를 통해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는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올해 12월까지 약 6개월간은 다회용기 사용 시범 기간으로 정하고, 전체 14개 빈소 중 대형 3곳은 의무 사용, 일반 빈소는 권장 사용으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다회용기 사용 장례식장에서는 식음료 모두 다회
【 청년일보 】 흔히 MZ세대라고 불리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모바일 쇼핑과 소셜 미디어 사용에서부터 콘텐츠 소비방식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서로 다른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인터넷의 태동기를 경험한 첫 세대로도 분류된다. 이들은 DVD 플레이어, 거대한 개인용 컴퓨터, 작은 화면의 휴대전화, 2G 인터넷 등을 사용하며 자랐다. 반면, Z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이들로, 소셜 미디어와 스마트폰과 함께 성장한 최초의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도 불린다. 이들은 아이패드, 스마트폰, 3G 및 5G 통신 기술을 활용하며 자랐다. 이렇듯 같은 듯 다른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합쳐 'MZ세대'라고도 불리지만, 이들 역시 세대 간의 차이는 분명했다. 미국 온라인 마케팅 소프트웨어 허브스팟이 지난 1월 700명 이상의 소비자와 브랜드 상담지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4 미국 소비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의 발전 과정을 지켜봐 온 밀레니얼 세대는 평균 7시간을 온라인에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미 완성된 인터넷
【 청년일보 】 경기 화성 일차전지 생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수습한 사망자 23명 전원의 신원이 확인됐다. 아울러 22대 국회 전반기 원(院) 구성이 지난 27일 완료됐다. 또한, 최저임금위원회가 업종별로 다르게 적용하는 문제를 두고 장기간 논의를 했음에도 결론을 내지 못하며 빈손으로 끝났다. ◆ 화성 화재 사망자 23명 전원 신원확인…유족에 통보 완료 경기 화성 일차전지 생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수습한 사망자 23명 전원의 신원이 화재 발생 사흘 만에 확인.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지난 27일 "오후 5시 기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사망자 6명의 DNA 대조 결과가 추가로 통보됐다"며 "이로써 사망자 23명의 신원확인이 모두 완료됐다"고 밝힘. 사망자 23명은 한국인 5명(남성 3명, 여성 2명), 중국인 17명(남성 3명, 여성 14명), 라오스 1명(여성) 등으로 확인. 경기 화성 공장 화재와 관련해 박순관 아리셀 대표가 이날 처음으로 유족들을 만남. 박 대표는 "이번 참사는 저와 우리 회사 모두 평생을 안고 가야할 짐이라고 생각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장례를 포함한 후속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사과. 이어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 측이 단월드, 음원 사재기 등에 대해 재차 부인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8일 공식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이번 분기에도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을 비롯해 아티스트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당사 및 당사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과 단월드 간에는 어떠한 접점이나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명확히 밝힌다"며 "방탄소년단 곡 가사를 포함해 아티스트와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루머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단월드 연관설에 관해 "단월드의 방탄소년단 지적재산(IP) 불법 사용 정황을 인지한 후 즉각 삭제를 요청해 조치가 이뤄졌고 재발 방지를 약속받았다"며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강경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멤버들의 병역 의무 이행 기간에도 법적 대응은 공백 없이 지속할 예정"이라며 "혐의자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고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히트 뮤직은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등 사이버렉카에 대한 민형사 소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