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전날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부산 슬러시드(BUSAN Slush'D) 2024'가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26일 코스포에 따르면 올해 2회차를 맞이한 부산 슬러시드는 지역 스타트업부터 국내외 투자자, 예비 창업가, 학생까지 총 1천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일자리 감소·청년 인재 이탈 등 지역이 당면한 도시 문제를 짚어보고, 창업 문화 확산과 글로벌 교류 등 지역 생태계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상우 코스포 의장의 개회사와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의 축사로 포문을 열었으며,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등도 현장에 방문했다. KDB산업은행의 '브이런치@슬러시드(V:Launch@Slush'D)' 일환으로 열린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에 참석한 민·관 관계자들은 마린이노베이션과 그린오션스 등 스타트업 부스를 찾아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업모델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컨퍼런스 세션인 '슬러시드 톡(Slush'D Talk)'에서는 세대를 뛰어넘는 창업가와 전문가들
【 청년일보 】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의 의약품 매출 변동 원인 분석 솔루션 'UBIST Analytics'가 경쟁 제품의 매출과 점유율의 변동 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 '실적분석' 서비스를 선보였다. 'UBIST Analytics'는 전문의약품, 성분, 브랜드, 약품 등 원외처방 의약품의 통계 결과값에 대해 심층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2월 국내 처음 출시됐다. 26일 유비케어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실적분석' 서비스는 의약품 매출 데이터를 기준으로 시장 내 경쟁 제품 간 점유율과 그 변동 원인 분석을 통해 시장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다. 세부적으로는 제약사, 시장, 의약품 분류 코드(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ATC), 성분, 브랜드, 약품 등 각기 다른 레벨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할 수 있다. 또한, 매출이 발생하는 시점별로 기사, 특허, 고시, 임상, 학회 등 시장 이슈를 매칭 해 제약사의 마케팅 활동을 한눈에 분석 가능한 UX·UI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쟁 시장의 규모 변화와 경쟁 제품 간 점유율 변화, 점유율 변동 원인까지 한눈에 조망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급여
【 청년일보 】 반려견 훈련사이자 보듬컴퍼니 대표인 강형욱 씨가 직원들의 메신저 대화를 무단 열람한 혐의로 고소당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강 대표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해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저와 제 가족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키거나,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거나 비방한 분들, 허위로 고소한 분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제 교육 영상을 기다리고 계신 많은 분의 댓글과 메일로 보내주시는 응원을 보며 많은 힘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훈련사다운 모습으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 대표는 "앞으로 훈련사로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이 구직 플랫폼에 강 대표가 부당한 대우를 했다는 후기를 올리면서 불거졌다. 전 직원들은 강 대표가 CCTV를 통해 직원들을 감시하고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강 대표는 지난달 25일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 직원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가 장 초반 강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9분 기준 데브시스터즈는 전 거래일보다 1만2천100원(20.61%) 오른 7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신작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의 흥행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날 '쿠키런: 모험의 탑'을 글로벌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이용자 간 실시간 협력과 생동감 있는 직접 조작 전투경험을 결합한 캐주얼 협동 액션 게임이다. 쿠키런 모바일 게임 최초의 3D 모델링, 생동감 넘치는 액션성, 어드벤처 형태의 콘텐츠가 담겼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지난 18일 정식출시 일주일을 앞두고 사전 예약자 200만명을 돌파한 데에 이어 지난 24일에는 250만명을 돌파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5천500원(2.44%) 오른 2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엔비디아 주가가 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6.76% 급등한 126.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도 3조1천18억달러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6일 약보합세로 출발해 2,76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5.2포인트(0.19%) 내린 2,769.19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6.96포인트(0.25%) 내린 2,767.43으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3.75포인트(0.45%) 오른 845.74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8원 내린 1,391.2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행사 관련 소비자 피해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여행사 관련 상담 건수는 총 1만1천971건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1년에는 2천64건이었으나, 2022년에는 3천308건으로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6천599건에 달했다. 올해 5월까지의 상담 건수도 3천116건에 이르러 지난해 수치를 넘길 것으로 예상됐다. 소비자 상담을 넘어서 사업자 부당행위에 대한 피해구제 접수 건수도 2021년 264건에서 지난해 896건으로 2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피해구제 금액 역시 2021년 1억4천만원에서 지난해 4억7천만원으로 급증했다. 피해 유형으로는 계약 해지 및 계약 불이행 관련 접수가 1천801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이는 과도한 취소 수수료 요구와 중요 계약 사항을 고지하지 않는 등의 문제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품질·AS(116건)와 표시 광고·약관(37건), 가격·요금(37건) 관련 피해구제 등이 소비자원에 접수됐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 청년일보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6일 '의료계 비상상황'을 주제로 청문회를 연다. 이번 청문회에는 정부와 의료계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대 입학정원 확대 추진 과정과 의사들의 집단 휴진 사태 등을 놓고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또, 필수 의료와 지역 공공 의료 분야에서 발생하는 의료 공백 문제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기일·박민수 1·2차관,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이 증인으로 출석하며, 강희경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등이 참고인으로 참석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은폐한 황현수와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서울 구단은 25일 "최근 황현수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황현수는 음주운전 사실을 구단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구단 측은 "황현수가 중요한 시기에 팀에 피해를 끼쳤다"며 "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 엄중히 처벌받아야 할 행위라는 심각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음주운전이 발생한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황현수는 음주운전 사실을 숨긴 채 구단 훈련에 참여하고, 출전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구단은 "중요한 시기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대책을 마련하고, 구단 모든 구성원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황현수는 구단의 자체 조사 과정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서울 구단은 이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보고했으며, 연맹 측은 "황현수의 탈퇴 처리가 완료된 상황은 아니지만, 활동 정지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황현수가 등록 탈퇴 처리되면 더 이상 연맹 소속 선수가 아니
【 청년일보 】 배우 서예지가 송강호, 고소영과 한솥밥을 먹는다. 25일 써브라임은 "서예지 배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에 대한 열정과 팔색조 매력을 지닌 서예지 배우와 함께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파트너가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예지는 지난해 4년 간 함께 한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떠났다. 지난 2021년 전 남자친구였던 김정현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서예지는 2022년 tvN '이브'를 끝으로 2년여간 공식 활동이 없었다. 한편 써브라임에는 현재 송강호를 비롯해, 고소영, 윤정희, 가수 겸 배우 티파니, 혜리, 하니 등이 소속돼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사망자 수가 증가했다. 이에 박순관 아리셀 대표가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죄 말씀을 드린다"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4분께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발견된 시신은 심하게 훼손돼 즉각적인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태다. 추후 DNA 채취 및 유족 대조를 통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50대 남성을 포함해 소사체로 발견된 21명 등 총 22명이었으나, 이번에 추가로 시신 1구가 발견되면서 사망자 수는 2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모두 불이 난 3동 2층에서 발견됐다. 이 시신은 실종자로 분류됐던 1명일 가능성이 크다. 소방당국은 밤샘 작업에도 불구하고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다가, 날이 밝고 구조견을 투입한 끝에 마지막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이 추가로 발견된 장소는 건물 2층 중앙 복도로, 전날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형 작업장에서 수십 미터 떨어진 곳이다. 해당 장소는 전날 수색 당시 구조물 붕괴로 인해 철근 빔이
【 청년일보 】 '2024년 유엔 공공행정포럼' 행사 이틀째인 25일 50여개국 전문가와 관계자 500여명이 모여 '공공 부문 청년 참여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체 회의, 워크숍, 현장 견학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은 7개 주제에 대해 총 28회의 세션이 개최됐는데, 페루 디지털정부 차관 등 50여 개 국가에서 온 공공행정 분야의 전문가와 한국에서 유학 중인 석·박사급 학생 등 500명 이상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워크숍의 논의 주제로는 ▲공공 부분에서 청년의 참여 ▲인공지능(AI)과 공공행정의 혁신 ▲재난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복원력 강화 ▲성 포용적 리더십과 공공 부분 혁신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날 오후 진행된 정책 견학에 참여한 외국인 방문객 200여명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과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관제 시스템을 살폈다. 이들은 송도 자원순환센터를 찾아 폐기물에서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을 확인했고, 인천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과 인천 향교를 방문해 전통 놀이를 체험했다. 이날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된 전체 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