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한국관광공사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캠페인 '스테이앤 익스플로어(Stay & Explore)'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30일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소노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숙박 인프라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콘텐츠를 연계하여 국내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진행 후, 지역 상생과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캠페인으로 확대 진행하여 상호 공동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금번 진행되는 '스테이앤 익스플로어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여행'을 주제로 전국 소노호텔앤리조트 18개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와 여행 체험 콘텐츠를 소개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참여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먼저 소노캄 여수, 소노캄 제주 및 쏠비치 진도에서 '로컬 체험 스테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지역별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과 객실, 조식, 기타 할인 혜택으로 구성된 상품으로, 순천만의 흑두루미 관찰과 생태 교육이 포함된 '흑두루미 탐조여행(소노캄 여수)', 자연의 색을 탐험하고 나만의 컬러
【 청년일보 】 풀무원은 지난 30일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50여 개 주요 협력기업 대표 및 임직원, 이우봉 풀무원 총괄CEO, 천영훈 풀무원푸드머스 대표, 김태석 풀무원기술원 원장, 김경한 풀무원식품 구매·SCM 운영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Best 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풀무원이 협력기업을 초청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풀무원의 사업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동반성장 간담회로, 올해 16회를 맞았다. 올해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RESPECT(존중)'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주제에는 협력기업을 단순한 거래 관계가 아닌 진정한 동반자(Partner)로 여기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협력 문화를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이우봉 풀무원 총괄CEO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 풀무원은 2기 전문경영인 체제를 출범하며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을 향한 도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4대 핵심 전략(식물성 지향, 동물복지, 친환경 케어, 건강한 경험)을 중심으로 지속가능식품 확장, 글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BIQ Materials)'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상용화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PHA를 활용한 충전재를 개발, 이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자연적으로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로, 산업∙가정 퇴비화 시설은 물론 토양과 해양에서 모두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미세플라스틱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생산을 시작하며 이를 생분해 소재 전문 브랜드 'PHACT'로 론칭했다. 축구장 등에 주로 쓰이는 충전재는 인조잔디를 지탱해주고 충격을 흡수해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유럽연합(EU)에서 석유계 소재로 만든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키는 주요 제품으로 분류하면서 2031년부터 사용이 금지된다. 양사는 이에 따라 현지에서 생분해성 충전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CJ제일제당이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은 키즈 라인이 출시 2년도 채 되지 않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LF는 키즈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지난해 SS(봄·여름) 시즌부터 킨의 키즈 제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출시 직후 품절 사태가 잇따를 만큼 높은 수요를 확인한 킨은, 올해 편안한 착화감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앞세운 신제품을 지속 확대하고 판매 채널을 강화한 결과, 9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킨은 제품 발주량을 전년 대비 약 7배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고도화했다. 지난 5월 스타필드 고양점에 오픈한 국내 최초 '킨 가라지 스토어'에는 키즈 전용 섹션을 마련했으며, LF의 슈즈 전문 편집숍 '라움에디션'에서도 키즈 제품 비중을 늘렸다. 감도 높은 키즈 편집숍 '이구키즈 성수'에도 입점해 젊은 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신제품은 온라인 선론칭 전략을 통해 빠르게 수요를 모았고, 일부 품목은 출시 직후 품절되기도 했다. 제품 라인업 강화도 흥행의 핵심 요인이다. 대표 모델 '재스퍼'를 비롯해 '하이퍼포트', 'KS86', '하이파우저'
【 청년일보 】 설탕 가격 담합 의혹을 받는 CJ제일제당과 삼양사 임직원들에 대한 구속 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3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CJ제일제당 본부장 박모씨와 송모 부장, 삼양사 본부장인 임원 이모씨와 임원 전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의자가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광범위한 수사를 통해 상당한 증거가 수집된 것으로 보이며, 기타 수사 진행 경과를 고려할 때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정한 주거와 가족관계, 직업과 환경, 수사기관의 소환 및 조사에 성실히 응해온 점 등을 고려하면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봤다. 아울러 "기업 차원에서 여러 사람의 관여하에 이뤄진 범죄에 있어서 대표자가 아닌 피의자로서는 관여 범위나 책임 정도에 대해 방어권 행사를 보장받을 필요도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이들 4명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대한제당 등 제당 3사가 수년간 담합해 설탕 가격을 인위
【 청년일보 】 서울시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초저가로 판매하는 브랜드 제품 16개를 점검한 결과 전 제품이 위조상품으로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12개 브랜드의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국가공인시험기관인 KATRI시험연구원에서 분석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가방 7개, 의류 1개, 화장품 6개, 소형가전 2개 제품이다. C-커머스 내 위조상품 비중이 높은 품목과 최근 짝퉁 이슈가 제기된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해당 제품들은 정상가 대비 33%에서 최대 97%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먼저 '가방'과 '의류'의 경우 5개 브랜드사 8개 제품 전량이 디자인과 라벨 등에서 정품과 차이를 보였다. 로고 모양·제품 색상·자석·지퍼·가방끈 연결링 등 부자재의 모양과 색상이 달랐으며, 섬유 혼용률 및 제품명 표기 등 표시사항에도 오타가 다수 발견됐다. 특히 '가방'의 경우 동일 제품을 플랫폼별로 구매해 점검한 결과, 정품과 불일치 사유가 동일하게 나타나, 공급 단계에서 조직적으로 위조상품을 유통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화장품은 5개 브랜드사의 6개 기초화장품으로
【 청년일보 】 콜마홀딩스의 경영권 분쟁이 중대 분수령을 맞았다. 지난 29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측이 제안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부결되면서, 윤상현 부회장이 그룹 경영권 주도권을 사실상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콜마비앤에이치(BNH)에 이어 모회사 콜마홀딩스까지 윤상현 부회장 측이 잇따라 승리를 거두면서, 약 반년간 이어진 부자(父子) 간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종결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이번 주총 결과를 두고 "윤상현 부회장 체제로의 세대 교체가 굳어진 신호"라며 윤 회장이 제기한 증여주식 반환 소송에서도 승산이 높지 않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31일 콜마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0시 20분 세종특별자치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열린 콜마홀딩스 제36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윤동한 회장, 김치봉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김병묵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등 3명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이날 안건은 출석 주주의 과반수이자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되지만, 찬성률은 약 17%에 그쳐 법정 기준(25%)에 미달했다. 특히 표결에
【 청년일보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5 대한민국 쓱데이'를 맞아 오는 11월 9일까지 자체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SHINSEGAE V)에서 연중 최대 규모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스튜디오 톰보이·보브·델라라나 등 여성복, 맨온더분,라르디니,할리데이비슨 등 남성복, 딥티크·산타마리아노벨라·메종프란시스커정 등 니치 향수, 연작·아워글래스·로라메르시에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고가의 캐시미어 아우터부터 스몰 럭셔리 제품인 니치 향수, 명품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먼저 자사 브랜드 제품 구매 시 결제 금액에 따라 차등으로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입점 브랜드는 금액 제한 없이 기간 내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순금을 받을 수 있는 '황금열쇠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한 차례씩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순금 황금열쇠 7.5g(1명), 뱅앤올룹슨 헤드폰(3명), 10만 e포인트(30명), 부루마불 신세계여행 에디션(30명) 등을 증정한다. 응모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에게는 1회 추가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신세계V 플랫폼명을 활용한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32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오뚜기함태호학술상 식품산업 진흥과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대학교 전우진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식품 내 파이토케미컬의 생체 효능 검정과 작용기전 규명 연구로 SCI급 국제논문 150여 편, 국내논문 50여 편을 발표했으며, 20개 이상의 특허를 등록하고 2건의 기술이전을 달성했다.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 근감소증, 운동능력 향상 등 국민 건강과 직결된 주제의 연구로 주목받았다. 전우진 교수는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실 자문위원(2011년), 국무조정실 식품안전위원회 위원(2017~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기술위원회 식품분과위원회 위원장(2021~2023)으로 활동하며 식품 관련 법령 제정·개선에 참여했다. 현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융합연구위원회 및 기획평가위원회 위원으로서 국가 과학기술 정책 수립에 자문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표시광고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산업계와 소비자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오는 31일부터 진행되는 '2025 APEC KOREA'를 앞두고 해외 정상들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은 21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경제 협력체로 자유무역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 정상회의다. 이번 '2025 APEC KOREA'은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개최되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등 각국 정상과 주요 경제 수장들이 대거 참석 예정이다. 특히, 정상급 인사 및 관계자들의 숙소로 지정된 소노캄 경주 내에 위치한 'BBQ 빌리지'는 세계 각국 귀빈들에게 직접 K-푸드의 매력을 선보이는 현장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BBQ 빌리지 소노캄 경주점'은 지난 9월 매장 전면 리뉴얼을 마쳤으며, 치킨대학의 글로벌 표준 교육을 수료한 인력 중심으로 배치하고 QCS(Quality, Cleanliness, Service) 점검을 통해 국제 행사에 걸맞는 조리·서비스 품격과 현장 운영 매뉴얼을 강화했다. 또한, BBQ 빌리지 소노캄 경주점을 포함한 경주 BBQ 한화리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는 겨울 프로모션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의 막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겨울 프로모션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오랫동안 사랑받은 퍼즐 그림책 시리즈인 '월리를 찾아라'와의 협업으로 꾸며졌다.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월리'와 함께 가족, 친구, 연인과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내라는 의미를 담았다. 콜라보레이션 음료인 '월리 체리 푸딩 크림 프라푸치노'는 체리 드리즐, 블루 바닐라 푸딩 등으로 월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파란색 청바지를 형상화해 인증샷 욕구를 자극한다. '월리 레드벨벳 치즈 케이크', '월리 베어리스타 마카롱'도 월리 모티브 장식으로 재미 요소를 더했다. 겨울 프로모션 음료 및 푸드 구매 고객 대상으로 '월리를 찾아라' 직소 퍼즐 세트도 한정 판매한다. 퍼즐은 스타벅스 안에 숨은 월리를 찾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특별히 준비한 '월리의 모자 케이크'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스트로베리와 요거트 맛의 2단 아이스밀크 홀케이크로, 구매 시 털실 모양의 캔들과 스트라이프 리유저블 백을 함께 증정
【 청년일보 】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국감장에 나타나지 않자,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를 무시한 행태가 아닐 수 없다"고 질타했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백종원 대표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오늘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았다"며 "한국 시각으로 어제 미국 댈러스에 있는 '새마을식당'에서 이벤트 행사를 진행 중이었다. 본인 회사 행사라면 일정을 조정할 수도 있었을 텐데, 국회를 무시한 행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백 대표가 우리나라 외식산업과 지역 축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분명한 만큼, 국정감사 자리를 통해 국민 앞에서 당당히 입장을 밝힐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하지만 불출석으로 인해 본인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스스로 의혹의 혹을 하나 덧붙이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더본코리아와 산하 외식산업개발원이 지난 2023년 이후 전국 46개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104건에 달하는 각종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 가운데 일부는 지방계약법과 조달규칙 등 관련 법규 위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