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대한수의학회와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 활동과 동물성 식재료 품질 관리 및 안정적 수급 등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과 김곤섭 대한수의학회 이사장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BQ는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사람과 동물을 보호하고, 동물 복지를 강화하는 등 품질 개선을 위해 대한수의학회와 산학협력에 나섰다. 또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며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장기적인 공동 성장을 위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치킨'을 수의학회와 함께 만들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방향과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곤섭 대한수의학회 이사장은 "수의학회가 기존 동물 치료 뿐 아니라 사람과 동물 모두 도움을 줄 수 있는 차세대 과학 분야로,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변화하겠다"며 "'K-푸드'를 선도하는 제너시스BBQ 그룹과 산학협력
【 청년일보 】 LF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새로운 퍼포먼스 농구화 '엔진A'를 글로벌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과거 '샤킬 오닐'과 '알렌 아이버슨'의 시그니처 슈즈로 농구 코트에서 활약했던 리복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다시 한 번 농구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엔진A'는 리복의 최신 미드솔 테크놀로지인 에너지리턴시스템(ERS)을 적용했다. 이 농구화는 국내에서는 리복 공식 온라인스토어·무신사스토어·LF몰·29CM·크림 등 리복 온라인 채널과 리복 주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ERS 퍼포먼스 의류와 NBA의 전설 샤킬 오닐의 '샤크 아카이브 티셔츠'도 함께 출시됐다. 리복은 이번 '엔진A' 발매를 기점으로 농구 헤리티지를 강조하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본격 강화한다. 글로벌 리복 본사는 미국 내 농구 프로, 대학, 고등학교 선수들 중 유망한 인재들을 선발해 '팀 RBK.B'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팀에는 WNBA 선수 엔젤리스와 렉시 브라운, NBA 선수 마타스 부젤리스, 고교 유망주 네이트 아멘트 등이 포함돼 있다. 리복 관계자는 "이와 같이 글로벌 농구 헤리티지 강화를 위한 전략에 따라, 국내에서도 리복의 오랜 농구 역사를 팬
【 청년일보 】 무신사에서 바지 위에 치마를 겹쳐 입는 '스커트 팬츠'가 올해 여성 패션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무신사가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8일까지 검색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스커트 팬츠'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와 비교해 197% 증가했다.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자 '치마 바지', '레이어드 스커트'와 같은 연관 키워드 검색도 같은 기간 4배 가까이 늘었다. 스커트 팬츠는 활동성이 좋은 바지와 스타일리시한 치마의 특징을 더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으며 지난 가을∙겨울(FW)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번 봄 시즌에는 기장이 짧거나 프릴 디테일이 있는 스커트를 바지와 같이 착용해 사랑스러운 '걸코어'(Girl-core)룩을 연출하는 스타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무신사는 설명했다.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무신사에서 주목받는 여성 패션 브랜드들도 올해 봄∙여름(SS) 신상품으로 스커트 팬츠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치마와 바지를 함께 입는 스타일은 '스칸트(Skirt와 Pants의 합성어)'라는 키워드로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패션 트렌드"라며 "스커트 팬츠는 색다른 실루엣과 유니크한 디
【 청년일보 】 애플이 보급형 스마트폰인 아이폰 16e를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애플은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 16e'를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보급형 모델은 지난 2016년 처음 선보인 이후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4세대다. 애플은 그동안 보급형 모델을 '아이폰 SE'라고 불렀으나, 이번에는 명칭을 '아이폰 16e'로 바꿨다. 가격은 599달러로 지난해 9월 출시된 주력 모델인 아이폰 16 시리즈 기본 모델(799달러)보다는 200달러 저렴하다. 다만 3년 전 출시했던 보급형 모델(429달러)보다는 170달러가 올랐다. 아이폰 16e는 기존의 홈 버튼을 없애고 페이스 ID를 지원하는 더 큰 화면을 적용하는 등 디자인이 개선됐다. 프로세서는 아이폰 16 시리즈에 장착된 애플이 자체 개발한 A18 칩이 탑재됐다. 유럽연합(EU) 규정에 맞춰 USB-C 충전 포트도 도입됐다. 모뎀 칩은 애플이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C1을 탑재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액션 버튼도 탑재됐고, 위성 네트워크 연결 기능을 통해 인터넷이 없어도 문자 전송과 긴급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인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 본사 사옥용으로 임차해 사용해온 서울역 인근 6천억원대 빌딩을 매입할 계획이다. 19일 CJ올리브영은 KDB생명타워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DB생명타워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72번지로 서울역 인근에 있으며 지하 9층부터 지상 30층으로 구성된 연면적 8만2천여㎡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CJ올리브영은 지난 2021년부터 임차해 사옥으로 쓰고 있는데, 현재 이 건물의 40%를 사용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자체 조달을 통해 6천억원대 후반의 인수 자금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CJ올리브영은 사업이 고속 성장함에 따라 건물 매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CJ올리브영은 지난 1999년 영업을 시작했으며 17년 만인 2016년에 매출액 1조원(이하 별도 기준)을 돌파했다. 이후 5년 만인 2021년 두 배인 2조원을 달성했는데, 지난해에는 4조원을 넘은 것으로 파악된다. CJ올리브영은 매장의 80% 이상이 직영점이며 뷰티 제품을 대부분 직매입해 판매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K뷰티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자 일본 법인을 세우고 미국 현지 법인 'CJ 올리브영 USA' 설립 후 연내 오프라인 매장 1호점을 내기로 하는
【 청년일보 】 교촌에프앤비는 중국 선전에 위치한 신규 프리미엄 쇼핑몰 ‘치엔하이 완샹청(The MixC)’에 선전 1호점을 개점하며 중화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와 함께 중국 4대 도시로 꼽히는 선전은 글로벌 혁신과 창업의 메카로 화웨이, 텐센트 등 세계적인 IT 및 제조 기업이 즐비해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린다. 특히 젊은 직장인과 고소득층 소비자가 밀집해있어 선전의 1인당 GDP는 중국 본토에서 최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높은 소득 수준을 자랑한다. 새로운 트렌드와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수용도도 높은 곳이다. 또한 선전 1호점이 입점한 치엔하이 완샹청 쇼핑몰은 중국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쇼핑몰 브랜드로, 고소득층과 젊은 소비층이 자주 찾는 쇼핑 명소로 유명하다. 교촌은 쇼핑몰의 입지적 강점을 적극 활용해 지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선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으로 교촌은 맛과 품질에 진심을 다한다는 ‘진심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간장, 레드, 허니 등 30여 년간 축적한 소스 노하우를 담은 3대 시그니처 메뉴를 앞세워 중국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국
【 청년일보 】 무신사는 작년 오프라인 편집숍 세 곳과 무신사스탠다드 19개 매장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의 면세 적용(Tax-free) 매출이 전년보다 6배 늘어 200억원을 넘었다고 18일 밝혔다. 무신사는 작년 하반기 오프라인 매장 외국인 매출이 상반기보다 90%가량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작년 9월 서울 성수동에 외국인 관광객 등을 겨냥해 오픈한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인기 덕이라고 분석했다. 작년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외국인 고객 비중은 전체 거래액의 44%를 차지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스토어 중에서는 명동과 성수, 한남 플래그십, 홍대점의 외국인 매출 합산 비중이 전체의 70%를 이른다. 작년에 무신사 스토어 편집숍에는 90개국 고객,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에는 136개국 고객이 각각 다녀갔다. 무신사 관계자는 "국내 패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에 외국인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사후 면세(Tax Refund) 기기와 외국어 안내문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올해 아모레퍼시픽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개성상인 연구 논문 모음집'을 발간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성상인 연구 지원사업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이자 재단의 설립자인 장원(粧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받고자 시작했다. 서성환 선대회장은 개성 출신으로, 근면과 신의의 상징이었던 '송상(松商, 개성상인)'의 정신을 대표하는 기업가로 꼽힌다. 재단은 2001년 '상인 정신이 현대 기업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25명의 연구자를 지원했다. 이번 모음집에는 20년간의 연구 지원사업의 결과물인 23편의 논문을 담았다. 모음집 발간을 위해 연구성과를 새롭게 정리했으며 개성상인의 특징부터 인삼, 회계, 인물론, 도시 등 다양한 주제로 엮은 총 21권의 책과 축약본 1권을 총서 형태로 발간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재단은 기초 학문의 지원과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에 따라 1973년 설립됐다. 재단은 학문과 일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개성상인', '아시아의 미(美)', '여성과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결과에 대해서도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 청년일보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17일 공무원 연금 지급개시연령에 맞춰 정년도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가 2015년 공무원연금법을 개정하면서 약속한 소득 공백 해소 대책이 방치된 지 벌써 9년"이라며 "공무원의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연금지급 시기에 맞춰 65세로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공무원연금 퇴직연금 지급개시 연령은 지난 2009년과 2015년 공무원연금법 개정으로 65세로 바뀌었다. 하지만 공무원법상 공무원의 정년은 60세로 돼있어 소득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게 이들 주장이다. 그러면서 "2032년까지 10만여명의 퇴직자가 소득 공백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듬해부턴 공무원 퇴직자 대부분이 5년간 소득 공백이 생긴다"며 "이를 해소하고자 공무원 정년 연장 논의를 요구하는 국민동의청원을 이날 시작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연금가입연령과 연금수급개시연령이 일치하지 않아 소득 공백이 발생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며 "국민의 안정적 노후보장을 촉구하는 공무원 목소리를 외면한다면 거
【 청년일보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개학·개강 시즌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신학기 프로모션을 진행해 10대부터 23세 이하인 1023 고객 쇼핑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지난달 10대 고객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4% 급증했다. 같은 기간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의 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 솔루션 '소비 인덱스' 조사에서 20대 이하 여성이 가장 많이 결제한 패션 플랫폼 1위에 지그재그가 오르기도 했다. 등교를 앞둔 1023 고객의 영향으로 최근 2주(1월 29일~2월 11일)간 '필통', '후드집업', '아이패드 파우치' 거래액이 각각 300%, 85%, 72% 증가하기도 했다. 이에 지그재그는 새롭게 유입된 10대 고객과 기존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고객층이 신학기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데일리쥬', '어텀', '베이델리', '매니크' 등 인기 쇼핑몰부터 '스파오', '미쏘', '에잇세컨즈' 등 패션 브랜드, '삐아', '클리오', '바닐라코', '에뛰드' 등 뷰티 브랜드, '유닉스', '보다나', '신지모루' 등 라이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 및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기업에게 환경 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매년 기업들이 공개한 정보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금융기관이 기업 투자와 대출 등의 의사결정에 의미 있는 정보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해 저탄소 사회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CDP는 기후 및 물 관련 리스크에 대한 대응, 도전적인 감축 목표, 리더십과 관리체계 등을 기반으로 기업을 평가하며 매년 전 세계 2만3천200개 이상의 기업이 응답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평가를 포함해 3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 부문 A를 획득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투명성 분야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획득한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도 수자원의 효율적인 사용과 관리, 순환 사용, 수질오염 방지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오는 28일까지 BBQ앱과 웹사이트에서 치킨을 주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랜덤 치즈볼 10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BBQ는 최근 자사앱에서 떡볶이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프로모션이 높은 관심을 받으며 다른 메뉴도 증정 이벤트를 해달라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면서, 인기 사이드메뉴인 치즈볼 시리즈를 랜덤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재개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사 앱·웹 접속 시 '랜덤 치즈볼 10알' 쿠폰이 자동 발행되며, 치킨 한마리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기타 할인 쿠폰 또는 기프티콘의 중복 적용은 제한된다. BBQ 관계자는 "지난 프로모션 이후 고객들의 지속적인 앵콜 요청에 힘입어 이번 '푸짐푸짐 프로모션'을 새롭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실속 있게 BBQ의 인기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