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고의 맛은 신선한 식재료에서 나온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산업이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제조공장 '하림 퍼스트키친(First Kitchen)' 견학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했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생산 현장을 공개해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지난 17일 기자가 찾은 '하림 퍼스트키친'은 전통의 곡창이자 맛의 고장인 전라북도 익산에 자리잡고 있었다. 드넓은 호남평야에서 생산한 지역 농산물과 신선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가정 간편식(HMR)을 생산하며, 하림이 꿈꾸는 '동북아 식품허브'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림 퍼스트키친은 익산 제4산업단지 3만6천평 부지에 조성된 공유 주방(Sharing Kitchen) 개념의 종합식품 생산·물류 복합단지다. 밥·국·탕·찌개류부터 라면, 천연조미료까지 다양한 제품이 생산·유통되며, 하림의 식품 철학인 "가장 신선한 재료가 아니면 들어올 수 없고, 최고의 맛이 아니면 나갈 수 없다"를 구현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퍼스트키친 중심에는 FBH(Fulfillment by Harim)라는 식품물류 혁신 공간이 있다. FBH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장과 물류센터
【 청년일보 】 '말차(抹茶)'가 글로벌 식음료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 식품업계가 앞다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단순한 유행을 넘어 '힐링', '클린 이팅'(Clean Eating)의 상징으로 부상한 말차가 K-푸드 산업 전반의 새로운 키워드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말차는 햇빛을 가려 재배한 찻잎을 증기로 쪄서 말린 뒤 곱게 갈아 물이나 우유에 타 마시는 가루 차를 말한다. 햇빛 아래에서 자란 찻잎을 우려내는 일반 녹차에 비해 색이 짙고, 고소한 맛을 낸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엔 이 같은 고유의 풍미와 건강한 이미지가 어우러지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CJ제일제당, '비비고 말차 붕어빵'으로 글로벌 트렌드 겨냥 19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말차 붕어빵'을 출시하며 말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지속 가능한 식문화를 지향하는 유기농 말차 브랜드 '슈퍼말차'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비비고 말차 붕어빵'은 최근 유행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은 글로벌 말차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국내산 말차 원료를 활용한 크림 필링과 빵으로 말차의 풍미를 구현했으며, CJ제일제당의 '프리믹스 기술'
【 청년일보 】 오비맥주는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 에르덴 지역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에서 나무심기 활동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기후변화로 인한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 투브 아이막 에르덴 솜 지역에 ‘카스 희망의 숲’ 조림 사업을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4만7천그루의 나무를 심어 황사 저감에 기여했다. 몽골은 100년간 평균 기온이 2.45도 상승하고 국토 76.9%가 사막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몽골에서 발생한 황사와 미세먼지는 중국 산업 단지를 거쳐 오염물질과 함께 한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는 몽골 식목일(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맞아 이달 11일과 12일 이틀간 푸른아시아 관계자와 몽골 대학생 봉사단, 현지 주민들 30여 명이 ‘카스 희망의 숲’ 일대에 비타민 나무 375그루의 묘목을 심고 물을 주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해당 조림사업은 단순히 사막화 방지에 그치지 않고, 사막화로 생계 기반을 잃은 몽골 환경 난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몽골 현지 주민들에게 비타민 나무 재배를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 청년일보 】 농심은 지난 16일 미국 뉴욕에서 한인창업자연합(UKF)이 주최하는 ‘KOOM 2025’ 행사에 참가해, K푸드 대표 브랜드 신라면을 중심으로 펼친 농심의 글로벌 마케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17일 밝혔다. KOOM 2025는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한국 문화가 어우러지는 행사로, 오는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글로벌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K푸드를 비롯한 K팝, K뷰티 등 다양한 한국 콘텐츠가 소개됐으며, 특히 올해는 기업인, 투자자 등 약 1만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심은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K푸드 체험공간 ‘F&B Zone’ 인근에 농심 플래그십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 내부에 미국 현지에서 판매 중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 협업 신라면을 선보이며 K푸드 대표 농심 브랜드의 위상을 알리고 있다. 농심은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K-컬처와 결합된 K-푸드가 미국 소비자에게 끼친 영향을 소개함으로써, 스타트업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준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60년 전 창립 당시 스타트업이던 농심이 현재 한국의 맛을 담은 신라면을 전 세계에 선보이고 있는 것처럼, 미래를 열어갈 스타트
【 청년일보 】 제너시스BBQ 그룹은 오는 31일까지 SKT 멤버십 구독 서비스 ‘T우주패스’ 회원을 대상으로 BBQ앱 및 웹사이트에서 치킨 주문 시 사용 가능한 4천원 할인 쿠폰 2장 또는 황금알치즈볼 5알 증정 쿠폰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T우주패스 회원 중 BBQ 혜택을 구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T우주패스 앱에서 해당 쿠폰을 다운받고, BBQ앱 및 웹사이트에서 쿠폰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BBQ는 지난달 출시한 신메뉴 뿜치킹이 일 평균 1만마리 이상 판매되는 등 흥행을 이어가자,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SKT와 이번 프로모션을 다시 한번 마련했다. ‘T우주패스’는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를 비롯해 편의점, 카페 할인, 쇼핑 포인트 적립 등 일상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한 혜택을 고객이 직접 구성할 수 있는 SKT 회원 전용 구독 서비스다. BBQ 관계자는 “국내 대표 통신사 SKT와의 협업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풍성한 혜택을 지속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더 많은 고객이 BBQ를 즐길 수 있도록 제휴 시너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파리바게뜨는 오는 27일부터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 정상과 정부 대표단, 경제계 주요 인사들, 취재진들이 모인 글로벌 무대에서 K-베이커리의 맛과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최종고위관리회의(CSOM), 외교통상장관회의(AMM), 외교통상장관회의(APEC)에 한국의 전통 요소와 맛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한국 전래동화인 호랑이와 곶감의 스토리를 담은 ‘파바 곶감 파운드’, 구움과자 티그레(Tigré) 위에 전통 간식 약과를 올린 ‘파바 약과 티그레’를 선보인다. 또한, 동서양의 만남을 주제로 버터 쿠키 사이에 전통 식재료인 조청으로 만든 카라멜과 통들깨, 마카다미아를 넣고 겉면에 한국 전통 문양과 ‘안녕’ 메시지를 담은 ‘안녕샌드’, 고단백 서리태를 원료로 사용하고 특허받은 주종 발효 기술과 숙성된 쌀 누룩으로 깊은 풍미를 더한 ‘파란라벨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 등이다. 또한, 파리바게뜨는 정상회의 기간 동안 국제미디
【 청년일보 】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본격적인 단풍 시즌을 앞두고 단풍 명소와 가까운 전국 주요 지점에서 ‘가을 단풍’ 기획전을 오는 11월 30일(일)까지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가을 단풍 기획전은 설악산·지리산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단풍 명소를 중심으로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관광지 입장권 2인 등 혜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기획전은 켄싱턴호텔 3곳(설악·평창·켄트호텔 광안리by 켄싱턴)과 켄싱턴리조트 7곳(설악밸리·설악비치·가평·지리산하동·지리산남원·제주중문·서귀포) 총 10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점별 패키지 구성과 투숙 기간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격은 1박 기준 11만9천900원(세금포함·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부터다. 설악산 국립공원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한 켄싱턴호텔 설악은 설악산을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호텔로 붉게 물든 단풍과 권금성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켄싱턴호텔 설악의 ‘설악 단풍 여행’ 패키지 이용 시 ▲설악산 전망 객실 1박, 설악산을 파노라마 전망으로 감상하며 즐기는 ▲조식 뷔페 2인, ▲척산온천 이용권 2인, ▲설악산 케이블카
【 청년일보 】 스파오(SPAO)는 '파워위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워위크는 오는 23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티저 캠페인과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본 캠페인으로 운영된다. '파워위크'는 스파오를 사랑하는 고객을 위해 새로운 콘텐츠와 풍성한 혜택을 담아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이다. 티저 기간 동안 스파오닷컴 방문 시 즉시 적용 가능한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본 캠페인 기간부터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대된 혜택과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씬라이트(경량 패딩) ▲플리스 ▲데님 등 스파오의 대표 겨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씬라이트 컬렉션은 '세 가지 따뜻함을 담은 한 겹의 기술'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경량 패딩 라인이다. 환절기부터 한겨울까지 다양한 아이템과 레이어드하기 좋은 슬림한 실루엣이 적용됐다. ▲후드 재킷 ▲2-WAY 재킷 ▲퀄팅 재킷 ▲하이넥 패쪼(패딩조끼) ▲패쪼(패딩조끼) 등 도시와 아웃도어를 아우를 수 있는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 '씬라이트 후드 재킷'은 총 8개 컬러로 구성됐다. 자체 개발한 충전재 소재로 높은 보온성과 가벼움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간송미술관에서 간송미술문화재단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도부터 한국 미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후원금을 지원함과 동시에 간송미술관의 다양한 미술 작품을 제품에 접목한 다양한 콜라보 사업을 진행하며 한국의 미술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2022년 한글날을 맞아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 중인 국보 제 294호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문병’을 제품 라벨에 활용해 한정 수량 선보인 ‘마주앙 샴페인(MAJUANG Champagne)’과 ‘마주앙 뉘생조르쥬(MAJUANG Nuits-Saint-Georges 2019)’는 와인 수집가들의 높은 관심을 보이며 출시 10여일 만에 제작 수량 총 2천400병을 완판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2023년에는 겸재 정선의 '경교명승첩'에 수록된 '목멱조돈', '압구정', '송파진'을 담은 각각 '마주앙 라랑드 포므롤 MAJUANG Lalande de Pomerol 2019)', '마주앙 뉘생조르쥬(MAJUANG Nuits-Saint-Georges 2021)', '마주앙 뫼르소(MAJUANG Meurs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의 식품안전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주관하는 ‘2025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인증을 이어가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과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연구실에 대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최근 2년 이내 안전 사고가 없어야 하며, 안전시스템분야 12개 항목, 안전환경분야 13개 항목, 안전의식분야 4개 항목 등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분야별 80점 이상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CJ프레시웨이는 식품안전연구실 내 ‘기기 실험실(기기실, 시료 전처리실, 가스공급실, 후드실)’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기기 실험실은 잔류농약, 잔류동물용의약품, 보존료 등 위해 물질을 다루는 실험이 이루어지는 곳인 만큼 안전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하는 시설이다.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은 안전보건경영 지침서를 마련해 실험실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비상대응훈련 등 발생 가능성을 고려한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 운영하며 연구직 임직원들이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고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전 매장에서 ‘부메랑 QR 서비스’를 도입,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한층 만족도 높은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달 경기도 수원 지역의 3개 매장에서 테스트 검증 완료한 바 있다. 아웃백은 기존 테이블 대면 서비스와 함께 새롭게 도입한 부메랑 QR 서비스를 통해 매장 방문 고객의 요청 사항에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리필 요청 등 고객의 불필요한 대기 상황을 최소화해, 쾌적하고 효율적인 매장 이용 환경을 구현한다. 부메랑 QR 코드는 전국 101개 아웃백 매장에서 메뉴 주문 시 제공되는 영수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수증에 기재된 QR 코드는 주문 시간과 테이블별로 실시간 발급되며, 이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아웃백 전용 앱으로 자동 연결된다. 앱 로그인 후에는 추가 메뉴 주문을 제외한 소스·드레싱·버터·빵·음료 등 리필 가능한 항목부터 식기류 요청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 호출 없이 필요한 서비스를 모바일로 즉시 요청할 수 있고, 매장 직
【 청년일보 】 SPC 배스킨라빈스는 ‘핑크 베리 말차’ 플레이버를 출시하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핑크 베리 말차는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말차’를 활용했으며,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를 반영해 말차와 딸기를 조합했다. 제주 유기농 말차 아이스크림에 딸기 아이스크림, 과육, 리본(아이스크림에 넣는 시럽의 일종)을 더해 핑크와 그린 컬러의 조화로운 비주얼과 달콤 쌉싸름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핑크 베리 말차를 활용한 케이크·음료도 선보인다. 말차 라떼 아트를 형상화한 디자인에 진한 말차와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을 더한 ‘핑크 베리 말차 케이크’, 쌉싸름한 말차와 상큼한 딸기의 맛과 조화로운 컬러 레이어링이 매력적인 ‘핑크 베리 말차 쉐이크’ 등이다. 이와 함께 진한 말차와 리치한 마스카포네 치즈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진 ‘진정한 말차 티라미수’ 와,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쉐이크에 제주산 말차의 깊고 진한 풍미를 담아낸 ‘말차 밀크 쉐이크’ 등 진한 말차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배스킨라빈스는 말차와 마스카포네 치즈 아이스크림 속에 고소한 마카다미아 분태를 더한 10월 이달의 맛 ‘말차다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