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지난 6일 의회 본관 의장 접견실에서 제6기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 11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서울시가 직면한 사회적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의회 차원의 방안 등에 관해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최 의장은 "서울시의 양극화 문제와 인구 감소 문제를 걱정하고 있다"며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젊은 시민들이 서울에 정착해 기반을 잡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관련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생 인턴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청년들의 생각과 의견이 정책과 의정활동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6기 대학생 인턴십은 서울시의회가 서울 소재 11개 대학과 연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11개 대학은 삼육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한양대, 홍익대, 상명대, 과기대, 숙명여대, 한성대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 11명은 겨울 방학 8주간 서울시의회 의원 11명이 제안한 11개 정책 과제를 연구하며 의정 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 정책 과제 연구 수행, 의장과의 간담회, 현장 학습, 본회의장 참관 등이 예정돼 있다. 시의회는 정책 아이디어
【 청년일보 】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5일, 창고43 교대점에서 2025년 첫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신제품 출시 방향에 대한 사전 안내와 신규 자사앱 구축, 마케팅 강화방안에 대한 논의에 이어 배달앱 관련 가맹점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매년 분기별로 진행되는 bhc 가맹점주 간담회는 지난 5일 서울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대전·충청, 광주·호남, 대구·경북, 부산·경남, 강원, 제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가맹점 협의회 회장단을 포함한 200여명의 가맹점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금년 사업 방향과 신제품 출시, 마케팅·상생 방안 그리고 신규 자사앱 구축 일정 등의 중점 추진 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가맹점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배달 플랫폼으로 인한 가맹점 수익성 저하에 대한 가맹점주들의 문제점 제기에 대응할 실질적인 대책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5일 진행된 간담회에서 송호섭 대표는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와 물가 상승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맹점 사업주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
【 청년일보 】 무신사가 지난달 고객들이 주목한 인기 상품 순위를 분석한 결과, 새학기 시작을 앞두고 캐주얼 백팩이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무신사는 지난달 1~31일까지 한 달간 검색·상품 구매·후기 등 고객 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1월 카테고리별 랭킹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달 가방 카테고리 내에서 인기 상품 상위 30위 가운데 20개가 백팩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인기 랭킹에 오른 백팩 상품이 2배로 증가한 것이다. 실제로 1월 한달간 백팩 카테고리 거래액도 전월 대비 50% 늘었다. 특히 노스페이스·잔스포츠·예일·마스마룰즈·커버낫·내셔널지오그래픽 등 브랜드의 백팩이 강세를 보이며 10위권에 안착했다. 랭킹 1위는 노스페이스 '빅 샷'이 차지했다. 빅 샷은 무신사에서 누적 2만3천개 이상의 후기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다. 브랜드 헤리티지가 담긴 스포티한 디자인과 넉넉한 크기가 특징이다. 2위는 잔스포츠 '슈퍼브레이크'가 차지했다. 해당 상품은 여성 가방 카테고리에서도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잔스포츠 '하프파인트 미니백팩', '빅스튜던트' 등 6개 제품이 30위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지주사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사명을 '아모레퍼시픽홀딩스'로 변경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6일 이사회에서 내달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아모레퍼시픽홀딩스'로 바꾸는 정관 변경을 의결하기로 결정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상호 변경을 통해 지주회사로서의 역할을 명확하게 하고, 이해관계자와 원활한 소통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자사주 소각 계획도 공시했다. 소각 대상은 발행주식의 3.13%에 해당하는 보통주 300만주다. 지난 5일 종가 기준 688억5천만원 규모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3일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이행하는 것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주주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 중장년층이 디지털 환경을 빠르게 수용하며 새로운 소비·정보 탐색 패턴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7일 '서울시 중장년 소비 및 정보활용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19년과 2023년의 한국미디어패널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시 중장년층(40~69세)의 스마트 기기 보유 현황, 미디어 소비 방식 및 정보 탐색 경로 등을 연령대별로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태블릿PC와 웨어러블 기기 보유율은 2019년에 각각 7.4%, 2.9%였으나 2023년에 21.7%, 26.6%로 3배 이상 증가했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이용률은 40대가 34%에서 98.9%, 50대 23.8%에서 95.8%, 60대 12.6%에서 91.4%로 상승했다. SNS 활용도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3년 기준 40대의 SNS 이용률은 77.8%, 50대는 52.7%, 60대 29.2%로 나타났다. 40·50대는 인스타그램(40대 50.5%, 50대 28.7%)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60대는 카카오스토리(35.9%)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종이 신문보다 포털 사이트를 이용한 뉴스 소비
【 청년일보 】 "너무 귀엽잖아!" 팝업 스토어 앞에서 한 방문객이 환호성을 질렀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마몽드(MAMONDE)는 지난 6일 더 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 톰과 제리 85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하고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팝업 현장은 오픈과 동시에 몰려든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익살스러운 톰과 제리 캐릭터를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과 한정판 굿즈, 이벤트까지 더해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워너브러더스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톰과 제리는 1940년 첫 등장 후 친근한 라이벌 관계와 끝없는 장난기로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코미디 듀오가 되었으며, 세대를 초월해 전 세계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안소현 마몽드 담당자는 "물고 물리는 '톰과 제리'의 캐릭터 세계관과 모공·피지·각질 등 잡고 싶지만 완벽히 잡아내기 어려운 피부 고민을 마몽드 베스트셀러가 해결해 준다는 취지로 협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커다란 톰과 제리 조형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맑은 표정의 톰과 장난기 가득한 제리의 모습이 마몽드의 '플로라 로즈 리퀴드 마스크'를 중심으로 유쾌하게 표현됐다. 방문객들은 하나같이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9% 증가한 4조2천599억원, 영업이익은 64.0% 증가한 2천49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구권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주요 브랜드들의 대표 제품 리뉴얼 및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MBS와 온라인 채널에서 견고한 성장을 달성했으나, 면세 매출의 하락이 지속되며 전년 대비 2.4% 감소한 2조1천5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화장품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은 1.3% 증가했다. 럭셔리 브랜드 부문에서는 설화수가 '자음생' 라인의 리뉴얼 출시와 함께 이커머스 협업 옴니 채널 마케팅, 팝업 스토어 운영, 백화점 피부 진단 서비스 등을 전개하며 자음생 매출 비중이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헤라는 리뉴얼 출시된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이 국내 럭셔리 메이크업 부문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아이오페도 레티놀 전문성 강화 및 '슈퍼바이탈 6세대' 리뉴얼 출시 등을 통해 연간 매출이 성장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에서는 라네즈가 '워터뱅크 크림' 리뉴얼 및
【 청년일보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의 당일 배송 서비스 권역을 기존 서울·경기·인천에서 충청남도 천안·아산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직진배송은 전국 대상으로 운영 중인 일반 배송(밤 12시 전 주문 시 다음 날 도착), 서울·경기·인천 지역 대상의 당일 배송(오후 1시 전 주문 시 당일 도착), 서울 지역의 새벽 배송(밤 10시 전 주문 시 다음 날 아침 도착)으로 나뉜다. 당일 배송은 서울 전역과 경기 지역의 80% 이상, 인천 계양구와 부평구에서 운영해 왔다. 앞으로는 충청권까지 확대해 천안 동남구 17개 동과 서북구 8개 동 및 3개 읍, 아산시 10개 동과 1개 읍, 2개 면에도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그재그는 당일 배송 권역 확대뿐만 아니라 '배송 출발률', '배송 보장률' 등의 지표를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상품이 물류센터에서 정시에 출발하는 비율을 뜻하는 '배송 출발률'은 현재 당일 배송과 새벽 배송 모두 99%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실제 고객의 집까지 배송이 완료되는 '배송 보장률' 역시 97~98%를 유지 중이다. 이에 따라 직진배송은 패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한국핸드볼연맹과 '24-25 핸드볼 H리그'의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BBQ는 24-25 핸드볼 H리그 서울 경기 기간 동안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층 특화 좌석인 'BBQ존'을 운영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BBQ 상품권을 제공한다. 경기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2일 및 4월 11~27일까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BBQ 관계자는 "핸드볼 종목이 활성화되고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져, H리그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는 동시에 H리그 등 'K-스포츠'가 국위를 선양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핸드볼연맹은 24-25 핸드볼 H리그 기간 동안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1층 좌석을 '프리미엄석'과 특화 브랜드존인 'BBQ존'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는 일본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기 위해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스포츠 이벤트를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젝시믹스는 지난 2019년부터 일본에 진출해 현지 온라인 플랫폼 '라쿠텐' 입점 및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고객과 만나고 있다. 올해는 다각화된 파이프라인을 통한 수익 실현 극대화와 함께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기획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난달 29일에는 올해 첫 이벤트로 현지 헬스·피트니스 스튜디오 '그릿 네이션(GRIT NATION)'과 '젝시믹스X그릿 네이션 런 이벤트(XEXYMIX x GRIT NATION RUN EVENT)'를 개최했다. 이번 러닝 이벤트는 젝시믹스 공식 온라인몰 구매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그릿 네이션의 전문 강사와 함께 겨울철 안전한 러닝을 위한 이론 수업을 들은 뒤 시부야 시내 5km를 달리는 나이트러닝을 진행했다. 젝시믹스는 'RX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웜 포켓 레깅스', 'RX 저지 믹스 웜 집업' 등 참석자들에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테크와 피지·아우라 등 세탁용품 주요 브랜드 전속 모델로 국가대표 탁구선수 신유빈을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신유빈은 지난 2019년 14세 때 태극마크를 단 최연소 국가대표 탁구 선수로, 매 경기마다 우수한 기량은 물론 성숙한 스포츠맨십을 선보이며 '국민 여동생'으로 등극했다. LG생활건강은 신유빈의 귀엽고 건강한 이미지 뒤에 운동선수로서 그동안 흘린 수많은 땀과 노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빨래 쉰내를 확실히 해결해주는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 세탁세제'의 기능을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전달할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빨래한 옷에서 되살아 나는 불쾌한 쉰내의 진짜 원인은 바로 섬유에 남아 있는 모락셀라균이다. 모락셀라균은 일반 세제로는 제거하기 어려워 세탁 후에도 옷이나 섬유에 남아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고 꿉꿉한 쉰내가 계속 나기도 한다. LG생활건강은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 부스터'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 세탁세제'는 모락셀라 부스터의 성능은 살리면서 세척 기능까지 갖춘 액체 세제를 원하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 청년일보 】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가성비 상품을 찾는 '듀프(dupe)'족이 늘면서 지난해 4분기 SPA 브랜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브랜드 패션 카테고리 내 'SPA 브랜드 관'을 별도 마련하고 '에잇세컨즈', '지오다노', '슈펜', '마인드브릿지', '랩(LAP)', '자라', '유니클로' 등 다양한 국내외 SPA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에이블리 내 SPA 브랜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주문 고객 수는 70% 증가했다. 동기간 가장 높은 거래액 비중을 차지한 카테고리는 '아우터'로, 평년보다 늦게 찾아온 추위에도 불구하고 22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 '에잇세컨즈'의 아우터 품목 거래액이 42% 증가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패딩, 코트, 무스탕 등 겨울 대표 헤비 아우터 상품이 성과를 견인했다. 브랜드별 성장세도 돋보였다. 지난해 11월 글로벌 패션 브랜드 '마시모두띠'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6% 성장했으며, '버쉬카'(84%)와 '자라'(86%)도 2배 가까이 늘었다. 국내 인기 브랜드 '지오다노'의 지난해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