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는 10일 오전 10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도 첫 직원 조례를 연다. 직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이날 행사는 오세훈 시장의 정책 특강을 시작으로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먼저 오 시장이 '세계 도시경쟁력 6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4년 만에 1등급' 달성 성과를 공유하며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그간 목표삼아 왔던 세계 도시경쟁력 5위가 목전인 만큼 올해도 묵묵히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다짐을 전할 예정이다. 올해 조례는 기존의 딱딱한 형식을 탈피하고 재미와 감동을 더한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채웠다고 시는 소개했다. 개그맨 황영진과 서울시 유튜버 정규현 주무관의 '그것이 알고 싶다, 서울시 성과의 비밀' 코너에서는 각자 자리에서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는 직원 한명 한명의 노력이 오늘의 서울시를 만들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시 직원들의 하루를 잔잔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상 '청사 24시'도 상영된다. 영상 마지막에는 오 시장이 출연해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과 이들의 가족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성과 달성
【 청년일보 】 무신사의 물류 전문 자회사인 무신사로지스틱스가 '2024년 재난 대비·대응 분야 유공자'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사회에서 재난 대비 및 대응과 관련해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경기도민의 생명·신체·재산보호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난해 12월 31일 여주소방서에서 열린 표창 수상식에는 무신사로지스틱스 김진용 대표가 참석해 표창장과 상패를 받았다. 무신사로지스틱스는 지난해 주요 경영방침으로 '재난 대응·대비 역량 강화'를 내세운 이후 여주소방서와 협력해 재난 대응과 대비를 위한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현재 무신사로지스틱스는 여주시 대신면에 본사 겸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 비상대응 훈련의 경우도 지난해 상반기에 '소방합동훈련', 하반기에 자체훈련을 실시하며 훈련 주기를 늘렸다. 물류센터 인근의 지역 소방센터와 연계해 심폐소생술, 구급법 등의 임직원 대상 교육훈련을 받았고 협력 파트너 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무신사로지스틱스 관계자는 "평상시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못지않게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 임직원들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
【 청년일보 】 국내에서 최다 매장을 보유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이하 BBQ)는 해외 57개국에 매장을 운영하며 'K-치킨' 전파에도 앞장서고 있다. BBQ는 앞으로도 토종 한국 브랜드로서, 한국인이 직접 만든 치킨으로 세계인들에게 한식의 매력을 전파할 방침이다. ◆ "IMF 위기 속 기적의 도약"…윤홍근 BBQ 회장의 성장 신화 전라남도 출신인 윤홍근 회장은 1984년 미원(현 대상그룹)의 직장인이었다. 이후 1994년, 미원이 인수한 마니커의 영업부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닭고기 사업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 경험은 그의 인생에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마니커에서 닭고기 사업의 기본을 익힌 윤 회장은 1995년 9월 1일, BBQ를 설립하며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첫 BBQ 매장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에서 문을 열었다. 이후 BBQ는 닭익는 마을, 올떡 등 자회사를 통해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으며, 한때 BHC 치킨도 BBQ의 자회사로 운영하기도 했다. BBQ의 성장은 과감한 마케팅 전략에서 비롯됐다. 특히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대부분의 기업이 긴축 경영을 택했던 것과 달리 윤 회장은 반대로 IMF로 어려운 경제속에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채널의 온라인 플랫폼 '에딧샵(A-dit SHOP)'이 론칭 1주년을 앞두고 월 매출 기준 165% 이상 성장했다고 9일 밝혔다. 에딧샵은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채널의 공식 판매원인 에디터(A-ditor)가 운영하는 온라인 뷰티 편집숍으로 지난해 2월 론칭했다. 에디터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헤라·홀리추얼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 중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본인의 에딧샵에서 판매할 수 있다. 에딧샵 론칭 이후 약 1년간 에디터 수는 54% 증가해 현재 5만7천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에딧샵 월 매출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165% 이상 성장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기존 뉴커머스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 2만명에 더해 3만7천명의 에디터가 신규 유입됐으며, 이 중에서도 순수 온라인으로 유입된 인원은 1만명에 달한다. 이 중 72%는 20~49세로, 론칭 이후 누적 판매 10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론칭 당시 200개 수준이었던 상품 수는 현재 27개 브랜드, 총 700개의 상품으로 증가해 고객의 선택 폭 또한 확대했다. 글로벌 브랜드 라네즈의 스테디셀러 '립 슬리핑 마스크' 외에도 한율·오설록·에스쁘아 등
【 청년일보 】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한 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인기 메뉴를 9일 발표했다. bhc는 지난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뿌링클'이 전체 메뉴 중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후라이드치킨', '핫후라이드치킨', '맛초킹', '양념치킨'이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이외에도, 치킨 및 사이드 메뉴 전반에서 '매운맛'이 두각을 나타냈다. bhc의 대표 메뉴 '뿌링클'은 출시 이후 10년 동안 변함없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뿌링클 콤보, 뿌링클 순살, 뿌링클 한마리 등의 메뉴가 고객들로부터 주목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뿌링클 10주년을 기념해 자사 앱에서 진행된 '10년 전 가격 그대로' 이벤트 기간 동안 평소 대비 30%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지난해는 bhc의 매운맛 메뉴들이 두각을 나타낸 해였다. 대표 매운맛 메뉴 '핫후라이드'는 하반기 급성장을 기록하며 지난해 메뉴 판매 5위에서 3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이외에도 '맛초킹'과 '핫골드킹'이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보이며, 매운맛 강세를 이어갔다. bhc는 매운맛 트렌드를 반영해 상반기 신개념 양념치킨 '쏘마치'를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에서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핸드크림, 립밤 등 새해 신제품을 '럭키 블루 에디션'으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프레시안 럭키 블루 에디션은 '재생', '번영'을 상징하는 청뱀과 '생명력', '축복'을 상징하는 황금사과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패키지로 선보였다.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럭키 블루 에디션 기프트 세트'는 '인스파이어링 비건 핸드크림 센슈얼'과 '비건 큐티클 오일'로 구성됐다. 핸드크림과 큐티클은 각각 시어버터, 메도우폼씨 오일을 함유했다. 여기에 향긋한 시트러스 플로럴 향을 담아 향수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프레시안은 립케어 신제품 '센슈얼 비건 립밤 10 뉴 호프'도 럭키 블루 에디션으로 출시했다. 프레시안은 희망찬 새해의 기운을 가득 담은 럭키 블루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클린뷰티 편집숍인 '비클린(B.CLEAN)' 더현대 서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모든 방문 고객에게 행운의 엽서와 핸드크림 샘플을 증정하며 SNS 팔로우 등 현장 이벤트를 통해 정품 세트 증정, 할인 쿠폰 제공 등 행사를 진행한다. 프레시안 브랜드 관계자는 "럭키 블루 에디션은 푸른 뱀의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믹솔로지 브랜드 프리메라가 '나이아 시카' 라인을 선보이며 크림과 쿠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나이아 시카' 라인은 피부 투명도를 개선하는 '나이아신아마이드'와 피부 장벽을 진정시키는 '시카 B5' 성분을 조합한 믹솔로지 제품이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나이아 시카 수딩 글로우 워터리 크림'은 식약처의 피부 장벽 회복 기능성 심사를 완료했다. 또한, 바르는 즉시 손상 장벽을 87% 회복시켜 주고, 사용 3일 만에 피부 속광까지 28%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사용감 측면에서도 흡수가 느리고 겉도는 더마 크림의 단점을 보완했다. '나이아 시카 워터리 크림 쿠션'은 수딩 글로우 워터리 크림의 장벽 리페어, 속광 개선 스킨케어 효능을 담은 메이크업 쿠션이다. 미세 메쉬 망을 통해 매끈하게 발리며, 천연 유래 지수 99%, 스킨케어 성분 70%를 함유했다. 두 제품 모두 여드름성 피부 적합, 극민감 테스트 등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했다. 프리메라의 신제품은 아모레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과 올리브영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을사년'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자사앱 및 웹사이트에서 뱀띠 고객을 대상으로 황금올리브치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BBQ앱 회원가입 시 생년월일 정보를 입력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뱀띠 회원이라면 누구나 BBQ앱과 웹사이트에서 황금올리브치킨 주문 시 적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매일 한번씩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행사 기간동안 1일 1회씩 사용 가능하며, 해당 쿠폰 사용 시 기프티콘 및 타쿠폰과는 중복 사용할 수 없다. BBQ 관계자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모든 뱀띠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선물을 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올해 30주년을 맞는 BBQ가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형지엘리트의 워크웨어 브랜드 '윌비워크웨어'가 겨울 시즌을 맞이해 보온성은 물론이고 기능성과 스타일까지 모두 잡은 워크웨어 신상품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 제품은 혹한기 야외 현장에서 체온을 유지하고 몸을 보호하며, 작업의 편의성을 위해 내구성과 보온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코듀라 숏 패딩 점퍼'가 있다. 옥스포드 조직에 보온 효과가 좋은 웰론 소재를 충전한 '헤비 웰론' 점퍼로, 발열 소재 안감을 사용했다. 도톰한 두께에도 작업 시 활동성을 높일 수 있도록 외피는 가벼운 코듀라 소재를 적용했으며, 가슴 부분에는 멀티 포켓을 배치했다. 또 다른 패딩 제품인 '프리마로프트 패딩 점퍼'는 '프리마로프트' 충전재를 넣었다. 외피는 내구성이 강한 립스탑 조직에, 난연소재를 사용해 겨울철 화기를 다루는 작업을 할 때도 비교적 안전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소매 밑단에는 히든 바람막이를 적용하고 발열 안감을 사용했다. 실내 오피스에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라이트 다이아 퀼팅 점퍼'도 출시했다. 나일론 소재의 외피에, 충전재와 원단을 여러 층으로 결합하는 샌드위치 퀼팅 기법으로 제작했다. 형지엘리트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 청년일보 】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는 자사 온라인몰 '더본몰'을 커머스 중심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하며, 소비자직접판매(D2C)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즐거운 요리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이는 '빽쿡'과 국내 전통주 커뮤니티 '백술닷컴'을 하나로 통합하고, 제품 판매 기능을 강화한 '더본몰'을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통합으로 1천500여개 제품을 판매하는 종합 식품 플랫폼의 모습을 갖췄다. 더본코리아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 원하는 제품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사용자 경험(UX)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베스트셀러, 특가존, 쿠폰·혜택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인기 카테고리를 메인 화면 최상단에 배치했다. 특히 기능적인 부분도 대폭 개선했다. 모바일 쇼핑 트렌드에 발맞춰 전용 앱을 출시했으며, 제품 바로 담기·AI 제품 추천·제품 개발 스토리를 공유하는 MD Talk 등 간편하고 빠른 장보기와 제품 홍보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토스·카카오·네이버페이·퀵계좌이체 등의 간편결제 기능
【 청년일보 】 발란이 올해 핵심 사업 목표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달부터 '발란 뷰티'로 뷰티 시장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고객들은 새로운 뷰티 카테고리인 '발란 뷰티'를 통해 딥티크·이솝·조말론·톰포드 등 전문 뷰티 브랜들과 샤넬·디올·에르메스 등 명품 브랜드 기반 뷰티 브랜드를 포함한 100여개의 뷰티 브랜드와 약 3천여개의 상품을 공급한다. 발란 뷰티는 명품 뷰티 해외 직구 사업 모델로 유럽·미국·아시아 등지의 현지 부티크에서 제품을 소싱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발란은 기존 명품 패션 카테고리에서의 다져온 럭셔리 비즈니스의 노하우를 뷰티에도 확대 적용해 뷰티 카테고리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국내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K-뷰티 브랜드를 수출해 발란의 글로벌 경쟁력도 한 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발란은 이번 뷰티 사업 진출을 기점으로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 기존 패션에 한정됐던 명품 사업을 뷰티·가구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발란 관계자는 "뷰티 사업 진출로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행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뷰티를 시작으로 고
【 청년일보 】 29CM(이십구센티미터)에서 디자이너 문구 브랜드 다이어리와 노트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아주 보통의 하루를 일컫는 '아보하' 트렌드 키워드가 SNS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과 만족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주목받으면서 하루를 돌아보고 기록으로 남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직접 손으로 일기를 쓰거나 다이어리를 꾸미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아날로그 문구 아이템 매출이 늘고 있다. 실제로 29CM에서 지난해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다이어리, 노트 등 문구류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74%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자이너 문구 브랜드들이 주목받고 있다. '일상의 행복을 주는 브랜드'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오롤리데이가 출시한 '2025 신년 다이어리'는 29CM 문구 카테고리 월간 베스트 2위에 올랐다. 문구용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포인트오브뷰도 지난 1년간 29CM에서 거래액이 전년 대비 10배 이상 성장했다. 다이어리나 노트를 꾸미기 위한 스티커, 마스킹테이프 등 문구 소품도 관심이 높아졌다. 디자인 브랜드 키티버니포니가 출시한 '마스킹테이프'와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