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코스메틱 '더후'는 홍산삼의 뿌리부터 잎과 줄기까지 오롯이 담은 고보습 안티에이징에 특화된 '진율향 안티 링클' 라인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더후 진율향 안티 링클 라인은 1세대 진율향의 핵심 성분인 홍산삼의 헤리티지를 강화하면서 에센셜 오일과 펩타이드, 레티놀(인리칭 크림 한정) 성분을 담았다. 특히 기존 진율향 라인이 메마른 피부에 홍산삼 성분의 진한 보습감을 선사했다면, 새로워진 진율향 안티 링클 제품은 홍산삼의 전초(뿌리·잎·줄기) 성분을 함유해 고보습 동안 피부를 느낄 수 있다고 LG생활건강 측은 밝혔다. 진율향 안티 링클 라인은 홍산삼 전초 외에 붉은 과실과 꽃을 기반으로 한 고보습 '에센셜 오일 콤플렉스(ComplexTM)',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펩타이드 2종' 등을 함유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진율향 안티 링클 인리칭 크림'에는 진율향만의 핵심 성분인 홍산삼 전초 성분에 자체 특허인 레티놀 캡슐레이션 안정화 기술을 더한 '홍산삼 레티놀 콤플렉스(ComplexTM)'를 함유했다. 진율향 안티 링클 제품은 인리칭 크림을 포함해 인리칭 토너, 에멀전, 진액 클렌징 폼 등 4종으로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된 엘름그린 & 드라그셋의 전시 'Spaces'를 기념해,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와 함께 하는 전시연계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일,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예술을 사랑하는 다정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의 강연으로 꾸며진다. 김상욱 교수는 '예술의 공간, 물리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물리학에서 정의하는 전통적인 공간 개념과 예술에서의 공간 표현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엘름그린 & 드라그셋의 작품에서는 이것이 어떤 방식으로 적용되는지 알아보며, 예술과 물리학의 융합적인 관점에서 이번 전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이번 전시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를 마련해 왔다. 작가들이 직접 작품세계와 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티스트 토크', 큐레이터의 전시 기획의도를 직접 들어보는 '큐레이터 투어(Q2)'를 비롯해, 설치작품의 재료 여분을 재사용한 특별 기념품으로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 청년일보 】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가 지난해 선보인 24FW 아우터 컬렉션이 연일 이어진 강추위로 소비자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동안 아우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상보다 따뜻한 기온이 이어졌던 10월과 달리 11월 갑작스러운 폭설과 12월 늦추위 등으로 아우터를 찾는 고객들이 큰 폭으로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노블다운 하이퍼 구스 롱점퍼'는 12월 한 달 동안 전체 판매량의 58%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이 제품은 구스 다운 소재에 무릎 위까지 오는 기장감이 특징이다. 젝시믹스는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 덕분에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한 '노블다운 디테처블 후드 구스 베스트' 역시 높은 판매고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남성의 경우 블루종과 셔켓 등, 일상생활에서도 캐주얼하게 착용 가능한 아우터의 인기가 높았다. 실제로 '프라임 구스 다운 블루종 점퍼'의 12월 판매량은 10월 대비 약 14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웃포켓 구스다운 셔켓'도 남성 비즈니스 패딩으로 주목받는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의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가 올해 한 차원 더 높은 '효과 우선주의' 뷰티 브랜드로 재도약한다고 6일 밝혔다. 비건 뷰티의 효과 우선주의 뷰티를 보여줄 첫 번째 제품은 '멜레이저(melaser) 7일 프로그래밍 앰플' 일명 '바르는 토닝 레이저'다. 비타 토닝과 MTS(Microneedle Therapy System)의 원리를 담아 7일 만에 피부의 멜라닌과 기미, 잡티 등을 집중적으로 개선해 미백 효과를 제공한다고 LF 측은 설명했다. MTS란 피부 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작은 니들(바늘)이 부착된 롤러 또는 기기를 이용해 피부 표현에 미세한 상처를 내는 방식을 뜻한다. '멜레이저 7일 프로그래밍 앰플'은 '동결건조볼 한 알'과 '멜레이저 프로그래밍 앰플 10ml'로 구성되며, 동결건조볼과 앰플을 섞어 사용하는 원리다. 동결건조볼 한 알에는 피부 미백을 돕는 순수 비타민C 30%와 나이아신아마이드 12%가 응축돼 있다. 또, 비타민C가 동결건조 기술을 통해 보존돼 있어 유효성분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아떼의 올해 첫 신제품은 이날 아떼 뷰티 공식몰에서 선공개되며, 오는 13일 공식 론칭
【 청년일보 】 유안타증권은 6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추정치 평균)에 부합하는 등 실적 턴어라운드가 이뤄질 것이라고 봤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4분기 매출액은 1조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86% 늘어난 8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822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국내는 이커머스와 멀티브랜드숍(MBS)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이커머스는 10% 이상, MBS는 20% 성장해 전사 이익률 상승과 국내 사업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외시장에 대해서는 "북미에서는 라네즈와 이니스프리가 세포라를 기반으로 전년 대비 102%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일본도 10% 이상의 성장이 기대되며 다만 중국의 경우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매출이 20% 감소하고 영업 적자가 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자회사로 편입된 코스알엑스의 30%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도 유지될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아
【 청년일보 】 베트남이 중국과 미국에 이어 한국의 3대 교역국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의 무역 통계시스템 'K-stat'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對)베트남 수출은 583억달러로 전년(535억달러)과 비교해 9.1% 증가했다. 베트남으로부터의 수입 역시 284억달러로 전년 대비 9.6%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 한·베트남 전체 교역량도 794억달러에서 867억달러로 9.2%(73억달러) 늘어났다. 이 같은 교역 규모는 1위 중국(2천729억달러)과 2위 미국(1천999억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것으로 중국의 32%, 미국의 43% 수준에 해당한다. 베트남은 교역규모 면에서 지난 2022년 처음 일본을 제치고 3위에 오른 뒤 3년 연속순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교역량 증가율은 베트남이 9.3%로, 미국(6.9%), 중국(1.9%), 일본(1.1%) 등 주요국을 모두 제치고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국의 대베트남 무역수지는 299억달러 흑자로, 전년(276억달러)보다 그 규모가 23억달러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의 최대 흑자국인 미국(557억달러)에 이어 2번째로 큰 것이다. 앞서 베트남은
【 청년일보 】 도심 한가운데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등장했다. 명품 브랜드 샤넬과 패션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이하 마리떼)가 아이스링크를 개장하고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지난달 2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샤넬 윈터 테일 홀리데이 아이스링크'를 개장했다. 친환경 인공 아이스링크로 마련된 이 공간은 입장료 없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아이스링크 내부는 샤넬의 상징을 담은 조형물과 아트월로 꾸며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포토 스팟을 제공한다. 얼음이 아닌 아크릴과 윤활제를 활용한 친환경 인공 아이스링크장은 실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운영이 제한된다. 만 14세 이상 예약자만 입장이 가능하며, 14세 미만은 성인 보호자의 동반이 필수다. 예약자 중 결원이 생길 경우 현장 대기줄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스케이트는 220mm에서 280mm 사이즈로 준비돼 있으며, 이번 아이스링크장은 인공 아이스 플레이트로 개인 스케이트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행사 운영은 기상 상황 및 현장 사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동된다. 샤넬 아이스링크는 오는
【 청년일보 】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가 충돌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객 대부분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에 나섰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대통령경호처 등의 저항에 가로막혀 영장 집행에 실패했다. 아울러 2025년 새해 첫날, 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우울한 세밑을 보낸 시민들은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로 새해를 맞이했다. ◆ 무안공항서 181명 탑승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폭발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가 충돌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객 대부분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경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는 1차 착륙 시도에 실패한 후 복행하다 동체착륙 과정에서 활주로 끝단 구조물과 충돌. 이후 기체가 파손되며 화재가 발생. 사고 원인으로는 조류 충돌로 인한 엔진 이상과 랜딩기어 미작동, 유압계통 고장 등으로 추정. 경찰은 사고기의 이동 경로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CCTV 영상, 기체 운행·정비 기록 등도 확보해 분석 중. 사고 직후 소방당국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으나,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 유일한 생존자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는 오규식 대표이사 부회장이 3일 신년사를 통해 "브랜드 중심의 경영"과 "글로벌 확대"를 올해의 핵심 화두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오규식 부회장은 전날 열린 임직원 대상 시무식을 통해 "올해는 고환율·내수침체·수출 둔화·사회적 불확실성 등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들이 '퍼펙트 스톰'처럼 동시에 다가오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주력 사업과 브랜드 중심의 투자'에 집중하고 '해외 시장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브랜드 변화, 제품 혁신, 고객 소통을 통해 시장 내 영향력을 공고히 하고 고객층을 지속 확대한 헤지스·닥스·던스트·아떼·바버·킨 등의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도 각 브랜드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지난해 헤지스, 던스트가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둔 데에 이어 올해는 아떼 코스메틱의 본격적인 글로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패션 외에도 식품과 부동산 사업에서 해외 투자 자산 확대와 더불어 해외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도전과 성장'을 의미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변화하는 가운데
【 청년일보 】 "세계 화장품 시장과 코스맥스는 하나입니다"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는 3일 신년사에서 올해 K뷰티 세계화의 속도를 높여 코스맥스가 전세계 뷰티의 중심에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코스맥스는 인디 브랜드와 함께 동반 성장한 한 해였다"며 "특히 한국법인은 최대 생산수량 실적 달성과 함께 업계 최초 2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K뷰티 수출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미래 먹거리인 맞춤형 화장품 사업을 위해 내부 역량을 확보하고,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도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대표는 "K뷰티에 새로운 성장 기회가 오면서 모든 뷰티의 중심에 코스맥스가 서 있을 전략적 변곡점을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세계 소비자들이 시·공간의 제약없이 상호 연결돼 있는 만큼 코스맥스 역시 전세계 모든 뷰티의 중심에 서야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를 위해 고객·협력사와 동반 성공사례 창출, 각 역량 향상을 통한 전체 최고 수준 달성, NEW 비즈니스 확대 등을 2025년 경영 전략 방향으로 설정했다. 먼저 인디브랜드 고객사와 동반 성장을 추구한다. 고객사 규모 및 중요도에
【 청년일보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일 을사년 (乙巳年) 새해를 맞아 판교사옥 그랜드스테어에서 시무식 행사를 갖고, '진심'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이어간다고 3일 밝혔다.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은 이 날 '진심'을 신년 키워드로 내세우며, 교촌의 본질 가치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생존 비결은 첫째도 진심, 둘째도 진심이어야 한다"며 "참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고, 푸드와 행복을 연결한다는 진(眞)-진(盡)-연(連)의 자세야말로 난국의 시대를 정면으로 돌파할 수 있는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로 더욱 힘차게 날아오르기 위해서는 고민보다는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두가 즐겁고 보람찬 한 해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임직원을 독려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은 3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하나투어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임수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하나투어는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모든 상품에 대해 취소 및 변경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취소된 패키지 규모는 전체 판매액의 2% 미만으로 파악된다"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티메프 및 난카이 대지진 악재로 인한 일회성 비용 소멸 효과와 중국 패키지 중심의 성장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0%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하나투어가 지난해 시장 기대치(1천600원)를 크게 상회하는 2천300원의 주당배당금(DPS)을 포함한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 것을 언급하며 "높은 이익 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배당 매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부각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는 티메프 및 난카이 대지진 악재 소멸 기저효과로 비수기임에도 패키지 송출객 수가 직전 분기 대비 19% 증가했지만, 단거리 노선 비중 확대와 더불어 가격 경쟁 심화하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10% 이상 낮아져 이익은 시장 기대를 하회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