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고객참여형 신메뉴 네이밍 이벤트 'BBQ 집단치성 콘테스트'가 시작 일주일 만에 10만건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주목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일 시작된 BBQ의 '집단치성 콘테스트'는 고객들이 직접 신메뉴의 이름을 제안하고,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참여형 이벤트다. BBQ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신메뉴에 반영함으로써,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메뉴명'을 완성하겠다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 최종 선정되는 '치명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함께 매달 4회, 1년간 신메뉴 치킨을 즐길 수 있는 '치킨연금'이 주어진다. 인기투표 1위인 '존재감최상'에는 상금 200만원,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상상그이상'에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투표 참여자' 50명과 '인기 순위 TOP 50'에 오른 참가자 50명에게 황금올리브치킨 각 1마리씩 총 100마리를 증정한다. '집단치성 콘테스트'는 오는 24일까지 BBQ앱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참여 가능하며, 최종 수
【 청년일보 】 콜마비앤에이치는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아들인 윤상현 부회장의 요청으로 경영권 분쟁 이후 첫 단독 면담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상현 부회장은 콜마비엔에이치 경영권과 관련 불협화음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죄했으며, 윤 회장도 이를 진지하게 들으며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윤상현 부회장은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경영권 갈등의 핵심 사안에 대한 구체적 해법을 제시하지 않아, 이번 회동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동한 회장은 "어떠한 사안이든 진정한 화해와 신뢰 회복은 말뿐인 '사죄'가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과 '실천'이 따를 때 가능한 일"이라며 "만남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실제로 취하는지를 좀 더 지켜보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콜마그룹 내 가족 간 경영권 갈등은 지난 5월 2일, 윤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콜마홀딩스가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를 상대로 사내이사 2인을 추가 선임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법원에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윤 회장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이번 시도가 단순한 이사 선임 문제가 아니라, 지난 2018년
【 청년일보 】 빙그레는 RTD 커피 브랜드 '아카페라' 모델로 밴드 그룹 DAY6(데이식스)를 발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델 발탁은 지난 7월 비트박스 그룹 '비트펠라하우스'와 협업해 발매한 곡 'Freaky Monday'의 가사 중 'Monday부터 Sunday까지 하루 종일 아카페라 함께 해'라는 구절에서 착안해 진행됐다. 특히 DAY6의 그룹명은 '일주일 중 6일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어, 아카페라가 노래 가사처럼 고객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방향성과도 잘 어우러져 모델로 선정됐다고 빙그레 측은 설명했다. 빙그레는 이번 모델 발탁과 함께 아카페라 CM송 캠페인도 공개했다. 또한 캠페인 영상에는 DAY6 멤버들이 6일 동안 아카페라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아내며 일상 속에서 매일 아카페라와 함께하자는 CM송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광고 캠페인 영상은 빙그레 공식 유튜브와 SNS 등 여러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DAY6가 소비자와 매일 함께 하고 싶은 아카페라 브랜드와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했다"며 "DAY6와 함께 선보일 아카페라의 다양한 활동에 많
【 청년일보 】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신규모델로 배우 박보검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정관장은 박보검의 믿음직하고 건강한 청년 이미지가 브랜드 핵심 메시지인 '건강함(正)'과 '진정성(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보검은 내달 5일부터 방영하는 TV CF를 시작으로 본격 모델 활동에 나선다. 정관장은 신규 광고에서 "정관장은 증명합니다. 과학적으로" 슬로건 아래, 오랜 연구와 까다로운 품질 관리로 완성한 정관장만의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정관장은 박보검과 함께 고객 참여형 행사를 기획하며 젊은 세대와의 접점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정관장 마스터브랜드 캠페인을 비롯해 제품 광고와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박보검의 친근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정관장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판단했다"며 "향후에도 박보검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건강에 대한 바른 기준(正)’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동원F&B는 주력 사업의 확고한 시장 지배력과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회사채 공모에서 흥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원F&B는 2년물 700억원과 3년물 500억원으로 구성된 총 1천2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기존 회사채 상환 등에 사용된다. 지난 13일에 진행된 수요 예측에서 모집액의 12배가 넘는 7천300억원이 몰리며 회사채 발행 규모는 600억원에서 1천200억원으로 증액됐다. 투자 수요가 몰리며 발행 금리도 낮아져, 2년물은 민간 채권 평가 금리) 대비 -15bp(1bp=0.01%p), 3년물은 -30bp 수준에서 발행할 계획이다. 동원F&B의 회사채 흥행은 식품 사업의 확고한 시장 지배력과 안정적인 재무 구조, 해외 수출 기대감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동원F&B는 펫푸드, 떡볶이, 조미김, 음료 등 전략 품목의 해외 수출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매출액 2조3천506억원, 영업이익 888억원을 기록했다. 신용등급도 안정적이다. 동원F&B는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받고 있다.
【 청년일보 】 소비 위축이 이어지면서 2분기 술집 매출이 1년 전보다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신용데이터(KCD)의 '2025년 2분기 소상공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소상공인 사업장당 매출 평균은 약 4천507만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인 지난 1분기보다 7.9% 늘었지만, 1년 전인 지난해 2분기보다는 0.8% 줄었다. 업종별로 보면, 외식업은 세부 업종 대부분에서 매출이 쪼그라들었다. 1년 전과 비교해 술집(-9.2%)의 타격이 가장 컸다. 분식(-3.7%), 아시아음식(-3.6%), 패스트푸드(-3.0%), 카페(-2.4%) 등도 매출이 줄었다. 서비스업에서는 노래방, 피시방, 스포츠시설 등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업종(-8.3%)의 부진이 두드러졌으며 숙박·여행서비스업 매출도 3.2% 감소했다. 빚을 남긴 채 폐업한 사업장도 약 49만개에 달했다. KCD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이 있는 사업장은 모두 360만개로 추정됐다. 이 가운데 86.3%(310만8천개)는 정상 영업 중이지만, 13.7%(49만2천개)는 폐업(국세청 신고 기준) 상태였다. 폐업한 사업장의 평균 연체액은 673만원,
【 청년일보 】 국내 대표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와 젝시믹스가 올해 2분기 엇갈린 실적을 기록했다. 안다르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상승 곡선을 그린 반면, 젝시믹스는 해외 시장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전체 매출과 이익 모두 감소했다. 양사 모두 하반기에도 꾸준한 신제품 개발을 이어가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안다르, 2분기 매출·영업익 모두 "역대 최대"…글로벌 시장 확장 박차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안다르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91억원으로 33%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15%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잠정 매출은 1천358억원에 달한다. 안다르의 호실적은 독자 개발 원단을 앞세운 제품 경쟁력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다르는 자체 R&D 조직 '안다르 AI랩'에서 글로벌 최고급 수입 원사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원단 적용 제품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애슬레저 트렌드에 맞춰 러닝웨어, 라운지웨어, 비즈니스 애슬레저, 스윔웨어, 언더웨어 등 카테고리를 공격적으로 확대한 것도 주효했
【 청년일보 】 커피·음료 프랜차이즈 업계가 잇따라 신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대용량 선호, 캐릭터 마케팅 등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 발맞춰 각 브랜드가 차별화된 메뉴를 내놓고 있다. ◆ 이디야커피, 과일주스 3종 리뉴얼…시즌 메뉴 5종 출시 16일 커피·음료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지난 12일 기존 과일주스 3종을 리뉴얼하고 시즌 한정 메뉴 5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음료 시장에서 주목받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 과일 원물의 풍미를 살려 신선한 맛과 영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용량 트렌드에 맞게 기존 레귤러(R, 14oz) 사이즈에서 라지(L, 18oz)로 기본 제공 사이즈를 확대하고, 대용량 엑스트라(EX, 24oz) 사이즈를 추가로 도입해 대용량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선택지를 늘렸다. 상시 판매 메뉴는 딸기, 망고, 블루베리 주스 3종이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리뉴얼과 함께 시즌 한정 음료 5종도 함께 선보인다. 딸기바나나, 망고바나나, 블루베리바나나 주스는 상시 제품에 바나나를 더해 부드러운 식감과
【 청년일보 】 광복 80주년을 맞아 유통·식음료업계가 잇따라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기업들은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 참여를 이끌고,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부터 국가유산 보존, 역사 체험까지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 SPC그룹, '해피쉐어 캠페인'으로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 15일 유통·식음료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SPC 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해피포인트 회원이 캠페인 페이지에 댓글을 달거나 게시물을 공유하면, 회사가 일정 금액을 대신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업과 고객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기부금 규모를 예년보다 확대해, 고객 참여 적립금의 2배를 회사가 지원한다. 해피포인트 앱 메인 배너를 통해 캠페인 페이지에 접속 후 응원 댓글 작성, 좋아요, 공유하기 등에 참여하면 건당 2천원이 적립되며, 보유 포인트로 직접 기부 참여(최대 2천원)도 가능하다. 이를 모두 참여할 경우 1인당 최대 8천원까지 적립된다. SPC그룹은 적립된 금액의 2배에 해당하
【 청년일보 】 정관장 남성 건강 전문 브랜드 '알엑스진'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15 기념 정관장 홍삼오일 보훈 감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정관장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캠페인을 진행하며, '알엑스진' 제품 기부활동과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KGC인삼공사는 먼저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1억원 상당의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 제품을 기부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선착순 1천명을 대상으로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 제품 2개 구매 시 동일 제품 1개를 추가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혜택은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 군인∙경찰∙소방업무 종사자가 정관장 멤버스 가입 시 제공되며,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인당 1회로 제한된다. 행사는 정관장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된다.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은 지난 2023년 출시한 남성활력 강화 제품으로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고귀한 분들께 보답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정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 청년일보 】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오일 점증제를 포함하는 수중유형 자외선 차단용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닥터지 피부과학연구소 연구진은 자외선 차단제의 높은 차단력과 가벼운 사용감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해당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아질수록 제형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점증제(점도를 높이는 성분)나 유화제의 사용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경우 사용감이 무거워질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닥터지 연구진은 물속에 기름이 들어있는 수중유형(O·W) 제형에서 오일 부분에 점증제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한계를 극복했다. 해당 기술 개발로 높은 자외선 차단 효과와 함께 제형의 안정성, 산뜻하고 가벼운 사용감까지 모두 구현이 가능해졌다.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 등의 베스트셀러를 통해 국내 선케어 분야에서 인지도를 확보해 온 닥터지는 이번 출원을 비롯해 향후에도 자외선 차단 기술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최근에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긴꼬리햇빛(UVA1)'을 차단하는 기술력을 적용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대표 제품 '맛있는우유GT'의 생산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천안신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전면 리뉴얼하고, 오는 9월부터 정례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지난 2002년부터 천안신공장에서 일반 소비자 대상 견학 프로그램을 정기 운영해왔다. 이번 리뉴얼은 생산 현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행보다. 특히 대표 제품인 '맛있는우유GT' 생산 전 공정을 중심으로 우유의 원유 선별부터 품질 관리, GT공법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재정비했다. 새 프로그램은 '밀키와 함께 떠나는 맛있는우유GT 비밀 탐험' 콘셉트로 구성된다. 신선한 원유 확보 과정, 엄격한 품질 검사, GT공법 등 핵심 공정을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살펴보며, 참가자들이 직접 우유의 제조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내게 맞는 우유 찾기, 우유 시음회, 우유팩 재활용 교육 등 일상과 연결되는 코너도 함께 운영해 단순 견학을 넘어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11월까지 총 5회 운영 예정이며, 회당 20명 규모로 진행된다. 소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