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25일 약보합세로 출발해 2,76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08포인트(0.11%) 오른 2,767.8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3포인트(0.04%) 내린 2,765.76으로 출발 후 상승 전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0.84포인트(0.1%) 오른 842.36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8원 내린 1,387.2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내달 1일로 예정됐던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을 오는 9월 1일부터로 연기한다. 이는 서민,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지속 가중되는 상황과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 연착륙 등을 고려해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25일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일을 7월 1일에서 9월 1일로 연기하는 내용의 '하반기 스트레스 DSR 운용방향'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범정부적 자영업자 지원대책이 논의되는 상황이고, 이달 말 시행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등 전반적인 부동산 PF 시장의 연착륙 과정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2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되더라도 DSR을 적용받는 모든 차주의 한도가 감소하는 게 아니라 '고DSR' 차주들의 최대한도가 감소하는 건데 자금 수요가 긴박한 분들이 많다"면서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대출이 줄어드는 차주가 약 15% 정도로 분석돼 이분들의 어려움을 좀 고려했다"고 밝혔다. 스트레스 DSR은 변동금리 대출 등을 이용하는 차주가 대출 이용 기간에 금리상승으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증가할 가능성
【 청년일보 】 금융당국과 검찰이 손을 맞잡고 늘어나는 불공정거래 척결에 나선다. 금융당국과 검찰·한국거래소는 불법 공매도 등 불공정거래에 대해 적시에 적발·제재하기 위한 조사 효율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해 엄정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당국과 검찰·거래소는 또 지난해 발생한 대규모 주가조작 사건과 같이 조직화·지능화된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불법공매도 등 불공정거래 제재의 실효성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기관은 ▲ 최장 10년간 금융투자상품 거래 제한 ▲ 상장사·금융사 임원 선임 제한 ▲ 불공정거래 관련 계좌 지급정지 ▲ 처벌수준 상향 등과 관련, 향후 국회에서 입법논의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올해 1월 19일 이후 발생한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시세조종행위, 부정거래행위 등 3대 불공정거래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번에 금융위에 증원된 3명의 자본시장 조사인력에 과징금 부과, 자진신고 감면, 부당이득 산정 등을 적극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지난 5월 말 기준 금융당국은 222건의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1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세종텔레콤 본사에서 신한투자증권(대표 김상태), 세종텔레콤(대표 이병국)과 토큰증권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기간통신사업자로 DX융합, 5G특화망, 알뜰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플랫폼, 콘텐츠, 보안 등 새로운 영역에도 사업을 확대하는 중이다. 2020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2021년 12월부터 부산시를 기반으로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비브릭’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텔레콤의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비브릭’과 연계한 ▲입출금 계좌 신규연동 ▲입출금 및 잔액조회 ▲예치금 관리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과는 향후 ▲토큰증권 발행·유통 지원 등의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토큰증권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토큰 발행부터 유통까지 전반에 걸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각투자 사업분야의 제휴 포트폴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2일 서울 광진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해 '2024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안전동행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및 가족 80여명은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량 리어카 및 안전 키트(야광 조끼, 야광 팔토시, 폭염 안내문 등) 제작 봉사활동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전하는 응원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동행 릴레이’ 봉사활동은 다음 달 말까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각 지역별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제작한 총 160대의 경량 리어카를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2024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는 08년부터 17년째 진행해 온 신한금융그룹의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을 중점 분야로 한 국내ᆞ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먼저 국내에서는 올 연말까지 ▲어르신 문화나눔 DAY ▲비대면 벽화 그리기 ▲ 점자 학습 교구 및 환경 교육 팝업북 만들기 ▲휠체어 다리 고정 스트랩 제작 ▲갯벌 정화활동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4일 하락 출발해 2,77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0.65포인트(0.38%) 내린 2,773.6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41포인트(0.41%) 내린 2,772.85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8포인트(0.1%) 내린 851.79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7원 오른 1,390.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69개 상장사가 '여름 보너스'로 불리는 중간배당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상 6월 말을 기준일로 중간 배당을 시행, 이 시기 배당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가 상승해 투자자들은 시세 차익과 배당 수익도 챙길 수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배당주 투자 시 실적과 현금흐름에 문제가 없는 기업 등을 선별하고, 배당금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6월 말 기준 중간배당(분기배당 포함)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주주명부폐쇄 결정을 공시한 12월 결산법인은 코스피 49개, 코스닥 20개 등 총 69개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현대모비스, 동국제강, 두산밥캣 등이 중간배당을 예고했다. 코스닥에서는 크레버스, 휴메딕스, 지에스이, 씨젠, 서호전기 등이 중간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를 공시했다. 특히 LG전자, KT, GKL, 동국홀딩스, 무학, 피에스텍 등 14개사는 올해 중간배당을 한다. 국내 상장사 중 중간배당금을 공개한 기업은 4개사로 각각 LG전자(주당 500원), 맥쿼리인프라(주당 380원), 모트렉스(주당 162원), 우
【 청년일보 】 월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는 수도권의 경우 이날 아침에, 강원·충청권·전라권·경남권은 오후에, 경북권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이날 새벽까지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20∼30㎜ 내외의 비가 돌풍·천둥·번개와 함께 쏟아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충청권 10∼40㎜, 강원내륙·산지 5∼40㎜, 전북·대구·경북 5∼30㎜, 강원동해안·광주·전남·울산·경남내륙·제주도 5∼10㎜다. 서울·인천·경기남부·세종·충남북부·충남중북부의 경우 많게는 60㎜ 넘게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남은 오후에, 전남·제주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은 순간풍속이 시속 55㎞(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고, 서해상에는 돌풍이 불거나 천둥·번개가 칠 수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글로벌 ESG 협력 확대 및 오세아니아 지역 투자자들과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호주에서 IR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함영주 회장은 지난 21일 캔버라에 소재한 호주 재무부를 방문, 기후에너지(Climate and Energy Division) 총괄인 알렉스 히스(Alex Heath) 차관보를 만나 '그린뱅크' 등 정부 주도로 이뤄지는 녹색금융 투자와 민간 기업들의 ESG 경영 모범 사례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녹색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투자와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알렉스 히스 차관보는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호주 현지 등 해외에서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진정성 있는 ESG 경영에 주목했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발맞춰 이뤄지는 그룹의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한국의 사회적 문제인 저출생 문제 해결과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 취약계층 지원 등 하나금융그룹의 다양한 사회가치 창출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로 하나은행 시드니지점은 호주 현지에서 ▲그린론 ▲재생에너지 투자 ▲지속가능연계대출(SLL, Sustainability Linked Loan)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오는 24일부터 올해 말까지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위풍당당 자립키트’ 지원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매년 2000명 안팎의 자립준비청년들이 보육시설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 대다수의 자립준비청년들은 △보금자리 구하기 △생활비 △학비 △일자리 △저축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한다. 우리금융은 보육시설을 떠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부터 굿네이버스와 함께 ‘위풍당당 자립키트’로 이들의 새출발을 응원해 왔다. 사업 첫해에는 1500여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위풍당당 자립키트’를 지원받았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정부 지원이 종료되어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 청년들을 위한 금융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 이들에게 올바른 저축과 소비습관을 배울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저축장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위풍당당 자립키트는 자립 생활안내서를 포함해 생활필수품과 가전제품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보육시설을 떠나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이라면 우리금융미래재단과 굿네이버스 홈페이지 또는 전국 17개 자립지원 전담기관에서 ‘위풍당당 자립키트’를 신청할 수 있다. 자립키트는 택
【 청년일보 】 은행권에서 자회사 서비스와 비금융 부가서비스를 고도화해 하나의 앱에 집중하는 ‘슈퍼앱’ 경쟁이 뜨겁다. 최근에는 민원업무는 물론 여행서비스까지 조회, 예약까지 가능해지는 추세다. 은행권에서 이같은 비금융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앱 방문 활성화로 신규 고객 유입과 함께 고객 편익 제고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농촌여행 정보 확인부터 예약,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농촌여행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농협은행은 올 3분기쯤 디지털뱅킹 앱인 ‘올원뱅크’에 농촌여행 정보를 조회·예약하고 결제·이용한 뒤 후기까지 남길 수 있는 원스톱 여행 서비스를 도입한다. 농협이 제공하고 있던 기존의 농촌여행 서비스를 비대면화해 농협은행 플랫폼의 특화 서비스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농협은행은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과 농촌여행 전문기업 액티부키와 함께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액티부키는 농촌여행 플랫폼 '놀고팜' 운영사로 농촌관광 분야 7건, 공간분석 분야 9건의 특허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한국농어촌공사 및 액티부키와 협력해 '농촌여행 원스톱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이
【 청년일보 】 일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중·남부와 충청권에는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인천·경기 서해안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 서해안에, 밤부터는 서울·경기 내륙과 그 밖의 충청권과 전라권에 비가 내리겠다. 23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중·남부 5∼40㎜, 대전·세종·충남·충북 남부 5∼20㎜, 전북 5∼30㎜, 충북 북부·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40㎜(많은 곳 전남 남해안·경남 남해안 60㎜ 이상), 제주도 30∼80㎜(많은 곳 중산간·산지 100㎜ 이상)이다. 이날 오후부터 24일까지는 서울·인천·경기·서해 5도 5∼30㎜, 강원 내륙·산지·대전·세종·충남·충북 5∼20㎜, 광주·전남·전북 5㎜ 안팎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 남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돌풍,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