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총 30억원 규모의 '제7회 빗썸 실전 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빗썸 실전 투자대회는 가상자산에 대한 이용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전 투자대회는 7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6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받는다. 이번 투자대회는 2개의 리그로 나눠 진행한다. 7월 3일 0시 정각을 기준으로, 원화 및 가상자산 잔고가 1,000만원 이상 참가자는 '고래리그', 1,000만원 미만 참가자는 '새우리그'에 배정돼 대회를 진행한다. 빗썸은 2020년 제1회 실전투자대회부터 리그 명칭을 가상자산 운용 금액 규모에 따라 고래, 새우 등으로 구분해 왔다. 제7회 빗썸 실전 투자대회는 가장 높은 수익률을 겨루는 방식이다. 만약 수익률이 동률일 경우, 거래액, 거래 횟수, 거래 일수, 참가 신청 시간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상금 규모는 파격적으로 커진다. 총 10 비트코인(BTC)의 상금이 각 리그 수익률 상위 100명씩, 총 200명에게 주어지며, 각 리그 1위에는 빗썸코리아 주식도 지급한다. 고래리그 1등에게는 1.5BTC와 빗썸코리아 주식 100주, 새우리그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0일 장 초반 상승 출발해 2년 5개월 만에 2,8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81포인트(0.10%) 오른 2,800.14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4.77포인트(0.17%) 오른 2,802.10으로 출발해 2,8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24일(2,828.11)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76포인트(0.09%) 오른 861.93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7원 오른 1,381.8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이지스자산운용이 독일 트리아논 오피스텔에 투자한 펀드의 대출 유보 계약이 만기되면서 기한이익상실(EOD·Event of default)이 발생한데 이어 벨기에 오피스에 투자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의 해외 부동산 펀드도 자산 매입에 쓴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이 발생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투리얼에셋운용은 지난 17일 '한국투자벨기에코어오피스부동산투자신탁2호(파생형)'가 현지에서 빌린 대출 원금 상환 불가로 인한 기한이익상실(이하 EOD)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2019년 6월 설정되어 벨기에 브뤼셀 소재 정부기관이 임차하는 오피스 건물에 투자해 배당금과 자산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 이득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설정액은 약 900억원이며, 본래 만기일은 이달 14일이었으나 지난달 수익자총회를 열어 만기를 5년 연장했다. 해당 펀드는 지난해 말부터 자산 매각을 개시했으나 코로나19와 고금리 등으로 유럽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자 매수자를 찾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자산 매입을 위해 2019년 9월 20일 선순위 대주와 체결한 약 7천262만유로(1천76억원) 규모의 대출금을 만기일인 지난 14일까지 상환하지 못해
【 청년일보 】 올해 초부터 정부가 추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에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시장 참여가 확대되는 분위기다. AI 훈풍에 힘입은 반도체주 상승으로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2750선을 탈환, 올해 연고점에 다가가는 추세다. 이에 빚을 내 주식을 사려는 투자자들도 늘어나면서 ‘빚투’(빚내서 투자) 잔액이 20조원을 돌파했다. 금융투자협회 신용공여잔고 추이에 따르면 지난 13일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0조1천217억원으로 20조원을 넘어섰다. 유가증권시장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11조원에 육박, 코스닥시장은 9조원으로 집계됐다.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증권사에 돈을 빌려 주식을 매매하는 것으로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빚투 규모를 뜻한다. 신용거래융자가 증가한 배경으로는 밸류업 프로그램이 거론된다. 밸류업 기대감에 개인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확대되면서 증시에 자금이 몰렸다는 분석이다.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1조5천109억원으로 전년보다 23% 늘었다. 지난해 11~12월 8조~9조원 수준에 머물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셈이다. 하반기에도 밸류업 효과로 인한 시장 활성화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빚투는 큰 손실을 볼 수
【 청년일보 】 KB금융공익재단은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자립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제금융 교육은 서울시와 한국경제인협회가 맺은 ‘약자가구와의 동행’ 업무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KB금융공익재단은 ‘신용 관리는 어떻게 할까?’, ‘모은 돈이 적은데 집을 구할 수 있을까?’, ‘집 계약 시 체크할 것’ 등을 주제로 건전한 금융 생활과 주거 안정 등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금융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FKI타워(구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 ‘미혼모·한부모 경제적 자립 지원 행사’ 특강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부터 서울시 12개 구, 25개 복지시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많은 한부모 가장들이 누구보다 강한 책임감을 갖고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혼자서 부모의 역할을 모두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도 겪고 있다”며 “KB금융은 출산과 육아의 어려움으로 인해 발생하는 돌봄의 빈자리를 채워 나감으로써 아이 키우기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결을 저출생 문제 해결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2018년부터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는 교육부와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아시아의 금융 허브인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K-금융 밸류업’ 선도를 위한 IR(Investor Relations)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영주 회장의 이번 홍콩 방문은 해외 투자자와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2024년 글로벌 IR 활동의 포문을 여는 첫 행보로써, 최근 한국 금융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잠재적 투자자들을 직접 만나 양일에 걸친 마라톤 미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함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의 강점인 비용 효율성과 자산건전성을 바탕으로 이뤄낸 양호한 재무적 성과와 함께 그룹의 수익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비전 및 중장기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또,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초 새롭게 수립한 ‘자본관리 계획 및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시행 이후 기업가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을 강조함과 동시에, 우수한 자본여력을 바탕으로 최근 시행되고 있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맞춰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직접 설명했다. 아울러 함 회장은 하나금융그룹과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홍콩의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직접 찾아가 그룹의 경영 성과와
【 청년일보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은행권에서 반복되고 있는 불완전판매와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준법 및 윤리의식이 중심이 된 조직문화를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9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개 은행장과의 간담회에서 “불완전판매 및 금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임직원의 의식과 행동변화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조직문화 정립에 경영진이 앞장서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임직원의 잘못된 인식의 근본적 변화 없이 제도개선이나 사후 제재 강화만으로는 예방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준법과 윤리의식이 조직 내 모든 임직원 활동에 깊이 스며들도록 조직문화 차원에서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앞으로 은행 임직원의 위법행위로 대규모 불완전 판매나 금융사고가 생기면 관련 법규와 절차에 따른 엄정한 조치 외 새로운 감독수단을 마련해 조직문화를 바꾸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시장의 연착륙이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긴요한 선결과제라며,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에 적극 참여해 이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 청년일보 】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19일 최근 은행 지점에서 발생한 횡령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조 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과 은행장들의 간담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은행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행장은 "강화된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자체적으로 사고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원천적으로 막지 못한 데는 아직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히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재발을 방지하겠다"며 "모든 임직원에게 내부통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해 앞으로는 이런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경상남도 김해 지점에서 100억원 상당의 고객 대출금이 횡령된 사실을 파악하고 조사에 돌입했다. 우리은행 지점 직원 A씨는 올해 초부터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빼돌린 후 해외 선물 등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자체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해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9일 상승 출발해 2,79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7.19포인트(0.98%) 오른 2,791.1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24포인트(0.80%) 오른 2,786.16으로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5포인트(0.24%) 오른 861.00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6원 내린 1,379.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인공지능, AI 반도체를 만드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세계 시가총액 1위 자리에 등극했다. 엔비디아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총 1위 기업에 올라섰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3.51% 올라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3조3천400억달러(약 4천600조원)로 MS(3조3천200억달러)를 추월했다. 퀄컴(2.19%), 마이크론(3.8%) 등 다른 반도체 종목도 이날 동반 강세를 보였다. 아울러 미국 증시에서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인공지능(AI) 붐' 영향에 연일 신고가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80포인트(0.25%) 오른 5,487.03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날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이날도 오르면서 올해 들어 31번째 최고가 기록을 썼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76포인트(0.15%) 오른 38,834.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21포인트(0.03%) 오른 17,862.23에 각각 마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
【 청년일보 】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로 이동한 대출액이 1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서비스 개시 후 누적 기준으로 총 21만4천127명의 이용자가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해 총 10조8천718억원 규모의 대출을 더 낮은 금리로 이동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3개의 주요 서비스에서 평균 대출 금리를 약 1.52%포인트(p) 하락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아울러 1인당 연간 기준 약 164만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었다. 이러한 금리 인하 효과는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많은 차주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며,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인기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출 유형별로 살펴보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17만6천723명의 이용자가 4조1천764억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했다. 금리는 평균 1.57%p 하락했고, 1인당 연간 기준 이자 절감액은 58만원 수준이었다. 주택담보대출은 2만6천636명의 이용자가 4조8천935억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했다. 금리는 평균 1.49%p 하락했고, 1인당 연간 기준 이자 절감액은 273만원 수준이었다. 전세대출의 경우 총 1만768명의 차주가 1조8천19억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했다.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내달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글로벌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해외직접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 설명회는 KB국민은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도네시아 투자부, 법무법인 태평양, 인도네시아 로펌 Makarim, 회계법인 EY한영과 삼정KPMG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이다. 인도네시아 현지 법률·회계·세무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도네시아 투자 및 진출 관련 다양한 주제의 발표를 진행한다. 아울러 설명회 참석 고객들을 위한 1대1 맞춤 상담도 운영할 예정이다. 발표 주제는 총 6가지로 ▲해외직접투자 신고 및 사후관리 프로세스(KB국민은행) ▲ 해외투자·진출 지원 사업 및 동남아 주요 M&A 매물 소개(KOTRA) ▲인도네시아 투자 현황 및 투자 관련 홍보(인도네시아 투자부) ▲인도네시아 투자·진출 관련 주요 법률 검토사항(법무법인 태평양)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을 위한 조세 제도 및 유의사항(EY 한영) ▲인도네시아 M&A 트렌드 및 디지털 현황(삼정KMPG)이다. KB국민은행과 글로벌 파트너사들은 설명회와 동시에 1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