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5일 노량진축구장에서 열린 ‘농가족 명랑운동회’에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그룹 차원의 지속적 나눔 실천을 위해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에 참여한 그룹 임직원들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한 생수 증정 ▲농인 및 가족 대상 도시락 나눔 ▲수어를 이용한 주차 안내 ▲농인 가족이 이용하는 에어바운스 안내 등 현장에서의 작은 소통의 역할을 맡을 수 있었다. 이날 그룹은 행사에 참여한 농인 및 가족들을 위해 약 2,000병의 생수와 약 100대의 손선풍기를 준비해 무더위 속 쾌적한 행사를 지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9월부터 ‘점심시간 수어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3기째를 맞았다. 올해 교육 과정에는 150여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 ‘점심시간 수어교육’을 통해 그룹 임직원들은 한국 수어 의사소통 방법을 학습하고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도 제고는 물론 기본적인 수어 사용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이날 농인과 농인 가족들의 대표적 축제인 ‘제36회 농가족 명랑 운동회‘에는 다소 부족한 수어 실력에도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도와 소통의 의지를 바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사장 윤병운)은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을 맞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윤병운 사장과 이창욱 노동조합 위원장 등 임직원 43명이 지난 14일 김포 포도농가를 방문해 포도봉지 씌우기 등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 NH투자증권은 농촌 일손돕기 지원을 위해 매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재경1본부의 농촌 봉사를 시작으로 향후 홀세일사업부, OCIO본부 등 임직원들의 ‘함께하는 마을’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총 30회 ‘함께하는 마을 일손돕기’ 활동을 지원했으며, 임직원 총 998명이 일손돕기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이날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은 포도농가 지원 후 김포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매하기도 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영농철 부족한 농촌 일손을 집중적으로 돕기 위해 이날 하루 농협 차원에서 추진한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에 농협 일원으로서 동참하기 위해 실시됐다. NH투자증권은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과 우리자산운용(대표 최승재)은 지난 14일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빈(Nuveen)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누빈은 미국교직원퇴직연기금(TIAA, Teachers Insurance and Annuity Association of America-College Retirement Equities Fund)의 글로벌 자산운용 자회사로 125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32개국 1,300개의 기관과 세계 주요 연기금 등 고객사에 다양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약 1.2조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누빈은 인프라와 부동산대출 중심의 플랫폼이 국내 기관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 우리자산운용과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글로벌 우량 인수금융/인프라/부동산대출 투자 기회 공동 발굴해 글로벌 IB 경쟁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우리자산운용은 ▲퇴직연금 관련 상품 ▲글로벌 기업, 부동산 투자 등 리테일 펀드 출시 ▲국내 기관전용 해외투자 재간접 펀드 출시 등 신규사업 추진과 상품 라인업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은 올해 하반기쯤 제4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 선정을 위한 새로운 인가기준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우리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에 이어 IBK기업은행도 인터넷은행 지분 참여에 관심을 표명하는 등 경쟁이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제4인터넷은행 컨소시엄에 경쟁적으로 참전하는 배경에는 기존 인터넷은행 3사인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이 성장성과 수익성을 입증하면서 뛰어난 투자성과를 거둔 점이 꼽힌다. 15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은 제4인터넷은행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행은 복수의 제4인터넷은행 컨소시엄 제안서를 받고 내부에서 긍정적인 검토과정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컨소시엄 제안서를 검토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기업은행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등 포용금융을 강화하고자 이번 컨소시엄 참여를 검토하게 됐다"면서 "당행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금융 노하우를 인터넷은행에 접목해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방법을 찾아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리은행은 KCD뱅크 컨소시엄에 투자의향
【 청년일보 】 정부가 이달까지로 예정됐던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를 내년 3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는 무차입 공매도를 차단하는 전산시스템을 구축한 후 재개한다는 방침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미래에셋증권의 서울 여의도 사옥의 주인이 증권업 재진출을 선언한 우리금융그룹으로 변경된다. 이외 아시아나항공 화물 인수전에 뛰어든 에어프레미아 컨소시엄에서 MBK파트너스가 철수하고 메리츠증권이 참여하기도 했다. ◆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금융위 "공매도 전면 금지 내년 3월말까지 연장" 금융당국은 이달 말까지였던 공매도 전면 금지 조처를 내년 3월 30일까지 연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내년에 불법 공매도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공매도를 재개할 것"이라며 "내년 3월 31일부터 공매도가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함. 금융위는 이날 임시금융위원회를 열어 이달 말까지였던 공매도 전면 금지조치 연장을 의결. 정부는 무차입 공매도를 차단하는 전산시스템을 구축 후 재개한다는 방침.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내년 3월 말까지 무차입 공매도를 방지할 수 있는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계획. 기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이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18일까지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 특별퇴직자로 선정되면 특별퇴직금으로 연령에 따라 최대 24∼28개월 치 평균 임금을 받는다. 특별퇴직 대상은 오는 7월 31일 기준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일반직원이다. 지난해 말∼올해 초 진행된 특별퇴직에서는 최대 31개월 치 평균 임금을 지급했는데, 이번에는 최대 28개월 치로 축소됐다. 1969년∼1972년생은 자녀 학자금, 의료비, 전직 지원금 등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31일 해당자들의 퇴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연령 직원들의 조기 전직 기회 제공과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한 인력구조 효율화를 위해 준정년 특별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금융소비자와 소통하면서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24년 ‘제12기 고객패널’을 오는 6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객패널제도는 금융상품과 서비스 등에 대하여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키움증권은 올해부터 금융소비자보호 및 다양한 고객의 소리(VOC)를 청취하고자 매년 2회 시행에서 4회로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12기 고객패널은 키움증권 고객 중 펀드, Wrap, RP 상품 또는 ISA계좌를 한 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 한하여 지원 가능하며 총 모집인원은 3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 방법은 고객 패널 전용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패널 모집기간은 6월 14일부터 6월 21일까지이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6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키움증권의 펀드, Wrap, RP 상품 및 ISA계좌에 대하여 신규 상품 개발 아이디어 및 서비스 제안, 금융소비자보호 관련제언 등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을 설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설문을 완료한 고객에 대하여 소정의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제공하며, 금융상품 및 ISA계좌에 대해 우수 의견을 제시한 고객에 대해서는
【 청년일보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해외파생 거래 손님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증권 해외파생 거래손님을 대상으로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매달 변경되는 이달의 종목을 최소 거래량 이상 거래시 경품 응모권이 제공된다. 신규 비대면 계좌 개설 손님과 추천인에게도 경품 응모권이 주어진다. 응모권 획득이 많을 수록 당첨 확률이 증가한다. 획득한 응모권은 양도나 익월로 이월되지 않는다. 해외파생 거래 이벤트의 자세한 설명은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파생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대현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최근 해외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손님들이 투자를 하면서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손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전체 임직원이 동참하는 2024 '사랑의 헌혈 나눔’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01년부터 ‘사랑의 헌혈 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만 3천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생명 존중의 가치 제고와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ESG 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이번 2024 ‘사랑의 헌혈 나눔’은 전국 영업점과 본부부서에서 3일부터 14일까지 자율적으로 헌혈을 진행한 후 헌혈증을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3일에는 신한은행 본점 앞에 배치된 헌혈차량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했다. 지난해 진행된 2023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통해 모인 헌혈증은 지난 5월 장기간 치료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겪는 소아암 환자 가족의 부담 완화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헌혈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 청년일보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4일 상법 개정 관련 논란과 관련해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도입과 함께 배임죄 폐지 또는 처벌요건 완화가 패키지로 논의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금감원에서 '상법 개정 이슈'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의 저평가)를 해결하기 위한 자본시장 개혁 과제로 이사회 충실의무 대상에 주주를 추가하고, 특별배임죄를 폐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소액주주 보호장치를 갖추고, 배임죄 처벌을 없애거나 기준을 명확히 하는 것은 병행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거래는 손익거래와 자본거래를 나뉘는데 손익거래는 주주이익으로 직결되지만, 물적·인적분할 등 자본거래는 손익계산서에 반영되는 거래가 아니다"라며 "자본거래 과정에서 일부 주주들은 크게 이익을 볼 수 나머지 주주들은 크게 손해를 볼 수 있음에도 현행 회사법은 이를 적절하게 조정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기업 지배구조나 상법 개정에 관해 정부 입장은 정해진 게 없지만 감독원은 이사회 충실의무 대상이 주주로까지 확대돼야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기업들은 이사회 충실의무 대상이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4일 상승 출발해 2,760선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18포인트(0.19%) 오른 2,760.0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4.33포인트(0.16%) 오른 2,759.22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7포인트(0.01%) 오른 871.40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4원 오른 1,376.3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4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0.48%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0.05%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14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발표한 '2024년 4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0.48%로 전월 말(0.43%) 대비 0.05%포인트(p) 상승했다. 앞서 지난 2월 은행 연체율은 0.51%로 4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가 3월 0.43%로 하락한 바 있다. 금감원은 "4월 상승 폭은 1월(0.07%p), 2월(0.06%p)에 비해 소폭 둔화했다"며 "통상 분기 말에는 은행의 연체채권 정리 확대로 연체율이 큰 폭 하락하고 다음 달 다시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4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6천억원으로 전월(2조4천억원) 대비 2천억원 증가했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5천억원으로 전월(4조2천억원)보다 2조7천억원 줄었다. 4월 중 신규연체율(신규연체 발생액/전월 말 대출잔액)은 0.12%로 전월(0.11%) 대비 0.01%p 올랐다. 부문별로 보면 가계대출 연체율은 0.40%로 전월 말(0.37%) 대비 0.03%p 상승했다. 이중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