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0일 효성티엔에스(대표이사 부회장 이상운), LG CNS(대표이사 현신균)와 함께 AI 기술이 확대 적용된 미래 은행 구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생성형 AI 모델 공동개발 ▲AI & Digital Device 연계를 통한 Unmanned Banking 고도화 ▲AI 신기술 테스트 및 상시 협업 플랫폼 운영 등 AI 기술을 금융에 적용해 고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사업과제들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와 사람의 공존’을 컨셉으로 하는 새로운 영업점 환경을 구축하고 AI와 사람이 함께 더 나은 고객가치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간·공간의 제약이 없는 금융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영업 현장 여러 분야에서 AI 기술이 활용 되는 점을 고려해 3사 공동 태스크포스팀(TFT)을 신한은행 디지로그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발굴된 과제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은 “AI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해 ‘더 쉽고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1일 상승 출발해 2,71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7.71포인트(0.66%) 오른 2,718.8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5포인트(0.58%) 오른 2,716.72에 개장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6포인트(0.35%) 오른 867.77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5원 내린 1,375.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에서 100억원대 횡령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방의 한 지점에서 100억원 가량의 고객 대출금이 횡령된 사실을 파악하고 정확한 피해금액과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해당지점 직원 A씨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횡령한 대출금을 해외 선물 등에 투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은 이번 사고는 자체 내부통제 시스템에 의해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은행 여신감리부 모니터링을 통해 대출과정에서의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A씨에게 소명을 요구하는 한편 담당 팀장에게 거래 명세를 전달해 검증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A씨는 지난 10일 경찰에 자수했다. 우리은행은 경위를 상세히 파악하고 횡령금을 회수하기 위해 특별검사팀을 해당 지점에 급파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철저한 조사로 대출실행 과정의 문제점을 파악해 유사사례 재발을 방지할 것"이라며 "관련 직원에 대한 엄중 문책과 전 직원 교육으로 내부통제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에는 지난 2022년 4월 기업개선부 소속 직원이 2012년 6월부터 2020년 6
【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과 관련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음원 유통 계약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앞서 빅플래닛메이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음원 유통 수수료를 차별적으로 부과하고 있다며 공정위에 신고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일반 업체에는 20% 안팎의 수수료를 요구하는 반면, 관계사에는 5~6% 정도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는 주장이었다. 신고 자료를 검토한 공정위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수수료 부과 방식이 불공정 거래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보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오는 7월 중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NFT(대체불가능토큰)의 가상자산 여부를 판단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금융위원회는 10일 'NFT의 가상자산 판단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NFT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실질은 가상자산에 해당할 경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먼저 해당 NFT가 '자본시장법'상 증권에 해당하는지 살펴본 뒤, 증권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상 가상자산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하기로 했다. NFT는 통상 '고유'한 정보를 지니고 있어 다른 것으로 '대체가 불가능'한 토큰을 의미한다. NFT는 제한된 수량으로 발행돼 주로 영상·이미지 등 콘텐츠의 수집 목적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보유자 수가 제한적이고 2차 거래에도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다음 달 19일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적용 대상인 가상자산의 범위에서 NFT는 제외된다. 그러나 금융위는 특정 NFT가 고유성 및 대체 불가능성을 상실한 경우에는 가상자산에 해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봤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 대랑 또는 대규모 시리즈로 발행돼 대체 가능성이 큰 경우 ▲ 분할이 가능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 IT부문 임직원 및 IT사랑봉사단 20여명은 지난 7일 경기도 여주시 소재 복숭아 농가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병해충 예방 및 열과 방지 등 상품성 확보를 위해 6월초까지 완료해야 하는 복숭아 봉지 싸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황재현 IT부문 부행장은“영농철을 맞은 농업인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며“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촌지원활동으로 농업인의 곁에 있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IT사랑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1989년부터 보호단체(결손아동, 무의탁 노인, 나병 환자)에 기부금 후원 및 농촌봉사활동, 나눔 행사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하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오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자산관리 회사 TCK인베스트먼트(이하 TCK)는 영국의 세계적인 금융 미디어 기업, 클리어뷰(ClearView)가 주최하는 ‘웰스브리핑아시아 어워드 2024(The WealthBriefingAsia Awards 2024)’에서 ‘멀티-패밀리 오피스, 프라이빗 뱅크 및 외부 자산관리자 (한국)’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TCK는 특정 자산운용사와의 이해관계 없이 독립된 위치에서 개척자의 정신으로 세계 최정상급의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를 한국 고객들에게 제공한 데 더해 자사의 성장 모델 포트폴리오가 오랜 기간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개최되는 웰스브리핑아시아 어워드 프로그램은 가장 혁신적이고 뛰어난 기업, 팀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 어워드는 권위 있는 독립 심사위원단이 각 전문분야와 지역으로 나눠 지난 한 해 돋보이는 혁신과 우수성을 입증해 보인 금융회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고안됐다. 각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함은 물론,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과해야만 한다. ‘웰스브리핑아시아 어워드’는 클리어뷰(ClearView)가 발행하는 매거진인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의 부동산 정보 플랫폼 ‘KB부동산’은 고객 맞춤형 부동산 관리서비스 ‘우리집’등록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뽑은 최애 단지 순위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KB부동산의 ‘우리집’ 서비스는 현재 거주 중이거나 이사 예정 또는 미래에 살고 싶은 집의 주소·주거형태·계약일·매매가격·보증금 등 정보를 등록하면 ▲KB시세 ▲실거래가 및 ▲등기 변동 ▲매물 등록 ▲계약 만기일 ▲예상 세금 등의 정보를 확인하고 변동 시 알림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우리집 시세를 지난주 KB시세 및 최근 실거래가와 비교해 주고, 3년·5년 단위 시세 추이를 그래프로 제공해 현재 우리집 전세·매매가격부터 과거 시세 흐름까지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다. KB부동산이 이번에 발표한 ‘최애’ 단지 순위는 지난해 5월말 이후 1년간 전국 아파트 단지 중 고객이 직접 등록한 우리집 건수가 가장 많은 20곳을 선정한 것이다. 해당 기간 우리집 서비스 누적 등록 건수는 총 42만652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3만8005건), 서울(2만6527건), 인천(1만240건), 부산(4,323건), 대전(1,838건), 대구(1,329건), 세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전국 지역민들이 폭염을 피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全)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여름에는 예년보다 폭염과 폭우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나은행은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르게 '무더위 쉼터'를 개방했다. 고령층 및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은 무더위와 폭우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전국에 있는 모든 영업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무더위 쉼터는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하나은행 손님이 아니어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시원한 생수도 무료로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올해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대비해 손님들이 편하게 쉬어가실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며 “무더위 쉼터가 전국 지역민들이 여름철 폭염ㆍ폭우를 피해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는 시원하고 편안한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10일 2차‘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학자금대출 캐시백’은 한국장학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은행이 금융권 단독으로 진행하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이다. 취업난,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체 없이 꾸준하게 학자금대출 원리금을 상환해온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금융 프로그램이다. 우리은행은 학자금대출을 보유 중인 청년 8만명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 총 240억원을 되돌려준다. 지난 3월 한 달간 1차 모집을 통해 우리은행에 거래가 있는 4만명과 기존 거래가 없는 2만명 모집을 완료하였고,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우리은행 거래가 없는 2만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2차 모집은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우리WON뱅킹과 한국장학재단 App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차 모집일인 3월 25일 이전에 우리은행 입출금계좌가 없었던 고객이 대상이다. 모집 마감일인 7월 31일 기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잔액을 보유하고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해 온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한국장학재단과 ▲
【 청년일보 】 LS증권은 지난 5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 3층 그랜드볼룸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사명 및 비전 선포식 '렛츠 스타트, 메이크 투모로우'(Let's Start, Make Tomorrow)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원규 LS증권 사장은 이날 '담대한 도전, 내일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LS증권'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미션, 핵심 가치 등을 소개했다. 핵심 가치는 '탁월한 전문성'(Professional), '변화 선도'(Leading), '존중과 시너지'(Understanding), '동반 성장'(Shared growth)로, 약칭 'PLUS'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자용 E1 회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영상으로 축사했고, 다비치와 국카스텐 등 초대 가수의 공연도 진행됐다. 김 사장은 "1999년 이트레이드증권으로 시작해 2015년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진화한 25년간의 역사가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공매도 중앙점검 시스템(NSDS)의 개발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내년 3월까지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점검 시스템을 구축하기 이전 기관 투자자의 자체 잔고관리 시스템 구축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 내부통제 관련 가이드라인을 배포한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10일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개인투자자와 함께 하는 열린 토론 3차'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공매도 전산화와 제도개선 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감원은 이날 "공매도 중앙점검 시스템과 효과적인 불법 공매도 적발 알고리즘을 동시에 개발하고 다수 기관투자자 시스템과 연계하려면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다"며 "공매도 중앙점검 시스템의 개발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10개월 내인 내년 3월까지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공매도 재개 시점이나 조건 등에 대해서는 따로 밝히지 않았으나, 재개는 전산 시스템이 완비되는 내년 3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금감원은 기관 투자자의 자체 잔고관리 시스템, 내부통제 구축 속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가이드라인을 이달 중 배포하기로 했다. 내부통제 가이드라인 안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무차입공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