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기관투자자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잔액이 약 12조원 증가했다. 이는 올해 들어 글로벌 주가가 상승하고, 채권투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내달 'LS증권'으로 새출발 한다. 이트레이드증권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바꾼 지 약 9년 만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서 상장법인 65개사가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국내 기관 1분기 해외증권 투자잔액 12조원 증가..."주가 상승 영향"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1분기 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 외화증권 투자잔액(시가 기준)은 3월 말 기준 3천967억7천만달러(약 547조원)로 집계. 지난해 말(3천877억6천만달러)과 비교해 3개월 사이 90억2천만달러(2.3%) 증가. 투자주체(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69억3천만달러), 외국환은행(+22억3천만달러), 증권사(+10억3천만달러)의 투자잔액이 증가. 반면 보험사는 11억7천만달러 감소. 한은 관계자는 글로벌 주가 상승으로 평가 이익이 발생하고 주식 신규투자도 확대된 데다, 미국 정책금리 인하 기대·은행의 외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신한금융지주에 최고경영자 및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경영승계절차의 투명성, 공정성 등을 제고하라고 주문했다. 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신한금융지주에 경영유의사항 5건, 개선사항 9건을 통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내부 후보군에 대해 ▲연령 ▲경력 요건 ▲특정 직급 이상 등의 선정기준을 정하고 있는데 반해 외부 후보군에 대해선 선정기준이 없다. 지주회사 및 자회사 CEO 후보 추천 시 단계별 심의·압축 방식으로 진행함에도 경영승계계획 등에 반영돼 있지 않다. 금감원은 "후보군이 자의적으로 결정될 우려가 있다"며 "지주회사 및 자회사 CEO 후보 추천 시 단계별 심의, 압축 방식으로 진행하는 절차도 관련 내규에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사외이사 평가제도에 대해서도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사외이사 연임(재임)을 위해서는 사외이사 평가 결과 업무 수행 능력이 우수하다는 점이 입증돼야 한다. 검사 결과 신한금융지주는 사외이사의 업무 수행 능력에 대한 객관적 평가지표가 없었고, 검사대상 기간 중 모든 사외이사에 대해 '우수' 등급 이상으로 평가했다. 금감원은 "사외이사 평가 시 객관적 지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30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광주광역시에 ‘굿윌스토어 밀알광주MBC옛터점’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발달장애인 자립 목적으로 2011년부터 진행한 사업이다.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굿윌스토어는 판매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30개의 굿윌스토어가 운영 중이며, 400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이곳에서 자립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우리금융은 작년 하반기 밀알복지재단과 협약을 맺고 굿윌스토어에 10년간 300억원을 지원해 발달장애인 1,5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10월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 개점을 지원했으며, 올해 4월에는 창립기념식에 맞춰 서울시 중구 회현동 우리금융 본사 건물에 밀알우리금융점을 개점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중순에는 성남시 분당구에 밀알정자점도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굿윌스토어 밀알광주MBC옛터점은 우리금융과 밀알복지재단의 협력으로 지역 거점 도시에 오픈하는 첫 번째 콜라보 점포다. 우리금융은 ▲시설공사 ▲인테리어 ▲집기구입 ▲직원 1년 치 급여 등 초기 운영 비용을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케이웨더(대표이사 김동식)와 함께 ESG경영 확산 및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SW) 개발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케이웨더는 빅테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XaaS 선도 프로젝트' 추진 사업자다.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SW)는 산업 전체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 소프트웨어로 개발되며, 기업 공급망의 ▲태풍, 홍수 등 이상 기후 현상으로 발생되는 물리적 리스크 ▲온실가스 감축 정책 이행에 따라 발생되는 전환리스크 등 기후리스크 전반에 대한 분석 및 관리가 가능해 국내 기업의 기후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한 금융감독원, 영국(대사관), 이화여자대학교 및 국내 주요 기업이 함께 개발한 민간주도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프론티어 -1.5D'를 소프트웨어에 적용하며 신뢰도를 높였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SW) 개발 참여를 통해 금융배출량(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의 데이터 관리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탄소배출량 관리 수준을 높여 공급망 원청 업체와의 거래에서 불이익을 당하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가 청소년 고객들을 위한 제휴저금 서비스인 '올리브영과 26일저금'을 다시 한 번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휴저금은 '카카오뱅크 mini' 고객의 저금 서비스 ‘mini 26일저금’에 제휴사의 혜택을 더한 서비스로, 저축의 재미뿐 아니라 파트너사의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청소년 고객들은 매일 500원에서 2,000원까지의 저축 금액을 설정해 26일동안 최대 5만 2,000원의 금액을 자동으로 저금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올리브영 세일 기간에 맞춰 5월 31일부터 일주일간 한정 판매되는 '올리브영과 26일저금'을 재출시하며 더욱 풍성한 혜택을 담았다. 하루만 저금에 성공해도 올리브영 첫 구매 시 사용가능한 쿠폰 1만원 혜택이 주어지며, 2일·5일 연속 성공 시에는 각각 3,000원·5,000원 할인 쿠폰 혜택도 있다. 아울러 26일까지 연속 저금에 성공할 경우 올리브영 온라인몰 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기프트카드 5,000원권도 받을 수 있다. 자동저금에 성공할 때마다 매일 보너스캐시도 준다. 총 6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랜덤추첨' 혜택도 마련했다. 추첨을
【 청년일보 】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기념해 실시한 대고객 감사제 ‘iM뱅크 Re-Born Festival’이 순항 중인 가운데, 감사의 의미로 진행한 1조원 규모의 고금리 예금이 조기 판매에 임박했다고 31일 밝혔다. ‘iM뱅크 Re-Born Festival’은 예금, 외환, 대출, 펀드, 카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고객 참여형 축제다. 오는 8월 말까지 약 100여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시작과 함께 지난 5월20일부터 ‘DGB함께예금’을 판매해왔다. 국내 7번째 새로운 시중은행으로 만나게 될 새로운 고객들에 대한 환영(Welcome)과 기존 고객들에 대한 감사(Thanks)의 표시를 위해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는 본 이벤트에서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DGB함께예금은 판매 이후 약 12일의 기간이 경과한 가운데 1조원 한도의 조기 판매를 앞두고 있다. 개인 1인당 가입 한도가 별도로 정해지지 않은 DGB함께예금은 우대금리 조건에 따라 기본 연 3.70% ~ 최고 연 4.15%의 금리가 적용된다. 지난 5월2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이후 당초 예상한 판매 종료일인 6월16일보다 시기가
【 청년일보 】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지난 29일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에서 제주도내 주요 4개 기관과 ‘마을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KB증권 강경수 제주지점장과 한국환경공단 김유래 제주지사장, 제주특별자치도청 고영표 노인복지과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신희균 제주본부장, 제주시니어클럽 김효의 관장 등 5개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KB증권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새활용 파라솔 무상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새활용 파라솔 무상지원 사업’은 제주도에서 발생하는 폐투명페트병을 새활용하여 파라솔, 테이블, 의자 등을 제작하고 이를 도내 주요 5개 해수욕장(함덕, 이호테우, 곽지, 협재, 중문)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KB증권은 이번 자원순환형 사업을 통해 사회적으로 취약한 시니어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증권 김성현, 이홍구 대표이사는 “제주도 내 주요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하는 뜻 깊은 사업에 동참할 수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이 환경보호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31일 상승 출발해 2,650선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1.29포인트(0.81%) 오른 2,656.7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43포인트(0.85%) 오른 2,657.87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0포인트(0.49%) 오른 836.09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4원 내린 1,378.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 은행권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이 전분기 대비 상승했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올해 3월 말 기준 부실채권 비율은 0.50%로 전분기 말(0.47%)보다 0.03%포인트(p) 올랐고, 전년 동기(0.41%) 대비 0.09%p 상승했다. 부실채권 비율은 은행의 총여신 중 고정이하여신(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비율이 낮을수록 은행이 건전하다는 뜻이다. 금융기관의 대출금 가운데 회수가 불확실한 부실채권이 줄거나 총 여신이 늘면 부실채권 비율이 줄어든다는 의미다. 국내은행의 올해 3월 말 기준 부실채권비율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금융지원 등으로 2020년 2분기부터 낮아지다가 2022년 9월(0.38%) 이후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3월 말 부실채권은 13조4천억원으로 전분기 말(12조5천억원) 대비 9천억원 증가했다. 이중 기업여신이 10조7천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그 다음이 가계여신(2조5천억원), 신용카드 채권(2천억원) 순이었다.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0.61%)은 전분기 말(0.59%) 대비 0.02%p 상승했다. 대기업 여신(0.48%)은 전분기 말(0.50%) 대비 0.02%p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제휴 서비스 확대를 통한 '원비즈플라자' 콘텐츠를 강화하며 원비즈플라자 2차 상생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사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원비즈플라자 콘텐츠를 여행 및 숙박, 레저,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했다. 원비즈플라자는 지난 2022년 9월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중견·중소기업 디지털 공급망 금융 플랫폼이다. 구매 및 공급·금융·경영 지원 등 다양한 솔루션을 회원사에 모두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백현 롯데관광 대표이사 △이대훈 하나투어 상무 △김진수 모나용평 부사장 △김영훈 도미노피자 사장 △오유근 나이스디앤비 대표이사 △진희동 특허법인 다나 대표 변리사 등 원비즈플라자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앞으로 회원사 임직원들은 원비즈플라자를 통해 5~9% 할인된 가격의 롯데관광 및 하나투어패키지여행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용평리조트 숙박 및 시설이용권도 최대 7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도미노피자 20% 할인권도 수시로 제공받는다. 아울러 나이스 디앤비 공공입찰 신용평가 비용 최대 50% 할인, 특허 관련 전문
【 청년일보 】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30일 대구 중구에 소재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운영하는 솔라시아 유스 오케스트라의 효율적 운영 지원 ▲지역 복지시설 대상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운영 ▲취약계층 초청 ‘객석 나눔을 통한 문화공연 관람’ 기회 제공 등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DGB금융그룹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조성하고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2018년 최초로 시작된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태양을 뜻하는 ‘Sol’과 아시아를 뜻하는 ‘Asian’의 합성어로, 태양처럼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년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100여 명의 청년 음악가들이 세계적인 지휘자와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들을 멘토로 삼아 일주일 동안 전문 오케스트라 교육을 받고 연주하는 프로젝트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꿈과 열정, 재능을 가진 청년 음악
【 청년일보 】 키움증권은 지난 24일부터 판매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가 완판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한 제 672회 특판 ELB는 세전 연5% 수익을 지급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시 투자금액의 0.01%의 수익율을 추가로 지급하는 상품이다. ELB는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파산과 부도 등 신용사건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중개형ISA계좌의 납입 한도와 비과세 혜택 확대에 대한 개정안이 발표되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유용한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중개형ISA계좌 전용 특판 ELB의 지속적으로 출시를 통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더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