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신한금융그룹과 포스코그룹 두 그룹사가 협업해 글로벌 수전해 스택 개발 및 제조사인 하이사타에 2천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이 업무집행조합원으로서 신한-포스코 그린수소 신기술투자조합을 설립하고,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이앤씨, 신한은행, 신한캐피탈 등 양 그룹의 관계사들이 주요 LP 투자자로서 대거 참여했다. 2021년 호주에서 설립된 하이사타는 경제성 있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차세대 수전해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이다. 수전해란 수소의 생산방법 중 하나로, 물을 전기 분해하여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추출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말한다. 하이사타는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수전해 기술을 개발하여 경쟁사들 대비 효율성 높게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사타는 시리즈 B 라운드 통해 총 1억 11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신한-포스코 이외에도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 BP p.l.c, 글로벌 풍력터빈 제조사 Vestas 등 ESG 투자기회를 탐색하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에 참여했다. 하이사타는 금번 투자금을 기반으로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0일 상승 출발해 2,73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96포인트(0.99%) 오른 2,739.1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5.81포인트(0.95%) 오른 2,737.95로 개장 후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8포인트(0.30%) 오른 872.73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4.0원 내린 1,366.1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메리츠증권이 종합투자계좌 ‘Super365’, 채권 종합 투자서비스‘Bond365’에 이어 투자 노하우를 집대성한 금융상품 투자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인다.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장원재)은채권, ETF(상장지수펀드), 배당주, 리츠 관련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는 종합 투자 플랫폼 ‘Meritz365’를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365 시리즈’는 ‘365일 쉬지않고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뜻을 가진 메리츠만의차별화된 서비스로, 지난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고있다. ‘Meritz365’는 메리츠증권의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Meritz Smart’에 접속해초기화면에서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채권 종합 투자 서비스인 ‘Bond365’와 ETF, Income(배당주/리츠) 등총 세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ETF 카테고리는 종목 실시간 정보 제공과 함께 쉽고 빠른 검색으로개인 목표에 적합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초자산, 투자지역, 상장 국가, 자산규모 등 총 9개카테고리를 자유롭게 선택해 맞춤 ETF 검색이 가능하며, 퀵검색을통해 투자자들이 자주 찾는 기초자산의 종목을 한번에 살펴볼 수도 있다. 테마검색
【 청년일보 】 올해 들어 미국 상장기업들이 빅테크를 중심으로 자사주 매입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고금리 장기화 전망, 경제 둔화 우려에도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이 늘어나는 것은 경영진의 자신감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의미라고 해석하고 있다. 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시장조사업체 비리니 어소시에이츠를 인용해 올해 들어 빅테크를 중심으로 미국 상장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규모가 크게 늘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의 구성 기업들은 지난 6일까지 이뤄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올해 1∼3월 중 총 1천812억달러(약 247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자사주 매입 규모 대비 16% 늘어난 규모다. 특히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와 애플, 넷플릭스, 엔비디아 등 빅테크들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참여한 게 규모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메타가 올해 1분기 중 매입한 자사주 규모만 145억달러에 달했다. 애플이 지난 2일 1천100억달러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점 등을 고려할 때 미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규모는 앞으로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WSJ은 내다봤다. 골드만삭
【 청년일보 】미래에셋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70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27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17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자본은 11조3000조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글로벌 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투자와 관련한 고객의 편의성 증대와 글로벌 우량자산에 대한 분산투자 문화를 확산시키며 성장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 해외법인은 리테일 온라인 브로커리지 누적 계좌를 115만 개 가까이 달성했다"며 "향후 현지 종합증권사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자산 10조 원을 돌파하며 전체 연금 자산 35조 9000억 원을 달성했다. 해외주식잔고도 업계 1위인 26조 8000억원으로, 총 고객예탁자산 421조 1000억원을 기록했다. 또 지속가능한 수익 다변화를 위해 글로벌 사업 추진전략도 이행 중이다.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이머징 국가에서는 온라인 브로커리지 비즈니
【 청년일보 】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미국 부동산에 대한 고객의 자문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2024 미국 부동산 1:1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KB증권 TAX솔루션부 부동산연구소는 금번 세미나에서 유학 및 취업 등으로 인해 미국에 체류 가족이 있거나 미국 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KB증권 VIP고객에게 미국 부동산 임대·임차, 매매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세미나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된다. 고객과 사전 면담을 통해 고객의 부동산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후 1대1로 세밀하게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전문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자문을 할 수 있도록 미국 부동산 플랫폼 ‘코리니(Koriny)’와 함께 한다. 코리니는 미국 내 부동산 매매, 임대관리 및 매각 등의 부동산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KB증권과는 작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2024 미국 부동산 1:1 세미나’를 진행하는 KB증권 TAX솔루션부 부동산연구소는 자체 보유한 전문인력을 통해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고도화된 부동산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고객 보유 부동산 관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부행장 김용욱) 임직원 봉사단 20여명은 9일 춘천시 북산면 고추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고추 지지대 박기, 망 설치, 잡목 제거 및 마을 환경정비를 하는 등 이른 아침부터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용욱 부행장은“이번 일손돕기가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농협이 되기 위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기업공개(IPO) 주관업무의 합리성과 공정성 제고 및 사후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IPO 제도개선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9일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IPO 주관 업무 제도개선 간담회를 개최해 'IPO 주관업무 개선방안'을 논의,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본시장연구원을 비롯해 금감원, 금융투자협회, 삼일회계법인, 6개 증권사(미래·KB·삼성·대신·하나·신영), 2개 운용사(NH아문디·신한), 코스닥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태 금감원 부원장보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실추된 IPO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주관사의 독립성 제고 ▲기업실사의 책임성 강화 ▲공모가 산정의 합리성 제고 ▲충실한 공시 ▲내부통제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원장보는 "주관사가 그간 IPO 시장의 성장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최근 중요 위험요인 기재누락, 공모가 고평가 등 일련의 논란으로 주관사 역량과 책임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크게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우선 주관 계약의 수수료 관행을 바꾼다. 현재 주관사는 기업이 상장에 성공해야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이 때문에 무리한 상장 추진, 공모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 이라는 미션 아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룹 임직원 봉사단인 'KB스타 드림봉사단' 운영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KB스타 드림봉사단은 수해·산불·폭설 등 재난·재해 발생 피해지역을 돕는 '신속 드림봉사단'과 계열사별 업권 특색에 맞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희망 드림봉사단'으로 구성 됐다. 아울러 금융전문가인 임직원들이 아동·청소년이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경제금융교육 봉사단'을 신설, 하반기부터 초·중·고등학교 뿐만아니라 늘봄학교 방과 후 수업 등에서 경제금융교육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기존 신속 드림봉사단도 재난·재해 시 정부, 지자체 등 공공기관과의 위기대응 협업체계를 강화해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편했다. 희망 드림봉사단은 청년자립·아동돌봄·소외계층지원 등 다양한 테마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올해 3월부터 ‘KB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KB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활동이다. 3월에는 영등포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정연기)이 자동차금융 1위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경영에 나섰다. 9일 우리금융캐피탈에 따르면 정연기 대표이사는 지난 7일 협력사인 타타대우상용차 충청서부대리점을 방문, 우리금융캐피탈 자동차 금융 상품을 적극 소개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타대우상용차는 15분당 1대꼴로 상용차를 생산하는 제조·판매사로 지난 30년간 우리나라 상용차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상용차와 2023년 12월 ‘전략적 전속금융 계약’을 체결, 타타대우상용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 충청서부대리점은 ▲최단기간 2천대 판매 ▲2020년 이후 4년 연속 최다 판매 대리점 등극 등 괄목할 만한 영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우리금융캐피탈 자동차 금융 실적 증가로 이어져, 올해 4월말 기준 타타대우상용차 자동차금융 신규 취급액은 1074억원으로, 전년 동기 324억 대비 231.5%나 증가했다. 정연기 대표이사는 “우리금융캐피탈 특화상품으로 타타대우상용차를 구매한 고객에게 전손보험 상품 무료
【 청년일보 】 코스피가 9일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8포인트(0.19%) 내린 2,739.8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6포인트(0.06%) 내린 2,743.29로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20포인트(0.14%) 내린 871.22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5원 오른 1,365.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를 위해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을 구성하기로 한 은행·보험권은 시장 수요가 있을 때마다 자금을 대는 ‘캐피탈콜’ 방식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다음 주 초 발표할 PF 정상화 방안에 은행·보험권 신디케이트론 규모와 운영방식 등을 담는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신디케이트론을 캐피탈콜 방식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보고 있다"고 "수요가 있을 경우 미리 약정한 대로 자금을 대는 형식"이라고 말했다. 은행·보험권으로서는 한꺼번에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고, 금융당국으로서도 자금이 필요할 경우 빠르게 자금을 끌어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신디케이트론 규모가 조 단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사들이 취급한 부동산 PF 대출은 작년 말 기준 136조원 수준으로, 이 가운데 본 PF로 넘어가지 못한 채 만기 연장으로 버티는 2금융권 브릿지론 규모만 30조원 이상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경·공매를 통해 부실 사업장의 토지 가격을 낮춘 뒤 은행·보험권의 신규 자금을 유도해 사업을 재구조화하는 방안을 핵심적으로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