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MTS ‘KB M-able(마블)’과 HTS ‘H-able’내에 국내선물옵션 모의투자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KB증권이 이번에 오픈한 모의투자 시스템은 실제 거래와 동일한 환경을 기반으로, 투자자 편의에 중점을 두어 구축했다. 이를 기념해 KB증권은 6월 28일까지 국내선물옵션 모의투자 참여자 대상으로 ‘100% 쿠폰 증정’ 이벤트와 ‘웰컴 이벤트’를 함께 실시한다. 먼저, KB증권 대표 MTS인 ‘KB M-able(마블)’과 HTS ‘H-able’을 통해 모의투자 시스템을 이용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국내파생쿠폰 1만원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별도 신청없이 자동으로 신청되며,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또, 이벤트 기간 내 영업점/비대면 국내선물옵션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신규 개인고객과 2023년 10월 29일 이후로 거래가 없었던 영업점/비대면 장기 미거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웰컴 이벤트’를 시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온라인 신청이 필수이며, 기존 협의 수수료가 적용된 계좌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웰컴 이벤트’는 신청일 익일부터 3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 코스피200
【 청년일보 】 전 세계 주식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종목 대신 선별적인 기술주 투자와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고금리 기조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서다. 앰플리파이는 7일 파트너사인 삼성자산운용과 함께 한국거래소 여의도 사옥에서 크리스티안 마군 앰플리파이 최고경영자(CEO) 방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마군 CEO는 "내년 상반기까지 고려한다면 지금은 기술주 ETF와 고배당 ETF에 투자할 때"라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메타, 테슬라 등 '매그니피센트7'의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에 이미 정점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정보기술(IT)과 통신 등 기술섹터는 향후에도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기술주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 더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는 미국의 물가 안정세 등 견조한 경기를 고려하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는 지연될 수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천9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2천4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 감소했다. 순이익은 3천687억원으로 40.68% 증가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인공지능(AI)이 생성한 기업분석 리포트를 성공적으로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리포트(애플, 스타벅스, 엑슨모빌 등의 분기 실적 분석)는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의 전문성과 AI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자체 개발한 AI에이전트를 통해 생성, 애널리스트의 감수를 거친 후 발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기업의 실적 발표 후 5시간 가량 소요되던 분석 및 리포트 작성 작업을 5~15분 이내로 단축하여 분석 리포트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빠른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역량으로, 투자자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AI 리서치는 공시자료로부터 자동으로 주요 데이터를 획득하고 검증한 후 이를 분석한다. 또한, AI 모델을 활용하여 단기 예측 및 발표된 실적에 대한 평가를 수행한다. 그리고, 생성형 AI를 이용해 리포트 초안 및 그래프·표 등을 자동 생성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콘텐츠 맞춤형 AI서비스’를 출시하여 AI전략을 강화할 계획을 공표하였다. ‘투자AI가 요약한 종목은?’, ’어닝콜 읽
【 청년일보 】 코스피가 7일 상승 출발하며 2,71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40.40포인트(1.51%) 상승한 2,717.0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54포인트(1.55%) 오른 2,718.17로 개장해 상승 폭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05포인트(1.07%) 오른 874.64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6.3원 내린 1,356.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금융산업과 금융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 강좌를 실시한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대학생 등 일반인의 금융이해력을 제고하고, 금융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 FSS금융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첫 강좌는 오는 22일 진행되며 ▲환율 ▲금리 ▲인플레이션 등을 전망해 보는 강좌로 구성된다. 오건영 신한은행 WM센터 팀장이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13일까지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11월까지 매달 1회, 총 7회 실시된다. 6월에는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자산의 이해, 7월에는 바람직한 주식투자, 9월에는 바람직한 채권투자와 다트(DART) 활용법·공시 위반 조치사례, 10월에는 금융 범죄 피해사례와 예방법, 11월에는 서민금융지원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열린다. 강좌 주제는 한 달 전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강의일 전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교육장소는 금융감독원 연수원이다. 일반과정 강좌를 5회 이상 들으면 수료증을 수여하며, 수료증 취득자는 심화과정을 들을 수 있다. 심화과정은 8월 중 이틀간 핀테크,
【 청년일보 】 DG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는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대구은행이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인데다 비은행 계열사들의 충당금 등 여파로 그룹 전체 이익을 끌어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계속되는 충당금 부담과 뚜렷한 상승 모멘텀 부재. 시중은행 전환 효과에 대한 의구심 등 비관적 전망이 계속해서 나온다. 7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재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1천1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1천680억원) 동기 대비 33.5% 감소한 수준이다. DGB금융은 올해 1분기 전 부문에서 실적이 부진하고 수익성도 악화됐다. 특히 핵심 계열사인 대구은행은 지난해 1분기 1천27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1천19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다. 아울러 DGB캐피탈은 전년 동기 대비 34.6% 감소한 13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생명보험 계열사인 DGB생명은 64.7% 급감한 10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 역시 49억원의 순손실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다. 부동산 PF 등 취약 익스포져에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우수고객 대상 프리미엄 문화행사인 '전국 SNI 패밀리 시네마 슈퍼위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6일 밝혔다. 자산 10억원이상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이번 행사는 최신 개봉 영화인 범죄도시4를 프리미엄 영화관에서 상영했으며 높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추가 회차를 포함한 41회차로 고객 및 동반인 약 200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4일 개봉해 6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4'를 선정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프리미엄 영화관 10곳(서울·판교·송도·대전·광주·대구·부산)에서 진행됐다. 삼성증권은 '시네마 슈퍼위크'에 삼성증권 고객과 동반 참여했던 지인이 삼성증권 계좌를 신규로 개설할 경우 신세계 상품권을 드리는 '함께해요 SNI' 이벤트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준비한 '전국 SNI 패밀리 시네마 슈퍼위크'에 참여했던 고객들은 삼성증권의 초고액자산가 대상 SNI서비스에 대한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던 점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2010년 업계최초로 초고액자산가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리포그룹과 인도네시아 노부은행의 주식매매계약(SPA)을 3일 자카르타에서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 김동원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과 리포그룹 존 리아디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금융계열은 인도네시아에서 손해보험(리포손보), 증권·자산운용(칩타다나증권·자산운용)업에 이어 은행업까지 진출하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2억7000만명이 사는 세계 5위 인구 대국으로 매년 5%대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금융 시장에서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 전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화생명과 한화금융계열은 이번 리포그룹과의 노부은행 SPA체결을 계기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리포그룹과의 파트너십 경영으로, 당사의 디지털 역량과 리포그룹의 은행경영 노하우를 잘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글로벌 IB(투자은행)의 불법 공매도 적발을 계기로 전수조사에 나선 금융감독원이 총 9개사에서 2112억 원에 달하는 불법 공매도를 적발했다. 금융당국은 글로벌 IB에 대해 추가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히 제재 절차에 착수하고, 공매도 전산화 등 공매도 제도 개선을 진행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국내 공매도 거래 상위 글로벌 IB 14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 5월 공매도 재개 이후 작년 말까지 불법 공매도를 전수조사한 결과 9개사가 164개 종목에서 총 2천112억원 규모의 불법 공매도를 한 혐의를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금감원은 앞서 작년 10월 글로벌 IB인 BNP파리바·HSBC(556억원), 올해 1월 A·B사(540억원)에 대해 불법 공매도를 적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전수조사 결과에서 A·B사의 위반 규모가 1천168억원으로 확대됐고, 나머지 5개사도 388억원 규모의 불법 공매도를 한 사실이 추가로 적발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중간(잠정) 결과로, 추가 조사 진행에서 위반 규모와 위반내용이 변동될 수 있다. 금감원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IB들은 잔고 관리 시스템상 실무적인 오류, 한국 공매도 법규에
【 청년일보 】 금융권이 좀 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금융지주와 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보상하는 안심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피해자들에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정부 역시 보이스피싱 범죄가 개인의 피해를 넘어 가정 전체에 심각한 경제적·정신적 상흔을 남긴다는 점을 우려, 범 정부 차원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6월부터 그룹 통합앱인 ‘신한 슈퍼SOL’ 이용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착오송금 회수 시 발생하는 제반비용을 보상하는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한금융은 매분기 ‘신한 슈퍼SOL’ 이용자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혜택인 ‘스탬프 쿠폰’에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신한EZ손해보험이 제공하는 업계 유일한 금융케어 상품인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은 거래등급별 최대 2천만원까지 1년 단위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및 착오송금 회수 시 발생하는 제반비용을 보상한다. 신한은행과 거래가 없더라도 ‘신한 슈퍼SOL’에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밸류업 공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밸류업 공시 가이드라인에 따른 공시 대상에는 이른바 ‘쪼개기 상장’ 등 비재무제표 관련 내용도 포함됐는데, 이는 정부가 기업 지배구조 문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주요 요인 중 하나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PF 정상화 지원 펀드’를 운용하는 부동산 대체투자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티와이홀딩스의 성수 사업장을 6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지난해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 현지법인 순이익이 기업금융(IB) 및 트레이딩 부문 이익 증가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 '밸류업' 공시 가이드라인 공개…"지배구조도 공시 대상" 정부가 지난 2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상장사들에 연간 1회 등 주기적으로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자율적으로 공시하도록 권고하는 가이드라인을 공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연 1회 등 주기적 공시와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영문공시 병행이 권장되며, 예고 공시도 가능. 상장기업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할 때 시장평가, 자본효율성, 주주환원, 성장성 등을 보여주는 재무지표와 지배구조와 관련해 일반주주 권익 제고, 이사회 책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