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코스피가 22일 상승 출발해 2,620선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1.35포인트(0.82%) 오른 2,621.3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70포인트(0.68%) 오른 2,617.72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33포인트(0.50%) 오른 863.77로 상승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6.8원 내린 1,298.3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9월 말 기준 녹인(knock-in·손실 발생 구간)이 발생한 파생결합증권이 6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홍콩 H지수 급락에 따라 9월 말 기준 H지수 편입 주가연계증권(ELS) 6조2천억원을 포함한 6조8천억원 규모의 파생결합증권에서 녹인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87.8%에 해당하는 5조9천억원 규모의 H지수 편입 ELS가 내년 상반기 만기를 앞두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내년 상반기 만기 도래에 따라 향후 H지수 추이 및 투자자 손실 가능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최근 꾸준히 발행량이 증가하고 있는 닛케이225 편입 ELS 관련해서도 향후 변동성이 확대하면 투자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올해 3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13조2천억원, 상환액은 15조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각각 3조1천억원씩 감소했다. 이에 따라 3분기 말 잔액은 직전 분기 말보다 2조3천억원 줄어든 94조원이었다. 종류별로 보면 ELS 발행액은 9조9천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2조3천억원 감소했다. 최근 일본 증시 상승세를 반영해 닛케이22
【 청년일보 】 도로위 '시행폭탄’이라 불리는 무보험 차량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갑)은 지난 8일 무보험 차량의 단속을 강화하는 내용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무보험 차량은 약 82만대(2022년 기준)에 육박하며, 무보험 차량 사고피해자에 대한 정부보장사업으로 연평균 1천400여명에게 약 81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또 무보험 차량은 '자동차관리법'상의 정기검사와 종합검사를 받을 수 없어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고 무보험 차량으로 인한 사고 피해금액은 일반 차량 교통사고 피해액의 4.7배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관련기관 간의 정보공유 등이 원활하지 못해 단속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법률개정을 통해 무보험 차량의 운행정보를 수집‧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정보제공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으로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공공기관의 장 ▲유료도로관리청‧유료도로관리권자까지 확대했다. 지방자치단체가 무보험 자동차 운행행위에 대한 수사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시장‧군수‧구청장에게도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 청년일보 】라임펀드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금융위원회에서 직무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박정림 KB증권 대표가 법원에 낸 징계처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됐다. 21일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김정중)는 박 대표가 금융위를 상대로 낸 징계처분 취소 소송의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29일 정례회의에서 라임펀드 사태 관련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 위반 등의 책임을 물어 박 대표에게 직무정지 3개월을 부과했다. 박 대표는 지난 1일 금융위를 상대로 징계처분을 취소하라며 금융위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징계처분의 효력을 멈춰 달라는 집행정지도 함께 신청했는데 법원이 이를 인용한 것이다. 박 대표의 대리인은 지난 15일 집행정지 심문기일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사태가 발생한 뒤 내부 통제 기준을 마련하지 않았다며 징계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면서 박 대표는 본안 소송에서 금융위 처분이 타당한지 법원의 판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장원재)은 디지털금융센터 예탁자산이 4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금융센터는 온라인 계좌 전용 관리점으로, 메리츠 대표상품인 ‘Super365 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각종 거래 수수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말 1천100억원에 불과했던 디지털금융센터 예탁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 출시한 ‘Super365 계좌’가 인기를 끌면서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Super365 계좌’는 주식계좌에 남아있는 예수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RP(환매조건부채권)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국내주식 0.009%, 해외주식 0.07%)로 거래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계좌다. 휴면 자금에는 업계 최고 수준인 3.15%(달러 4.45%) 예탁금 이용료율도 제공하고 있다. ‘Super365 계좌’는 신규고객과 기존고객 모두에게 그동안 일회성 이벤트로 적용되던 우대 혜택을 계좌기본 조건으로 적용하고 있다. 대규모 광고나 마케팅 없이 입소문만으로 출시 1년도 안된 올해 11월 단일계좌로 예탁자산 2천억을 돌파했다. 상품 출시 후 예탁자산 1천억원 유치까
【 청년일보 】금융감독원이 무차입 공매도를 한 BNP파리바와 HSBC에 100억원씩 2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익명을 요구한 정통한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금감원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 이같이 권고했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전날 회의에서 과징금 액수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는 못했다고 소식통 중 한명이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BNP파리바 홍콩법인이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카카오 등 101개 종목에 대해 400억원 규모의 무차입 공매도를 진행한 사실을 적발했다. 홍콩 HSBC도 2021년 8∼12월 호텔신라 등 9개 종목에 대해 160억원 상당의 무차입 공매도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차입 공매도는 미리 주식을 빌려두지 않은 상태에서 공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일단 매도한 뒤 나중에 주식을 빌려서 주겠다는 일종의 신용 거래다. 우리 자본시장법은 '미리 빌려둔 주식을 이용한 공매도'(차입 공매도)를 제외한 모든 공매도를 금지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국내 유일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라이프플래닛')은 현대인의 생활 질환을 보장하는 새로운 보험 상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무)라플 365 미니보험’은 불규칙한 생활, 스트레스, 식습관 장애, 무리한 신체활동 등으로 현대인이라며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앓을 수 있는 대상포진, 갑상선 기능저하, 통풍 등 현대인 생활 질환을 집중 보장한다. 특히, 이번 상품은 신임 김영석 대표이사 취임 후 출시하는 라이프플래닛의 첫 보험 상품이다. 이 상품은 라이프플래닛이 새롭게 구축한 ‘급부 조합형 상품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출시한 첫 번째 상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즉, 다양한 보장 급부를 플랫폼에 미리 준비해 두어, 상품 컨셉을 확정되면 급부를 구성해 신속히 상품으로 출시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상품도 바이오 업계에서 대상포진 감염 위험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현대인의 일상을 괴롭히는 대상포진, 갑상선 기능저하, 통풍 등 생활 질환을 보장할 수 있는 급부를 단시간 내 빠르게 조합해 상품으로 출시 할 수 있었다. 김영석 대표이사는 “라플 365 미니보험은 특정 질환과 손해를 주 계
◇ 한국금융지주 <승진> ▲ 부사장 경영지원실장 윤형준 ▲ 전무 디지털혁신실장 노근환 ▲ 상무보 RM실장 정영태 <전보> ▲ 부사장 글로벌사업실장 문성필 <신임> ▲ 상무 경영관리실장 김근수 ◇ 한국투자증권 <승진> ▲ 수석 부회장 유상호 ▲ 전무 개인고객그룹장 박재현 ▲ 상무 PB2본부장 신기영 ▲ 상무 PB3본부장 이용구 ▲ 상무 PB5본부장 김순실 ▲ 상무 eBiz본부장 구본정 ▲ 상무IB2본부장 김성열 ▲ 상무 정보보호담당 김대종 ▲ 상무보 PB4본부장 장재걸 ▲ 상무보 투자상품본부장 양원택 ▲ 상무보 IB4본부장 정진곤 ▲ 상무보 IT본부장 이희성 <전보> ▲ 전무 운용그룹장 양해만 ▲ 상무 PB1본부장 이노정 ▲ 상무 금융센터본부장 이창호 ▲ 상무보 경영기획본부장 김영우 <신임> ▲ 부사장 글로벌사업그룹장 송상엽 ▲ 전무 글로벌사업본부장 천광혁 ▲ 상무 리스크관리본부장 김용권 ▲ 상무 종합금융본부장 양봉진 ▲ 상무 디지털혁신본부장 김관식 ▲ 상무보 PF2본부장 박철수 ▲ 상무보 IB3본부장 유명환 ◇ 한국투자저축은행 <승진> ▲ 부회장 권종로 ▲ 상무 경영관리본부장 김상필
【 청년일보 】생명·손해보험협회는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은행회관에서 보험범죄 근절에 공로가 큰 경찰수사관과 보험업계 SIU(보험사기 전문조사팀)를 대상으로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협회는 경찰과 보험업계 SIU 총 121명을 보험범죄방지 유공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무면허 성형수술 보험사기 병원 및 가짜 입원환자 보험사기 전문 사무장병원 대표 및 의사, 브로커·환자 등 약 800명을 검거한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김태영 경위가 경감으로 특진임용 됐다. 또 허위 진료비 영수증을 발행한 의사와 8000회에 걸쳐 보험금 23억을 편취한 환자 342명을 검거한 충남경찰청 우희진 경감 등 3명이 금융위원장을 표창을, 경북 포항경찰서 이희철 경위 등 4명이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보험회사와 손해사정법인 소속 임직원 등의 보험사기 조사사례와 사전 예방활동 등을 발굴·포상하는 '보험사기방지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도 함께 실시됐다. 최우수상인 금융감독원장상에는 치료 목적을 가장한 브로커 연계 성형수술 보험사기의 특징과 조사과정을 전문성 있게 작성한 삼성생명 정지현 프로가 선정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보험사기
【 청년일보 】다올투자증권은 21일 골드만삭스 한국 이훈재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를 전문위원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이훈재 전문위원은 25여년간 글로벌 IB에서 대형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금융솔루션 설계 및 금융상품을 제공한 기관영업 전문가다. 이 전문위원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동양종금, 맥쿼리은행에서 채권인수금융과 외환업무를 시작했다. 2007년에는 JP모건(홍콩)으로 자리를 옮겨 구조화 상품 및 대체투자를 총괄했고, 2019년부터 현재까지 골드만삭스 서울지점에서 기관영업 Managing Director로 금융솔루션 및 구조화 상품 판매를 총괄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이선범 부문대표를 영입해 S&T부문을 신설하고 수익 다각화에 나섰다. 법인영업 및 채권, 파생, 자기자본투자 등 기업금융과 트레이딩 시장에서 추가적인 수익기회를 창출하고 재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수 인력 영입에도 적극 나서는 상황이다. 내년 1월 합류하는 이훈재 전문위원은 오랜 기간 쌓아온 영업기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S&T부문 영업 강화는 물론 다양한 자문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다. 또 자산운용, 저축은행, PE 등 계열사
【 청년일보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인 대주주 요건이 현행 종목별 10억 원 이상에서 50억 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된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상장주식 양도세 과세대상 기준 중 종목당 보유금액 10억 원 이상을 50억 원 이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번 조치의 배경에 대해 고금리 환경이 지속되고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등 자본시장 상황을 고려했고, 세금을 회피하기 위한 연말 주식 매도에 따른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상장주식은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 기준으로 종목당 일정 지분율 또는 종목당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경우 과세표준 3억 원 이하에 대해서는 20%, 3억 원 초과분은 25%의 세율로 양도소득세를 과세한다. 이에 연말이면 주식 큰손들이 세금을 피하고자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하는 일이 벌어졌다. 종목당 10억원 기준도 현실적으로 너무 낮아, 주식 투자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이어져왔다. 일부 투자자들은 이 같은 매도세가 주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한다며 대주주 기준을 완화해 달라고 요구해왔다. 기재부는 대주주 기준 완화를 담은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6일 국무회의 등을
【 청년일보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내년(2024년) 1월 12일까지 세전 연 5.5%(28일 기간물)의 우대수익률을 주는 ‘슈퍼SOL 전용 특판RP’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금융그룹 통합앱인 ‘신한 슈퍼SOL’ 론칭을 기념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한 슈퍼SOL 앱을 다운로드 후 원화RP거래를 등록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총 한도 500억 원 내에서 판매되며, 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만기는 가입일로부터 28일이며, 중도 해지 시에도 페널티 없이 약정금리가 지급된다. 가입가능 계좌는 일반위탁계좌(은행제휴계좌 포함)와 CMA계좌이다. 28일 만기 후 일반위탁계좌의 경우 만기시점의 수시 RP 수익률, CMA RP계좌의 경우 CMA RP 수익률로 재투자된다. 가입은 신한 슈퍼SOL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RP는 주로 국공채, 지방채, 통안채 및 우량 등급 회사채 등을 담보로 일정 기간이 경과한 후 약속된 이자와 원금을 지급하는 ‘환매를 조건으로 한 채권’을 말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그룹 통합 이벤트로 그룹사 내 고객들에게 증권 상품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 고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