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삼성생명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시스템을 활용한 본인 확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증 서비스는 삼성생명 고객플라자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거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제 실물 신분증 없이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운전면허증만으로도 본인 확인이 필요한 각종 보험 관련 업무와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삼성생명 고객플라자에서는 고객이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창구 모니터에 제시된 QR코드를 촬영 및 인증하는 방법으로 본인 확인을 완료할 수 있다.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경우 비대면 실명인증 방식 중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선택하면 모바일 신분증 앱으로 자동 연결돼 안면인식 등 본인 인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모바일 운전면허 인증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안전하고 간편한 본인 확인 체계를 구축했다"며 "향후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신분증이 도입되는 경우에도 신속히 본인 확인 서비스에 접목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금융당국이 은행에 이어 보험업계 CEO들을 만나 상생금융 확산을 당부했다. 이에 보험업계는 조만간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비롯한 자체적인 상생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6일 "최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보험계약자가 어려운 처지에 놓인 만큼 보험회사가 신뢰받는 동행자로서 계약자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0개 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보험의 근간은 보험계약자 간 상부상조 정신과, 보험계약자와 보험사 간 장기적인 신뢰에 있다"며 "계약자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생명보험협회장·손해보험협회장,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농협생명·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메리츠화재·KB손해보험의 CEO들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또 "새 회계제도인 IFRS17 도입에 따라 재무정보 뿐만 아니라 보험상품개발, 자산부채관리, 판매전략 전반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재무적 성과에만 치우쳐 상품, 자산관리 등에 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 청년일보 】 최근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가 손해보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패키지보험 입찰 방식 및 결과를 둘러싸고 불공정 시비가 제기되고 있는 등 적잖은 논란이 일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달 실시한 보험계약 입찰에서 최저 보험료 29억원을 제시한 DB손해보험을 보험계약 인수보험사(주간사)로 선정했다. 하지만 이후 DB손해보험이 '보험료 덤핑' 논란을 겪으며 보험계약을 이행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자, 가스공사측은 후순위 보험사였던 삼성화재를 주간사로 변경, 선정했다. 특히 최저가로 낙찰 받았다가 ;보험계약이 무산된 DB손해보험이 공동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되자 여타 보험사들로부터 불공정성 시비가 야기됐다. 입찰에 참여한 보험사들은 가스공사측을 상대로 강하게 민원을 제기하는 등 후유증이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보험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가스공사측의 입찰 과정이 통상적인 절차가 아니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한편 정부 계약 일체에 대한 입찰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조달청마저 가스공사측의 행태가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패키지보험이란, 화학·정유·금속·전자·금속기계 등의 공장시설은 물론 대형백화점·쇼핑센터·병원 등의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화
【 청년일보 】 올해 주식 공개매수가 지난해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주주행동주의가 득세하고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초부터 최근까지 총 17건의 공개매수 결과보고서가 제출됐다. 지난 5일부터 한국앤컴퍼니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있는 MBK파트너스 측을 더하면 총 18건으로 늘어난다. 이는 지난해(7건)에 비하면 2.6배 늘어난 수준이다. 주식 공개매수는 재작년에는 12건, 3년 전에는 6건에 불과했다. 올해 진행됐거나 진행되고 있는 18건의 공개매수 목적(중복공시 가능)을 살펴보면 '인수·합병(M&A)'이 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주회사 요건 충족'이 6건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상장폐지'는 5건으로 집계됐다. 공개매수 목적을 '경영권 안정'으로 밝힌 곳은 2곳, 나머지 1곳은 '주주가치 제고'였다. 공개매수는 기업지배권의 획득이나 유지, 강화 등을 목적으로 상장법인의 주식을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매수하는 장외거래를 의미한다. 현행 자본시장법상은 매수자가 의결권 있는 주식을 6개월간 장외에서 10인 이상의 주주로부터 취득해 보유지분이 5%
【 청년일보 】코스피가 6일 소폭 상승 출발해 2,500선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8.27포인트(0.33%) 오른 2,502.55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9.29포인트(0.37%) 높은 2,503.57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3.02포인트(0.37%) 오른 816.40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8원 오른 1,314.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상생금융이 금융권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연초부터 금융당국이 금융사를 향해 상생금융 확대를 거듭 주문한데다 금융사 역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측면에서 상생금융 추진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보헙업계에서는 한화그룹 계열 보험사들이 '상생금융경영' 실천에 발빠르게 대처, 상생금융을 선도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지난 4일 세종시·금융감독원와 함께 세종청사에서 지역 사회공헌 협약식인 '함께 같이,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세 기관은 금융사기 피해예방, 개인정보 보안 강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합쳐나가기로 했다. 한화손보는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크게 ▲금융사기 피해예방 지원 및 교육 ▲개인 및 기관에 대한 개인정보 보안시스템 점검·진단 및 컨설팅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소상공인과 고령층을 위해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과 보이스피싱보험 무료가입을 진행한다. 또, 세종시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안시스템 점검과 진단, 컨설
【 청년일보 】교보증권은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테사(Tessa)와 STO(토큰증권)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교보증권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 김형준 테사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보증권은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해 올해 DT전략부를 신설하고 토큰증권(STO), 탄소배출권 사업 등 디지털 기반 금융서비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업무협약에 따라 ▲블루칩 스테디셀러 작품을 기반으로 한 전용투자 상품 출시 ▲비대면 계좌개설 프로세스 구축 및 서비스 연동 ▲공동 마케팅 제휴 및 미술품 투자 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 양사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오준혁 DT전략부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토큰증권 생태계 확장을 위한 조각투자사와의 비즈니스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현대차증권(최병철 사장)은 스마트앱어워드 2023에서 증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 약 4천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현재 운영 중인 모바일 앱들을 대상으로 혁신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각 분야 우수 앱을 선정한다. 현대차증권은 작년 새롭게 정립한 브랜드 슬로건 ‘내일의 차이’에 맞춰 지난 5월 기존 MTS를 전면 리뉴얼했다. 새롭게 오픈한 현대차증권의 신규 MTS ‘내일’은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용자 환경 및 경험(UI·UX)구축에 최적화됐다. 개인화된 콘텐츠, 다양한 주문 방식 등으로 MTS 플랫폼의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빠른 검색, 영상 상담 시스템 도입 등 사용자 친화적인 앱 환경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홈 화면을 전면 개편하여 투자종목 및 관심 종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실시간 시장 이슈 키워드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 홈 화면을 개인화했다. 또한 네이버 및 토스 인증을 추가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투자 콘텐츠에 있어 종목 관련 속보, 이슈
【 청년일보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이 국민이주㈜와 패밀리오피스 고객 대상 해외 이주 및 자녀 유학 관련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이주 관련 전략 및 플랜 ▲비자 및 유학 컨설팅 ▲해외 사업 진출 ▲ 관련 세법 및 제반 업무 등 해외 이민과 유학에 필요한 복합적인 문제를 다각도에서 고민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이주는 미국 변호사, 회계사, 컨설턴트, 수속 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 그룹을 갖추고 해외 이주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한 업체로, 고객별 상담을 통해 니즈를 파악하고 각 부문 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국민이주만의 오랜 노하우를 집대성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이재경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본부 대표는 “세계화가 일상이 된 환경 속에서 고액자산가의 해외 이주나 자녀 세대들의 유학 및 국제무대 경험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다”며 “이번 국민이주와의 업무 협약 체결은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의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 영역을 해외로 확장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패밀리오피스 시장에서 NH투자증권만의 경쟁력 있고 차별
【 청년일보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신한알파 내 언어를 고객 눈높이에 맞춰 ‘UX writing 가이드’를 자체적으로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UX writing 가이드는 고객이 MTS 신한알파를 이용할 때, 영업점에서 전문가를 직접 만나 설명을 듣는 것처럼 이해하기 쉬운 글로 정리한 글쓰기 원칙이다. 이번 UX writing 가이드는 투자 용어가 어렵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사용성 향상에 중점을 뒀으며, 특히 고객의 이익을 우선하고 고객의 관점으로 표현하는 ‘고객 중심 원칙’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 누구나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글쓰기 방법을 제공한다. 이는 지난 5월 출시한 MTS 신한알파 3.0부터 실제 적용되고 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5월 MTS 신한알파 3.0을 출시했다. VOC(고객의 소리), 설문조사, 자문단 인터뷰, 사용자 조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얻은 고객 니즈를 집중 분석해 사용성 개선 및 디자인 개편을 진행했다. 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은 “UX writing 가이드 수립으로 고객을 위한 바르고 쉬운 언어 지침서를 보유하게 됐다”라며, “앞
【 청년일보 】KB라이프생명은 자사 광고 캠페인인 '라이프를 나름답게'가 ‘2023대한민국광고대상’ 이노베이션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이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본 시상은 광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별한다. KB라이프생명이 수상한 이노베이션부문은 VR, AR, 3D, 홀로그램, 가상현실, 양방향 광고 등 새로운 유형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한 광고 중 제작, 표현 기법 등에서 기술·아이디어의 혁신성, 독창성 등을 평가하는 부문이다. 올해 1월 KB라이프생명의 출범을 알린 브랜드 론칭 캠페인 '라이프를 나름답게'는 이번 수상으로 크리에이티브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라이프를 나름답게 영상은 전 연령대에게 사랑받는 윤여정 배우의 20대 신인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일생을 ‘타임슬립’ 콘셉트로 보여줌으로써 ‘인생의 여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생명보험의 가치와 KB라이프생명의 지향점을 담아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윤여정 배우의 20대 모습을 자연스럽게 구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딥러닝 기술을 보유한 디오비스튜디오(d
【 청년일보 】박정림 KB증권 대표가 KB금융지주 총괄부문장 직위에서 자진 사임했다. 5일 KB증권에 따르면 박정림 대표는 지난달 30일 겸임하고 있던 지주 총괄부문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다만, KB증권 대표 직위 사임 의사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표의 사임은 지난달 29일 금융당국의 중징계 확정 이후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임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박 대표가 스스로 물러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지난달 29일 21차 정례회의를 열고 라임·옵티머스 불완전판매 관련 CEO 최종 징계 수위를 의결했다. 금융위는 박 대표에게 금융감독원의 문책경고보다 수위가 높은 '직무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 금융회사 임원 제재 수위는 ▲주의 ▲주의적 경고 ▲문책경고 ▲직무정지 ▲해임권고 등 5단계로 나뉘는데, 문책경고 이상을 받은 금융회사 임원은 3~5년간 금융회사 취업이 제한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