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10일 의왕시 NH통합IT센터에서 IT부문, 정보보호부문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리딩뱅크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IT부문은 IT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농협은행 실현을 목표로 ▲ AX(인공지능 전환) 가속화 ▲ 고객중심 플랫폼 최적화 ▲ 혁신금융 서비스 주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보보호부문은 혁신과 안전성 기반의 정보보호 체계 구현을 위해 ▲ 금융보안 규제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선제적 대응 ▲ 능동적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체계 고도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태영 은행장은“IT는 견고한 안정성을 바탕으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혁신금융서비스 활용 등 신기술 대응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였고, “올 설명절 이행을 앞두고 있는 디지털플랫폼 전환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이행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9일부터 1박 2일에 걸쳐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 및 임원, 본부장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영포럼에서는 그룹의 신년 경영 슬로건인 ‘고객중심 일류(一流)신한 후마니타스(Humanitas), 코뮤니타스(Communitas)’를 중심으로 ‘리더가 갖춰야 할 훌륭함’과 ‘정직한 신한’에 대한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됐다. 신한금융은 이번 경영포럼의 첫번째 연사로, 고대 로마 철학자 키케로가 쓴 '의무론'을 번역한 김진식 정암학당의 연구원을 초청했다. 키케로는 의무론에서 사회 구성원들이 스스로의 의무에 충실하며 ‘훌륭함’을 추구하고, 개인의 이익 추구에 앞서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튿날 주제 도서는 글로벌 경영컨설턴트 론 카루치의 '정직한 조직'이었다.. 론 카루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조직 내에 정직한 문화가 뿌리내려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정직한 조직의 3가지 조건인 ‘목적’, ‘진실’, ‘정의’에 대한 외부 강연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들은 데 이어, 이러한 문
【 청년일보 】 은행권이 올해도 설 명절을 맞아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이는 금융당국과 최근 가진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12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내달 14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5조1천억원 규모의 설 명절 금융지원에 나선다. 지원은 신규자금 공급 6조1천억 원, 만기연장 9조원이며 최대 1.5%포인트(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이어 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재단에 대한 1천50억원을 규모의 특별출연을 조기집행 하기로 했다. 출연금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및 핵심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2조7천억원 규모의 자금이 공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일시적 자금마련이 필요하거나 자금운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이번 금융지원 규모는 총 15조1천억원으로 신규대출 지원 6조1천억원, 만기연장 등 9조원을 내달 14일까지 지원한다. 신규대출은 업체당 소요자금 범위내 10억원까지다. 이밖에 대출만기시 원금 일부상환 조건없는 만기연장,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등을 지원할
【 청년일보 】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영향으로 지난해 상장사의 자사주 매입이 전년도에 비해 10조원 넘게 증가, 사실상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코스피)과 코스닥 시장을 모두 아우르는 시황 지수인 'KRX TMI(Total Market Index)'와 규모별 지수 4종을 공개한다. 또한 국민연금공단이 영풍·MBK파트너스(이하 MBK) 연합과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의 주식 63만여주를 매도해 지분율을 7.49%에서 4.51%로 낮췄다. ◆ 밸류업 덕에…지난해 자사주 매입 10조원 증가 한국거래소는 9일 지난해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면서 자사주 매입 규모가 18조8천억원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혀. 자사주 매입 규모는 2023년 8조2천억원에서 10조원 이상 늘어 2.3배 수준으로, 거래소 시스템상 관련 데이터가 존재하는 2009년 이후 최고치. 자사주 소각 규모도 2023년 4조8천억원에서 지난해 13조9천억원으로 2.9배로 늘어. 이는 삼성전자의 대규모 자사주 소각이 있었던 2017년 이후 최대 규모. 거래소에 따르면 밸류업 공시가 시행된 이후 작년 말까지
【 청년일보 】 현대차가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6% 넘게 급등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현대차는 전장 대비 6.10% 오른 22만6천원으로 장을 마쳤다. 개장과 함께 0.94% 오른 주가는 한때 6.57% 오른 22만7천원을 기록하는 등 강세가 이어졌다. 기아도 2.23% 오른 10만5천600원을 기록했다. 앞서는 3.19%까지 상승 폭을 키워 10만6천600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들뿐만 아니라 한온시스템(3.58%), 현대위아(2.02%), 현대모비스(1.78%), HL만도(1.45%) 등 자동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9일(현지시간)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로보틱스 등 모빌리티 설루션을 지능화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AI(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고도화해 제조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하고, AI 애플리케이션과 AI 기반 로봇 개발을 추진한다. 이재원·조민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연간 역대 최대인 24조3천억원 규모의 올해 국내 투자 계획을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 정정 요구를 반영한 현대차증권의 2천억원 규모 유상증자 정정신고서가 통과됐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현대차증권이 지난달 24일 제출한 정정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이날부터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11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천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지난달 24일 내용을 대폭 보완한 정정신고서를 제출했고 지난 9일에도 세부 내용을 보완해 자진해 증권신고서를 추가 정정했다. 현대차증권은 정정신고서에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 "2022년부터 이어진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부동산PF와 브릿지론 등 개발금융의 부실이 증가했다"며 "그 결과 일부 자산에 대손충당금을 설정해 수익성이 저하된 사실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재무안정성에 변동이 있었고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이 향후 신용도 하향을 막을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또 기존 단기차입금 조달에 따른 부담을 언급하며 유상증자의 불가피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유상증자를 위한 발행가액은 다음 달 21일 확정되며 구주주 청약은 2월 26일부터 27일, 일반공모 청
◆ 부장 전보 ▲ 소호사업부 강경준 ▲ 경영기획부 김경태 ▲ 외환사업지원부 김도형 ▲ 증권대행부 김미남 ▲ 외환손님마케팅부 김성은 ▲ 영남영업추진지원부 김임수 ▲ 여신기획부 김종민 ▲ 데이터전략부 김지훈 ▲ 기업여신심사부 김한선 ▲ 채널전략부 남기석 ▲ 청라HQ추진부 류찬호 ▲ 하나더넥스트전략부 배도진 ▲ 업무혁신부 서경민 ▲ 투자상품부 서민경 ▲ 금융AI부 서일식 ▲ 자금세탁방지부 성윤상 ▲ 개인여신심사부 소갑숙 ▲ 투자금융부 송정호 ▲ 영업기획부 심효섭 ▲ 경영지원실 안기태 ▲ 인사부 안상철 ▲ 손님관리시스템부 오세원 ▲ 중앙영업추진지원부 옥동구 ▲ 기업플랫폼사업부 윤보경 ▲ 리테일상품부 윤우성 ▲ 수탁영업부 이경자 ▲ 기업사업지원부 이향준 ▲ 손님케어센터 장동욱 ▲ 리테일사업부 장지완 ▲ 글로벌영업지원부 정해창 ▲ 디지털전략사업부 정혁 ▲ 디지털채널부 차연정 ▲ 하나더넥스트컨설팅부 하유진 ▲ 글로벌개발부 황상준 ▲ 인재개발부 황현주 ◆ 지점장 전보 ▲ 양재중앙 강경문 ▲ 부전동 강남이 ▲ 대치동 강부성 ▲ 판교금융센터 강석우 ▲ 안산 고광재 ▲ 압구정금융센터 고민수 ▲ 신촌 고성호 ▲ 부평역 고애정 ▲ 대구대신금융센터 공경일 ▲ 도곡동 공향아 ▲ 강남역
【 청년일보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배당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배당 마스터즈’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배당 마스터즈’는 배당금이 꾸준히 상승한 국내, 미국 기업 정보와 추천 배당주, ETF, 리츠 등 상품별 배당주 투자 포트폴리오 추천 등 배당투자 관련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배당 높은 종목, 3개월마다 배당 주는 주식 등 손님 투자 취향에 맞는 배당주 추천 서비스를 운영하고, 종목별 배당투자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배당캘린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하나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원큐프로를 사용하는 손님이라면 배당 마스터즈 서비스에서 올해 받을 수 있는 예상 배당금을 확인할 수 있는 ‘MY 배당투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배당 마스터즈’ 서비스는 하나증권 MTS 원큐프로 해외 투자 메뉴 투자정보란에 접속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장은 “고배당 ETF, 배당주 등 배당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배당마스터즈와 함께 투자 인사이트 등 손님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기업은행에서 200억원대 불법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해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10일 금융당국 및 은행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업무상 배임으로 239억50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이번 사고는 서울 강동구 소재 지점들에서 부동산 담보 가격을 부풀려 담보보다 많은 대출을 승인해준 것이 문제가 됐다. 불법 대출은 지난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이뤄진 것으로 기업은행 측은 파악하고 있다. 퇴직 후 부동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직 기업은행 직원과 대출 담당자와의 친분으로 관련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대출을 실행한 해당 센터장은 현재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다. 기업은행은 자체 감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적발하고 관련 내용을 금감원에 보고했다. 금감원은 보고를 받고 현재 기업은행에서 검사를 진행 중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관련 직원에 대해 인사 조치와 형사 고소 예정"이라며 "금융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여신 프로세스 개선 및 임직원 대상 사고 예방 교육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퇴직연금 거래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나의 퇴직연금’을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나의 퇴직연금’은 퇴직연금 가입고객에게 신한 SOL뱅크에서 계좌정보, 평가금액, 보유상품 정보 등 상품 가입정보 및 서비스를 안내하는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그래프를 활용한 나의 수익률 변동 확인 ▲ ‘신호등’ 기능으로 가입 상품 위험도 점검 ▲다양한 상품관련 뉴스제공 등 퇴직연금 가입 상품 수익률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ETF 거래 시 기존 3단계 보유상품변경 프로세스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간소화했고 고객수익률 향상을 위해 퇴직연금 상품을 지속 선별해 ETF 상품 라인업을 은행권 최다인 190개로 확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개편으로 퇴직연금 수익률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맞춤형 자산관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관점에서 하나로 연결된 솔루션을 만들고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은행 점포가 1년 새 50곳 넘게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국내 은행 점포 수(해외 점포 포함)는 총 5천849곳으로, 1년 전(5천902곳)보다 53곳 줄었다. 은행 점포 수는 지난 2012년 4분기 말 7천835곳으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까지 추세적으로 감소했다. 지난 2017년 4분기 말 7천곳 아래로, 2022년 3분기 말 6천곳 아래로 떨어진 뒤 감소세가 다소 둔화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매 분기 줄고 있다. 분기별 점포 수가 거꾸로 늘어난 경우는 지난 2018년 3분기 중 6천960곳에서 6천966곳으로 6곳 순증한 이후 6년 동안 한 차례도 없었다. 은행들은 최근 비대면 거래 비중이 확대되고 창구를 직접 찾는 고객이 점차 줄면서 여러 영업점을 하나로 합해 대형화하고 있다. 은행측은 "예·적금 가입이나 대출 신청의 70~80%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며 "비용 효율화를 위해 점포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지역 간 점포 수 격차가 발생하고, 비대면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한국금융연구원
【 청년일보 】 교보생명그룹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비롯해 취업 지원까지 지원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던 청년들이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후 독립해야 하는 청년들을 의미한다. 1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지난 6일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Dream UP 4기’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Dream UP 4기’는 동명아동복지센터, 상록보육원, 돈보스코아동센터 등 교보증권 지정복지단체 및 사회적 협동조합 ‘드림메이커스’의 추천을 받아 10여명의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학업, 자격증 취득, 취업교육 등 자기계발 및 생활지원금으로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4기 선발부터는 지원금을 확대해 실질적인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심리적 안정감 확대에 중점을 뒀다. ‘Dream UP’은 교보증권이 2023년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보육원 등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그룹홈 등에서 자라다 만 18세가 되어 법적으로 보호가 종료돼 시설 등에서 독립해 나와야 하는 자립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