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0일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예술의 풍부한 시각을 담은 감성적인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2일까지 황제영 작가의 개인전 ‘꿈꾸는 펭귄들-작은 발걸음, 큰 상상’이 열린다. 황 작가는 펭귄을 차가운 극지의 상징에서 따뜻한 유머의 주인공으로 재탄생시켜, 위트와 선명한 색감으로 관람객의 기억과 상상을 자극한다. 이어 15일부터 22일까지는 김민정 개인전 ‘그리움은 그림이 되고..2’가 마련된다. 유화에 매니큐어와 커피가루를 혼합해 독특한 질감을 살린 작품을 통해 일상의 풍경에 다정한 감성을 더하며, 삶의 위로와 힘을 전달한다.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유시호 작가의 개인전 ‘花路散步(화로산보)’가 열린다. 평범한 산책길 풍경을 고유한 색감과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일상의 특별함을 발견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용규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BNK부산은행갤러리를 통해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민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011년 BNK부산은행갤러리 개관 이후 총 340여 회의 전시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농협금융 대표플랫폼 NH올원뱅크에서 얼굴 촬영만으로 심혈관 상태와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15초 건강측정’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로 약 15초간 얼굴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건강 상태를 분석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측정 결과를 통해 ▲심혈관 분포 ▲심박수 ▲스트레스 지수 및 회복력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매일 기록되는 데이터를 통해 건강 변화와 추이를 손쉽게 비교·관리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NH올원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건강관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생활금융 플랫폼으로서 고객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에 5대 은행이 자율배상 완료한 건수는 신청 건수의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 자율배상제도가 도입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5대 은행에 신청된 173건 중 92건의 심사가 완료됐고 이중 배상이 이뤄진 건은 18건에 그쳤다. 신청 건수에 비하면 약 10%, 상담 건수(2천135건)와 비교하면 0.84%만 배상이 완료된 것이다. 신청 중 60건(34.7%)은 피해자가 직접 이체한 경우거나 '로맨스 스캠', 중고 사기 등이어서 아예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은행 과실이 인정돼 배상이 완료된 18건에서도 피해 신청 금액 6억3천762만원 중 실제 배상 금액은 1억4천119만원(22.1%)이었다. 자율배상은 전체 피해 금액 중 통신사기피해환급법에 따라 환급받은 금액을 제외한 금액을 대상으로 한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 6건(8천352만원) ▲신한은행 7건(1천316만원) ▲농협은행 5건(4천451만원)이었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배상 사례가 없다. 카드사, 증권사, 보험사,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에서도 올해부터 자율
【 청년일보 】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돼 청산 절차에 돌입, 예별 손해보험사와 청산법인 두 쪽으로 갈라진 MG손해보험의 청산 법인이 내년부터 6인 관리체계로 전환돼 청산 절차를 마무리해 나갈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MG손해보험의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청산하기로 방향을 정했으나, 보험계약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노조의 강한 반발에 부딪혀 별도 예별손해보험사를 설립해 보험계약 등 기존 자산을 이전하고, 자체 법인은 청산하기로 했다. 2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경영부실화로 회생이 불가능해 진 MG손해보험에 대해 법인 청산을 결정하고, 보험계약을 이전하기 위하 가교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사를 출범시켰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기존 보험계약의 유지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한 예별보험사는 또 다시 입찰을 진행하며 매각을 재시도 하는 한편 청산 수순을 밟고 있는 MG손해보험은 내년부터 6인의 관리체제로 전환돼 청산 절차를 마무리해 나가기로 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 MG손해보험의 약 500명의 인력 중 약 250여명은 예별손해보험사로 이동한 상태이며, 나머지 인력들은 청산법인인 MG손해보험에 잔류하기로 했다"면서 "다만 청산법인의
【 청년일보 】 은행권이 3일부터 최장 10일에 달하는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외화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 혜택은 물론 여행용품·골드바까지 제공해 눈길을 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31일까지 외환 플랫폼 ‘KB Star FX’에서 개인 고객을 대상 ‘100% 환율 우대받고, 친구 초대로 혜택은 두배!’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Star FX는 고객이 직접 실시간 환율을 확인하고 외환 거래를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KB Star FX’ 앱 또는 웹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이벤트 기간 중 처음으로 ‘KB Star FX’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올해 11월 말까지 금액과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100% 환율우대 쿠폰’이 자동 지급된다. 또한 친구 초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기존 고객이 친구를 초대해, 초대받은 친구가 ‘KB Star FX’ 서비스 신규 신청 후 ‘바로환전’ 거래를 1건 이상 완료하면 양쪽 모두에게 5000원 상당의 CU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12일까지 환전 이벤트 '추석엔 더블(DOU
【 청년일보 】 은행권이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은행권은 2019년부터 매년 1조원 이상을 사회공헌사업에 지출하고 있다. 사회공헌 확대는 고객이 속한 지역사회 복지 환경 개선과 함께, 은행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와 품질 향상으로 연결되는 간접적 긍정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명동사옥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룹 임직원·가족 100여명은 정성스럽게 송편을 빚고, 행복상자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은 개개인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가족 단위 참여로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등 포용적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했다. 하나금융은 정성스럽게 빚은 송편과 식료품, 생필품 등 10개 종류를 모두 함께 담은 행복상자를 지역사회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에게 전달했다. 행복상자는 가정용 간편식으로 먹을 수 있는 식료품과 실생활에 필요한 용품들로 구성됐다. 우리금융의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올해 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A
【 청년일보 】 은행권이 최장 열흘 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금융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동점포, 탄력점포 등을 운영한다. 특히 명절을 맞아 수요가 몰리는 현금인출, 신권교환 등의 업무를 주로 제공한다. 연휴 기간 입출금과 송금, 신권교환이 필요하다면 은행들이 운영 중인 이동점포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동 점포'란 금융단말기와 ATM이 탑재된 차량이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장소 제약 없이 찾아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고객은 이동 점포에서 신권 인출·교환, 계좌이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평소에는 은행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이나 지방·지역 축제·재난현장 등을 찾아가 운영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경부고속도로 하행 방향 망향휴게소에서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이동점포 ‘위버스(WeBUS)’를 선보이고 있다. 신권 교환과 자동화기기를 통한 신권 출금, 계좌이체 등 금융서비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에 이동점포를 배치한다. 지난 2일에 이어 3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오후 4시 사이 이용 가능하다.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를 지나는 귀성객들은 하나은행의 이동점포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 ‘쌀 1500kg’을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쌀 기증식에는 BNK경남은행 허종구 부행장, 마산사랑모임 한철수 회장ㆍ정영노 후원이사회 회장, 창원시 황점복 시의원ㆍ마산회원구 제종남 구청장,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정응석 관장 등이 참석했다. BNK경남은행이 기증한 쌀 1500kg은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 전달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중부영업그룹 허종구 부행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쌀을 기증하게 됐다.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는 한가위를 보냈으면 한다.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29일 창원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해 지역 취약계층 가정 2000세대에 전달한 바 있다. 창원시를 포함해 경남 시ㆍ군과 울산광역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9720세대에 4억8100만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ㆍ쌀을 지원하는 ‘2025년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BNK신용정보(대표 신태수)는 지난달 29일 부산 남구 범일동 본사에서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를 실시 했다고 2일 밝혔다. BNK신용정보의 ‘행복한 희망나눔’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실시하는 신용정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추석 명절에 필요한 16종 생필품이 담긴 ‘희망나눔 꾸러미’ 50상자를 직접 제작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채무를 상환 중인 고객의 가정에 전달했다. BNK신용정보 신태수 대표이사는 “경기침체로 그 어느 해 보다 힘든 상황이지만, 임직원의 정성을 담은 작은 상자가 우리 이웃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신용정보는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신용정보는 채권추심과 신용정보 서비스, 채무조정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BNK금융그룹의 계열사로 ‘따뜻한 추심,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의 경영슬로건 아래, 정도·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신용정보 업계 전체의 사회적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은 지난달 30일 경기 의왕 통합IT센터를 찾아 사이버 보안관제 체계를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금융서비스를 겨냥한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농협은행은 연휴를 앞두고, 사이버 위기경보 최고등급 수준의 관제체계를 가동하며, 실시간 대응을 위한 상시 근무인력 배치 및 24시간 특별 모니터링을 운영한다. 또한, AI 탐지 체계 및 보안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위협 탐지 즉시 자동 차단하고, 긴급 점검을 통해 ▲의심사이트 및 악성의심 메일 차단 ▲통신·보안장비 등 보안 취약점 패치 ▲서버 백신 등을 활용한 악성코드 점검 ▲백업관리체계 및 복구 절차 점검 등을 수행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한층 정교해지며, 취약시기를 노린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농협은행은 보안체계를 강화해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 직원과 가족 100여명으로 구성된 ‘WOORI 가족봉사단’(이하 봉사단)이 지난달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봉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 굿윌스토어 영업 지원, 5월 을왕리 해수욕장 플로깅에 이어 이날 네 번째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은 식료품과 건강식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와 직접 쓴 추석편지를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명절 전후로 증가하는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주요 사례와 대처방법을 설명하는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확인하고 금융 안전 교육까지 연계해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가족봉사단 활동 이외에도 전국 영업점 임직원들이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방문해 금융교육 및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마음을 나누며 명절의 외로움과 부담을 덜어드렸다”며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직원들의 전문성을 살린 이번 활동처럼 앞으로도 임직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산하 우리금융경영연구소(대표 박정훈)는 베트남사회과학원(VASS: Vietnam Academy of Social Sciences) 산하 인문지리학·지속가능발전 연구소(IHS: Institute of Human Geography and Sustainable Development, 소장 응우옌 송 퉁)와 기후금융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베트남사회과학원은 총리 산하 30여 개 정책 연구기관을 총괄하는 베트남 정부 대표 싱크탱크다. 이번 MOU는 양국 간 우호적 관계가 강화되는 가운데 체결된 것으로, 지난 8월 한-베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재생에너지·과학기술 협력 확대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의 성공적인 저탄소 경제 전환을 지원하고, 그룹 차원의 비즈니스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해외 연구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이어 지난 달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인문지리학·지속가능발전 연구소와 함께 양국 배출권거래제(ETS) 도입·운영 현황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민간의 역할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