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웰컴저축은행이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의류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나눔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현하는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그 의미를 갖는다. 4일 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기부된 옷과 신발 등 의류 620여점은 의류 재사용을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단체 '옷캔(OTCAN)'을 통해 국내를 포함한 28개국의 취약계층, 재난피해난민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옷캔'은 의류 재사용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로 나눔을 통해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의류 나눔 활동은 단순히 물품을 기부하는 것을 넘어, 임직원 개개인의 나눔문화참여를 유도하고, 의류 재활용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나눔활동을 기획한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50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소장하던 의류를 기부했다. 600점 이상의 따듯한 마음이 모여 국내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라며 "이후에도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나라가 지난 7월에도 100억달러가 넘는 경상수지 흑자를 내며 27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선전했고, 여름 휴가철 외국인 방문 확대 덕분에 여행수지 적자 폭도 줄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치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107억8천만달러(약 15조원)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6월(142억7천만달러)보다는 줄었지만 7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2000년 이후로도 두 번째로 긴 27개월 연속 흑자 기록이 이어졌다. 올해 1~7월 누적 흑자 규모는 601억5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가량 늘었다. 7월 상품수지 흑자는 102억7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전월(131억6천만달러) 대비 약 29억달러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달(85억2천만달러)보다는 18억달러 늘며 7월 기준 역대 3위 수준을 기록했다. 수출은 597억8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했으나, 6월(603억7천만달러)보다 1% 줄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30.6%), 승용차(6.3%)가 큰 폭으로 늘었고, 컴퓨터 주변기기(-17.0%), 의약품(-11.4%)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17.2%), EU(8.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3일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한도 규제를 최대 1년까지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넥스트레이드는 기존에 시장 전체 거래 한도는 한국거래소의 15%, 종목별 거래 한도는 30% 미만으로 유지해야 했는데 앞으로 1년 또는 '개선방안 시행' 중 먼저 도래하는 시기까지 한시적·제한적으로 유예하는 것이다. 시장 전체 거래한도의 준수 비율은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되, 종목별 거래 한도는 한국 거래소의 100% 미만을 유지하면 규제를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예상보다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리면서 넥스트레이드의 기존의 거래한도 규제 위반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난 3~8월 평균거래대금 기준 한국거래소의 전체시장 점유율은 26.2%이며, 이달 1일 기준 종목별 한도를 초과하는 종목은 523개(73%)에 달한다. 금융위는 넥스트레이드가 예측하지 못한 거래량 폭증으로 일시적으로 거래 한도를 초과하더라도 2개월 내 초과를 해소하면 제재 조치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금융위는 8~9월 79개 종목(코스피 36개, 코스닥 43개) 종목을 순차적으로 거래대상에서 한시적으로 제외시킨 상황이다. 넥스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그룹 창업주 겸 글로벌전략가(GSO)인 박현주 회장이 회사 책무구조도에 이름을 올렸다고 3일 공시했다. 책무구조도란, 금융회사에서 내부통제 책임을 하부에 위임할 수 없도록 주요 업무의 최종 책임자를 사전에 특정해두는 제도다. 지난해 지배구조법 개정으로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이다. 박 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중장기 방향성 수립 및 글로벌 사업 기회 발굴에 대한 책임을 맡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전체 고객 운용자산(AUM)이 최근 1000조원을 넘어섰다. 이중 해외법인이 운용하는 고객 자산은 272조원으로 전체의 27%다.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은 올 상반기 세전이익 2238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세전이익의 26% 상당을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실적이 잘 나오고 있고, 글로벌 사업이 본격적으로 성장단계에 들어서면서 중장기 전략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의 각 계열사는 독립적인 전문 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박현주 GSO는 해외 사업 전략 수립 자문 역할을 수행해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모임통장에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은 신혼부부, 가족, 룸메이트 등 공동체가 함께 사용하는 모임통장에서 아파트 관리비를 자동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 생활밀착형 금융관리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기능은 기존에 개인 통장에서만 가능했던 관리비 자동납부를 모임통장까지 확대한 것으로, 공동체 금융관리의 활용 범위를 크게 넓혔다.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는 대표모임장뿐만 아니라 공동모임장도 등록·변경이 가능하며, 권한을 가진 모임원 전체의 동의 투표 절차를 거쳐 투명하게 운영된다. 등록자 외 다른 구성원도 변경을 제안할 수 있어 공동생활 비용 관리의 참여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새롭게 도입되는 기능은 모임통장 ▶ 관리 ▶ 자동납부 메뉴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단, 동일 주소로 이미 관리비 납부가 진행 중인 경우 추가 등록은 불가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비는 공동생활에서 필수적이고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인 만큼, 모임통장에서도 손쉽게 자동납부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금융 니즈를 반영해 모임통장이 공동체 금융관리의 표준이 될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부 전문 강사는 마산합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2회차로 나눠 60~85세 어르신 70명에 대한 금융교육을 했다. ‘알면 보이는 보이스피싱!’이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경찰 및 공공기관 직원 사칭 개인정보 알아내기 ▲가족 사고나 납치를 빙자한 금전 요구 ▲가짜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한 계좌이체 사고 등 최근 발생한 금융사기 피해 사례를 이야기하며 피해 발생 시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또 금융사기 피해예방 차원에서 여신거래 안신차단 서비스ㆍ비대면 계좌 개설 안심차단서비스 이용과 시티즌 코난 어플 설치 등도 안내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김경옥 상무는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금융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지역 어르신들이 각종 금융사기로부터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역 어르신을 포함해 장애인과 외국인 그리고 초ㆍ중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3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저소득 가정 자녀 돕기 기금’ 7억8800여 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매년 부산광역시교육청 산하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발급된 ‘부산교육사랑카드’ 이용액 중 일부를 적립해 부산시교육청에 전달하고 있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전달된 ‘저소득 가정 자녀 돕기 기금’ 규모는 약 82억여 원으로 매년 지역 저소득층 자녀의 급식비 지원에 사용된다. 방성빈 BNK부산은행 은행장은 “부산교육사랑카드가 더욱 활성화돼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공익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적 가치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추석맞이 나눔사업▲설맞이 나눔사업 ▲BNK장학금 지원▲부산의료원 소아청소년 응급 의료체계 지원 등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이하 기업은행)은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호서대학교 학사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호서대학교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은 대학의 학사관리 시스템을 연계해 대학 맞춤형 서비스(▲통학버스 예약 및 결제, ▲모바일 출입증, ▲출결관리, ▲소통 커뮤니티 등)를 제공하기 위한 모바일 앱이다. 기업은행은 오는 10월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을 출시하고 호서대학교를 위해 통학버스 예약 및 결제, 학적·성적 관리 등 학사관리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이어서 2026년 3월까지 전자출결, 기숙사 조회·신청, 학생식당 식단표 조회 및 결제 등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으로 대학 행정업무에 따라 분산된 앱들을 하나로 통합해 호서대학교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오는 4일 ‘연금자산 운용전략 세미나’를 유튜브 생방송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후 6시부터 40분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우리은행 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유튜브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에는 우리자산운용 연금컨설팅 전문가 김형우 부장이 출연해 ▲퇴직연금 운용관리(세제혜택 및 전략) ▲은퇴시점에 맞춰 자산을 자동으로 배분하는 TDF(Target Date Fund)▲국내외에 상장된 다양한 ETF에 초분산투자로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여주는 EMP(ETF Managed Portfolio Fund) 등 퇴직연금 가입 고객에게 실질적인 운용 가이드를 제시한다. 또한, 생방송 중 실시간 댓글을 통한 Q&A로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으며, 세미나 종료 후 온라인 설문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최근 우리은행은 DC·IRP 고객에게 ▲개별 운용 현황 ▲월간 거래내역 ▲수익률 분석 등을 맞춤형 리포트로 제공하는 ‘연금레터’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연금레터를 통해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연말까지 매달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올해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결과, 이자감면액 72억원을 기록하며 5대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은 금융소비자의 신용 상태가 개선될 경우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로, 2019년 법제화된 이후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한 핵심 장치로 자리 잡았다. 2022년부터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을 통해 이자감면액과 수용률 등이 반기별로 공시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이 최초로 공시된 2022년 상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85만여 건의 신청 중 31만여 건을 수용했으며 총 466억원의 이자를 감면했다. 이는 공시 대상 19개 은행 가운데 최고 수준이며 고객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한 결과다. 신한은행은 2020년 당시 은행장이었던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의 강력한 의지로 금리인하요구권 제도의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2020년 3월 가계대출 비대면 신청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시중은행 최초로 기업대출 영역까지 확대해 소상공인도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도록 시스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관세 피해 우려 업종의 한계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조원 규모의 기업구조혁신펀드를 추가 조성한다. 조성금액의 60% 이상을 주력산업에 투자하고, 원활한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후순위 출자비중을 기존 펀드 대비 확대한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3일 최근 관세 등 통상환경 변화로 경영 악화가 우려되는 수출기반 주력산업의 사업재편, 재무구조개선 등 구조조정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총 1조 규모의 기업구조혁신펀드 6호를 선제적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당초 올해 1차 추경 편성 당시 예산 500억원을 반영해 총 5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주력산업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정책금융기관의 추가 출자를 거쳐 지원금액을 1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자본시장 중심의 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정책자금을 마중물로 민간자금을 유치하고, 이 재원으로 구조조정 기업에 투자하는 정책펀드다. 2018년부터 5차례에 걸쳐 총 7조5000억원 규모로 조성돼 현재까지 161개 기업에 약 5조5000억원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구조조정 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민간의 구조조정 운용사·투자자들을 육성 중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기업구조혁신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하 기업은행)은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경기 안산시 선부광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 2025’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IBK 모두다 파크콘서트’는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 지역인 안산시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2023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3회차를 맞았다. 이번 공연에는 ▲JTBC 팬텀싱어 우승자 출신 크로스오버 가수 손태진, ▲뮤지컬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배우 정영주, ▲다양한 방송 무대를 통해 사랑받는 가수 이창민,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 ▲70인 규모의 트리니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해 가요와 뮤지컬, 팝페라,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음악은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 모두를 하나로 이어주며 공감하게 한다”며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가을밤의 감동을 나누고 다문화사회로 나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IBK 모두다 가족 콘서트’를,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IBK 모두다 아트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