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굿네이버스(이사장 이호균), 학대피해아동쉼터 시설장들과 함께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 ‘ESG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2021년부터 3년간 진행한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렌트 및 유류비 지원 사업’에 이어 ‘차량구입’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피해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구입한 차량들은 피해 아동들의 건강한 회복과 편안한 이동을 돕기 위해 의료기관 방문, 등·하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차량렌트 지원 사업이 3년 렌트 계약종료로 제한이 생기는 것을 보완해 쉼터 소유 차량으로 영구적으로 이용가능하게 했다. 신한은행은 연간 3억원씩 총 9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며, 굿네이버스를 통해 모집된 전국 51개소 차량 미보유 학대피해아동쉼터에 매년 17개소씩 차량을 구입해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학대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피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관련 상품·서비스 개발과 정책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KB경영연구소장 직속 조직인 ‘소상공인 연구센터’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상공인 연구센터’는 소상공인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정비하고, 소상공인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를 분석하여 대안 상품·정책을 제시하는 연구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지난 8월 국가적 중대사인 저출생·자영업 문제 해결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고자 ‘돌봄’ 및 ‘상생’ 지원 중심으로 사회공헌 전략을 개편하였으며, 향후 ‘소상공인 연구센터’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대상 상생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어려움, 저출생 문제 등 당면한 사회 문제에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금융의 역할”이라며, “KB금융은 우리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KB 국민함께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소상공인 대상 상생 활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이 올해 자산관리 부문 신탁·펀드·연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하나은행은 그동안 영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신상품 도입 및 상품 라인업 다각화를 통한 손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등 손님의 다양한 투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 분할매수형 ETF 은행권 최초 도입...안정성에 수익성으로 은행권 압도 16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9월말 기준 ▲ETF 판매액 3.7조, 지난 8월말 기준 ▲공모펀드(MMF 포함) 판매잔액 14.7조로 각각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6월말 기준 ▲전년 말 대비 퇴직연금 적립금 순증 2.4조원으로 전체 은행권에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확정기여형(DC) 운용 수익률은 5분기 연속 시중은행 1위를 기록하며 자산관리 부문 다양한 분야에서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하나은행의 ETF 판매가 크게 증가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2년 2,100억원대에 그쳤던 ETF 판매가 ‘23년에는 1.8조원으로 성장했고 ‘24년 1월~9월 누적 판매금액은 이미 3.7조원으로 전년도를 크게 상회하며
【 청년일보 】 한국은행(이하 한은) 직원의 평균 연봉이 3년 전 시중은행에 처음 역전된 후 격차가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한국은행 퇴직자도 점차 증가하는 모양새다. 16일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은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74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은 직원 평균 연봉은 2020년 1억60만원, 2021년 1억30만원, 2022년 1억330만원 등으로 수년 동안 크게 오르지 못했다. 연도별 직원 임금 인상률은 2020년 2.7%, 2021년 0.7%, 2022년 1.2%, 2023년 1.2% 등 대체로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했다. 반면, 지난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1천600만원에 달했다. 시중은행 직원의 평균 연봉은 2020년만 해도 9천800만원으로 1억원을 밑돌았지만, 2021년 1억550만원, 2022년 1억1천280만원 등으로 비교적 가파르게 올랐다. 이에 따라 한은 직원 평균 연봉은 2021년을 기점으로 시중은행에 따라잡혔다. 한은 직원 처우가 은행권에 따라잡힌 2021년을 전후로 한은 직원 이탈이 늘기 시작했다. 한은 퇴직자 수는 20
【 청년일보 】 술에 취해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은 빙그레 오너가 3세인 김동환(41) 사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검찰은 김 사장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구형했다. 김 사장 측 변호인은 1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성준규 판사 심리로 열린 공무집행방해 혐의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부 인정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최후 진술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인정하고 반성하는 마음뿐"이라며 "당시 제가 폐를 끼쳤던 경찰관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 어린 사과 말씀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제 행실에 대해 더욱 조심하고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살겠다"며 "염치없지만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이날 김 사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구형했다. 김 사장은 지난 6월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 사장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7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김 사장은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장남으로 2014년 빙그레에 입사했다. 이후 마케팅 전략 담당 상무, 경영기획 및 마케팅 총괄 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사장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10월 한 달 동안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걸음을 기부하는 ‘온(溫)-워킹 티꿀모아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온(溫)-워킹’은 우리은행이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이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걷기에 참여하고 한 달 동안 걸은 걸음 수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한다. 지난 4월 한 달간 진행된 상반기 캠페인에서는 672개 영업점 소속 임직원이 걸음기부에 동참해 전국 354개 복지시설에 총 4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하반기에도 10월 한 달간 캠페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6억 걸음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걸음기부가 진행된다. 각 영업점에서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캠페인 종료 후 100만원씩의 기부금으로 전환, 가까운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온워킹 캠페인은 모든 직원이 함께 걸음기부에 참여하고 직접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전 임직원이 동참해 기부문화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지난해 12월 '디도스(DDoS) 공격'으로 홈페이지 장애를 겪은 사실이 국정감사를 통해 뒤늦게 드러났다. 한은이 디도스 공격을 받은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15일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한은 대표 홈페이지는 지난해 12월 19일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한은 홈페이지에서는 한동안 간헐적인 접속 지체 현상이 발생했으나, 사고 직후에는 디도스 공격 사실이 외부로 공개되지 않았다. 한은이 디도스 공격을 받은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디도스 공격은 과도한 트래픽을 발생시켜 정상적인 데이터 전송이 어렵게 만드는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을 의미한다. 한은 관계자는 "일반 사용자가 느낄만한 정도의 심각한 장애는 없었다"며 "이후로도 모의 해킹 등 재발 방지 훈련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디도스 공격을 포함해 한은을 상대로 한 해킹 시도는 지난해 97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킹 시도 유형별로 보면, 비인가 접근 시도가 8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악성코드 12건, 정보수집 2건, 디도스 공격 1건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국외가 88건,
【 청년일보 】 지방금융그룹들의 올해 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대비한 충당금 적립 감소와 시중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중지에 따른 풍선효과로 가계대출이 성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DGB·BNK·JB금융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총 5천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지주별로는 DGB금융이 지방금융의 호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DGB금융의 당기순이익은 1천302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3.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BNK금융은 2천238억원, JB금융은 1천711억원으로 각각 9.5%와 2.3%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3분기 지방 금융그룹의 실적을 끌어올린 것은 올해 상반기 지방 금융지주들이 대규모로 쌓은 충당금에 대한 기저효과로 하반기에는 상대적으로 충당금 적립 부담 감소가 꼽힌다. 올해 상반기 지방 금융지주들은 부동산 PF 부실에 따른 대손충당금을 대규모로 적립했다. 부실 사업장이 많은 지방금융 입장에선 손실에 대비해 대손비용을 적립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였다. 금융당국은 부동산 PF 정상화 조치의 일환으로 사업성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인 임영웅과 함께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개최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Hana Bank Charity Match)'가 3만 5천여명의 구름관중을 동원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는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이자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선도하는 가수 임영웅이 직접 선수로 출격해 전현직 프로축구 선수들과 함께 펼친 친선경기로, 지난 12일 저녁 7시 하나금융그룹의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구장인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여기에 꾸준한 기부활동과 선행으로 나눔과 배려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더해져 대전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3만 5천여명 관중의 뜨거운 열기와 환호로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장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방문해 시축행사와 축구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고자 노력하는 장애인 축구단을 격려하기 위해 무료 초청한 장애인 축구단 선수들에게 축구용품을 전달하며 자선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임영웅이 구단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지난 12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지디털타워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우리사이’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사이’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회인 멘토와 연결해주고, 자립준비청년 스스로를 예비 자립준비청년의 멘토로 성장시키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자립준비청년 50명과 사회인 멘토 30명을 포함한 총 80여 명의 ‘우리사이’ 참여자가 참석해 서로 소통하며, 앞으로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립준비청년 멘토단은 심사를 통해 자립 선배로서 멘토링의 자질이 있는 50명을 선발했다. 더불어 사회인 멘토단은 사회적 기업가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3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 의지가 높은 우리금융그룹 임직원 6명도 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사회인 멘토단에 합류했다. 예비 자립준비청년인 시설보호아동 50명은 ‘우리사이’자립준비청년 멘토단과 그룹으로 매칭되어 독립생활 준비와 사회생활 전반에 대해 멘토의 조언을 받게 된다. 더불어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자기개발 활동비용도 50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사이’는 지난 2022년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13일 취약계층 신혼부부의 결혼식을 위해 우리금융 본사 사옥 웨딩홀을 무료로 대관해 주는 ‘우리 WON 웨딩홀’ 1호 부부가 탄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WON 웨딩홀’ 프로그램은 저출생 위기극복 및 상생금융 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금융이 제공하는 무료예식 패키지 서비스다. 취약계층 대상으로 서울 중구 회현동 본사 4층 웨딩홀을 무료로 제공하고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이 조성한 우리어린이사랑기금을 활용해 부부당 300만원의 예식비를 지원한다. ‘우리 WON 웨딩홀’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서울특별시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도 1호 부부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하객으로 참석했다. ‘우리 WON 웨딩홀’1호 부부는 “비용 부담으로 결혼식 생각을 못 했는데, 우리금융 도움으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경제적 여건으로 예식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더 알려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저출생 위기극복에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취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12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 32회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이 199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32주년을 맞이한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어린이 미술대회다. 이번 대회는 참가 어린이들이 초록탐정이 되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아름다움을 발견한다는 의미의 ;초록별, 초록탐정 : 자연에서 발견하는 특별한 초록색;을 주제로 예선 출품작을 접수받았다.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대회 공식 홈페이지와 ‘아이부자’ 앱, 현장 참여 접수 등의 방법을 통해 총 13,3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학교수 등 미술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00명의 어린이가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제출된 작품들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 중 2점은 대상인 환경부/문체부 장관상으로, 6점은 하나은행장상·산림청장상·서울시립미술관장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하나은행은 시상식을 통해 각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하는 것은 물론, 수상작 40점에 대해서는 NFT(N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