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내부통제 책무구조도’를 감독당국에 제출하고 ‘책무구조도 시범운영’ 참여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23년초부터 책무구조도 기반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위해 TF를 구성하고 책무구조도를 준비해왔으며 올해 초 공포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과 하위 규정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는 등 정교화 과정을 거쳐 책무구조도를 완성했다. 신한은행은 각 임원의 책무를 규정하는 책무구조도 외에도 본점 및 영업점 부서장들의 효과적인 내부통제 및 관리를 위해 ‘내부통제 매뉴얼’을 별도로 마련했고, 부서장에서 은행장까지 이어지는 내부통제 점검 및 보고를 위한 ‘책무구조도 점검시스템’도 도입해 임직원들의 점검활동과 개선조치들이 시스템 상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신한은행은 은행장 이하 모든 임직원들이 ‘내부통제 실천약속’을 작성하고 이행을 다짐하는 선언식을 개최해 임직원 모두가 철저한 내부통제를 위한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올바른 마음가짐과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규정을 빈틈없이 준수하고 주변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내부통제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김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23일 'KB퇴직연금 1:1 자산관리상담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KB퇴직연금 1:1 자산관리상담서비스’는 퇴직연금 전용 고객센터를 통해 자산관리 전문가와의 1:1 전화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퇴직연금 가입 고객은 누구나 전용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의 전문가와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필요한 경우 고객은 통화한 전문가와 대면으로 추가 상담이 가능해 대면과 비대면 채널이 이어지는 심리스(Seamless)한 자산관리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는 2020년에 시중은행 최초로 설립한 연금·은퇴 자산관리 전문 종합상담센터로 전국 13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KB퇴직연금 1:1 자산관리상담서비스’의 시행으로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의 전문가들이 2만 7천건이 이상 상담한 노하우가 들어간 맞춤형 연금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전용 고객센터 이외에도 오프라인 상담센터, 유튜브 채널, 세미나 현장 등 다양한 연금 상담 채널을 활용해 고객 중심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1:1 자산관리상담서비스는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국가보훈등록증 비대면 진위확인 서비스’를 도입해 국가보훈대상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비대면 금융거래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5월 국가보훈부, 금융결제원과 ‘국가보훈등록증 금융거래 활용’ 업무협약을 맺고 기존 15종의 국가유공자증 등을 하나로 통합한 국가보훈등록증을 비대면 금융거래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금융권 처음으로 국가보훈등록증으로 우리WON뱅킹에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과 동일하게 비대면 진위확인을 거쳐 계좌 개설 및 모바일뱅킹에 가입할 수 있다. 이용자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신분증 위변조 탐지 및 안면 인식 기술을 적용했다. 비대면 진위확인은 우리WON뱅킹에서 상품 가입 등 금융서비스 선택 시, 휴대폰 번호 인증, 국가보훈등록증 촬영 인증 단계를 거쳐 확인할 수 있다. ‘국가보훈등록증 비대면 진위확인 서비스’ 도입으로 신분증 문자와 사진 정보를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정보와 비교해 ▲위변조된 신분증 차단 ▲금융범죄를 예방 ▲신분증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자 국가보훈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도입했다”며 “국가보훈대상자의 편리한 금융거래를 위해 신뢰할 수 있는 금융
【 청년일보 】 국내 5대 시중 은행장들이 올해 말로 일제히 임기를 마치게 되면서 후임을 정하기 위한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은행들은 저마다 차기 행장 후보 추천을 위한 절차를 물밑 준비 중으로, 기존 은행장의 연임이나 교체 여부는 이르면 11월부터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행장들은 올해 12월 31일에 일제히 임기가 만료된다. 먼저 지난 2022년 1월 취임한 이재근(58) KB국민은행장은 첫 2년 임기에 이어 1년을 추가, 5대 은행장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 3년 차 임기를 지냈다. 2017~2021년 재임한 허인 전 행장의 사례를 들어 두 번째 연임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지만,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 등이 변수로 거론된다. KB금융지주는 이번주 중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향후 이 위원회에서 낙점하는 최종 후보는 KB국민은행의 은행장 후보 추천위원회 심사와 추천을 거쳐 공식 선임된다. 지난해 2월 취임한 정상혁(60) 신한은행장은 올해 상반기 리딩뱅크 타이틀을 확보하는 등 '영업통'으로서 경영실적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
【 청년일보 】 현금자동입출금기(이하 ATM) 숫자가 감소하고 있다. 이는 은행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불필요한 비용을 절약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반면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의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은행권에서는 이러한 지적에 이동 점포 운영 확대 및 디지털 금융교육 강화 등을 통해 금융 소외계층의 최소화에 전력질주하는 모양새다. 23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영하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국내 15개 은행의 ATM은 2만7천76대로 지난해 말 2만7천760대에 비해 684대(2.5%) 감소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말 3만6천146대, 2020년 말 3만3천708대, 2021년 말 3만1천514대, 2022년 말 2만9천321대 등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말 기준 은행 ATM기는 2019년 말 대비 9천70대(25.1%) 줄었다. 같은 기간 지역별로 보면 경북은 1천384대에서 974대로 410대(29.62%)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이 같은 기간 6천777대에서 4천309대로 2천468대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박선보씨 별세, 김민자(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씨 배우자상 = 22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24일, 장지 안성 유토피아. ☎ 031-219-6654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최근 청년들의 소비 문화에 다양성이 더해지고 있다. 한정 매장 쇼핑을 비롯해 촬영, 스포츠 등 다방면에서 즐길 거리를 향유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영역에서 청년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인기 요소를 들여다 보도록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가치소비·경험 중시"...MZ세대, 팝업스토어에 '열광' (中) MZ 사로잡은 ‘무인사진관’…인기 비결은 ‘비대면·저비용’ (下) "흥겨운 응원에 패션까지 접목"...MZ새대, 스포츠 문화 '이목' 【 청년일보 】 청년들(MZ세대)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음식, 춤, 운동 등의 관심사에 적극적으로 자신을 소비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새로운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올해에도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명품이나 스포츠, 레저를 통해 SNS에 인증샷을 올리고 자신의 ‘플렉스(flex)’ 생활을 과시하기도 한다. 최근 스포츠 중에서는 야구와 테니스 등에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야구 덕후'가 된 MZ세대...야구 넘어 문화로 한국 프로야구가 지난 15일 누적 관중 1천2만758명을 기록해 출범 42년 만에 처음으로 단일 시즌 관중 1천만명 시대를
【 청년일보 】 국내은행의 7월 말 원화대출 연체율이 0.47%로 전월 말 대비 0.0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47%로 전월 말(0.42%) 대비 0.05%포인트(p) 상승했다. 7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7천억원으로 전월(2조3천억원) 대비 4천억원 증가했고,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5천억원으로 전월(4조4천억원) 대비 2조9천억원 감소했다. 금감원은 "신규연체가 증가하고, 상·매각 등 정리규모가 감소하면서 전월 말 대비 연체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이 0.53%로 전월 말(0.46%) 대비 0.07%p 상승했다. 대기업 대출 연체율(0.05%)은 전월 대비 0.01%p,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61%)은 0.04%p 상승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0.67%로 0.09%p 상승했고, 중소법인 연체율도 0.71%로 0.13%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8%로 전월 말(0.36%) 대비 0.02%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5%)이 같은 기간 0.01%p 올랐고, 주택담보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원금은 보장받으면서 연 최고 6.3%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ELD, Equity-Linked Deposit) 24-9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상품으로 '상승낙아웃형' 3종으로 구성됐다. 상승낙아웃Ⅰ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0%이상 ~ 25%이하 상승하면 연 2.3 ~ 6.3% 수익 ▲상승낙아웃Ⅱ형(개인)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0%이상 ~ 20%이하 상승하면 연 2.6 ~ 4.8% 수익 ▲상승낙아웃Ⅲ형(개인)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10%이상 ~ 10%이하 하락 또는 상승하면 연 2.6 ~ 4.8% 수익을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이며,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을 감안해 지수연동예금은 원금 보장과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적합한 대안상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카드 가맹점주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 가입 고객에게 이자 캐시백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진행중인 ‘KB소상공인응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 을 신규 약정한 고객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납부한 이자에 대한 캐시백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한도 소진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KB금융이 펼치는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제4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비대면 개인사업자대출을 신청한 고객은 대출이자 또는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을 ‘KB소상공인 신용대출’과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에서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를 사용 중인 고객들로 확대했다. 지난 7월에 출시한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은 카드 가맹점주를 위한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이다. KB스타뱅킹, KB스타기업뱅킹 등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이하 우리 모모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우리 모모콘’은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더불어 우리금융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체험하고 즐기는 페스티벌이다. 특히 올해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는 굿네이버스, 사랑의 열매 등 7개의 NGO단체*와 함께 하는 ‘우리 상생 시티’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재미있게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리금융 시그니처 사회공헌 활동인 ‘굿윌스토어’도 작년보다 큰 규모로 만나볼 수 있다. 굿윌스토어는 생활용품 판매 매장으로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운영되는 발달장애인 근로사업장이다. 현재 우리금융 본사 건물에 신설한 ‘밀알우리금융점’을 비롯해 총 5곳의 콜라보 점포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우리 모모콘에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가을밤을 다양한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28일 토요일은 우리은행 모델인 라이즈(RIIZE)를 비롯해 ▲죠지 ▲하이키 ▲볼빨간사춘기 ▲헤이즈 ▲규현 ▲자이언티 ▲원슈타인 ▲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오는 26일부터 4일 간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 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 7천만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해를 거듭할수록 아시아를 넘어 세계 여자 골프대회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지난 8월 시즌 마지막 메이저 골프대회인 AIG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리디아 고를 비롯해 이민지, 패티 타와타나킷 등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들과 KLPGA, LPGA를 대표하는 총 108명의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하나금융타운이 조성 중인 하나글로벌캠퍼스 광장에는 국내 대회 최대 규모의 갤러리 플라자 조성으로 선수와 팬, 온 가족이 함께 대회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LPGA 최상위 상금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이 주관하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국제대회인 만큼 KLPGA와 LPGA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