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지급결제대행(PG : Payment Gateway)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22년 상생배달앱 ‘땡겨요’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도 동시에 시작했고 2023년 10월부터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고도화 프로젝트는 안정성 강화와 결제시장 확대에 중점을 뒀다. 먼저 신한은행은 VAN사 다중화 체계를 구축해 지급결제 안정성을 강화했다. VAN사를 다중화 해 운영하면 단일 VAN사를 이용할 때 보다 장애 등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간편결제, 가상계좌 결제 등을 추가 도입해 결제 방식을 다변화하고 에스크로 결제 방식을 추가해 B2B 시장에서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장을 확대했다. 신한은행은 신속한 개발과 테스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PG개발자 포탈사이트’도 동시에 오픈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전자지급결제대행 업무를 포함한 BaaS(Banking as a Service) 부문의 경쟁력을 크게 높였으며 B2B 공급망금융 서비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오는 30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프랜차이즈 창업 성공전략’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마이프차, 기업은행, 인천시청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프랜차이즈 브랜드 및 상권분석, ▲프랜차이즈 가맹점주가 꼭 알아야 할 세무·노무 상식, ▲가맹사업 규제동향 및 가맹 계약 시 주의사항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을 위해서라면 꼭 알아야 할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마이프차 상권분석 서비스 1개월 무료 이용권, 1:1 창업 현장 컨설팅, 창업 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금융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는 수료증 등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마이프차와 협업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신설한 전국 투어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22일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첫 번째 교육은 150여명의 예비창업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랜차이즈 가맹 계약에 대한 콘텐츠를 강화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부산에서 한차례 더 교육을 진행한 후 내년 상반기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 청년일보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가 4년반 만에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연준은 18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기존 5.25∼5.50%에서 4.75∼5.0%로 0.5% 포인트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의 금리 인하는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대응을 위해 긴급히 금리를 낮췄던 2020년 3월 이후 4년 6개월만에 이뤄진 것이다. 연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지표들은 경제활동이 계속 견고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일자리 증가는 둔화했고, 실업률은 상승했지만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연준은 "인플레이션은 FOMC의 2% 목표를 향해 더 진전을 보였지만 여전히 다소 올라가 있는 상태"라고 진단했지만 "FOMC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었고,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리스크는 대체로 균형을 이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연준은 이날 발표한 점도표에서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종전의 5.1%에서 4.4%로 낮췄다. 이는 연내에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있을 것임을 예고한 것이다. 내년 이후
【 청년일보 】 은행권이 하반기 신규 공개채용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 다만 디지털금융 바람으로 업무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700명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4대 시중은행의 올해 채용(계획 포함) 규모는 현재까지 1천800여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천510여명 대비 약 700명 넘게 감소한 수치다. 국민은행은 하반기 200명을 채용한다. 상반기에는 100명을 뽑아 올해 연간 3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상반기 250명, 하반기 170명 등 420명을 채용했다. 신한은행은 상반기 100여명을 선발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130명 채용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상반기 250여명, 하반기 250여명 등 500여명을 선발했다. 올해 상반기 150명을 채용한 하나은행은 하반기에는 200여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상반기 250명, 하반기 210명 등 460명을 채용했다. 우리은행은 상반기 180명을 채용했고, 하반기는 210명 채용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연간 500명을 채용했다. 최근 은행권 신규 채용이 갈수록 줄어드는 이유로는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김분남(향년 89세)씨 별세, 장기덕(LG에너지솔루션)씨 모친상, 김홍식(소망순복음교회 목사)·강선명(자영업)·박종길(금융감독원 금융현장소통담당관)씨 장모상 = 16일 오전 7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18일 오전 6시30분, 장지 괴산 호국원. ☎ 043-279-0144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은행권이 추석 명절을 맞아 조손가정 등 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7일 하나금융 명동 사옥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그룹 봉사단체인 하나사랑봉사단을 주축으로 그룹 임직원과 가족 6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하나금융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이날 만든 송편 200상자와 복숭아, 포도, 사과, 자두 등 제철 과일이 담긴 행복상자를 지역 아동보육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100여명의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하나금융 ESG기획팀 관계자는 “풍성한 추석 명절의 온기를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그룹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 상품권을 100억원어치 구매해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자립 지원 청년 등 우리 주변 다양한 이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에 신권교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국민·IBK기업·신한·하나·우리·농협) 은행들은 올해에도 고속도로 등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KB국민·IBK기업은행은 13일 하루 동안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하행선) ▲덕평휴게소(강릉방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신한은행과 하나·우리은행·농협은행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이들 점포 위치는 모두 하행선으로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 ▲경부고속도로 서울만남의광장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별로 이동점포가 일부 지역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위치를 분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부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5시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권은 매년 명절기간 동안 이동점포를 운영해 왔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이 거셌던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정부의 이동자제 당부에 따라 운영하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줄어든 현금 수요 등에 따라 이동점포를 찾아볼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은행권의 이동점포 운영
【 청년일보 】 지난 8월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하락세에 우리나라 수출입 물가도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13일 발표한 '8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 자료에 따르면, 8월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38.33으로, 7월(143.28)보다 3.5% 내렸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 6∼7월 두 달 연속 올랐으나, 석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원재료가 광산품(-7.4%)을 중심으로 6.9% 하락했다. 중간재도 석탄 및 석유제품(-4.2%), 1차금속제품(-3.6%) 등이 내리면서 2.3% 하락했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전월 대비 0.7%, 0.9%씩 하락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원유(-9.4%), 나프타(-3.6%), 부타디엔(-8.1%), 동정련품(-6.1%), 무전기(-6.0%), 휴대용전화기(-2.1%) 등의 하락률이 비교적 높았다. 수출물가지수는 7월 133.88에서 8월 130.35로 2.6% 내렸다. 역시 석 달 만에 반락했다. 농림수산품이 0.8% 하락했으며, 공산품도 석탄 및 석유제품(-8.4%), 화학제품(-2.2%) 등을 중심으로 2.6% 내렸다. 세부 품목별로는 경유(-9.8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올해 상반기 접수한 금융민원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관련 민원이 다수 제기되면서 소비자 민원도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올해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 건수가 총 5만6천275건으로, 전년 동기(4만8천506건) 대비 16.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권역별로 보면 은행 민원이 1만4천80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65.9% 급증했다. 특히 홍콩 H지수 ELS 관련 민원이 다수 제기되면서 펀드 관련 민원이 지난해 74건에서 올해 3천918건으로, 신탁 민원이 56건에서 2천312건으로 대폭 증가한 탓이다. 이밖에 보이스피싱 관련 민원도 같은 기간 730건에서 914건으로, 예·적금 관련 민원도 776건에서 792건으로 소폭 증가했다. 보험권역에서도 손해보험 민원이 1만9천66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손해보험 권역에서는 보험금 산정 및 지급(1천622건·17.5% 증가), 계약의 성립 및 해지(395건·30.0% 증가) 등 민원유형이 증가했다. 특히 신의료기술 치료 후 실손보험금 부지급 등과 관련한 분쟁민원이 총 3천490건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0만좌 한정으로 비대면 전용 신상품인‘KB스타적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KB스타적금’은 KB스타뱅킹을 새롭게 가입한 고객에게 높은 금리 혜택을 드리고자 기획한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KB스타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12개월로 월 1만원에서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기본이율은 연 2.0%이며 최고 연 6.0%p의 우대이율을 포함해 최고금리는 연 8.0%이다. 우대 이율은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 고객 연 2.0%p ▲KB스타뱅킹 신규 또는 미사용고객이 스탬프 찍기 활동에 따라 최고 연 1.0%p ▲최근 6개월동안 상품(입출금 통장, 외화예금, 퇴직연금 제외) 신규 및 보유 이력이 없는 고객 연 3.0%p를 제공한다. 또한, 1개월 이상 예치하면 중도에 해지해도 기본이율과 이미 확정된 우대이율을 제공해 고객은 가입 부담을 낮추고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B스타적금에 많은 고객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며,“KB스타적금을 시작으로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
【 청년일보 】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 이하 산업은행)은 11일 'AI 코리아 펀드' 위탁운용사로 4개 운용사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위탁운용사 공모에 지원한 10개사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중형(펀드규모 2,000억원) 1개사와 소형(펀드규모 1천억원) 3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들은 산업은행 출자금 1천500억원을 마중물로 총 5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신속하게 결성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AI 기술개발 및 생태계 육성을 지원하는 『AI 코리아 펀드』 조성을 통해 AI밸류체인 전반에 모험자본을 선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산업은행의 대규모 AI 펀드 조성이 대한민국 AI 기술·산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어 AI 국가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이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훈센(Hun Sen) 캄보디아 상원의장(前 총리)과 만나 캄보디아를 포함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의 금융산업 발전과 KB금융의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훈센 상원의장은 지난 2023년까지 약 38년간 캄보디아 총리를 역임하며 캄보디아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끈 인물이다. 11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훈센 상원의장과 양종희 회장은 동남아시아 금융업 발전과 KB금융의 현지 진출 안정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중심으로 캄보디아에 선진 금융서비스를 전파하고 있는 KB프라삭은행, KB대한특수은행 등 현지 진출 손자회사와 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요 계열사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양종희 회장은 “KB금융은 지난 5월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 방한 시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국가간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고, 캄보디아 노동부와 MOU를 체결하여 해외로 파견되는 캄보디아 노동자들에 대한 대출 지원을 돕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