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래 인재를 대상으로 식약처의 다양한 업무와 채용정보 등을 안내하고 공직 선배와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식약처 진로·취업 박람회’를 11월 21일 스페이스웨어 삼성역센터 갤럭시홀(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진로·취업박람회는 식약처와 밀접한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관련 전공 대학(원)생과 취업 준비생이 다양한 방식으로 식약처의 직무를 경험하고 진로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식의약 분야 공직특강 ▲분야별 취업 상담 등 진로·멘토링관 ▲면접 스타일링 컨설팅, AI 역량진단검사 등 체험형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식약처에 관심 있는 누구나 11월 13일부터 사전등록 사이트(http://mfdsjob.co.kr)에서 무료로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해당 사이트에서 식약처의 다양한 직무별 선배 공무원의 인터뷰와 근무 일상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식약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신 식의약품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되도록 기여할 미래 규제과학 인재를 발굴하고, ▲K-바이오 ▲K-뷰티 ▲K-푸드 등 국내 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이끌 우수인재 유입 기반을 다
【 청년일보 】 기존에는 독감 예방접종 1번으로 4가지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었다면 올해부터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발생된 적이 없는 독감 바이러스가 빠진 백신으로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백신 접종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마땅한 방법이 없어 현재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백신을 접종하고자 하는 혼란이 벌어지고 있다. 12일 병원가에 따르면 많은 수의 병원들이 접종 가능한 독감 백신으로 ‘3가 백신’만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4가 백신이 불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 및 올해부터 국가예방접종 백신이 ‘4가 → 3가’로 전환되면서 제약사들이 4가 백신 생산 자체를 줄였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2019년 7월 이후, 국외서는 2020년 3월 이후 야마가타형이 검출되지 않고 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가 장기간 미검출됨을 근거로 야마가타 바이러스를 제외한 3가 백신으로 전환을 권고한 바 있다. 문제는 일부 환자(소비자)들 사이에서 독감 예방 접종 백신 대한 혼란이 일고 있다는 점에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4가 백신의 가격이 더 높고 구하기 어려운데도
【 청년일보 】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대한결핵협회·마이허브와 함께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항노화바이오헬스박람회(ABEXPO 2025)’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를 탑재한 ‘폐건강 체크버스’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ABEXPO 2025는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건강 수명 연장과 항노화 산업의 혁신 방향을 제시하는 국내 대표 헬스케어 전시회로, AI·바이오테크놀로지·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항노화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폐건강 체크버스’는 AI를 적용해 폐 질환을 조기 선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례이자, 항노화의 출발점인 ‘조기 발견을 통한 질병 예방’의 대표 실행 모델로 전시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수도권 중심의 헬스케어 접근성을 지방으로 확장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창원 박람회에 참여했으며, 비흡연자와 저위험군 시민도 누구나 AI 흉부 엑스레이를 통해 자신의 폐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방안으로써 폐건강 체크버스가 운영됐다. 그 결과, 박람회 기간 동안 약 570명의 참관객이 부스를 방문해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체험했으며, 방문객들은 현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의 공급 위기를 대비한 신속한 심사 체계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심사규정’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품목허가·심사규정’을 12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코로나19 상황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급부족 위기 시 우선적으로 심사할 수 있는 대상을 ‘공급 부족 발생 의약품 등 식약처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의약품’까지 추가·확대해 환자 치료·예방 기회를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개정에 따라 신속심사가 가능한 의약품이 기존의 신약 및 사전검토를 받은 의약품에서 공급 부족 이슈가 발생한 의약품까지로 확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로 선정된 바이오의약품 관련 규제개선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해 적극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의 일환으로 2차 포장의 제조번호가 다르더라도 1차 포장(직접 용기)의 제조번호가 동일한 경우에는 국가출하승인을 면제하도록 ‘국가출하승인의약품 지정·승인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지난 4일 행정예고한 바 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휴온스엔은 최근 건강 관리 트렌드로 저속노화(슬로우 에이징)과 건강노화(웰 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복에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을 함께 섭취하는 식습관이 주목, 두 가지 원료를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스틱형 제품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신제품 ‘이너셋 오가닉 올리브유&레몬샷’은 그리스산 유기농 올리브유와 스페인산 유기농NFC 레몬즙을 7:3 비율로 배합해 맛과 흡수가 최적화된 균형을 구현했다. 특히 신선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원물을 갓 수확한 후 냉압착해 항공 운송한 그리스산 코로네이키(Coroneiki) 품종 올리브유를 사용했다. ‘이너셋 오가닉 올리브유&레몬샷’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휴온스엔 공식몰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런칭 특가로 판매 진행하며, 리뷰 작성 시 추가 1박스를 증정하는 리뷰 이벤트도 함께 병행한다. 휴온스엔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프리미엄 원물의 품질과 섭취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며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히 챙길 수 있는 새로운 웰에이징 습관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휴엠앤씨가 두피 마사지 기능을 더한 탈모케어 제품 용기를 개발했다. 휴엠앤씨는 최근 ‘유체 토출 커버 및 이를 포함한 펌프형 유체 용기’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금번 특허는 제품을 효과적으로 도포하고 두피 마사지를 병행할 수 있는 기능성 용기에 대한 기술로 탈모 관리 제품의 흡수력을 높이고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탈모케어 제품 용기는 단순 도포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제품을 손으로 문질러 발라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휴엠앤씨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무의 탄성과 플라스틱의 성질을 동시에 갖춘 신소재인 엘라스토머를 활용하고, 제품을 도포하는 동시에 두피 마사지가 가능한 구조로 개선, 두피 자극 효과와 유효 성분의 흡수율을 높였다. 이충모 휴엠앤씨 대표는 “탈모제품 시장의 성장에 발맞춘 신제품 개발로 다수의 화장품 및 두피케어 브랜드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탈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젊은 세대로 확산하는 추세에 따라 최적의 기능성 용기를 개발하고 특허를 등록했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 등을 통해 우수 제품 개발에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는 지난 7~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KASBP 2025 가을 심포지엄’에 후원사로 참여해 주제 발표, 우수 한인과학자 시상 및 글로벌 리크루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KASBP(재미한인제약인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신약 개발과 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국 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활동 중인 한인 과학자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가을 심포지엄은 ‘면역학에서의 치료 혁신: 신개념 전략과 소분자 기술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종균 동아에스티 보스턴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혁신을 이끄는 힘: 동아에스티의 차세대 의약품 개발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 동아ST R&D 파이프라인 개발전략과 ▲ADC 및 AI 플랫폼 기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등이 소개됐다. 또한, 우수한 연구 성과로 한인 과학자들의 위상을 높인 2명의 연구자들에게 ‘동아ST 펠로우십상’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는 존스홉킨스대학교 진승모 박사(면역 반응의 시간 조절과 항암 면역치료 효과 연구)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손희화 박사(공생성 파필로마바이러스 면역이 피부 균형에 미치는 영
【 청년일보 】 삼진제약이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국가 프로젝트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삼진제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사업’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AI 기반 신약개발 임상시험 설계·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총 371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가 연구개발(R&D)과제다. 사업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연구원이 총괄하며 국내 주요 산·학·연·병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삼진제약은 서울대병원이 주관하는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 AI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 공동기관으로 참여, ▲전임상 멀티모달 데이터 생산 및 표준화 ▲AI 기반 임상시험 설계 활용 및 검증 ▲IND 승인 실증을 담당한다. 세부적으로 항암 및 대사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전임상 데이터를 제공하고, 고품질 전임상-임상 멀티모달 데이터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전임상 단계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실험 데이터를 활용해 AI 모델 학습의 품질을 높이고, 실제 후보물질 임상 설계에 AI모델을 활용 및 검증 결과를
【 청년일보 】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용인소방서에서 열린 ‘2025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위험물 안전관리 분야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화재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 등에서 타의 모범이 되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수여되는 것으로, 권오준 제일헬스사이언스 위험물안전관리자 매니저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권오준 매니저는 평소 사업장의 위험물 안전관리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위험물 저장시설 및 취급 설비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 왔다. 또 용인소방서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정기적인 합동 소방훈련과 안전점검을 시행하며, 화재 및 폭발사고 예방활동을 꾸준히 추진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제일약품은 사업장 내 위험물 취급시설에 대한 법적 관리뿐 아니라, 전 직원 대상의 비상대응 교육 및 모의훈련을 정례화해,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권오준 매니저는 “이번 수상은 제일약품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온 결과로, 각자의 자리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해온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위험물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재난 예방과 안전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 품질심사 국제조화의 일환으로 허가받은 의약품의 제조방법 변경 신청 시 제출하는 안정성시험 자료 요건을 세계보건기구·유럽연합 등과 동일한 자료 요구 수준으로 합리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의약품 허가 후 주요한 제조방법 변경에 대한 자료 제출 요건으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자료 제출 시 안정성시험 자료의 시험기간을 ‘6개월 → 3개월’로 변경하는 것이며, 이러한 내용을 반영해 ‘의약품 허가 후 제조방법 변경관리 가이드라인(민원인안내서)’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제약업계가 의약품심사소통단(코러스) 등을 통해 전주기 품질개선의 필요성과 이에 따른 제조방법 변경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요청함에 따라 업계와 지속적인 논의와 의견 수렴을 통해 이루어졌다. 지난 2022년 제약업계가 국제공통기술문서(CTD)를 통해 위해평가 기반으로 제조방법을 변경관리할 수 있도록 한 이후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도 고려됐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제조방법 변경허가를 위한 제약업계의 심사자료 준비와 허가 기간이 단축돼 국내 의약품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 청년일보 】 SK플라즈마 구성원들이 지역 사회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기 위해 무료급식소 현장을 찾았다. SK플라즈마는 하루 약 500명 이상의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안나의 집’ 무료급식소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김승주 대표를 비롯한 구성원이 참여해 직접 배식을 돕고 설거지와 주변 정리를 도왔다. 아울러 회사는 지역사회를 비롯한 사회 문제 해결과 나눔 실천을 통해 ESG 경영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힘과 온기를 느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플라즈마는 급식 봉사 외에도 SK 관계사와 함께 ▲헌혈 및 헌혈증 기부 ▲청소년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메이커’ 프로그램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키트 제작 봉사활동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가족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시지바이오(CGBIO)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5 미국조직은행연합회 연례회의(AATB Annual Meeting)’에 참가해 AATB 본부 및 주요 글로벌 조직은행 관계자들과 향남 신공장에 대한 AATB 인증 추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향남 신공장은 ‘노보팩토리(Novo Factory)’라는 명칭으로 운영 예정이며, 시지바이오가 자사의 차세대 골대체재 ‘노보시스(NOVOSIS)’의 미국 FDA 인증 획득과 수출을 목표로 구축 중인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최첨단 생산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인체조직 가공과 바이오 재생의료 관련 의료기기 생산이 모두 가능한 복합 제조 인프라로, 현재 완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자동화 창고관리시스템(WMS)과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LIMS)을 도입해 조직 가공·보관·추적 전 과정을 자동화·디지털화할 계획이다. 시지바이오는 노보팩토리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국제 인증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국내를 넘어 세계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시지바이오는 기존 생산공장(향남 S-Campus)이 국내 최초로 미국조직은행연합회(AATB,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