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3.0℃
  • 흐림강릉 6.2℃
  • 구름많음서울 6.6℃
  • 흐림대전 7.4℃
  • 대구 6.3℃
  • 울산 6.6℃
  • 흐림광주 7.2℃
  • 부산 6.9℃
  • 흐림고창 5.8℃
  • 제주 10.6℃
  • 맑음강화 4.9℃
  • 흐림보은 6.6℃
  • 흐림금산 6.1℃
  • 흐림강진군 8.0℃
  • 흐림경주시 6.5℃
  • 흐림거제 7.4℃
기상청 제공

"유료화 법적 근거 확보"...동아ST '세차장 운영' 사업목적 추가

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 개최…'세차장 운영' 사업목적 신설 안건 상정 예정
행복세차소 요금 '유료화' 근거 마련 움직임…"시설관리비·인건비 보탬 검토"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가 장애인 고용 복지시설 '행복세차소'의 유료화 추진에 앞서 법적 근거 확보를 위해 정관 변경을 추진한다. 오는 3월에 있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아에스티가 오는 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세차장 운영업'을 신설하는 정관 변경에 관한 안건을 상정한다.

 

이는 동아에스티가 작년 10월부터 운영 중인 '행복세차소'의 운영 변화에 앞서 법적·제도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현재 임직원 복지 차원에서 무료료 운영 중인 행복세차소를 유료로 전환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적은 금액을 내고 이용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임직원 복지를 유지하면서도 세차장 시설 운영 및 인건비에 보탬이 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작년에 행복세차소를 근무 인원을 올해 2월부터 확대해 세차 가능 대수를 늘리고, 이후 합리적인 비용으로 유료 서비스를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금액 크기와 상관없이 유로로 세차장 등의 시설을 운영하려면 사업목적에 관련 업종이 포함돼 있어야 해 동아에스티는 요금체계 전환 여부 및 시기 논의에 앞서 미리 정관을 변경해 놓음으로써 차후에 발생할 수 있는 논란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동아에스티는 세차장 업종으로 사업 확대 및 행복세차소 매장 확대 등은 계획에 없음을 분명히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사업목적 추가는 영리적 목적으로 세차장 운영 등을 하기 위함이 아니며, 행복세차소 요금체계를 유로로 전환할지에 대해서도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올해 유료화를 추진한다면 사업목적 추가를 논의할 시기가 다가오는 주총 밖에 없다"면서 "선제적으로 근거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세차장 운영업' 사업목적 신설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작년 10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N동 지하에 '행복세차소'를 오픈했다.

 

행복세차소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정도경영' 철학과 '인권경영' 원칙을 실천하며,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일터 속에서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프로젝트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장애인 고용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