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C녹십자는 연질캡슐로 빠른 효과와 12개의 캡슐로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갖춘 일반의약품 감기약 신제품인 '콜록'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콜록'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 소리와 '감기를 잡다(Cold Lock)'라는 이중적인 의미로 기억하기 쉬운 직관적인 네이밍을 표방했으며, 제품군은 각각 콜록종합연질캡슐, 콜록노즈연질캡슐, 콜록코프연질캡슐 3종으로 구성됐다. 세 제품은 진통·해열 작용을 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공통으로 함유하고 있다. 특히,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성분에 대한 알러지 등 과민반응을 보이는 환자도 복용이 가능하다. 또한 '콜록' 시리즈는 액상형 연질캡슐의 형태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속 쓰림 등 위장 관련 부작용도 적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카툰(Cartoon) 형식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제품명을 친숙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콜록' 시리즈는 증상 별 감기에 특화된 성분을 최대함량으로 적절하게 구성해 맞춤형 제품 선택이 가능하며, 효능효과 및 복용법을 패키지 전면에 기대해 소비자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콜록' 제품은 만…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 휴엠앤씨가 자회사 블러썸픽쳐스와 블러썸스토리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휴엠앤씨는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블러썸픽쳐스와 블러썸스토리 지분 100%를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블러썸스토리는 모범형사 등을 제작한 드라마 제작기업이며, 블러썸픽쳐스는 암수살인 등을 제작한 영화투자 및 제작 기업이다. 휴엠앤씨는 미디어 컨텐츠 사업을 영위하는 두 회사 매각을 통해 주력사업인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 사업을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경영효율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휴엠앤씨는 지난 7월 1일 휴베나를 흡수합병하며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 기업으로 재탄생했다. 기존의 주력 사업인 화장품 부자재 사업에 휴베나의 의약품 부자재 사업을 더해 사업 영역과 타깃 시장을 확대하면서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지난해 10월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유지 결정을 받아 거래가 재개된 바 있으며, 지난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36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273%, 5,876% 증가했다. 김준철 휴엠앤씨 대표는 "이번 자회사 매각은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주력 사업을 강화하
【 청년일보 】 SK가 자체 개발한 백신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4가프리필드시린지(이하 스카이셀플루)'에 대해 칠레 공공보건청(Instituto de Salud Publica)으로부터 최종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스카이셀플루가 중남미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에 앞서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미얀마, 이란, 싱가포르, 파키스탄, 몽골, 브루나이 등 동남아시아권 국가들에서 스카이셀플루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칠레를 시작으로 중남미권에서도 스카이셀플루 허가 국가를 확대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중남미 국가들의 경우 칠레의 품목허가 여부를 자국 품목허가의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남미는 인구 6억명 이상으로 전 세계 인구의 6.4%(2018년 세계은행) 규모를 차지하며, 세계 GDP의 약 6.5%(2019년 기준)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데이터포케스트(Market Data Forecast)에 따르면 중남미 독감 백신 시장 규모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지난달 31일 자사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 파트너사인 휴마시스 주식회사(이하 휴마시스)를 상대로 손해배상 및 선급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셀트리온의 소송 제기는 휴마시스 측의 계속된 코로나19 진단키트 납기 미준수 및 합의 결렬에 따른 법적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셀트리온과 휴마시스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기 시작했던 지난 2020년 6월 8일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이하 진단키트)의 개발 및 상용화와 제품공급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제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양사는 전문가용 항원 신속진단키트(POC)와 개인용 항원 신속진단키트(OTC) 개발 및 상용화를 마치고 셀트리온 미국법인을 통해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납품을 시작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시기인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초까지 미국 시장에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수차례 휴마시스에 발주를 진행했으나, 휴마시스가 예정된 납기를 준수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됐다. 이로 인해 셀트리온은 미국 시장에 진단키트를 적기에 공급하지 못하게 된 것은 물론, 현지 시장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이 개발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 바이오신약 '롤베돈(한국 제품명: 롤론티스)'이 미국 출시 이후 유의미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한미약품의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지난해 10월 미국 출시 이후 3개월 동안 1천만 달러의 매출고를 올린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스펙트럼은 "지난해 출시 이후 70개 거래처들이 롤베돈을 구매했으며, 전체 클리닉 시장의 22%를 차지하는 상위 3개 커뮤니티 종양 네트워크에서 롤베돈을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롤베돈'은 지난해 12월 미국국가종합암네트워크(NCCN)가 제시하는 열성 호중구감소증 예방 및 치료 옵션 가이드라인에 포함된 바 있다. 한편 스펙트럼은 오는 3월 진행할 '2022년 종합 실적발표'에서 회사의 구체적 재무 상황과 롤베돈 관련 여러 성과들을 상세히 공개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GC셀은 1일 미국 관계사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자사의 리드 프로그랜인 'AB-101'에 대한 신속 심사(패스트트랙) 지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B-101'은 GC셀이 아티바에 기술이전한 동종유래 기성품 형태의 동결 보존된 제대혈 유래 NK세포치료제로, AB-101은 항체 매개 종양살해능(ADCC)을 강화시키는 항암치료제로, 항체·Engager 병용시 강력한 항암효과를 유도한다. 아티바는 현재 미국에서 CAR-T치료에 실패한 환자 포함 재발 및 난치성 B세포 비호치킨 림프종 환자에 대상 AB-101, 리툭시맙 병용 1·2상 임상을 진행 중이다. FDA는 심각하거나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질환에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신약에 대해 면밀한 심사 후 신속히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해당 의약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FDA 패스트트랙 지정시 개발 각 단계마다 FDA로부터 전폭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티바 관계자는 "FDA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한 신속한 신약 개발 기대한다"며 "first-in-class 동종 NK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겨냥해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공급,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사업 기회 발굴, 해외 수출 품목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동아에스티는 지난달 31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메쥬와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의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해외 유통망을 활용해 메쥬의 '하이카디',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를 해외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캔 박카스와 음료, 바이오의약품, 항결핵치료제 등을 유럽과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약 40 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 해외수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25.1%에 달한다. 하이카디와 하이카디플러스는 모바일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웨어러블 패치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다중 환자의 심전도, 심박수, 체표면 온도, 호흡 등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가벼운 웨어러블 패치형으로 기존 심전도 검사기가 가지고 있던 환자와 의료진의 불편함
【 청년일보 】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일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30만9천406주, 취득 예정 금액 약 500억원 규모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43만7천주, 취득 예정 금액 약 250억원 규모다. 양사는 이달 2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셀트리온그룹이 바이오의약품과 케미컬의약품 사업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견조하게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현재 주가 수준이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있다는 판단에서 진행된 결정이다. 양사는 지난해에도 셀트리온 총 155만5천883주(2천535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총 130만3천854주(8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으며, 현금 배당 및 주식 동시 배당 결정 등을 통해 주주가치 환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양사가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며 "셀트리온그룹은 다양한 제품 파이프라인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 글로벌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알레르기 치료제인 '유한 세티리진정'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유한 세티리진정'은 유한양행이 직접 제조·판매하는 알레르기 치료제로, 세티리진염산염 10㎎을주성분으로 사용했다. 알레르기 증상인 비염·두드러기·결막염 증상이 발생할 때 1일 1정 복용하면 된다. 또한 '유한 세티리진염산염'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비염 및 두드러기에 1시간만에 효과적으로 반응해 24시간 지속된다. '유한 세티리진정'은 10정과 30정 두가지 포장 단위 제품이 있으며, 알레르기 특징을 알기 쉽게 표현한 캐릭터 디자인을 사용해 소비자가 약국에서 제품을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반의약품 알레르기 치료제로는 처음으로 30정 대용량 제품을 출시했다. '유한 세티리진정' 30정 제품은 환절기 등 지속적인 비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니즈를 반영했으며, 대용량 PTP포장으로 사용 편리성과 안정성을 확대했다. 유한양행 마케팅 담당자는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인 유한양행이 직접 제조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알려갈 계획"이라며 "일반의약품 알레르기 치료제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이 장 건강과 면역 건강에 집중한 복합기능성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으로 유산균의 4세대로 구분되는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선보인다. 동아제약은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인 '굿프로바이옴'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생균인 프로바이오틱스와 생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배출하는 유익성분인 유산균 대사산물이 더해진 유산균이다. 굿프로바이옴은 장 건강을 위한 프리미엄 균주로써 덴마크 다니스코의 특허 유산균 7종을 사용했다. 한 캡슐당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하는 최대 함량인 100억 마리 섭취를 보장하기 위해 제조 시 560억 마리를 투입했다. 면역 건강을 위해 아연 8.5㎎, 비타민D 10㎍ 배합해 일일 권장섭취량의 100% 기준을 채웠다. 이에 더해 유산균의 보존력을 높이기 위한 코팅 기술과 개별포장 알루미늄 PTP를 적용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굿프로바이옴은 유산균의 본 섭취 목적인 '장 건강'과 '면역력'에 집중해 세계 3대 유산균사인 다니스코의 프리미엄 균주를 엄선한 제품"이라며 "굿프로바이옴은 가까운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