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STEQEYM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오토인젝터(AI) 제형을 캐나다에서 추가 승인받으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은 20일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스테키마 45mg/0.5mL 및 90mg/1.0mL AI 제형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기존 제형에 더해 자가주사 옵션까지 확보하면서, 캐나다 내 전 용량·전 제형을 아우르는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AI 제형은 현지 오리지널 의약품에는 없는 투여 방식으로, 환자가 의료기관 방문 없이 직접 투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자가주사 수요가 확대되는 글로벌 추세와 맞물려, 환자 편의성과 치료 지속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미 시장 내 입지도 빠르게 확대되는 분위기다. 스테키마는 앞서 미국에서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3곳 중 2곳의 공·사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되며 시장 진입 기반을 확보했다. 그 결과 올해 1월 기준 미국 우스테키누맙 시장 점유율 8.6%를 기록하는 등 초기 확산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이번 캐나다 허가를 계기로 미
【 청년일보 】 오스템임플란트가 핵심 생산기지인 부산 K1 공장의 KGMP(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재인증을 계기로 '품질 중심 경영' 전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생산능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신뢰의 품질'을 확보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 18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석대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K1(오렌지타워) 공장은 단일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임플란트 생산기지로 꼽힌다. 연면적 1만9만108㎡, 연간 1만800만 세트 생산 능력을 갖춘 이 공장은 2014년 준공 이후 전 세계 치과 의료진에 제품을 공급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회사 측은 K1의 경쟁력을 '규모'가 아닌 '품질'에서 찾고 있다. 실제로 K1 공장은 생산 전 과정에 걸쳐 촘촘한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6대 중요 공정 관리'와 '5단계 정밀 검사 시스템'을 통해 100PPM(1만 개당 불량 1개 이하) 수준의 불량률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원자재 입고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전수 검사 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공정 관리 수준을 넘어, 사실상 '무결점 품질'에 가까운 기준을 지향하는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의 세계 유일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인 '짐펜트라'(미국 제품명: 램시마SC)가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대 처방량을 경신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짐펜트라의 올해 1월 월간 처방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213%) 이상 증가하며 출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1월 한 달간의 처방 실적은 지난해 1분기 전체 처방량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현지 의료 현장에서의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병원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2월 출하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3.5배 이상 대폭 증가하며 단순 수치를 넘어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음을 입증했다. 관련해 셀트리온은 이러한 성과가 ▲의료진(Provider) ▲보험사(Payer) ▲환자(Patient)를 동시 공략한 '3P 전략'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결과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정진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영업 인력은 현지 전문의들을 직접 만나 임상적 가치를 전달하는 소통 전략을 지속해 왔다. 아울러 미국 3대 PBM을 포함해 전체 보험 시장의 90%가 넘는 환급 커버리지를 확보했다. 특히
【 청년일보 】 삼진제약이 글로벌 제약사에서 20여 년간 마케팅과 영업, 마켓 액세스(MA) 분야를 두루 경험한 이예진 상무를 신임 마케팅 실장으로 영입했다. 17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이 상무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출신으로, 한국얀센과 안텐진 코리아 등에서 근무하며 신약의 건강보험 등재와 약가 전략 수립, 제품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특히 실제임상근거(RWD)와 경제성 평가를 활용한 시장 진입 전략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영업 인력 교육 프로그램 설계와 환자 중심 영업 방식 도입 등 조직 역량 강화에도 기여해 온 만큼, 향후 삼진제약의 데이터 기반 마케팅과 브랜드 전략 고도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진제약은 이번 인사를 통해 기존 제품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신제품의 시장 안착과 성장 전략에서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이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대규모 위탁생산(CMO) 계약을 성사시키며 CDMO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및 셀트리온에 따르면,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 원료의약품(D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계약 상대방은 경영상 비밀유지를 위해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확정된 금액만 약 2천949억원에 달하며, 향후 협의에 따라 최대 약 3천754억원까지 증액될 수 있는 규모다. 이는 셀트리온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약 3조5천573억원)의 8.29%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올해 3월 16일부터 오는 2029년 12월 31일까지며, 실제 제품 공급은 내년 1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초 일라이 릴리와 체결한 약 6천787억원 규모의 계약에 이어 이번 수주까지 성공하며, 1분기 만에 누적 CMO 수주 잔고 1조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난해 CDMO 사업 본격화를 선언한 이후 거둔 빠른 성과로, 셀트리온의 생산 품질과 글로벌 공급 역량이 국제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한 셈이다. 글로벌 CDMO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셀트리온은 생산 시설 추가 증설을 검토
【 청년일보 】 우리나라 제약사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일본 항암제 시장에서 높은 처방 비중을 유지하며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주요 제품이 시장 선두권을 유지하는 가운데 후속 치료제 출시도 예정돼 있어 일본 사업 확대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1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일본에서 판매 중인 항암제 바이오시밀러들이 현지 처방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은 고령화에 따른 암 환자 증가와 안정적인 보험 체계로 글로벌 제약사들이 주목하는 주요 의약품 시장 가운데 하나다. 특히 바이오시밀러에 비교적 우호적인 제도 환경이 형성돼 있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는 특징이 있다. 시장조사기관 IQVIA와 일본 현지 데이터를 종합하면,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에 사용되는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는 지난해 12월 기준 일본 시장에서 약 58%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복수의 경쟁 제품이 출시된 상황에서도 과반 이상의 처방 비중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영향력이 확대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성과는 앞서 출시된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시장 기반과도 연결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허쥬마는 일본에서 유방암과 위
【 청년일보 】 에스티팜이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올리고 핵산 원료 공급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스티팜은 16일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글로벌 제약사와 897억8천440만3천800원(5천989만6천200달러, 환율 1천499.0원 적용 기준) 규모의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에스티팜의 올리고 핵산 원료 단일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수주 금액은 에스티팜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인 2천737억원 대비 약 32.8%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계약 기간은 올해 3월 16일부터 내년 11월 17일까지 약 20개월간 이어진다. 특히 공급되는 원료의약품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화를 완료한 치료제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임상 단계 물량보다 공급 규모가 크고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다만 고객사와의 비밀유지 협약에 따라 업체명과 제품명은 내년 11월 17일까지 공개되지 않는다. 에스티팜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초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티팜에 따르면, 현재 올리고 핵산 치료제 수주 잔고는 약 3천560억원에 달하며, 전체 사업 부문을 합
【 청년일보 】 한미그룹이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파격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한다.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를 포함한 핵심 계열 3사는 보유 중인 자사주의 70%를 소각하고, 현금배당 규모를 확대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16일 각 사가 공시한 주주총회 소집공고에 따르면, 한미그룹은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안과 함께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계획 승인의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12월 'Hanmi Vision Day'에서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한미사이언스 30%, 한미약품·제이브이엠 각 20% 이상의 환원율)을 구체적인 수치로 증명한 것이다. 특히 3사가 동시에 추진하는 자사주 소각은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이다. 회사별 주주환원 내용을 살펴보면,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보유 중인 자사주 보통주 64만409주 중 70%에 해당하는 44만8천286주를 소각한다. 소각 시기는 주총 익일부터 내년 8월까지다. 나머지 30% 물량 중 약 8만주는 임직원 주식 보상 등으로 활용해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 현금배당은 1주당 300원(시가배당률 0.79%)으로 책정됐다. 한미약품은 보유 자사주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인적분할과 대규모 설비투자(CAPEX)에 보유 현금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각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면서 자금 유출 부담 확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다만 시장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그룹 내 계열사들의 자금 지원을 통해 재무건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5년 연결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천488억원으로, 전년 3천912억원 대비 61.9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자산 총계는 11조607억원으로 전년 17조3천362억원 대비 36.19% 줄었다. 이 같은 자산 감소는 2025년 11월 1일 단행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인적분할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2025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적분할로 인한 현금유출은 2천164억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순감소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 2천423억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대규모 설비투자(CAPEX) 또한 현금유출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2025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투자활동현금흐름 유출액은 1조8천642억원에 달한다. 삼성바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들로만 구성된 집중 세미나 주간인 'Digital Health Week 2026'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의료진 전용 플랫폼 '닥터빌(Dr.Ville)'에서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 형식으로 개최됐으며, 대웅제약이 그동안 공들여온 전주기 디지털 헬스케어 전략을 의료계에 대대적으로 선보이는 이정표가 됐다. 행사에는 4일간 총 4만4천315명의 의료진이 사전 신청했으며, 실제 참석자는 3만9천753명에 달해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의료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대웅제약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8개 품목을 한 주 동안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단순히 제품의 기능적 장점을 나열하는 일반적인 설명회 방식에서 탈피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활용 사례와 이를 통한 환자 관리의 패러다임 변화, 나아가 의료기관의 효율적인 운영 전략까지 폭넓게 다뤘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점심과 저녁 두 차례씩 총 8개 세션이 운영됐으며, 각 세션마다 해당 제품을 실제로 처방하고 사용하는 의료진이 연자로 나서 생생한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