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그룹 IT 계열사 DA인포메이션이 'Pride(자부심)', 'Professionalism(전문성)', 'Partnership(파트너십)'을 핵심으로 하는 'PPP' 조직문화를 통해 임직원과 조직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Pride'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동아쏘시오그룹 및 DA인포메이션 소속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하는 문화로,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여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Professionalism'은 IT 기술을 적극 활용해 반복업무를 줄이고, 개인 역량을 'T자형'에서 'ㅠ자형'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다. 이를 통해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Partnership'은 협력사와 그룹 내 타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더 큰 시너지와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를 의미한다. DA인포메이션은 이러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소통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Teams 채널을 운영하며, 일상의 크고 작은 소식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칭찬 스티커' 기능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인정하는 문화를 조성해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반복적으로 세균수 부적합이 발생한 베트남산 과·채가공품(냉동제품)에 대해 오는 9월 30일부터 검사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수입자가 해당 제품의 안전성을 사전에 입증해야만 국내 수입신고가 허용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검사명령 대상은 베트남 소재 7개 제조업소에서 생산된 냉동 과·채가공품으로, 수입자는 국내 반입 전 세균수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검사명령은 수입식품 등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거나 부적합 사례가 반복될 경우, 수입자가 식약처가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에서 정밀검사를 받도록 하여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이다. 세균수는 식품의 위생 상태 및 유통 중 미생물 증식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를 통해 수입자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과·채가공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검사명령 대상 품목을 수입·판매하려는 영업자는 식약처장이 지정한 전문 시험·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하고, 그 결과를 수입신고 시 관할 지방식약청에 제출해야 한다. 이번 베트남산 과·채가공품을 포함해 현재 총 17개 품목에 대한 검사명령이 운영된다. 식약처는 2012년부터 총 27개국 42개 품목에 대
◇ 전보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홍보전략실장 안성진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이하 연합회)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와 국내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 및 신약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맺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는 희귀질환 환자들이 없도록 고가 치료제 본인부담금을 환급해 주는 약제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연합회는 공익적 기관으로서 환자들에게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휴먼스케이프는 희귀질환 통합 솔루션 ‘레어노트’ 앱을 기반으로 약제비 환급 및 복약 순응도 관리 등 다양한 환자 지원 서비스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실무를 담당한다. 특히, 기존의 복잡했던 서면 약제비 지원 절차를 앱을 통해 간소화하여 환자들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접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연합회 김재학 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환자가 빠르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고, 환자들의 데이터를 통해 희귀질환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2022년부터 협업해 왔으며, 하나금융그룹의 ‘환자 주도 건강 데이터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환자 데이터가 희귀질환 극복에 핵심적
【 청년일보 】 약물의 오남용이 심각한 가운데 최근 5년간 약물중독으로 사망한 사람이 1,110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매년 평균 220명, 약 1.6일마다 한 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약물 급성 중독으로 숨진 사람은 총 1,11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성별은 여성이 596명(53.7%), 남성이 514명(46.3%)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특히 사망 원인의 80% 이상이 불법마약이 아닌 전문의약품과 의료용 마약류인 것으로 드러나 일상적인 처방약의 오남용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 유형별로는 전문의약품이 1,399건(50.5%)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료용 마약류 925건(33.4%), 일반의약품 256건(9.2%), 불법마약류 188건(6.8%) 순이었다. 약물 종류별로는 최면진정제가 740건(28.7%)으로 가장 높은 검출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항우울제 614건(23.8%), 항정신병약 349건(13.5%), 항불안제 236건(9.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사망자는 40대와 5
【 청년일보 】 질병관리청은 오늘(22일)부터 동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접종은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부터 우선적으로 시작되며, 29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와 임신부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생애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거나, 이전에 1회만 접종받은 생후 6개월에서 9세 어린이에 해당하며, 이들은 2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그 외 13세 이하 어린이는 29일부터 1회 접종을 받는다. 어린이와 임신부 모두 2026년 4월 30일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단체 생활을 하는 영유아와 초등학생 등 어린이에게 매우 중요하며, 인플루엔자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임신부의 경우, 백신 접종을 통해 합병증 위험을 줄이고, 태아에게도 출생 후 수개월간 면역력을 전달할 수 있어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접종이 필요하다. 이번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접종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방문 시 어린이의 경
【 청년일보 】 국내 의약품 위탁시험기관 중 하나인 ‘SLS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품질검사기관 재지정 불허 통보를 받으면서, 다국적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의 완제 수입 의약품 인슐린의 공급 중단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사노피와 한국릴리에서 인슐린 공급량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노피와 한국릴리의 인슐린 공급량 확대 추진 소식에 1형 당뇨병 환자들은 인슐린 공급난 최소화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와 함께 국내에 인슐린을 공급하고 있는 사노피와 한국릴리가 1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필수적인 인슐린이 제때 공급될 수 있도록 공급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사노피는 환자들이 필요한 치료제를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급 환경을 구축해 왔다면서 최근 수요 증가 전망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통해서 차질 없이 안정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한국릴리도 국내 환자에게 필요한 인슐린 제제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공급량을 늘린 상태다. 이어 수요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안정적으로 치료제를 공급할 방침이다. 한국릴리 관계자는 “국내 환자분들께 인슐린 제제를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GC녹십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성장 요인으로는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시장 안착 등이 꼽히고 있으며, 올해 ‘알리글로’ 단일 품목만으로 1억 달러의 매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투자업계 일각에서는 올해 GC녹십자의 실적 개선을 견인할 핵심 품목으로 ‘알리글로’를 지목하고 있다. 특히 ‘알리글로’가 보유한 안전성 등의 매력과 근거 중심 마케팅 및 전문약국 중심 ‘판매 전략’, 미국 현지 혈액원 인수·확대 통한 ‘원료 공급 전략’이 추후 매출 확대와 원가율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 GC녹십자, 올해 상반기 실적 ‘고무적’…“알리글로, 올해 연간 실적 1억 달러 전망”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약 6천87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약 5천659억원) 대비 21.5%(약 1천227억원)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약 618억원으로 전년 동기(약 91억원) 대비 6.8배 증가했다. 최근 3년간의 전체 연간 실적과 비교해도 올해 상반기 실적은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턱밑 지방 개선 치료에 사용하는 ‘뉴비쥬주(콜산)’을 국내에서 개발한 40번째 신약으로 9월 19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콜산(Cholic acid)은 간에서 합성돼 담즙으로 분비되는 담즙산의 일종이다. 이 약은 계면활성제 작용에 의한 세포막의 이중지질층 구조를 파괴해 지방세포용해를 야기시켜 턱밑 피하의 지방세포를 감소시키는 치료제다. 중등증~중증의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을 개선하고자 하는 성인 환자에게 사용한다. 뉴비쥬주는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을 개선하고자 하는 성인 환자에게 치료제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고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SK케미칼은 1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총 2천2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환사채 발행은 채무 상환 자금 확보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SK케미칼이 보유한 SK바이오사이언스 보통주를 교환 대상으로 하며, 발행되는 교환사채의 표면 및 만기 이자율은 0%다. 별도의 이자 지급은 없으며, 2030년 10월 20일 만기일에 원금 100%를 일시 상환하게 된다. 또 사채권자는 발행 3년이 경과하는 2028년 10월 20일부터 매3개월마다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교환 청구 기간은 2025년 11월 20일부터 2030년 9월 20일까지이며, 교환가액은 기준일 주가를 바탕으로 115% 수준인 5만7천555원/주로 확정됐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교환사채 발행은 안정적인 채무 상환을 위한 재무 전략의 일환”이라며,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SK케미칼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공간을 직접 가꾸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SK케미칼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율동생태학습원에서 ‘2025 VALUE Day(밸류데이)’의 첫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교육시설 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VALUE Day(Volunteer Action for Leadership Unity Empathy Day)는 올해 SK케미칼이 새롭게 기획한 ESG 프로그램이다.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회복과 행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율동생태학습원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 전환 교육 시설로, SK케미칼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해당 공간이 보다 안전하고 재활이 용이한 환경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활동에는 안재현 사장과 SK케미칼 에코랩(ECO Lab) 근무 구성원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구성원들은 생태학습관 내 야외 정원 도로 주변에 울타리를 설치하며, 식물 보호는 물론 이용자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어서 온실과 비닐하우스에 설치된 목재 펜스 3개 구역에 오일스테인 페인트를 덧칠하는 정기 보수 작업을 병행했다. 이 작업은 매년 반복되
【 청년일보 】 휴온스메디텍이 신임 대표로 하창우 부사장을 선임했다. 휴온스메디텍은 19일 성남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하 신임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하창우 대표는 1973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시지바이오, 휴젤, 동화약품, 박스터, 동아제약 등에서 25년 이상 근무하며 제약 및 의료기기 산업 분야에서 영업전략 전문가로 경력을 쌓았다. 특히 시지바이오, 휴젤 근무 당시 국내외 사업 및 해외 법인을 담당하며, 에스테틱 시장 확대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창우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휴온스메디텍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독창적인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며 “매출 기반을 다변화하고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는 등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략적 파트너십과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급성장하는 에스테틱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며 “혁신과 성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