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MG손해보험은 13일 고객이 필요한 위험보장만 직접 선택해 가입하는 온라인 전용보험상품인 ‘다이렉트 DIY 마이플랜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암을 비롯해 ▲상해 ▲질병 ▲사망후유장해 ▲운전자비용 ▲생활비용과 관련된 다양한 담보 중 고객이 원하는 위험보장만 자유롭게 설계해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이에 고객 개인별 니즈에 맞춰 종합적인 위험보장부터 세밀한 보장까지 손쉽게 '셀프보험설계'가 가능하다. 손쉽게 원하는 위험보장만 설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3대 중대질병인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점도 특징이다. 암진단비는 물론 암수술비, 항암치료비까지 체계적으로 보장하고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와 수술비를 폭넓게 보장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 운전자보험에서 보장하는 담보도 제공해 선택폭을 넓혔다. 게다가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건강등급이 우량체(1~4등급)일 경우 최대 보험료를 10% 할인해 준다. MG손보 관계자는 “디지털이 익숙한 MZ세대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 가이드 기능과 플랜 추천 기능을 담았다”면서 “언제든지 셀프보험설계를
【 청년일보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취임한 후 친 기업성향의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사모펀드 사태를 야기한 은행권에 대한 징계 수위에 대한 재원칙을 강조하며 두각을 드러낸 후 증권업계에서도 유사한 행보에 이목을 쏠리고 있다. 최근 금융당국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시장조성자로 활동해 온 9개 증권사에 대해 시장교란 행위로 대규모 과징금 부과 조치에 대해 재검토를 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들 증권사에 대한 과징금 부과 조치가 취소된 것은 아니지만, 과징금 부과 조치에 대해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들 증권사에 대한 과징금 부과 조치 수위가 낮아질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1월 한달간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사들인 주식 규모가 2조5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팔자에서 사자로 전환된 것으로, 외국인들은 지난 11월 한달간 국내 상장주식을 2조538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는 한편 채권에 2조7930억원 순투자해 총 5조3310억원을 투자했다. ◆美 FOMC 변동성에…증권가 "증시 단기 하방 압력 키울 듯" 우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앞두고
【 청년일보 】 불름버그 통신은 올해 기업상장에 나선 기업들 중 공모가 대비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국의 SK바이오사이언스(이하 SK바사)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올해 IPO공모금액이 10억 달러를 넘긴 94개 기업을 자체 분석해 집계한 결과 SK바사가 공모가 대비 26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는 가상화폐에 대한 보이스피싱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자, 투자자 보호 일환으로 24시간 보이스피싱 전담 콜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전담 콜센터는 보이스피싱 대응 전담 인력으로 구성, 24시간 언제든지 이용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공포감이 확산되면서 각 국가별로 방역을 대대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오미크론의 증세가 기존 델타 변이보다 경미하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돼 이목을 끌었다. ◆올해 세계 주요 IPO 기업 중 최고 상승률 올린 'SK바사'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간) SK바사가 올해 기업공개(IPO)로 증시에 입성한 세계 주요 기업 중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기업이 SK바사라고 전해 주목. 블룸버
【 청년일보 】 대우건설 새 주인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는 증흥건설이 최종 결정됐다. 중흥그룹은 오는 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KDB인베스트먼트(KDBI)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양측간 계약 체결식에는 중흥그룹의 정창선 회장과 KDB 인베스트먼트 이대현 대표만 참석해 인수작업을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의 최대 구주인 KDBI는 지난 7월 대우건설 지분 50.75%(주식 2억1093만 1209주)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중흥그룹을 선정한 바 있다. 이후 8월에 중흥그룹과 주식 매각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어 대우건설에 대한 실사작업을 마무리하고 최종 본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인수 대금은 2조 1000억원 안팎이나, 실사 과정에서 최종 인수금액이 2조원 가량이다. 오는 9일 본계약 체결이 완료되면 증흥그룹측은 공정거래위원회 등의 기업결합 심사를 마무리한 후 대금을 납부 완료하면 대우건설의 최대 주주로의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기업결합심사에 소요되는 기간은 늦어도 두달이면 완료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가 5위로, 중흥그룹의 계열 중흥토건은 1
【 청년일보 】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설립과 국제 효준화 발표를 계기로 ESG경영에 대한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ESG 공시 제도 역시 국제 기준에 맞게 선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7일 한국거래소가 개최한 '글로벌 기준에 따른 ESG 공시 확산전략' 토론회 축사를 통해 향후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이 국제 규범으로 정착될 수 있는 만큼 기업과 정부·관계기관들이 함께 대응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증권사가 업무 영역을 확대할 경우 적용 받던 인가 절차가 간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외국게 증권사의 경우 지점에서 법인으로 전환하는 등 조직 개편을 할 경우에도 받아야 했던 심사 과정을 대폭 줄였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 자본시장법 시행령과 하위법규가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증권시장 불법·불건전행위 근절 대책과 기업공시제도 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들도 발표했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이 6일까지 변제해야 할 달러 채권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면서 결국 디폴트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헝다의 공식 디폴트가 선언되면 192억3600만 달러(약 22조7000억원) 규모에
【 청년일보 】경기도내 아동이 거주하고 있는 가구의 7% 가량이 주거빈곤 상태로 조사됐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조사,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도내 만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4025가구 중 주거빈곤 아동가구 비율이 6.9%로 분석됐으며, 표본조사 결과를 2018년 인구총조사 가구 수에 대입하면 도내 전체 아동가구 147만여 가구 중 10만 가구가 빈곤가구로 추정됐다. 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에 이언 금리 인상의 여파까지 덮치면서 주택 경매시장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아파트 경매 낙찰률과 응찰자 수도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관망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밖에도 조달청은 궤도형 불도저 입찰에서 담합한 2개 업체에 대해 공공입찰 참가 제한 처분을 내리는 한편 향후 담합으로 인해 공정경쟁 질서를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최대 2년간 공공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제재를 내리기로 했다. ◆경기도 아동가구 중 6.9% '주거빈곤'..약 10만 가구로 추정 경기지역에서 아동이 거주하는 100가구 중 약 7가구가 '주거빈곤' 상태로 조사됨.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거복지센터에 따르면 올해 3~4월 도내에서 만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는 지난 3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은,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DB손보는 지난 2008년 업계 최초로 CCMS인증을 획득한 이래 이번에 손보업계 최초로 8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20년 7회 연속 인증기업으로서 인정받음에 따라 ‘CCM 명예의전당’상을 받기도 했다. DB손보는 지난 2014년 김정남 대표이사를 필두로 ‘고객과의 약속’을 체계화해 서비스 아이덴티티(Service Identity)인 “행복약속365”를 선포한 바 있다. 또한 이를 전 직원이 실천할 수 있도록 CCM 추진전략을 매년 수립, 전년도 성과 및 반성을 통해 도출 된 개선사항을 경영에 적극 반영하는 등 목표설정 및 월별 성과 피드백을 통해 체계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고객의 니즈 파악과 서비
【 청년일보 】태광그룹의 보험계열사인 흥국화재는 6일 소비자를 위한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높게 평가받아 ‘2021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서 수여식’에서 CCM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심사,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한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장덕진 한국소비자원장, 흥국화재 권중원 사장 등 2021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은 100여개 기업 CEO들이 참석했다. 흥국화재는 지난 3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하는 한편 소비자중심경영 추진 TF를 출범시켜 ‘소비자중심경영을 통한 고객만족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제 13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소비자들이 뽑은 호감만족도 1위 등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소비자는 물론 내부 임직원 만족도 증진과 미래 비재무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ESG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
【 청년일보 】삼성화재는 6일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다이렉트 전용 상품인 '마일리지 운전자보험'과 '미니생활보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상품군은 지난 10월 삼성화재가 신규 다이렉트 브랜드 '착'을 런칭 이후 처음으로,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개인별 라이프 스타일에 '착 맞는' 초개인화 된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다이렉트 마일리지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의 ECO마일리지 개념을 운전자보험에 도입한 상품으로, 운행거리가 짧아 별도 운전자보험 가입을 두고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준비했다. 이 상품은 교통사고 상해로 인해 사망 및 각종 자동차 사고와 관련된 비용 손해 등 각종 위험을 보장하는 한편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의 최대 10%까지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보험료로 결제할 수도 있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반면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이렉트 미니생활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위험을 보장하는 '소액단기' 상해보험이다. 보험기간은 1일에서 30일까지 소비자 필요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
【 청년일보 】 푸르덴셜생명보험(이하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1일 서울 푸르덴셜타워에서 ‘푸르덴셜 주니어보드’ 1기의 성공적인 활동을 마무리하고, 우수 연구과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은 경영진과 직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3월 ‘푸르덴셜 주니어보드’ 1기 15명을 선발, 운영해 왔다. 주니어보드 1기는 약 9개월 동안 회사 발전을 위한 일환으로 기획돼 창의적인 연구 활동부터 경영진에게 MZ세대의 문화를 전파하는 리버스 멘토링, 직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는 타운홀 미팅 패널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9개월 간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낸 두 팀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는 소정의 상금과 특별 포상휴가가 주어졌다. 특히, 최우수상 수상팀은 임직원 대상으로 국내 최초 메타버스 자선 바자회 ‘MSG 마켓(Metaverse Sustainable Growth Market)’을 기획하고 약 7백만원의 기부금을 조성, 창의적인 방식으로 푸르덴셜의 ‘가족 사랑, 인간 사랑’의 철학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 수상팀은 MZ세대 고
【 청년일보=김양규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 등 경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내 100기업들은 되레 성장한 것으로 조사돼 적잖은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불가리스' 논란으로 전 국민적 공분을 사며 결국 기업을 매각하기로 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인수 추진해왔던 한앤컴퍼니간 갈등이 극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주식을 양도하라며 소송을 제기한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는 소송 상대방인 홍원식 회장측이 의도적으로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난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이밖에도 포스증권이 해외 주식서비스에 나선 가운데 서비스 개시 전 사전쳥약에 70만명이 몰리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증권가에서는 12월 한달 간 국내 수출 동향에 대해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수출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을 내놓았다. ◆"코로나19 위기에도"...국내 100대 기업들 "장사 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제 위기감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국내 100대 기업들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뤄온 것으로 조사됨. 이들 100대 기업들은 매출과 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성장한 것으로 분석됨. 경영전문지 월간현대경영이 분
【 청년일보=김양규 기자 】금융당국이 환불대란 사태를 야기한 머지포인트 피해에 대한 구제 방안의 일환으로 할부로 머지포인트를 구입한 피해자들에게 잔여 할부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아 주목된다. 금융당국은 환불대란 사태로 인한 피해자들의 민원을 접수받아 공정위와 법조계에 의뢰,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남은 할부금을 납부할 이유가 없다는 취지의 공고문을 각 카드사와 피해 민원인들에게 통보했다. 또한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의 가입자 수가 7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말(219만명) 대비 1년도 채 안돼 3배 이상 급증한 규모로, 금융시장내에서 급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입자 수 증가는 여수신 증가로도 이어지며 매출 확대 추세에 오른 상태이며, 2030의 젊은층 위주로 고객군이 형성돼 왔던 것과 달리 20대 이하와 50대 이상의 가입자수도 늘면서 전 연령층으로 고객군이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밖에도 차기 국민은행장에 이재근 영업그룹 이사부행장이 내정됐다. 이 차기 은행장은 2일 내정된 후 첫 출근을 하면서 향후 경영방침에 대해 “능력에 따라 보임하고 성과에 따라 보상하는 성과주의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현 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