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통합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는 오는 9월 27일 ‘굿리치데이’를 기념해 "굿리치, 사랑하는 OOO을 지켜줘!"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굿리치가 지난 해부터 매년 9월 27일을 ‘굿리치데이’로 지정해 이벤트로, 굿리치데이는 브랜드명인 ‘굿리치’와 9월 27일 날짜의 ‘구이칠(927)’ 숫자 발음이 유사한 것에 착안해 만들어진 기념일이다. 올해의 경우 ‘든든한 보험처럼 사랑하는 대상의 소중한 일상을 지켜준다’는 의미에서 ‘굿리치, 사랑하는 OOO을 지켜줘!’로 이벤트명을 정했다. 응모방식은 사랑하는 대상의 지켜주고 싶은 순간을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대상은 가족, 친구, 연인은 물론, 반려동물이나 애장하는 아이템까지 무엇이든지 가능하다. 지난 해에는 ‘우리 가족의 OOO을 지켜줘!’로 이벤트명을 정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겼다면, 올해에는 ‘내가 지켜주고 싶은 모든 것’으로 대상을 확장해 의미를 더했다. 산책만 기다리는 반려동물이 있다면 ‘굿리치, 사랑하는 댕댕이를 지켜줘!’ 등 간단한 사연과 사진, 필수 해시태그(#굿리치 #굿리치데이 #굿리치내사랑을지켜줘)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이벤트는 내달 14일까
【 청년일보=김양규 기자 】지난 5월 경찰은 인터넷 카페를 통해 가해자와 피해자 역할을 할 사람을 모집하고,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낸 신종 보험사기범들을 적발했다. 특히 보험사기를 공모한 이들은 조사 결과 서로 전혀 오르는 사이였다. 온라인 카페를 통해 가해자나 피해자 중 상대 역할을 할 사람을 모집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대부분 뒤차가 앞차를 들이받는 추돌 형태로 사고를 냈고, 가해자는 '뒤쿵 공격수' 피해자는 '뒤쿵 수비수'라고 부르는 등 보험사기의 새로운 수법이 동원됐다. 자동차 보험사기가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과거 친구나 지인 등이 보험사기를 공모했던 것에서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보험사기를 공모하는 등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 금융당국과 민간보험사들의 보험사기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좀처럼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특히 택시, 화물 등 운송사업자들을 위한 사고 보상을 위해 설립된 자동차공제조합들은 보험사기 대응에 거의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국토부 및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동차보험의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총 3592억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272억원(8.2%) 늘
【 청년일보 】DGB생명이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관리, 운영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동 시간대에 모바일 버전에는 대표이사가 여전히 전임 사장으로 소개되고 있는 반면 홈페이지 버전에는 최근 새로 선임된 신임 대표이사로 소개되는 등 엉망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신임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전임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버젓이 재탕해 올리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는 지적마저 나온다. 1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DGB생명은 지난달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성한 전 교보생명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전임 사장인 민기식 대표이사가 KB금융지주에 인수된 푸르덴셜생명의 신임 대표로 내정되면서 후임 대표이사로 선정됐다. 김성한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달 28일 오후부터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달 1일부터 대표이사로서 공식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DGB생명은 자사 홈페이지내 소개된 대표이사를 기존 민기식 대표에서 김성한 신임 대표이사로 교체, 변경했다. 그러나 동일한 시간대 홈페이지 버전에 소개된 대표이사는 김성한 신임 사장으로 변경돼 있는 반면 모바일 버전에는 여전히 전임 대표이사인 민기식 사장으로 소개돼
【 청년일보 】최근 하청업체에 제품을 납품 받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갑질 행위를 일삼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은 현대중공업이 또 다른 하청업체에 공사 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갑질’ 행태로 또 다시 고소를 당하는 등 법적 소송에 휘말렸다. 이를 두고 법조계 일각에서는 대기업의 전형적인 하청업체에 대한 갑질 행태로, 영세한 업체들을 상대로 우월적 지위를 악용한 고질적인 병폐라고 지적하고 있다. 3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최근 기계설비공사업을 주 목적사업으로 영위하는 (주)상지이앤씨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수주 받아 이행한 공사 과정에서 지연 공사로 인해 발생한 공사대금 중 2억원을 우선 지급해달라며 동부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상지이앤씨는 또 현대중공업측이 하도급법 위반으로 발생한 손실금 62억원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전력청, 현대중공업에 화력발전소 발주...전력청 내규상 "현지기업에 공사 하청" 법조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2년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이하 사우디 전력청)으로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시 남쪽 20km 떨어진 홍해 연안에 건설될 제다 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이 과정에서 사우디 전력청은 외국의
【 청년일보 】KB금융그룹에 전격 인수되며 보험업계내 주요 관심사로 부각됐던 푸르덴셜생명의 신임 대표에 민기식 전 DGB생명 사장이 선임됐다. 이어 민 사장의 이동에 따른 DGB생명의 새로운 수장에 김성한 전 교보생명 전무가 선정됐다. 두 회사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작업이 일단락되면서 이들의 선임 배경 및 경영스타일이 또 다른 관심사로 새삼 주목받고 있다. 28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27일 금융위원회의 KB금융지주로의 자회사 편입 승인 일정에 맞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하고, 민기식 전 DGB생명 사장을 선임했다. 푸르덴셜생명은 오는 31일 주주총회를 통해 민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의결할 예정이다. 임추위는 안정적인 수익창출 역량을 보유한 푸르덴셜생명의 강점을 유지하는 한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너지 극대화를 이끌어 나갈 새 대표이사로 민 사장이 다양한 보험업 경험을 보유하는 등 적임자로 판단됐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매번 '고배' 마셨지만 ...민기식 대표, '2전 3기'만에 푸르덴셜생명 사장 "숙원사업 풀다" 민 신임 대표이사는 푸르덴셜생명 출신으로, 자산운용팀장을 거쳐 기획, 마케팅, 상품담당 임원(상무)
【 청년일보 】외국인 소유 아파트 10건 중 3건은 실거주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투기성 주택 매매 의혹이 지적됐다. 이에 대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외국인 실거주 여부 등 관련 문제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의 외국인 투가 의혹에 대한 규제 방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25일 외국인의 투기성 주택 매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실거주 여부에 따라 규제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래통합당 김상훈 의원이 외국인의 투기성 아파트 매매 문제에 대한 대책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김상훈 의원은 "외국인이 구입한 아파트에 대해 실거주 여부를 조사해보니 32.7%가 소유자가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우리(나라) 국민은 대출 규제로 집 한칸 마련하려 해도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면)외국인은 자국에서 마음껏 대출을 받아 우리나라 아파트를 구입하고 있다"고 따졌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외국인의 실거주 문제 등 여러 문제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면서 "2016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외국인의 아파트
【 청년일보 】동양생명은 14일 올 상반기(1~6월) 중 당기순이익 85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15.1% 증가한 규모다. 이날 동양생명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6% 증가한 3조 2692억원,영업 이익은 21% 증가한 10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양호한 성과는 보장성 중심의 영업 전략을 통해 보험이익이 안정적으로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동양생명은 올 상반기 중 2조5181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수했다. 이 중 보장성은 1조15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확대됐다. APE(연납화 보험료)는 총 4600억원을 거두었고, 이 중 보장성 APE는 27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3% 늘었다. 총자산은 전년동기에 비해 5.2% 늘어난 34조6731억원, 운용자산은 5.4% 증가한 30조 955억원을 기록했다. RBC비율은 217.3%로, 재무건전성도 양호한 상태를 유지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확대란 원칙 아래 보장성 중심의 영업전략을 지속할 것"이라며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제고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김양
【 청년일보=김양규 기자 】ABL생명은 14일 영업 일선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증진하고 협업 문화를 강화하는 일환으로 비대면 소통 증진 프로그램인 ‘ABL ON THE 소통(온 더 소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ON THE 소통’이란, 온라인의 ‘온(ON)’과 ‘소통’을 합친 말로, ‘디지털을 활용해 소통하는 ABL생명’을 의미한다. 영업현장과 업무 밀접도가 높은 본사 부서 중 한 곳을 선정, 해당 부서와 전 영업현장의 BS(Branch Staff, 지점총무) 및 거점지역 지점의 영업관리자들이 디지털 화상시스템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증진 프로그램이다. 본사 부서의 직원들은 외부 스튜디오에서, 현장의 직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컴퓨터 스크린을 통해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지난 13일 첫 시행된 ‘ABL ON THE 소통’에서 언더라이팅부 직원들은 약 1시간 동안 온라인을 통해100여명의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언더라이팅부 업무 프로세스와 최근 변경된 언더라이팅 관련 정책들을 설명했다. 아울러 현장의 질문과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영 ABL생명 영등포지점 차장은 "언더라이팅부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 청년일보 】신한생명은 14일 젊은 고객층이 보장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모바일 쿠폰을 선물 하듯이 SNS로 보험을 선물 할 수 있는 ‘Birth Start Travel 선물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특징은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을 선물할 수 있는 상품으로, 상품명은 ▲Birth-임신, 출산한 친구 ▲Start-취업, 결혼, 사업 등 새로운 시작을 하는 친구 ▲Travel-여행을 떠나는 친구 등에게 보험을 선물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상해보험인 만큼 ▲재해사망 1000만원 ▲재해골절 5만원 ▲재해수술 10만원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연령별 변동 없이 남성은 9900원, 여성은 5200원이며, 한번만 납입하면 1년간 위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선물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신한생명 인터넷보험 홈페이지 또는 신한플러스 홈페이지에서 보험료를 결제하면 보내는 사람에게 선물 메시지 연결 주소(URL)가 전송된다. 받는 사람은 URL을 통해 인적사항 등을 입력하면 위험 보장 책임이 개시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젊은 2030세대들과 직장인들의 관심사를 결합해 이번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이 상품은 최근 이례적인 장마 등 자연재
【 청년일보 】 지난 2017년 11월 일부 지점장을 비롯 중간관리자급인 SM(세일즈 매니저) 등 10 여명을 집단 고소한 KB생명이 벼랑 끝에 몰렸다. KB생명은 당시 이들 영업조직들이 대거 가짜계약을 만들어 보험판매 수당을 편취했다며 검찰에 집단 고소한 바 있다. 그러나 2년 넘게 걸친 수사당국의 전방위 수사에도 불구 잇따라 무혐의로 처분이 내려지면서 되레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할 처지에 놓이는 등 역풍이 예상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KB생명은 당시 이들 영업조직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특별 내부 감사를 실시했으나, 끝내 이들이 가짜계약을 통해 판매수당을 편취한 사실을 적발하지 못했음에도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피소된 영업조직들이 최종 무혐의 처리될 경우 무리한 고소로 인한 명예훼손 등 심각한 인권침해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법조계 및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KB생명은 지난 2017년 11월 서울 강남 소재 M지점과 A지점의 두 지점장과 팀장 및 일부 보험설계사들 10여명이 공모, 허위계약을 통해 판매수당을 편취했다며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직권 고소했다. 고소 사유는 사기(형법 제347조)
【청년일보】생명보험업계 리딩컴퍼니인 삼성생명이 유병자보험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나서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이를 위한 정지작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17일 경증 유병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S간편 종합보장보험‘을 출시한데 이어 판매독점권 확보를 위해 배타적사용권 획득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삼성생명은 이달 7일에는 중증 유병자 시장 공략을 위한 ’초간편 종합보장보험‘도 출시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일반적인 유병자보험의 가입 기준인 325법칙을 적용하고 있는 간편보장부터 경증 유병자, 더 나아가 중증 유병자까지 모두 아우르는 이른바 유병자보험의 3단계 상품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가장 이목을 끌고 있는 부분은 배타적사용권까지 신청하며 경증 유병자들을 타깃으로 실험(?)에 나선 S간편 종합보장보험의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를 위한 첫 단추인 배타적 사용권 획득 여부가 금일(13일)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엇보다도 325법칙의 완화(소비자니즈 충족 노력), 경증 유병자에 대한 보험료의 합리화(독창성) 그리고 유용성(고객의 이익보호 등) 여부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우선 325법칙이
【 청년일보 】ABL생명은 지난 4월부터 판매한 변액보험펀드 ‘골드펀드’가 출시 넉달 만에 운용자산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4월 1일 운용자산 50억원으로 출발한 지 넉달 만인 지난 8월 7일 기준 100억 5937만원을 넘어서는 등 급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누적 수익률도 같은 날 기준 22.58%로, 업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금 관련 펀드 중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있다. ‘골드펀드’는 ABL생명이 자사 변액보험 안전자산형 펀드 라인업 강화를 위해 올해 출시한 펀드로, 주요 안전자산 중 하나인 금과 관련된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고 있다. 금 현물을 보유하고 있는 ETF에 40%까지 투자하고, 이 외에도 금, 은, 구리 등 귀금속을 채굴하는 기업의 주식 ETF와 글로벌 채권에 일정 비율 분산 투자하는 구조로 수익성과 변동성 완화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미영 ABL생명 변액계정운용 팀장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이하 연준)의 과감한 유동성 공급으로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인플레이션 기대감이 촉발되면서 골드 가격이 올해 들어 30% 이상 상승했다"면서 "연준의 이 같은 기조는 코로나19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