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파업 사태로 홍역을 앓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사태가 노조 갈등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 임금인상 등을 내세워 지난달부터 도크를 점거하고 파업 농성에 들어간 하청기업의 노조원들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정규직 노조가 파업에 대한 불법성 등을 지적하며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 아울러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최초 백신으로 개발 중인 GBP510이 태국 중앙연구윤리위원회(CREC)로부터 부스터샷(추가 접종)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이외에도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이 최근 유세중 파격당한 사망한 일본 아베신조 전 총리를 조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두 관계는 집안간 인연과 친분도 두터운 것으로 전해져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노-노 갈등'으로 확산 된 대우조선해양 파업사태...대우조선 정규직 노조 "파업 중단하라"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파업을 진행 중인 하청업체 노동조합에 오는 12일까지 도크 점거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는 등 노노간 갈등으로 확산될 조짐. 금속노조 산하 대우조선지회는 11일 성명을 내고 "하청지회 투쟁 장기화로 발생하는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 청년일보 】국내 손해보험사간 일반보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보험료 덤핑 경쟁이 보험계약자간 배임 논란을 야기, 결국 소송전으로 비화된 사건이 발생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일반보험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손해보험사들이 보험계약을 유치하기 위해 과도하게 보험료를 할인(덤핑)한 것이 화근(?)이 됐다. 현재 보험료 적정성 시비로 전 보험계약자들에 대해 배임 혐의와 리베이트 제공 등으로 인한 보험업법 위반 사례가 적발돼 불구속 기소되며 사법처리는 완료된 상황이나, 손해배상청구 등 민사소송이 추가로 진행되면서 금융당국이 사실 확인 조사에 착수했다. 8일 금융당국 및 손보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대구시 소재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은 열병합발전소의 보일러 시설에 대한 재산손실에 대비해 가입해온 재산종합보험(일명 신설플랜트재산종합보험)의 보험료 적정성 시비를 두고 전임 정모 이사장과 전전임 신모 이사장 등 전직 경영진과 보험계약을 중재한 보험중개법인에 대해 과도하게 보험료를 받아 공단에 금전적 손실을 야기했다며 검찰에 배임 혐의 및 손해배상청구 등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 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진 교체 된 대구염색산업단지공단...
【 청년일보 】유가 상승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협이 농민들의 경제적 지원과 생활안정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면세유에 여전히 취급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어 적잖은 빈축을 사고 있다. 글로벌 경제 위기 조짐에 유가가 들썩이고 있는 상황에서 다행이나마 농민들에게는 제공하고 있는 면세유에 별도 취급수수료를 떼고 있는 농협의 행태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는 셈이다. 특히 농협의 단위조합마다 수수료 부과를 달리 적용하고 있어 형평성 논란마저 일고 있다. 그 동안 농협의 면세유에 대한 수수료 부과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지만, 이들 단위 농협조합들을 컨트롤하는 농협중앙회는 "법적 하자가 없다"며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4일 농협 등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유가 상승세가 좀 처럼 꺾이지 않는 등 서민물가에 부담이 커지면서 국민의힘 권선동 원내대표는 서민 안정과 유가상승에 따른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고충을 우려하며 정부차원의 지원 방안 마련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서민 부담을 낮추기 위해 유가를 낮추고 있지만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경제가 위기에 처할수록 사회적 약자는 더 큰 위기로 내몰리는 만큼 약자에 대한 지원을
【 청년일보 】 최근 금융권내 금융당국과 피감기관인 금융회사간 부정한 유착 고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피감기관에 재취업한 전임자들이 금융당국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을 막기 위해 제정된 공직자윤리법을 회피한 편법(?) 재취업 행태가 자행되고 있어 적잖은 빈축을 사고 있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의 경우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4급 이상인 간부급 직원이 퇴직할 경우 원칙적으로는 퇴직일로부터 3년간 피감기관인 금융회사에 재취업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심사과정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거나, 업무연관성이 없을 경우 그리고 신설 회사인 경우에 한해서는 무난할(?) 정도로 재취업 승인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공직자 재취업 심사에 대한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올해 들어 각종 편법 활용을 통한 재취업이 적잖게 이뤄지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이들은 주로 공직자윤리법상 재취업심사 대상기관에서 제외되거나, 또는 설립 추진 계획만 결정됐을 뿐 공식 출범조차 안한 금융기관에 미리 재취업하는 방법마저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 및 금융기관 안팎에서는 금융당국 퇴직자들의 재취업 문제에 대한 형평성 논란마저 제
【 청년일보 】지난 3월 제18대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화보협회) 이사장으로 취임, 출항한 강영구호(號)가 조직내 혁신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강영구 이사장은 금융감독원의 보험담당 부원장보를 비롯해 롯데손해보험의 사외이사와 메리츠화재 윤리경영실장(사장급), 푸르덴셜생명 사외이사를 역임하는 등 감독당국과 생명 및 손해보험회사의 임원직을 두루 거친 대표적인 보험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이 같은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3월 화보협회 이사장에 선임된 바 있으며, 취임 일성으로 화보협회를 '세계 최고의 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선언하며 또 한번 스스로를 시험대에 올리며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공식 취임식에서 일반보험 플랫폼을 구축하고 틈새시장을 확대하는 윈-윈 전략을 추진하는 한편 안전점검 등 고유사업의 지속 발전과 사원사 부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부가업무 발굴하고, 창의가 넘치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그가 목표로 설정한 밑그림은 협회의 미래사업 발굴을 통한 역할 확대란 분석이 나온다. 21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화보협회는 내달 1일자로 강
【 청년일보=김양규 기자 】지난 3월 금융당국에 부실기관으로 지정, 보험업계내 적잖은 충격을 야기한 바 있던 MG손해보험이 부실경영에 대한 책임을 물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전임 대표이사 사장에게 기존과 별다를 바 없는 고액 연봉을 지급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MG손해보험은 재무건전성 악화로 금융당국이 유상증자 등 경영개선을 위한 방안을 수차례 요구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못해 금융당국으로부터 부실기관으로 지정되는 한편 기존 오승원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들이 경영일선에서 모두 퇴진한 바 있다. 하지만 대주주인 JC파트너스가 행정법원에 금융당국의 조치가 과도하다면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 법리다툼 끝에 법원이 MG손해보험의 주장을 일부 인용하면서 경영일선에서 퇴진했던 오 대표 등이 경영일선에 다시 복귀하는 등 일시적으로나마 법정관리 상태를 벗어난 상황이나, 여전히 매각 및 청산 가능성마저 제기되는 등 불안정한 경영 행보가 이어지면서 고객 및 직원들내 불안감은 좀 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상당수의 법인 계약이 해지되는 등 이탈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는
【 청년일보 】국민의힘이 삼성전자 임원 출신의 무소속 양향자 의원에게 '(가칭)반도체산업지원특별위원회'의 위원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한 검찰 수사권의 완전 박탈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에 반대했던 광주 출신으로, 검수완박 법안에 대해 공식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양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힘 측에서 저에게 반도체특위 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이 온 것은 사실"이라며 "저는 이 요청에 대해 '국민의힘 차원을 넘어 국회 차원의 특위로, 정부와 산업계, 학계가 함께하는 특위일 때 위원장 수락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권과 산업계, 학계가 하나 되어 다음 세대를 위한 과학기술을 준비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도 했다. 양 의원에게 반도체특위 위원장직을 요청한 것은 국민의힘에서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으로 알려졌다. 양 의원은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 출신 임원으로 고졸 신화의 주인공이자, 반도체분야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로 양 의원은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 삼성전자에 입사, 줄곧 반도체 사업부에서 근무한 경력을 보유한
【 청년일보 】금융감독원 출신들로 상근감사위원을 선임해왔던 국내 토종재보험사인 코리안리가 그 동안의 관행을 깨고 내부 임원을 상근감사로 내정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코리안리가 상근감사위원으로 금감원 출신이 아닌 내부 임원을 승진, 발탁한 건 지난 2007년 이후 16년만의 일로, 그 동안 금융당국 퇴직 출신들의 피감기관으로의 낙하산 인사로 지적받아온 일명 '금피아' 논란이 그야말로 옛말이 됐다는 분석마저 나온다. 17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코리안리는 오는 22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정준택 현 상근감사위원(이하 상근감사) 후임에 내부 출신인 김준동 장기자동차보험 담당 상무를 선임할 예정이다. 코리안리가 금감원 출신이 아닌 내부 승진을 통해 상근감사를 선임한 것은 지난 2007년 유양기 전 감사가 첫 보험감독원(현 금융감독원)출신으로 선임된 이래 16년만이다. 코리안리는 지난 2007년부터 상근감사로 유양기 전 금감원 보험검사 1국장(3년)을 비롯해 최용수 전 금감원 공보국장(연임해 6년), 조기인 전 금감원 감사실 국장(4년), 정준택 전 금감원 분쟁조정국장(3년) 등 금감원 국장 출신들로만 선임해 왔다. 업계 일각에 따르면 코리안
【 청년일보 】금융당국과 MG손해보험 양측간 부실기관 지정 및 법정관리 시행을 둘러싼 신경전이 점입가경이다. MG손해보험은 금융당국의 부실기관 지정과 이에 따른 법정관리체제 강행을 법적대응으로 무마시키면서 일단 한숨을 돌렸지만, 여전히 금융당국과의 ‘불편한 동거(?)’ 관계를 끊어내지 못하고 있어 세간의 또 다른 관심을 끌고 있다. 31일 법조계 및 손해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 4월 13일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을 부실기관으로 지정하고, 법정관리체제로 전환하며 김봉진 금융감독원 인적자원 개발실 부국장을 비롯해 김영문 예금보험공사 수석책임역 등 4명을 법정관리인으로 파견했다. 반면 기존 오승원 대표이사 등 경영진들에 대해서는 직무정지 조치를 내리는 한편 이들 법정관리인들이 청산 및 공개매각 등 향후 MG손보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모든 경영을 관리하도록 했다. 하지만 MG손보의 대주주인 JC파트너스는 금융당국의 결정이 불합리하다며 행정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강력 반발, 지난달 3일 열린 법정공방에서 재판부가 MG손보측이 제기한 금융당국의 부실기관 지정 처분을 정지해달라는 요청을 수용하면서 사태가 원점으로 되돌아가면서
【 청년일보 】내일(10일) 서울 여의도 소재 국회에서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된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취임식이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국을 비롯 중국, 일본 등 각국의 외교사절단이 참석해 환영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의 대통령 집무실이 이전돼 청와대 시대가 막을 내리고 용산시대가 개막된다. 이를 위해 윤 당선인측은 서울 용산 소재 국방부 건물을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르면 내달 중 거의 완료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새 정부 장관 후보자 중 가장 주목을 끌어 온 한동수 법무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검수완박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설전이 오갔으며, 조국 수사에 대한 과잉 여부를 둘러싸고도 충돌하는 등 긴장감이 내내 유지됐다. ◆"조국수사 하지 말았어야 하나"…무소속 민형배의원과 설전한 한동훈 후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무소속 민형배 의원이 9일 국회 법제사법위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설전. . 민 의원은 이날 한 후보자에게 "검찰은 조국 장관 수사를 함부로, 심하게 했다"면서 "노무현 대통령도 결국 죽음으로 끝났는데 다들 검찰의 정치적 살인이라고 했다"고 지적. 이어 70여 차례의 압수수
【 청년일보 】최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 방문을 둘러싸고 여야간 또 다시 감정 싸움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당선인의 지역 방문이 민생 행보라기 보단 당선사례를 빙자한 선거개입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선거 개입에 대한 근거는 무엇이냐며 일축하는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경우 지난해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부산을 방문, 가덕도 신공항 적극 지원을 약속하며 노골적인 선거 개입을 하지 않았냐며 반격했다. 또한 경제단체들과 수백여개의 삼성전자 협력사들 등 잇따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복권 요구가 봇물을 이루고 있어 사면 가능성을 둘러사고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5일 중소기업협회 등 경제단체 5곳이 이 부회장의 사면복권을 요청한데 이어 삼성전자 협력사로 구성된 삼성전자 협의회는 이날 국민통합을 비롯해 경제발전을 위해 이 부회장을 사면해달라고 법무부와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밖에도 대통령집무실 이전에 대해 혹평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끈, 문 대통령을 강하게 비난하고 나서 신구권력간 충돌이 또 다시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 이전에 대해 "마땅치 않다'라고 지적한
【 청년일보 】하이트진로가 봄철을 맞이해 주력 상품인 참이슬의 모델 아이유와 함께 본격적인 '새봄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특히 그 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됐던 대외 활동이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발맞춰 국내 소주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이트 진로는 이번에 전개하는 봄 마케팅의 콘셉으로 꽃’을 선정했다. 이는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소재라고 판단한데 따른 것으로, 참이슬의 깨끗함과 봄의 화사함을 아이유와 꽃을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적극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는 아이유와 꽃을 활용한 참이슬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아이유의 밝고 깨끗한 이미지와 더불어 화사한 봄꽃이 어우러진 포스터를 통해 애주가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의도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벌써부터 아이유 봄꽃 포스터를 소장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울러 참이슬 아이유 꽃 라벨 스티커 증정 행사도 병행한다. 참이슬을 구입하면 라벨 스티커를 증정한다. 이슬 방울 속에 아이유와 봄꽃을 디자인한 스티커 형태인 라벨로, 참이슬 병에 붙이면 따스한 봄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