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온스타일은 4일부터 12일까지 ‘2025 겨울 패션위크’ 매출을 중간 집계한 결과, 퍼·양모 등 헤어리(hairy) 텍스처 패션 매출이 전년 대비 134%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가을·겨울(FW) 시즌은 소재 표면의 결감과 볼륨을 강조한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헤어리 텍스처’는 퍼·양모·시어링 등 표면에 잔털이 살아 있어 보송한 촉감과 풍성한 실루엣으로 우아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인기 아이템으로는 ‘셀렙샵 에디션 양모 100 시어링 코트’과 ‘바니스뉴욕 컬리 퍼코트’ 등이 있다. 특히 ‘셀렙샵 에디션 양모 100 시어링 코트’는 12일 방송에서 30여분 만에 약 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카라·소매 등 부분적으로 헤어리 텍스처를 더한 아우터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헤어리 텍스처 트렌드는 아우터를 넘어 슈즈 등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스웨이드에 양모 디테일을 더한 어그(UGG) 등 헤어리 슈즈 매출은 전년 대비 148% 증가했다. 헤어리 포인트를 더한 로퍼·앵클부츠도 41% 증가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올겨울은 다운·패딩 중심의 전통적인 아이템에서 벗어나, 포근하면서도 우아한 볼
【 청년일보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 선보인 ‘반값가전’이 긍정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전체 반값가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2024년 3월~10월) 66%가량 성장했다. 더불어 적극적인 신상품 확대 전략을 통해 동기간에만 총 19종의 신상품을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포벨 고속 충전 케이블(71%)’, ‘인썸 헤어드라이어(68%)’, ‘인썸 미니 전동 마사지건(44%)’, ‘인썸 효도손 마사지기(38%)’ 상품별 올해 10월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모두 올랐다. 지난해 3월 선보인 '인썸 헤어드라이어'는 약 5만 대가 팔렸고, 올해 8월부터 판매한 '락앤락 멀티다지기'는 초도 물량 3천 대가 출시 3주 만에 완판되는 성과를 얻었다. '인썸 미니 전동 마사지건'은 지난해 1월 론칭 이후 약 18만 대 이상 판매되며 전체 반값가전 중 누적 수량·매출 1등 상품으로 등극했다. 홈플러스는 반값가전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내년까지 신상품 구성을 대거 확대할 예정이다.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인 ‘토스트기’를 비롯해 ‘핸디 청소기’, ‘식품 건조기’, ‘고속 충전 보조배터리’, ‘무선 블루투스
【 청년일보 】 11번가는 외식·디저트 수요가 급증하는 연말 시즌을 앞두고, ‘빕스(VIPS)’, ‘투썸플레이스’, ‘파스쿠찌’, ‘메가MGC커피’ 등 인기 프랜차이즈 7곳의 e쿠폰을 특가에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11번가는 오는 23일까지 ‘E쿠폰 핫딜’ 프로모션을 실시, 외식 프랜차이즈들의 할인권과 모바일금액권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인기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VIPS)’의 바우처 1만5천원권을 90% 혜택으로 1천500원에 단독 판매한다.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의 ‘모바일금액권 5만원권’(25% 할인, 3만7천500원), ‘제일제면소 모바일금액권 5만원권’(25% 할인, 3만7천500원) 등도 특가에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수요를 겨냥한 ‘케이크’ e쿠폰도 한자리에 모았다. 17일 특가 판매하는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산타’ e쿠폰(20% 할인, 2만5천600원)을 시작으로, ‘투썸플레이스’의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들을 18~20일 할인 판매한다. ‘파스쿠찌’의 홀케이크 신제품 ‘화이트 스노우맨’(3만1천200원)도 정가 대비 2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또 ‘메가MGC커피’ 겨울 시즌 신메뉴들을 오는 19일부터 20% 할인가에
【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연말연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굿BUY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2월 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가까운 여행지를 합리적으로 떠날 수 있는 '단거리 얼리버드' ▲유럽·미주 등 멀리 떠나는 여행객을 위한 '장거리 얼리버드' ▲액티비티로 즐거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윈터레저특집' ▲내 방식대로 떠나는 맞춤형 '항공·호텔 자유여행' 등으로 구성됐다. 노랑풍선은 '굿BUY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2026년 1월부터 4월까지 출발하는 각 카테고리 내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 1천명 한정으로 ▲국내 1만원 ▲단거리 최대 5만원 ▲장거리 최대 10만원 △남미 3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얼리버드 쿠폰’을 지급한다. 아울러 자유여행 고객을 위한 항공·호텔 혜택도 강화했다. 항공권은 ▲장거리 노선 최대 2만원 ▲단거리 노선 최대 1만원 할인과 함께 ▲전 항공사 공통 1만원 쿠폰 ▲국내선 발권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호텔 예약 시에는 ▲미국·괌·호주·베트남 지역 최대 10% 할인(최대 10만원) ▲전지역 3~8%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 청년일보 】 GS25의 우리동네GS 앱 내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025 와와페(와~ 와인25플러스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5 와와페’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주종별 ‘DAY 특가’ 컨셉으로 진행되며, ▲캔딴데이(19일) ▲도수폭발데이(20일) ▲와취데이(21일) ▲K주데이(22일) 순으로 열린다. 가장 첫 날 ‘캔딴데이(19일)’는 맥주와 하이볼 카테고리를 집중 조명한 행사로 ▲스텔라 큐피드잔세트(1만6천900원) ▲스텔라330ml·24캔(4만400원) ▲카브루 이지 캐모마일리치500ml·24캔(2만9천800원) 등을 특가로 마련했다. ‘도수폭발데이(20일)’는 위스키, 보드카, 럼 등 하드리쿼 중심의 행사로 ▲오초 데킬라 블랑코(15만원) ▲메이커스마크(8만9천원) ▲글레파클라스105(9만4천원) 등을 선보인다. 특히 ‘오초 데킬라 블랑코’는 ‘5년 연속 위스키 바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제품으로 와인25플러스 최초로 쿠폰 할인을 적용해 초특가로 제공한다. ‘와취데이(21일)’는 와인 특가 행사로 ▲볼렝져 스페셜 뀌베 브뤼(11만9천800원) ▲수티랑 시
【 청년일보 】 스타필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다양한 현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스타필드 하남은 글로벌 인기 게임 ‘브롤스타즈’와 함께 좌충우돌 브롤러들이 펼치는 크리스마스 대소동 ‘메리 브롤리마스 in 스타필드’를 선보인다. 세상에서 가장 추운 설원 속 호텔 ‘스노우텔’에 들어서는 순간, 게임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11m 높이의 초대형 브롤리마스 트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루돌프로 변신해 손님을 반기는 그리프, 하늘을 날며 트리에 별을 다는 자넷과 보니, 선물 상자를 꾸미는 체스와 맨디, 오너먼트로 트리를 장식하는 다이너마이크 등 브롤러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크리스마스를 즐기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호텔 로비에는 인터랙티브 LED 체험 공간이 마련돼 에드거·멜로디·지기가 되어 볼 수 있으며, 호텔 바에 조성된 게임존에서는 브롤 볼, 바운티, 핫 존 등 7가지 3대3 모드를 요일별로 즐길 수 있다. 오는 12월 1일에는 ‘브롤리마스’ 한정판 굿즈와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굿즈샵도 문을 열며, 평일은 현장 QR 예약, 주말과 공휴일은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스타필드 고양과 안성에는 꽃을 사랑하는 산타가 ‘레고(LEGO)’로
【 청년일보 】 CU는 미국 하와이 1호점 오픈을 기념해 하와이 현지 대표 음식을 편의점 먹거리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메뉴 10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CU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최대 중심상업지구인 다운타운 오피스가에 하와이 CU 1호점인 ‘CU 다운타운점’을 열었다. 정식 개장 전부터 긴 대기 행렬이 이어져 오픈 첫날 객수가 1천 명을 넘었고 이튿날엔 2천 명을 돌파했다. CU는 성공적인 하와이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국내에서도 하와이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간편식, 디저트, 주류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먼저 로코모코, 무스비 등 하와이 현지 메뉴를 간편식 6종으로 재현해 내놓는다. 대표 상품인 하와이안 로코모코(6천200원)는 육즙 가득한 함박 스테이크와 계란 후라이를 얹은 도시락으로 하와이 대표 가정식의 풍미를 담았다. 스팸 무스비(2천원)는 밥 위에 두툼한 스팸을 올리고 김으로 감싼 하와이 스타일 주먹밥이다. 하와이 푸드트럭의 인기 메뉴인 갈릭 쉬림프에서 착안해 만든 쉬림프 김밥(4천300원), 코코넛 쉬림프 버거(4천200원), 갈릭 쉬림프 파스타(5천원)와 달콤한 파인애플이 들어간 하와이안 떠먹는 피자(5천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오는 19일까지 3일간, 제철 과일과 축·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신선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SSG닷컴은 이마트와 협업해 행사 대표 상품으로 제철 신선식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조생햇귤 2.5kg을 7천400원대에, 남해안 이력제 굴 300g을 5천900원대 특가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한우 국거리·불고기 100g 4천200원대, 달링다운 와규 불고기 100g 2천900원대, 동물복지란 30구 9천900원대, 딸기 500g 1만5천원대, 엔비사과 1.3kg 1만500원 등 최대 50% 할인한다. 고객이 행사 상품 신선도에 만족하지 않을 경우 즉시 환불받을 수도 있다. 쓱닷컴은 전국 100여곳의 이마트 후방 물류시설에서 출고되는 상품에 ‘신선보장제도’를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신선보장제도'는 신선도에 불만족 시 쓱닷컴 앱에 상품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조건 없이 즉시 환불되는 서비스다. 김현성 SSG닷컴 영업1담당은 "이마트와 시너지를 통해 상품·가격·배송 등 핵심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쓱닷컴 이마트몰은 신선한 식품을 빠르게 배송해주는 온라인 장보기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일본 세븐일레븐 냉동 디저트 1위 상품인 ‘Dole 아사이볼’을 국내 단독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Dole 스무디볼은 총 2종으로 ‘아사이볼’과 ‘망고볼’로 구성돼 있다. 얼음처럼 시원하게 얼린 과일과 그래놀라가 조화를 이루는 냉동 디저트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사이볼은 진한 아사이베리와 바나나 퓌레를 부드럽게 갈아 베이스로 깔고 그 위에 바나나, 딸기, 블루베리 등 신선한 과일 토핑을 더했다. 그래놀라가 별도 동봉되어 있어 과일의 상큼함과 함께 고소함이 어우러져 한층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망고볼’은 달콤한 망고와 바나나 퓌레를 베이스로 하며 ‘아사이볼’과 동일한 과일 토핑과 그래놀라가 동봉되어 있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4일 전국 가맹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아사이볼 한국 상륙 기획전’을 통해 사전 예약 구매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준비 물량은 총 1천개이며, 픽업 희망 점포에서 내달 4일부터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정식 출시 이후 연말까지 2+1 증정 프로모션도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폐 유니폼을 활용해 만든 벤치를 기증하며 시민들에 새로운 쉼터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일 신세계백화점은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운천어린이공원에서 ‘리뉴 벤치 기증식’을 갖고 총 10개의 친환경 벤치를 지역 사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한 벤치에 신세계백화점은 ‘쓰임을 다한 유니폼이 시민을 위한 쉼터로 새롭게 재탄생했다’는 의미를 담아 ‘리뉴 벤치(RE + NEW)’라는 이름을 붙였다. 신세계백화점 13개점에서 수거한 총 1만벌의 폐 유니폼으로 벤치를 제작하고 이를 전달하며, 의류 폐기물 발생 억제를 통한 ‘자원 순환’과 새로운 시민 휴식의 장 조성이라는 ‘지역 사회 기여’를 함께 이루었다. 리뉴 벤치는 수거된 유니폼을 매립이나 소각하지 않고 파쇄, 고온 압축, 급속 냉각 등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친환경 신소재 ‘플러스넬’로 제작했다. 플러스넬은 온, 습도의 변화에 강하고 별도의 유지 보수가 필요하지 않은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해 벤치 및 가구, 벽체 등에 활용되어 왔다. 제작 과정에서도 접착제 등 화학 제품을 추가하지 않아, 추후에도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이다. 이번에 기증한 벤치들은 ‘지구를 살리는
【 청년일보 】 신세계는 자사의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이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본사 및 강남점을 시작으로 12월 중순까지 전국 12개 점포 임직원이 순차적으로 참여하며, 봉사활동으로 담근 김치를 비롯한 총 1만 포기의 김치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점 지역 종합 사회복지관 및 아동시설에 기부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과 더불어 생활비 부담이 커진 요즘,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과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의미있는 기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배달의민족이 가맹점에 '배민 배달'을 이용하도록 유도한 '자사 우대'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절차에 들게 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배민의 자사우대 혐의 사건 조사를 마무리하고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발송했다. 배민은 입점업체가 자체 기사나 다른 업체 배달 라이더를 이용해 음식을 배달하는 '가게 배달'을 이용하고 싶어도 배민 라이더를 쓰고 배민에 수수료를 줘야 하는 '배민 배달'을 유도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공정위는 배민이 가게 배달을 선택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소, 즉 울트라콜(정액제) 폐지 등을 통해 업체가 배민 배달을 선택하도록 몰아갔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게 배달 점주가 선택할 수 있던 유일한 저가 정액제인 울트라콜이 없어지면서, 정률제 중개수수료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됐다는 지적이 그동안 나왔다. 배민이 가게 배달보다 배민 배달을 우대하는 방식으로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환경(UI)을 바꾼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공정위는 우아한형제들의 의견을 받은 뒤 심의를 거쳐 시정명령·과징금 부과 등 제재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