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플랫폼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소비자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재'로 자리했다. 식당 정보를 모아둔 디지털 전단지에 불과했던 앱은 4조원대의 매출을 내는 거대 기업, '스타트업의 신화'로 거듭났다. 한편, 배민은 배달 커머스 시장을 육성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는 한편, 기형적 플랫폼 경제 구조를 심화했다는 혹평도 받고 있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명암과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알아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배민, '매출 4조 스타트업 신화' 등극 (中) 배민, '기형적 수익 구조' 비판…"지속 가능 성장 동력 잃을 것" (下) 쿠팡이츠, '매서운 공세'…배민 "배달 커머스·신사업 역량 집중해야" 【 청년일보 】 이처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눈부신 성장세를 거치며 배달 플랫폼 산업의 표준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 나아가 '배달' 업종뿐만 아니라, 여타 플랫폼 산업의 표준적 수익 모델(BM)과 발전 방향 등을 제시했다는 긍정적 논의도 있다. 그러나, 배민은 최근 진퇴양난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배달 플랫폼 산업이 발전
배달 플랫폼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소비자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재'로 자리했다. 식당 정보를 모아둔 디지털 전단지에 불과했던 앱은 4조원대의 매출을 내는 거대 기업, '스타트업의 신화'로 거듭났다. 한편, 배민은 배달 커머스 시장을 육성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는 한편, 기형적 플랫폼 경제 구조를 심화했다는 혹평도 받고 있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명암과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알아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배민, '매출 4조 스타트업 신화' 등극 (中) 배민, '기형적 수익 구조' 비판…"지속 가능 성장 동력 잃을 것" (下) 쿠팡이츠, '매서운 공세'…배민 "배달 커머스·신사업 역량 집중해야" 【 청년일보 】 "배달 왔습니다!" 문이 열리자 은색 철가방을 든 배달원이 집 현관에 주문한 음식을 차례로 내려놓는다. 이어 배달원은 누락된 음식이 없는지 철가방 속을 확인하고는 끝으로 냉장고에 부착할 수 있는 전단지와 쿠폰을 두고는 집을 떠난다. 불과 10여 년 전 통화를 통해 음식을 주문했을 경우 늘 볼 수 있었던 일상 속 장면이다. 소비자들은 때때로 배부되는 홍
【 청년일보 】 이마트는 서울시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을 개점하며 한층 진화한 미래형 리테일 매장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푸드마켓은 이마트가 지난해 12월 대구 수성점에서 처음 도입한 ‘식료품 특화 매장’으로, 약 5개월간의 파일럿 테스트를 거친 후 5년 만에 서울에서 선보이는 이마트 신규 점포인 고덕점에서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은 급변하는 온오프라인 유통 시장에서 이마트의 본업 경쟁력인 ‘그로서리 상품 개발 및 기획 노하우’를 집약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넥스트 이마트’ 모델이다. 이를 위해 필수 장보기 상품은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해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건강·이색·프리미엄 식재료를 강화해 미식의 깊이를 더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유통 트렌드를 면밀히 연구하고 신규 점포의 상권과 입지를 분석해 수성점의 푸드마켓 모델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신도시, 오피스 복합 상권에 출점 하는 고덕점은 신선식품과 즉석조리 델리에 특화된 ‘정통 푸드마켓’ 컨셉으로 한층 진화했다”며 “특히, 고덕점은 이마트의 30여년 업력으로 쌓아 온 미식의 깊이를 소비자에게 선보여 본업
【 청년일보 】 현대홈쇼핑은 서울시 창업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 분석 플랫폼 운영사인 마크앤컴퍼니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H.I.G.H(Hyundai Innovation Growth Hub)'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H.I.G.H 프로그램 모집 분야는 ▲개인맞춤형 마케팅 ▲AI 기반 대고객 서비스 ▲차별화 콘텐츠·상품 ▲시니어 비즈니스 등으로, 모집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다. 프로그램 신청은 혁신의숲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와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6월 말 개별 안내된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기술검증(PoC) 진행 예정이며, 기업당 1천만원씩 지원금이 제공된다. 현대홈쇼핑은 혁신에 필요한 기술력과 아이디어, 서비스 등을 외부와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들여오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기술력과 성장성이 높은 스타트업과 협력을 강화해 동반성장을 꾀한다는 차원이다. 구체적으로 현대홈쇼핑은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 현대홈쇼핑의 TV, T커머스, 모바일커머스 등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를 제공하고 글로벌 진출을 돕는 등 사
【 청년일보 】 모두투어는 올해 하계 시즌 웨스트젯 항공의 인천-캘거리 직항 노선 확대에 맞춰, 캐나다를 가장 완벽하게 여행할 수 있는 신상품으로 구성된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웨스트젯은 인천-캘거리 노선을 시기에 따라 4~5월에는 주4회, 6~10월에는 주5~6회 운항한다. 캘거리는 지난 198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로키산맥 밴프 국립공원의 관문으로 통하는 캐나다 서부 핵심 도시 중 하나다. 이번 기획전의 대표 상품 '캐나다 완전일주 10일'은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풀서비스 캐리어(FSC) 항공사인 웨스트젯 항공의 캘거리 왕복 직항편을 이용한다. 캘거리 직항으로 로키와 더욱 가까워져 ▲재스퍼 ▲킹스턴 ▲레이크 루이스 ▲몬트리올 ▲밴프 ▲퀘벡 ▲나이아가라 폭포 등 캐나다의 핵심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최적의 동선이 특징이다. 아울러 로키 4박으로 기존 일정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재스퍼와 모레인 호수 등을 방문하여 진정한 로키산맥의 아름다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나이아가라 폭포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힐튼 호텔 20층 이상 숙박 보장과 밴프와 퀘벡에서는 각 도시의 다운타운 중심지에 숙박하여 지역별 특색을 느낄 수 있다. 이
【 청년일보 】 커넥트웨이브의 해외법인 몰테일은 해외 상품 판매 셀러의 물류관리를 현지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해외 풀필먼트’ 서비스가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에 공식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몰테일의 해외 풀필먼트는 쿠팡, G마켓, 11번가 등 국내 오픈마켓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구매대행 및 글로벌 셀러를 위한 솔루션으로 ▲해외 물류센터 주소지 제공, ▲주문 자동 수집,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성장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커머스솔루션마켓 내에서 글로벌 상품을 현지 물류센터와 연동해 주문 및 재고관리부터 국내 배송까지 올인원(All in One)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은 이번 몰테일의 해외 풀필먼트 서비스가 유일하다. 해외 풀필먼트 서비스는 글로벌 상품을 판매하고 싶은 셀러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몰테일 회원가입 후 사용을 원하는 물류센터, 상점 및 판매 상품 등 간단한 정보만을 입력하면 된다. 또 몰테일은 솔루션 이용 고객에게 연간 200만건의 물류 처리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검수 제도(고객 주문정보와 배송 상품의 일치 여부), 신속 통관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 청년일보 】 쿠팡은 중소상공인 판매자들에게 온라인 판매 노하우와 다양한 마케팅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15일 쿠팡 판매자들과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쿠팡 애즈콘’ 세미나를 열었다. 판매자의 니즈에 맞춘 실질적인 판매 성장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온라인 생중계를 도입한 이번 행사에선 오프라인 참석자를 합쳐 6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쿠팡의 자동화 물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로켓배송과 마켓플레이스 등 주요 비즈니스 운영 전략과 실무 적용 방식이 폭넓게 소개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쇼핑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실시간으로 포착할 수 있도록, 쇼핑 및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예측모델로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법도 공유했다. 쿠팡 개발 담당자와 닐슨아이큐코리아의 전문가 등이 연사로 참여했으며, 1대1로 무료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는 상담존도 운영했다. 쿠팡의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빠른 익일 정산이 가능한 ‘셀러월렛 빠른정산 서비스’,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으로 고객에 상품을 소개하고 즉시 판매 가능한 ‘쿠팡라이브' 활용팁도 공유됐다. 쿠팡과 협업으로 가파른 성장을 일군 중소상공인들의 성공
【 청년일보 】 GS25는 GS스포츠와 손잡고 프로축구단 FC서울을 테마로 한 스포츠 특화 편의점(이하 특화 매장)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GS그룹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양사의 고객, 팬들에게 차별화 경험을 제공하려는 점 등이 이번 특화 매장 추진의 주요 배경이 됐다. GS25는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의 GS25 연남한양점을 특화 매장으로 새롭게 꾸며 오는 17일 재개장 하기로 했다. ▲접근성 ▲상징성 ▲화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30 고객 비중이 높고, 유동 인구가 가장 활발한 입지의 편의점을 이번 특화 매장으로 탈바꿈해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특화 매장은 43평(144㎡) 규모이며, FC서울의 엠블럼, 상징 색상, 마스코트 등과 함께 축구장의 핵심 요소가 매장 내•외부에 잘 반영돼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화 매장 외부는 축구 스타디움 콘셉트로 구현됐다. GS25는 건물 외벽이 위에서 아래로 점차 좁아지는 스타디움 특유의 사선 구조를 그대로 적용했다. FC서울의 강력한 붉은 색감과 통유리를 외벽 인테리어에 교차 활용하는 방식으로 공간의 입체감도 크게 끌어올렸다. 출입구에는 높이 1m 50cm 규모로 특별 제작된 FC서울 마스코트 ‘
【 청년일보 】 11번가는 ‘해피 패밀리데이(Happy Family Day)’ 프로모션을 시작, 본격적인 ‘가정의 달’ 마케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11번가는 고물가 속 어린이날, 어버이날 선물을 합리적으로 장만할 수 있도록, 오는 5월 6일까지 브랜드별 제품 할인, 라이브 방송, 1+1 혜택 등 풍성한 쇼핑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는 어린이날 대표 베스트셀러 완구 브랜드 ‘레고’와 협업해, 오는 17일 하루 폭 넓은 구매 혜택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원데이 빅딜’ 행사를 연다. 레고 해리포터, 레고 마인크래프트, 시티, 듀플로, 닌자고 등 시리즈별 총 250여개 인기 상품을 최대 20% 할인가에 선보이고 카카오페이 전용 ’7% 할인쿠폰’(최대 5천원)을 추가 제공한다. ‘레고랜드 입장권’ 등 다채로운 경품 추첨이 준비된 ‘레고’ 특집 라이브 방송(낮 12시)도 실시한다. 여기에 ▲’캐치! 티니핑’ 캐릭터 완구(최대 10% 할인) ▲대호토이즈 ‘리퍼비시 전동 푸쉬카’(최대 25% 할인) ▲아이코닉스(뽀로로, 타요) 유아교육용 완구(최대 15% 할인) 등 어린이들이 열광하는 브랜드별 제품들도 특가에 모았다. 오는 25일에는 독일 프리미엄 피규어 브랜드 ‘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세븐앱 리뉴얼 오픈 이후 현재까지 가입자수는 전년 동기대비 70%가량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가운데 2030 고객의 비중은 압도적으로 높았다. 신규 가입자 중 60%가량이 해당 연령대 인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젊은 소비층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오기 시작한 것이다. 긍정적인 평가도 줄을 이었다. 모바일앱 평가 점수(앱스토어 기준)는 4.4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재고조회가 완전 업데이트돼서 좋아짐’, ‘이번에 업뎃 제대로 했네요’, ‘쓸맛 나네요’ 등의 이용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평가를 바탕으로 일일 활성 사용자수(DAU)도 50% 증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리뉴얼을 진행하며 가장 중점적으로 개선한 기능은 ‘재고찾기’다. 해당 기능이 최근 편의점 모바일 앱의 주요 기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재고찾기 범위를 전 상품으로 확대하고 메인에 배치해 직관성을 높였다. 이용수는 7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택배 이용 빈도 또한 3.5배 이상 늘었다. 세븐앱 리뉴얼과 함께 자체 물류망을 이용하는 ‘착한택배’를 오픈하며 파워풀한 시너지 효과가 발현된 것으로 풀이된다. 세븐앱의 ‘쉽고’, ‘빠르고’,
【 청년일보 】 롯데온은 지난 4월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온쇼페’의 1주차 트래픽이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65% 늘었다. 행사 시작일인 4월 9일에는 전년 대비 트래픽 85%, 매출 90% 상승하며 2023년 이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온쇼페는 매년 롯데온이 단독으로 진행해 오던 연례행사로 올해는 롯데호텔, 롯데렌터카, 롯데웰푸드 등 비유통 계열사까지 참여한 온라인 페스타로 새롭게 탄생했다. 롯데 계열사들이 하나로 뭉치면서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의 성공을 견인한 이색 프로모션 ‘롯또 청약’ 이벤트는 3일간 약 3만명이 응모했다. ‘롯데를 가지세요’라는 캠페인 슬로건으로 진행된 ‘롯또 청약’은 2025 부산 사직구장 정규시즌 중앙탁자석 분양권, 롯데리아 버거세트 500개 지원, 엘포인트(L.POINT) 1천만 점 쏘기 등 롯데온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담았다. 하루 세 차례 진행된 롯데그룹 계열사 특가 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매일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계열사 특가상품 ‘크리스피크림도넛 하프더즌 50% 할인권’과 ‘세븐일레븐 5,000원 상품권’ 등이 행사 시작 5
【 청년일보 】 CU는 업계 유일하게 운영중인 이동형 편의점이 높은 기동성과 맞춤형 상품 구색으로 봄 맞이 축제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CU가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동형 편의점은 3.5톤 화물 트럭을 특수 개조한 길이 7m의 편의점이다. 고객 수요에 맞춰 직접 이동이 가능해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즉각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온디맨드’ 전략의 첨병으로 활약하고 있다. 스낵, 라면 등을 위한 진열대 외에도 시원한 음료를 위한 냉장 쇼케이스, 컵얼음 및 아이스크림 판매용 냉동고, 온수통과 전자레인지 등 조리 집기와 POS까지 갖추고 있다. 그동안 CU의 이동형 편의점은 주로 편의시설이 부족한 지역 및 대학가 축제 등에서 운영되어 왔다. 수년간 운영해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날씨, 축제의 고객 특성, 주최측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 구색이 소비 편의를 도우며 그 활용 범위를 넓혀 왔다. 실제, 해당 편의점의 운영 건수는 코로나 팬데믹 직후인 2022년 11건에서 2024년 40여 건으로 약 4배 뛰었으며 작년 한해 동안 전년 대비 일매출은 무려 70%나 크게 늘었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BGF리테일은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