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아한형제들은 배민B마트에서 롯데웰푸드와 함께 오는 11일까지 롯데 빼빼로 한정판 패키지를 단독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빼빼로 제품은 ‘B마트X빼빼로 열빼로 10입’ 기획세트로 오리지널 3개, 아몬드 4개, 초코필드 3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꽃다발을 연상시키는 크기에 민트색 패키지로, ‘내마음 열빼로 드려요’라는 재치있는 문구가 겉면에 쓰여 있다. 또 이번 기획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은 ‘보석 반지’ 사탕을 받을 수 있다. 증정품도 민트색 박스에 ‘검은머리 빼빼로 될 때까지’라는 문구를 넣어 꽃다발과 반지를 선물하는 느낌을 구현했다. 기획전은 금일부터 오는 11일까지며 1만4천990원(정가 1만7천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배민B마트 2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한정판 빼빼로 기획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지난해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출시한 한정판 상품(4종)은 행사 기간 빼빼로 판매액의 약 70%를 차지하며 사랑을 받았다. 배민B마트는 빼빼로뿐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유행에 맞춰 차별화된 디저트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간식류 선호가 높은 배민B마트 특성을 살
【 청년일보 】 제주신라호텔은 숙면을 위한 G.A.O.(Guest Activity Organizer)’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숙면에 대한 높은 관심이 ‘슬립맥싱(sleepmaxxing)’ 트렌드로 확산되는 가운데, 제주신라호텔은 명상과 스트레칭으로 숙면에 도움을 주는 ‘릴렉싱 나이츠(Relaxing Nights)’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슬립맥싱’은 수면의 질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모든 노력을 의미하는 글로벌 트렌드 용어다. 수면(Sleep)을 극대화(Max)한다는 합성어로, ‘더 빠르게, 더 깊이 자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방법을 실천한다는 뜻이다. 제주신라호텔의 ‘릴렉싱 나이츠’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여행지에서의 하루의 마무리에 도움이 되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 목, 일요일 오후 8시부터 한 시간동안 진행된다. 제주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제주 편백 오일’을 활용한 아로마 터치 ▲호흡에 집중하며 내면의 안정을 찾아가는 평온한 명상 ▲근육과 근막의 이완 및 심신 밸런스 회복에 효과가 좋은 굿볼 컨디셔닝 ▲허브티와 함께 움직이며 숙면을 유도하는 스트레칭 순서로 구성된다. ‘릴렉싱 나이츠’ 프로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환경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대학생 환경 서포터즈 ‘홈앤그리너 5기’의 수료식을 지난 6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홈앤그리너’는 홈앤쇼핑이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청년 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22년 1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167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홈앤쇼핑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환경, 콘텐츠, AI 등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직접 캠페인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1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전액 지원해왔다. 특히 이번 5기 활동에서는 약 1천여 개의 환경 콘텐츠를 제작해 누적 조회수 55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며, 홈앤쇼핑의 ESG 가치 실천을 청년 세대와 함께 확산시켰다. 단체 부문 최우수 1팀에는 ESG 연수 기회가, 성과 우수자로 선정된 2명에게는 홈앤쇼핑 본사 체험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앤그리너는 홈앤쇼핑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청년 세대와 함께 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재단과 협력해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환경 문제를 새롭고 창의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
【 청년일보 】 롯데면세점은 영국 메이크업 브랜드 ‘샬롯틸버리(CHARLOTTE TILBURY)’와 함께 VIP 고객 대상 뷰티 클래스를 업계 단독으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의 VIP 전용 공간인 스타라운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내국인 인플루언서와 내국인 VIP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3개 세션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서는 샬롯틸버리의 2025 홀리데이 컬렉션을 소개하고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 개개인의 피부톤과 스타일에 맞춘 1:1 메이크업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DIY 팔찌 제작 체험과 케이터링 서비스, 단독 면세 혜택 등을 마련해 특별한 고객 경험을 선사했다. 한편, 샬롯틸버리의 2025 홀리데이 컬렉션은 ‘할리우드 인스턴트 룩 인 어 팔레트’를 출시해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글로우한 홀리데이 룩까지 연출할 수 있는 올인원 페이스 팔레트를 선보여 소장 가치를 더했다. 또한, 샬롯틸버리의 베스트셀러로 구성된 키트 제품도 함께 출시해 홀리데이 시즌에 걸맞는 특별한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다. 본 컬렉션은 11월 7일부터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한정 수량 판매된다. 화장품·향수 카테고리는 면세
【 청년일보 】 신세계면세점은 ‘2025 대한민국 쓱데이’에서 외국인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처음 도입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9일까지 명동점·인천공항점·온라인몰 등 전 채널에서 역대급 규모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쓱데이는 신세계그룹 주요 온·오프라인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며, 행사 기간과 혜택 모두 확대됐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혜택을 새롭게 마련해 온·오프라인 전점에서 사용 가능한 면세포인트 2천원과 구매금액별 최대 17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중간성과 집계 결과, 쓱데이 시행 일주일(10월 30일~11월 5일) 동안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고, 순방문자 수도 외국인 허브 페이지(영문·중문) 오픈 효과로 253% 상승(3배 이상)하며 뚜렷한 관심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명동점에서는 구매 금액별 쇼핑지원금과 카테고리별 면세포인트 추가 증정 행사를 마련했다. 150·250·350달러 이상 구매 시 각각 2.5만·4만·5.5만원 등 총 12만원의 쇼핑지원금이 제공되며, 카테고리별로는 ▲수입 화장품·향수 100달러 이상 구매 시 1만원 ▲패션잡화 150달
【 청년일보 】 W컨셉은 최근 한 달간(10월 9일~11월 5일) 패션 방한용품 매출이 50%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패딩 ▲퍼 ▲부츠 ▲어그 ▲장갑 ▲목도리 등 품목이 인기가 높았다. 특히 무스탕∙하프코트∙덕다운 패딩 등 아우터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보온성이 높은 울, 캐시미어 블렌디드 소재와 덕다운, 구스다운 등 충전재가 적용된 상품의 인기가 높았다. 일교차가 큰 날씨가 지속되며 체온 유지를 돕는 머플러, 장갑 수요도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난방 가전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50% 급증했다. 판매량이 높은 상품은 ▲온열매트 ▲히터 ▲충전식 손난로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겨울 시즌을 겨냥해 경동나비엔, 이메텍, 보국 등 주요 가전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상품 구색을 강화한 점도 주효했다. 실제로 9월 입점한 경동나비엔은 카본(탄소)매트, 온수매트 등 상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입점 초기 대비 10월 매출이 3배로 증가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W컨셉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오는 24일까지 ‘윈터에센셜 난방템’ 기획전을 열고 경동나비엔, 캠핑덕, 보국, 온기브 등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난방용품을 최대 68%까지 할인 판매한다. W컨셉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추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주말 장보기 프로모션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SSG닷컴은 대표 장보기 코너 ‘오반장(오늘의 반짝 장보기)’ 주말 행사 상품을 늘리고, 별도 기획전도 마련해 체감 혜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는 9일까지 3일간 가공식품과 일상용품 중심으로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일정 수량 이상 구매 시 최대 50% 할인 또는 덤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풀무원 냉장 우동, 허쉬·밀카 초콜릿과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토마토 케찹 등을 1+1 구성으로 준비했다. 오뚜기 냉동 피자와 차오차이 직화 간짜장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준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 커피 캡슐과 끼리 크림치즈 등 인기 음료·유가공품, 깨끗한나라 휴지와 테크·액츠 세제 등 일상용품을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주말 장보기 행사 품목과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쓱 주간배송’을 통해 특가 장보기 상품을 편리하게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쓱 주간배송’은 신선 및 가공식품, 일상용품 등 이마트 상품을 지역에 따라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수도권과 강원, 충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47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66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순이익은 734억원으로 22.4% 늘었다. 사업별로 택배(O-NE) 부문 매출은 9천650억원으로 7.4% 늘었고, 영업이익은 16.6% 증가한 628억원을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은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주 7일 배송(매일오네) 효과가 본격화하며 택배 물량이 늘었고, 당일·새벽배송과 풀필먼트 등 신사업 매출이 확대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계약물류(CL) 사업은 매출 8천613억원, 영업이익 553억원을 달성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2.1%, 영업이익은 7.8% 각각 증가했다. 이는 3자 물류(3PL) 신규 수주 확대 효과와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 기반의 운영 효율화에 따른 것이다. 글로벌사업 부문 매출은 1조330억원으로 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01억원으로 29% 줄었다. 관세 인상 등 글로벌 무역환경 악화로 인한 포워딩 업황 둔화에 기인했다. 다만 4분기 이후부터는 관세 안정화와 초국경전자상거래(CBE) 사업 확대, 해외 계약
【 청년일보 】 롯데쇼핑은 7일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5.8% 감소한 1천30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3조4천101억원으로 4.4%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487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은 울산역 환승센터 사업 철회에 따른 손상차손이 인식된 탓이다. 부문별로 보면 백화점의 실적 개선세와 해외 사업 성장이 지속됐으나 마트·슈퍼 등 그로서리 사업의 실적 부진을 완전히 상쇄하지 못했다. 백화점 부문은 본점, 잠실점 등 대형점을 중심으로 한 매출 호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3분기 백화점 매출은 7천343억원, 영업이익은 7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 9.0% 늘었다. 영업이익은 올해 들어 3개 분기 연속 성장했다. 특히 본점의 3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늘고, 비중도 19%까지 높아지는 등 외국인 관광객 증가의 효과도 컸다는 분석이다. 반면 마트와 슈퍼를 합친 그로서리 부문은 추석 명절 시점 차이와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제외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1조3천35억원으로 8.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85.1% 급감해 전체 실적에 영향을 줬다. 회사는 영
【 청년일보 】 주요 온라인 플랫폼 가운데 해외 플랫폼인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에 대한 국내 소비자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서울시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7일 서울시가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10개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눈높이 평가'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의 종합 점수는 100점 만점에 77.5점, 테무는 78.9점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특정 품목을 주로 취급하는 전문몰과 홈쇼핑을 제외하고, 통신판매업 신고 기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업 중인 주요 온라인 플랫폼으로 쓱닷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롯데온, 카카오톡 쇼핑하기, G마켓, 옥션, 11번가, 쿠팡,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등을 조사 대상으로 삼았다. 평가 항목은 소비자 보호 평가, 소비자 피해 발생 평가, 소비자 이용 만족 평가 등 3가지다. 소비자 이용 만족 평가는 지난달 2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에서 최근 1년 내 해당 플랫폼 이용 경험이 있는 20∼50대 소비자 1천명(플랫폼별 100명)을 설문해 진행됐다. 국내 플랫폼은 전반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쓱닷컴(87.4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86.9점), 롯데온(86.5점), 카카오톡 쇼핑하기(86.0점)가 상위권을
【 청년일보 】 배달 플랫폼 등장 이후 굳건히 1위 자리를 유지해던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아성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일각에서는 쿠팡이츠가 이미 일부 지표에서 배민을 상회하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쿠팡이츠가 업계 지위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도 적극적으로 이행해야 한다는 지적을 내놓는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 플랫폼 시장은 배민과 쿠팡이츠 등 두 개의 업체가 시장점유율을 양분하며 주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배민과 쿠팡이츠의 시장 점유율을 각각 약 50%대와 30%대로 추정하고 있다. 요기요는 10% 초반대의 지표를 오가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양한 데이터 분석 업체에서 확인되는 지표에도 이와 같은 업계의 분석에 힘을 실고 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의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배민은 약 59%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쿠팡이츠는 24%의 수치를 기록했다. 해당 결과는 안드로이드 및 iOS 사용자를 합산한 표본조사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업계의 내부적인 분석과 대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달 플랫폼의 실제 활성화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월평균사용자수(이하 MAU)에서도 이와 유사한 추세가 감지
【 청년일보 】 쌀 가격이 지난 1년간 온라인 쇼핑몰에서 30%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은 대형마트 3사(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의 온라인몰, 쿠팡, 마켓컬리 등 모두 5곳에서 판매하는 쌀 상품 63개를 조사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지난달 셋째 주 쌀 판매 가격은 1㎏당 평균 4천83원으로, 작년 10월 셋째 주 가격(3천138원)보다 30% 올랐다. 용량별로 보면 10㎏ 상품은 지난 1년간 25% 올랐고, 20㎏ 상품 가격은 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대적으로 값이 저렴해 실속형으로 인식되던 '혼합미'(두 가지 이상 품종이 섞인 것) 상품(10㎏ 기준)의 가격 상승률은 48%에 달했다. 반면 혼합미보다 가격이 높은 편인 단일 품종 쌀의 상승률은 10㎏ 상품 기준 12%로 조사됐다. 소비자시민모임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 이용 시 저렴한 쌀을 찾는 소비자들의 부담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시민모임이 농어촌연구원과 서울·경기 대도시 여성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쌀 소비 실태 설문조사에서 대상자의 42.4%는 쌀 소비량이 감소한 이유로 '빵, 면 등 쌀을 대체하는 식습관 변화'를 꼽았다.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