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1번가는 오는 5월 그랜드십일절 참여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11번가는 매년 11월 실시한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축제 그랜드십일절을 올해부터 5월에도 진행한다. 그랜드십일절은 매년 11월을 국내 대표 쇼핑축제의 달로 만들어 온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으로, 11번가는 5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그랜드십일절을 통해 상반기 최대 규모의 쇼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5월 그랜드십일절에서도 많은 판매자들이 매출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그랜드십일절 참여 셀러들을 대상으로 폭 넓은 혜택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먼저 참여 판매자들의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판매자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그랜드십일절 전용 ‘장바구니 할인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을 제공한다. 장바구니 할인쿠폰에 소요되는 비용은 11번가가 전액 부담한다. 중소 판매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 노출’도 적극 지원한다. 행사 기간 고객들이 제품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전용 ‘엠블럼’과 ‘플래그’를 부착하는 한편, 검색 결과 화면 내에서 단번에 그랜드십일절 상품만 모아볼 수 있는 ‘토글 버튼’을 신설해 검색 화면에서도 참여 판매자 상품들의 주목
【 청년일보 】 GS25는 자사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리즈 ‘성수’가 론칭 1년여 만에 누적 판매수량 300만개,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GS25는 편의점 베이커리에 대한 높아진 고객 눈높이에 맞춰 지난해 3월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리즈 ‘성수’를 론칭했다. 베이글, 바게트, 크루와상, 크로와글 등 트렌디하면서도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던 메뉴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성수’ 시리즈가 맛과 품질 그리고 라인업 모든 면에서 한 차원 높은 퀄리티를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뜨거운 물에 익히는 정통 베이글 기법을 비롯해 각 빵에 맞는 정통 제조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하고자 했다. ‘성수’ 시리즈는 병행 구매율(특정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다른 상품군을 구매한 비율)이 83.5%로 매우 높아 가맹점 입장에선 주요 집객 상품으로 꼽힌다. 해당 시리즈를 구매한 10명 중 8명이 다른 상품까지 구매하며 추가 매출을 창출한다는 의미다. 주요 병행 구매 품목은 커피, 우유 등인데 GS25가 지난해 성수 시리즈 매출 우수 점포 100개를 대상으로 자사 커피브랜드 ‘카페25’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오는 9일, 뉴리테일 시대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무기 ‘패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패션·뷰티’ 카테고리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전담팀(세븐콜렉트팀)을 신설하고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편의점이 근거리 쇼핑채널로 발전함에 따라 편의점의 근간이자 중점 상품으로 인식되는 ‘푸드’ 카테고리를 메인 기반으로 삼고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킬링 포인트로 ‘패션·뷰티’를 선정해 경쟁사 보다 먼저 시장에서의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계획에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9월 ‘동대문던던점’을 패션·뷰티 특화점포로 꾸미고 스트릿웨어 브랜드 ‘뭉(MWOONG)’, 양말 전문 브랜드 ‘삭스탑’과 손잡고 티셔츠와 패션양말 등을 판매해왔으며 업계 최초로 패션 카테고리를 중심적으로 전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10월 오픈한 차세대 가맹모델 ‘뉴웨이브오리진점’에서도 패션 상품을 판매하며 편의점 업계의 패션 카테고리 성장 가능성을 시험한 바 있다. 이에 힘 입어 세븐일레븐의 지난해 패션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15% 성장했다. 세븐일레븐이 패션 자체 브랜드(PB)로 첫 선을 보이는 상품은 ‘세븐셀
【 청년일보 】 BGF리테일은 전통적인 맛과 감성을 현대적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복고 트렌드가 지속되며 편의점에서 쑥, 밤, 팥 등으로 만든 할매니얼 디저트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할매니얼은 할매와 밀레니얼의 합성어로 기존 조부모 세대의 문화를 새로운 감각으로 변형해 이를 즐기려는 젊은 소비층 또는 그런 소비 현상을 지칭하는 용어다. 실제, 지난달 CU에서 판매 중인 쑥, 밤, 단팥, 옥수수, 약과 등을 활용한 할매니얼 관련 상품 매출들은 전년 대비 21.5% 올랐다. 전월(2월)과 비교하면 23.8% 증가하며 CU 디저트 전체 매출(12.8%) 오름폭 보다도 더 높았다. 기존 편의점에서 할매니얼 트렌드를 이끌었던 떡이나 약과 대신 최근엔 빵, 샌드위치, 붕어빵과 같은 간식 및 디저트류에서 새로운 메뉴의 신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그 유행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 CU가 지난달 여수 디저트 맛집인 ‘여수당’과 협업해 선보인 ‘쑥 크림 샌드위치’는 출시 한 달여 만에 15만개가 팔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상품은 제철을 맞은 쑥을 활용해 진한 쑥의 맛과 향을 담은 디저트 샌드위치로 지역 맛집 제품이라는 타이틀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오는 13일까지 일주일간 건강식품 초특가 균일가전 ‘Healthy 99 Store’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SSG닷컴은 행사 기간 종근당건강, 셀트리온이너랩, 리얼닥터 등 인기 브랜드 건강식품 100여종의 가격대를 낮춰 4천990원·5천990원·7천990원·9천99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균일가 행사에 이어 레모나 구미, 뉴케어 균형영양식, 피키타카 푸드쉐이크 등은 1+1 구성으로 판매한다. 쓱배송(새벽배송·주간배송)과 스타배송(도착보장)으로 건강식품 5만원 이상 주문 시 '뉴케어 스포식스 리바이탈 드링크(100g)' 1팩도 선착순 증정한다. SSG닷컴은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짐에 따라 지난해 '건강식품 브랜드관' 구색을 강화해 올 1분기 건강식품 상품수(SKU)를 전년 동기 대비 20% 가량 늘렸다. 이경준 SSG닷컴 상온가공팀장은 “고품질의 건강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신세계가 여성판 '맨온더분' 브랜드 신규 론칭을 위한 내부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해당 브랜드가 실제 론칭으로 이어질 경우, 신세계의 자체 패션 브랜드 확장에 유의미한 결과를 촉발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WMOTB 상표를 신규 출원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상표권 선점 차원으로 등록한 사안이며 아직 구체적인 활용안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WMOTB가 여성판 '맨온더분' 브랜드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맨온더분(MOTB)은 지난 2016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첫 선을 보인 남성복 브랜드다. 맨온더분은 캐주얼부터 정장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과 남성용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자체 제작한 맨온더분 브랜드 제품과 해외 브랜드 상품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클래식 정장의 대중화'라는 콘셉트에 따라 정장은 국내 중저가 남성복 브랜드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이외의 재킷, 바지, 가방 및 신발 등도 이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대로 취급되고 있다. 맨온더분 브랜드는 현재 신세계백화점에서 소유하고 있다. 일선의 업계 관계자들은 WMTOB가 이러한 맨온더분의 여성판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5년 스케일업 팁스(일반형) 기업 지원계획'을 공고한다고 7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본격적인 성장단계의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운영사로부터 1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을 3년간 최대 12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후속투자 유치 등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는 모태펀드에서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최대 2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중기부는 트랙을 세분화해 스케일업 팁스를 일반형과 글로벌 트랙으로 구분했다. 신설된 글로벌 트랙은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한 기업에 3년간 최대 1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이 강화된 만큼 일정액 이상의 해외투자 유치 등 일반형보다 강화된 요건이 부여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일반형 과제는 102개로, 초격차 10대 분야, 국가전략기술 12대 분야, 탄소중립분야 등 전략기술 기반의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전략분야의 R&D 수행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24개 운영사 컨소시엄 중 해당 분야의 발굴 실적과 R&D 지원역량이 뛰어난 운영사를 '특화 운영사'로 지정한다.
【 청년일보 】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올해 자영업자와의 상생 행보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와 같은 행보와 함께 수익구조(BM)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 역시 함께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김범석 대표 취임 이후 자영업자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상호호혜적 관계 구축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김 대표는 지난 1월 8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전사 발표(타운홀 미팅)에서 "자영업자, 라이더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도 자영업자에게는 매출을 성장시키고 효율적으로 가게 운영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라이더 분들에게는 안전한 배달을 돕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와 같은 김 대표의 약속에 따라 배민아카데미·배민프렌즈·우아한노무해결사·함께가게·각종 금융지원 등을 강화해 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14년부터 배민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배민아카데미는 외식업 자영업자의 창업과 성장을 돕기 위해 장사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외식 경영 이론,
최근 물가가 치솟으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이 점점 더 닫히는 분위기다. 유통업계는 원가 상승을 이유로 잇따라 가격을 올리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이제 '가성비'를 최우선 기준으로 구매를 결정하는 추세다.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기업들도 이에 발맞춰 가성비를 앞세운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고물가 시대 개막"...줄줄이 오르는 '장바구니 물가' (中) 편의점업계, 핵심 키워드 '가성비'…"초저가 상품 강화" (下) 고물가 속 '가성비 패션' 인기…실용 아이템 '각광' 【 청년일보 】 편의점업계가 고물가와 내수 위축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초저가 상품군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유통업체들은 일제히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상품을 내놓으며 물가 안정 기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소비자 생활권과 가장 밀접한 편의점업계가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CU는 업계 최초로 세계적인 소스 회사 하인즈와 손잡고 차별화 베이커리 브랜드인 '베이크하우스 405'의 식사 대용빵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식사 대용 식품'은 고물가 상황에
【 청년일보 】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자사주 소각 방식을 통해 주주환원을 실행했다고 4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모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약 5천372억 원 규모로 취득해 소각하는 방식으로 주주환원을 실행했다고 설명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주주환원의 다양한 방식 중 자사주 소각 방식을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작년 4조 3천226억원의 매출과 6천40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이날 공시했다. 한편, 작년 우아한형제들은 독일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에 4천억원 넘는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딜리버리히어로는 2020년 4조7천500억원을 투자해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3천226억원, 영업이익 6천408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주력 사업인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배민B마트, 장보기·쇼핑 등 커머스 서비스도 빠르게 성장하면서 매출은 전년(3조4천155억원) 대비 26.6% 증가했다. 그러나 외주용역비 등 영업비용이 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6천998억원) 대비 8.4% 감소했다. 매출 구분별로는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와 중개형 커머스(장보기·쇼핑) 등 실적을 나타내는 서비스매출이 3조5천598억원으로 전년(2조7천187억원) 대비 30.9% 증가했다.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는 구독 프로그램인 배민클럽을 중심으로 무료 배달 혜택 제공, 인기 프랜차이즈 브랜드 할인 등 강력한 고객 유인책을 제공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지난해 장보기·쇼핑 주문수는 전년 동기 대비 369% 늘었으며, 거래액도 같은 기간 309% 성장했다. 특히 장보기·쇼핑에 입점한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 대형마트의 지난해 총 주문수는 전년 대비 5배 증가했다. 배민B마트 등 상품매출은 7천568억원으로 전년(6천880억원) 대비 10% 성장했다.
【 청년일보 】 스타필드 하남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신세계그룹의 봄 쇼핑 축제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기념해 ‘랜 Dog’s 페스타(랜 독스 페스타)’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랜 Dog’s 페스타는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4월을 맞아, 반려가구가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함께 인기 사료, 간식, 반려동물 용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 먼저, 정관장의 프리미엄 반려동물 건강 전문 브랜드 ‘지니펫(GINIPET)’이 반려동물과 뛰어놀 수 있는 ‘명랑 운동회’를 펼친다. 운동장 트랙을 설치해 ▲15M 달리기 ▲똑똑해지는 공 물어오기 ▲간식 앞 기다려 등 3종 경기를 진행하며, 미션을 통과할 때마다 행사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지니펫 굿즈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다양한 선물 증정 이벤트도 준비했다. 제품 구매 시 반려동물의 이름을 새긴 특별한 이니셜 키링과 금액대별 사은품은 물론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꽝 없는 럭키 드로우 선물 증정 행사가 펼쳐진다. 또, 오는 6일에는 펫파크에서 24시 월드펫동물메디컬센터 원장 차진원 수의사와의 토크콘서트를 열고,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와 문제 행동 교정 훈련 방법 등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