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서 열린 ‘밀컨 인스티튜트 코리아 디너(Milken Institute Korea Dinner)’의 연사로 참석해 글로벌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국 유통업의 경쟁력과 롯데 유통군의 저력을 역설했다. ‘밀컨 인스티튜트 코리아 디너’는 세계 최대 투자 포럼인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를 매년 4월 미국에서 개최하는 ‘밀컨 연구소(Milken Institute)’가 서울에서 진행한 첫 기관투자가 행사다. ‘기로에 선 대한민국(South Korea at the Crossroads)’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김 부회장은 ‘지평선 위의 대한민국: 진화하는 비즈니스 및 투자 환경(Korea on the Horizon: Evolving Business and Investment Landscape)’ 세션의 연사로 참석했다. 세션은 리차드 디티지오(Richard Ditizio) 밀컨 연구소 최고경영자(CEO)가 좌장으로, 김 부회장과 글로벌 로펌 퀸 엠마뉴엘 어쿼트 앤 설리번(Quinn Emanuel Urquhart and Sullivan LLP)의 존 퀸(John B.
【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창립 27주년을 맞아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땡큐절' 1주차 행사로 오는 4월 2일까지 인기 먹거리를 '반값'에 제공한다. 먼저, 1등급 한우 전품목을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을 5천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활 대게(100g·냉장·러시아산)'도 반값 행사를 통해 연중 최저가인 3천495원에 내놓다. 고환율 더불어 최근 대게 공금 감소로 인해 지난해 동기 대비 시세가 20% 이상 상승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롯데마트는 대게 조업선 한척을 통째로 계약해 30톤 물량을 확보하며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파프리카(개·국산)'는 3개 이상 구매 시 개당 1천원 할인해 990원에, 델리 대표 상품 '큰 치킨'은 50% 할인 행사를 통해 7천495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냉장 밀키트, 냉동 돈까스, 카레, 포도씨유, 파스타소스, 세탁세제 등 40여개 이상의 인기 상품군을 엄선해 전품목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50% 할인 상품을 지난해 창립 기념 할인행사 보다 50% 이상 늘렸다. 물가안정 가성비 채소도 준비했다. '대파(700g·봉·국산)'와 '한가득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롯데관광개발, 대한항공과 손잡고 차별화된 럭셔리 미식 여행 패키지 'HIGH& 호주 미식 여행'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0일 오후 6시 20분, 홈앤쇼핑 방송을 통해 단독 공개될 이번 상품은 수준 높은 미식과 품격 있는 여행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호주는 유럽과 미국의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인기 여행지로, 시차 부담이 적어 가족 여행 및 효도 여행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패키지는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인 시드니, 돌핀 크루즈와 사막 투어가 가능한 포트스테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블루마운틴을 둘러보는 알찬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일반적인 관광을 넘어 미식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차별화되었다. 고객들은 호주 레스토랑 평가의 최고 권위인‘HAT(햇) 어워드’를 받은 유명 레스토랑에서 수준 높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블루마운틴의 대자연 속에서 즐기는 신선한 현지 요리부터, 시드니 최상급 레스토랑에서 선보이는 창의적인 미식 코스까지, 호주의 다채로운 맛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비행 또한 품격을 더했다. 고객들은 출발부터 도착까지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클래스를 이용해 180도로 펼쳐지
【 청년일보 】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청바지에서 국내 기준치를 157배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섬유 제품과 완구 41종을 대상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와 내구성을 검사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어린이용 31종과 완구 5종, 선글라스 2종, 가방 3종 등 41종 가운데 10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아동용 섬유제품 5종은 유해 물질 기준을 초과하거나 물리적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청바지는 고무 단추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기준치 대비 157.4배 초과 검출됐다. 남아 청바지 주머니감에서는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보다 1.2배, 여아 치마 원단에서도 1.02배 초과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다. 끈이 지나치게 길고 마감도 적절하게 처리되지 않은 여아 치마도 나왔고, 국내 어린이옷에서는 금지된 3차원 장식물을 단 아동 니트도 있었다. 유아용 섬유제품에서도 납, 카드뮴 등 유해 물질이 초과 검출됐다. 유아 블라우스에 부착된 브로치에서는 납이 기준치의 1.7배, 카드뮴은 기준치의 1.8배 초과했다. 해당 브로치의 핀은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이 본점 영플라자를 비롯한 기타 지점에 대한 대대적인 리뉴얼을 예고하고 나섰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매장 리뉴얼이 롯데백화점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최적의 해법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백화점은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본점 영플라자와 노원구에 자리한 노원점의 전면 리뉴얼을 예고했다. 먼저 본점 영플라자는 오는 31일까지 영업 종료와 매장 정리작업을 마치고, 4월부터 전면 개보수 공사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 측은 명동 상권의 장점을 살려 글로벌 젠지(Gen-Z)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 패션, F&B, 아트 등을 총망라한 ‘K-콘텐츠’ 전문관 조성을 비롯해, '롯데타운 명동'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영플라자의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지리적 장점을 살리면서, 본점의 본관, 에비뉴엘관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동북권 백화점 1위 매장인 노원점도 재단장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02년 미도파백화점 상계점을 인수해 재개장한 점포다. 롯데백화점은 노원 상권의 성장세에 맞춰 이번에 개점 이래 최초
【 청년일보 】 이마트는 4월 ‘가격파격 선언’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달이 넘게 이어지는 4월 가격파격 선언의 대표품목은 삼겹살·목심, 애호박, 재래김, 요플레, 용가리치킨이다. 이마트는 현재 이 시기 가장 많이 핀매되는 상품을 대폭 할인해 고객들의 만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먼저, 이마트는 일반 삼겹살부터 금한돈(얼룩돼지), 우리흑돈(흑돼지) 등 다양한 종류의 삼겹살·목심을 할인 판매한다. 일반 삼겹살·목심을 100g 당 1천980원, 금한돈(얼룩돼지)는 100g 당 2천280원, 우리흑돈(흑돼지)는 100g 당 2천380원에 선보인다. 필수 식재료인 ‘애호박’ 역시 1개 1천48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가격파격 선언을 위해 진주, 청주 등 다양한 산지에서 약 250만개라는 대량의 물량 확보,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24년 조미김 매출 1위 상품인(단품기준) ‘성경 재래김(20봉)’을 6천280원에, 떠먹는 요구르트 매출 1위 ‘빙그레 요플레(85g·10개)’를 5천880원에, 너겟류 매출 1위 상품인 ‘하림 용가리치킨(450g)’을 6천980원에 판매한다. 50여개의 생활 필수품
【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연면적 약 6만㎡에 달하는 초대형 매장 부산 센텀시티점이 오감 만족 체험형 콘텐츠를 접목한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재탄생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홈플러스는 서울 강서점, 인천 간석점, 경기 의정부점에 이은 4번째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점포로 센텀시티점을 선정하고, 수개월 전부터 리뉴얼 작업에 공을 들였다. 센텀시티점은 부산 지역 2번째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이자 고객 쇼핑 빅데이터를 활용해 ‘연관 진열’을 적용한 첫 번째 점포다. 홈플러스는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해 지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센텀시티점은 2023년 7월 리뉴얼 오픈한 이후 지난 2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6% 증가한 고성장 점포다. 또 점포 맞은 편에 벡스코(BEXCO)가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지하철역과 다양한 버스 노선을 통해 유입되는 대중교통 방문 고객 비중도 타 점포 대비 높은 편이다.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새롭게 변신한 센텀시티점은 ‘세상 모든 맛이 살아
【 청년일보 】 GS리테일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현장 복구 인력을 돕기 위해 1만4천여개 긴급 구호물품 추가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의해 영양군, 영덕군, 청송군, 안동시, 산청군 등 총 5개 지역에 생수, 파이류, 용기면, 여행용 세트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 주민은 물론, 화재진압과 복구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구호 요원,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GS리테일은 지난 23일 산청 및 의성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피해 상황이 확대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지원에는 GS25 대구경북 경영주 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겠다는 따뜻한 뜻을 보탰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전국에 위치한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물류센터 등 폭넓은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고 있
【 청년일보 】 이마트24는 초저가 프로젝트 ‘상상의끝’ 첫번째 비식품 상품으로 ‘7600롤티슈’를 오는 29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상상의끝이란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상품을 초저가로 선보이는 물가안정 프로젝트로이마트24는 기존 ‘1900김밥’, ‘900삼각김밥’, ‘1000블랙커피’와 같은 식품 라인업에 이어 비식품으로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한 것이다. 먼저 이마트24는 비식품 PL상품 중 가장 매출이 높은 두루마지 휴지를 ‘상상의끝’ 시리즈로 출시하고 초저가 상품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점포 객수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상의끝 비식품 시리즈의 첫번째 상품인 7600롤티슈는 ‘3겹’, ‘30m’, ‘24입’이 특징이며, 1m당 가격은 10.5원으로 이마트24가 운영하는 두루마리 휴지 중 최저 가격이다. 이마트24는‘7600롤티슈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한달 동안 우리카드, 하나카드, 삼성카드로 결제 시 1천원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KT 통신사 할인 최대 10%까지 중복 적용 가능해 더욱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상상의끝’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매출 실적을 통해 뚜렷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19
【 청년일보 】 우아한형제들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재난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이 성금을 산불이 발생한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배달의민목은 희망브리지와 함께 배민 앱을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는 모금 캠페인도 진행한다. 많은 이용자가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27일부터 배민 앱 내에 희망브리지 모금 페이지로 연결되는 전면 배너를 운영한다.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유례없는 산불로 실의에 빠진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 며 “우아한형제들은 재난 취약 계층과 피해 이웃을 돕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마트와 슈퍼는 내달 9일까지 2주간 2025년 상반기 ‘주주(宙酒)총회’를 롯데마트와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 비롯해 그랑그로서리 도곡점, 잠원점을 포함한 롯데슈퍼 28점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집 주(宙)와 술 주(酒)를 조합한 ‘주주(宙酒)총회’는 롯데마트와 슈퍼가 1년에 단 2번만 진행하는 연중 최대 주류 행사다. 이번 행사는 롯데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에 맞춰 진행하는 만큼 인기 와인을 비롯해 위스키, 사케, 맥주 등 500여종의 주류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과 혜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주류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고객에게 갓 생산한 맥주의 신선함과 맛을 전하고자 ‘초신선’을 콘셉트로 기획한 ‘이달의 맥주(500ml)’를 5캔 구매 시 1만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생산된 라거 계열의 맥주로 단계별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생맥주와 같은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상쾌한 탄산감이 특징이다. 패키지 전면에는 신선함을 강조하고자 생산일자가 표기되어 있으며, 5만캔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색다른 맛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나타드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홈앤쇼핑은 수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상품을 발굴해 K-푸드 K뷰티 수출을 집중 공략한 결과 3월까지 누적 140만달러(한화 약 20억원) 수출액을 달성했다. 홈앤쇼핑 중소기업지원본부는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특히, 최근 배우 한가인이 유튜브에서 소개해 화제를 모은 경신바이오의 ‘꽃송이버섯효소’와 강원도 수산식품 등을 해외 800만 회원을 보유한 쇼핑 플랫폼 ‘브링코’를 통해 미국 등지에 수출했다. 또한, 미국 서부 지역의 오프라인 유통 바이어를 확보해 강원도 수산식품을 수출하는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있음에도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홈앤쇼핑은 오는 4월 개최되는 애틀랜타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도 ‘홈앤쇼핑 기업관’을 운영하며, 20여개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1 바이어 매칭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현지 바이어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해 K-푸드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