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셀트리온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총 10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성금은 대구 4억원, 경북 2억원, 인천 2억원, 충북 2억원 등으로 각 지자체에 전해졌으며, 앞으로 코로나19 방역과 예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및 구호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사태에서도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을 보여주고 있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 청년일보 】 아워홈은 신임 대표이사로 유덕상 총괄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유덕상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1995년 아워홈의 전신인 LG유통에 입사해 영업, 개발, 기획 등 여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쿠킹밀 사업부 기획팀 팀장, 개발부문장, 쿠킹밀 사업부·레스토랑 사업부 총괄 등 사내 핵심 직책을 두루 거쳤다. 아워홈은 "유 신임 대표는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폭넓은 경력을 바탕으로 아워홈의 주력사업인 급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식음료 전문가'로 평가받는다"고 전했다. 아워홈은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북미·중국·동남아에서 펼치는 해외사업 성장을 가속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은 약 1조9천억원으로 추정된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 청년일보 】롯데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이 6월부터 유료회원제를 폐지한다. 롯데쇼핑은 6월 1일부터 빅마켓을 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구매할 수 있는 일반 매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회원 탈퇴는 가입 점포에서 할 수 있고 연회비는 남은 가입 기간에 따라 환불된다.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빅마켓은 2012년 서울 독산동에 1호점을 낸 뒤 매장 수를 5개까지 늘렸지만, 경쟁사와 비교해 매장 수가 적고 매출도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 청년일보 】 11번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날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에 마스크 2만장과 손 소독제 1만개 등 총 1억원 상당 물품을 전달했다. 이 물품은 대구지역 거점병원과 자가격리자에게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대구·경북 지역의 빠른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현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을 확보해 제공했다"면서 "이번 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 청년일보 】 저축은행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해 3억원을 기부했다. 2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에 있는 79개 저축은행이 마스크나 손세정제 등 예방용품을 사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총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이와 별도로 웰컴저축은행이 1억원, JT친애저축은행이 3천만원, NH저축은행은 1천만원, 애큐온저축은행이 마스크 5천장을 기부하는 등 개별 저축은행 차원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병상 부족 사태가 심각해지자 삼성이 영덕에 있는 연수원을 치료 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 정부는 2일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대구·경북 경증 환자들이 입소할 생활치료센터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증환자는 상급 종합병원에서 치료에 집중하고, 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이 제공하는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은 영덕군 병곡면 칠보산 인근에 위치한 곳이다. 2015년 5월 완공돼 삼성전자임직원과 가족이 쉬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 면적은 8만5천㎡(건축 면적 2만7천㎡)이다. 300실 규모에 식당은 220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사회공헌연구실과 삼성인력개발원, 연수원 소유권자인 삼성전자가 협의해 시설 공유를 결정하고 정부에 공유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덕연수원 생활치료센터는 이번 주 중 개소할 예정이다. 삼성 측은 "경증환자들이 생활치료센터에 머무르며 증상이 발전하더라도 의료진의 신속한 치료를 받아 코로나19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은 코로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와 경북 지역 의료진을 돕기 위해 건강 및 위생 관련 물품 4천여개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2일 밝혔다. 기탁품은 종합비타민과 피로회복제 등 건강식품과 가글제 같은 구강위생용품이다. 기탁품은 대구와 경북 지역의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진에게 전달된다. CJ올리브영은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미혼 한부모 가정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항균 물티슈 등 건강위생용품 1만개를 지원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 청년일보 】 편의점 업계가 정부가 공적 물량으로 공급하는 마스크 판매처에 편의점을 포함해 달라고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전편협)는 2일 성명을 내고 "현재 지정된 공적 판매처의 문제점을 편의점이 해결할 수 있다"며 공적 판매처로 지정해달라고 촉구했다. 전편협은 "편의점은 국내 최고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특정 장소에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발생하는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스크 품귀 사태에서도 기존 가격을 유지해왔으며 판매 수량을 제한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비돼 있어 가격 안정이 가능하다"라고도 주장했다. 전편협은 또 편의점은 실시간으로 재고를 파악할 수 있고 점포 간 물량 이동도 가능해 정부의 공급 안정화 취지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공적 판매처로 지정된 공영홈쇼핑에 대해서는 가입 절차가 필요하고 온라인 취약세대는 접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당초 공적 물량으로 확보한 마스크를 농협과 우체국, 약국, 편의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가 판매처에서 편의점을 일단 제외했다. 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구매과정에서 국민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공적 물량으로 확보한 마스크를 편의점에서도 팔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이달 중순 공식 출시하는 2020년형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8K TV를 3일부터 사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자사 TV의 '14년 연속 전 세계 판매 1위' 달성을 기념해 2020년형 QLED 8K 85형, 75형 2개 모델을 300대 한정으로 오는 16일까지 사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라이프 스타일 TV인 '더 셰리프' 55형 모델을 무상으로 준다. 5년 무상보증·10년 번인(burn-in) 보증·설치를 제공하는 'Q 케어 서비스'도 지원한다. 최대 100만원 상당의 포인트, 음향 기기 제품을 할인하는 쿠폰팩 등도 사전 구매 고객에게 증정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020년형 QLED 8K TV는 이전보다 진화한 인공지능(AI) 기술로 제품 전반에 걸쳐 개선됐다. 화질을 제어하는 엔진인 '퀀텀 프로세서'에 딥러닝 방식을 적용해서 어떤 영상을 입력해도 최적의 알고리즘을 통해 8K 수준의 고화질로 변환한다. 특히 테두리(베젤·bezel)를 최소화해 화면의 99%를 활용하는 '인피니티 스크린'을 적용해 스크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삼성 독자의 AI 기반 사운드 기술은 ▲ 영상 속
【 청년일보 】 SK실트론은 미국 듀폰의 실리콘 카바이드(SiC) 웨이퍼 사업부 인수를 지난달 29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SiC 웨이퍼는 고경도, 내전압, 내열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전기차, 5G 네트워크 등에 사용되는 전력반도체용 웨이퍼로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SiC 웨이퍼는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이라며 "듀폰이 보유한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과 자사 주력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SK실트론은 지난해 9월 이사회에서 듀폰 SiC 사업부를 4억5천만달러(약 5천4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회사는 인수 이후에도 관련 기술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SiC 웨이퍼의 생산량 증대와 미국 내 추가적인 고용 창출 또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K실트론은 연 매출 1조5천429억원(2019년)의 글로벌 5대 웨이퍼 제조기업 중 하나로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300㎜) 판매량의 약 17%를 차지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 청년일보 】 신세계푸드는 2일 영국 프리미엄 유기농 식품 브랜드 '웨이트로즈 더치'를 수입·판매한다고 밝혔다. 웨이트로즈 더치는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1990년 설립하고 2010년 웨이트로즈가 인수한 브랜드로, 화학비료나 항생제,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주요 제품은 영국의 유기농 인증 기관인 '영국토양협회'의 심사를 거친다고 신세계푸드는 소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유기농 소스, 파스타 면, 잼 등 7개 제품으로 이마트 자연주의 매장과 신세계 온라인몰 SSG닷컴 등을 통해 우선 판매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건강 지향 트렌드와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웨이트로즈 더치를 수입·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 청년일보 】 CJ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전국 방과 후 돌봄 공부방 1천여곳에 3억원 상당의 CJ기프트카드를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휴관 중인 공부방이다. 이 CJ기프트카드로는 CJ더마켓이나 뚜레쥬르 등에서 즉석식품, 식사 대용 간식, 빵 등을 살 수 있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