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텔레콤이 2021년 신입(Junior Talent) 채용 공고를 30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주요 기업들의 채용 일정이 늦어지는 가운데 통신업계 최초로 ‘언택트 채용’ 방식을 도입해 인재 영입에 나선다. SK텔레콤은 SK그룹이 주관하는 정기 채용을 통해 마케팅, 5G 통신 인프라 직무의 인재를 모집하는 동시에, 자체 수시 채용에서도 AI, 데이터, 클라우드 등 New ICT 직무 채용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로부터 지원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여러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영상통화 면접을 강화한다. 먼저 온라인 채용 설명회 ‘T커리어 캐스트(T-Careers Cast)’를 오는 4월 4일 13시부터 SK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채용 전형과 직무를 소개하고 지원자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SK텔레콤 채용 홈페이지도 지원자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단장했다. 지원자들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실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구성원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관련 직무에 대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최근 코로나
【 청년일보 】 아워홈은 27일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와 ‘어린이집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직장어린이집 운영업체인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는 전국 80여개 공공기관 및공기업, 일반기업체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컨설팅, 위탁운영까지맡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워홈은 30여년간 쌓아온 식재사업 노하우와 우수한 구매, 물류 인프라를 활용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어린이 전용 식재 상품 700여종을 비롯한 농·축·수산물 및 공산품을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를 통해 전국 어린이집에 공급하게 됐다.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는 아워홈으로부터 공급받은 신선한 식재를 활용하여 전국 어린이집에서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은경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아워홈과 어린이집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협업하게 돼기쁘다”며 “아워홈의 건강한 먹거리들을 활용, 오감발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이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엄
【 청년일보 】 SK텔레콤이 5G 상용화 1년을 맞아 6개 알뜰폰 사업자에게 5G 요금제를 도매로 제공하고 5G 망을 알뜰폰에 본격 개방한다고 30일(월) 밝혔다. 이번 5G망 개방은 알뜰폰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해 알뜰폰 업계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5G 서비스 상용화 1년이 되는 시점에 알뜰폰 고객 대상 5G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이 5G 요금제를 도매 제공하는 알뜰폰 사업자는 스마텔 ∙ 아이즈비전 ∙ 프리텔레콤 ∙ 에스원 ∙ SK텔링크 ∙ 큰사람 등 6개로 이들은 30일부터 각 사별 순차적으로 5G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5G 가입자 모집에 나선다. SK텔레콤이 알뜰폰에 도매로 제공하는 5G요금제는 「5GX 스탠다드」와 「슬림」 2가지다. 특히, 「슬림」 요금제의 도매 제공으로 월 3만원대에 SK텔레콤 5G 서비스를 이용하는 5G 알뜰폰 요금제 출시가 가능해졌다. 5G알뜰폰 요금제가 제공하는 기본 데이터 등 모든 혜택은 SK텔레콤 모(母) 요금제와 동일하다. SK텔레콤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과 상생을 위해 이들이 주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지역사회와 협력사, 가맹점을 돕기 위해 재난 취약계층에 7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전국 대리점에 직원 인건비 8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을 포함한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치약, 칫솔 등 개인 위생용품과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를 지원한다. 앞서 LG생활건강은 대구·경북 의료진을 위해 이달 한 달간 생수와 휴대용 세면도구, 소독 제품을 매주 무상 공급한 바 있다. 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어르신 긴급지원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전국 650여곳의 노인맞춤돌봄기관에 생활필수품과 화장품을 기증한다. LG생활건강은 가맹점에 이어 협력사에 대한 운영 자금도 지원한다. 이달 초 더페이스샵·네이처컬렉션 가맹점 500여 곳의 이달 월세 50%를 지원키로 한 데 이어 방문판매 화장품대리점과 생활용품대리점, 음료대리점 등에 직원 인건비 8억원을 지원한다. LG생활건강 박헌영 대외협력부문 전무는 "전대미문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편의점 GS25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한 신선 상품을 냉장 상태로 편의점에서 찾아갈 수 있는 보관함인 '박스25(BOX25)'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냉장 신선 식품을 구매하고 수령 장소를 GS25 점포로 선택하면 상품 도착 후 고객에게 알림 문자와 QR코드, 비밀번호가 전송된다. 고객은 BOX25에 설치된 스캐너에 QR코드를 읽히거나 비밀번호를 입력해 상품을 원하는 시간에 찾아갈 수 있다. BOX25는 냉장 보관함 4개와 상온 보관함 9개로 구성돼 상온 상품 수령도 가능하다. GS25는 샐러드 배송업체인 프레시코드와 제휴해 프레시코드 상품을 주문한 고객이 서울 강남과 송파 일대 50개 GS25 점포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연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800여개 점포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GS리테일의 온라인 장보기몰인 GS프레시 등 여러 온라인 쇼핑몰과 제휴도 늘릴 계획이다. GS25 운영사인 GS리테일 관계자는 "편의 서비스 이용 고객 중 상당수가 상품 구매로도 이어지는 만큼 방문 고객 확대를 통한 가맹점 수익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 청년일보 】 LG이노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1천500억원 규모의 상생 금융 지원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이번 금융 지원을 통해 협력사가 운영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설비 투자와 부품 개발 등을 차질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코로나19 피해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6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지원하고 4월부터 조기 집행한다. 동반성장펀드는 은행과 연계해 예탁금을 재원으로 협력사에 운영 자금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협력사들이 동반성장펀드를 긴급히 활용할 수 있도록 거래규모와 신용도 등 심사 기준을 완화하고 자금 지급 절차도 대폭 간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4월부터 2개월 동안 협력사에 약 85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과 금형비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 협력사들은 비용 마감 후 5일 이내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LG이노텍은 금융 지원 외에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술과 경영, 교육 분야 지원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 청년일보 】 식음료업계가 봄을 상징하는 벚꽃을 활용한 메뉴부터 봄 한정 시그니처 음료까지 다양한 종류의 분홍색 신메뉴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카페 드롭탑은 본격적인 봄을 맞아 ‘딸기 버블 밀크티’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자스민티를 직접 우린 베이스로 만든 프리미엄 티베리에이션 음료다. 쫄깃한 천연 과즙 펄을 사용해 과일의 맛과 향, 색감을 두 배로 구현했으며 음료에 들어간 분홍색의 과즙 펄로 봄 분위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출시된 ‘망고 버블 밀크티’는 노란색의 천연 망고 과즙 펄이 들어가 망고의 부드러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과일 버블 밀크티 2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벚꽃 모양의 스프링 쿠키도 선물한다.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자스민티 베이스와 밀크티의 깊은 맛을 봄과 어울리는 상큼한 과즙 펄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제품”이라며 “드롭탑이 준비한 신제품을 통해 향으로 맛으로 그리고 눈으로 봄을 한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프렌즈는 강다니엘과 협업한 한정판 ‘강다니엘 에디션’ 음료와 디저트 메뉴를 출시한다.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 ‘어피치’의 핑크색이 특징인 에디션 메뉴는 봄날의 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와 어울린다
【 청년일보 】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GC녹십자랩셀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국내와 미국에서 빠르면 올 하반기에 인체 임상 시험을 시작한다는 구상이다.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 받고 있는 자연살해세포(NK, Natural Killer)를 활용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선 것이다.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미국 바이오텍 'KLEO Pharmaceuticals'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자사 NK세포치료제와 KLEO의 ARMs[i]를 활용하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투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감염세포를 직접 공격하고 다른 면역세포를 활성화해서 장기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NK세포치료제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는 것과, NK세포치료제에 중화항체 역할을 하는 ARMs를 함께 활용해 치료제를 만드는 방식이다. 초기 연구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최영기 교수 연구팀 등과 협업해 진행하기로 했다. GC녹십자랩셀의 NK세포치료제는 타인의 세포로 만들기 때문에 대량 생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다른 NK세포치료제의 경우
【 청년일보 】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이른바 '셀트리온 3형제'의 합병 방안이 올 하반기 구체화할 전망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27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셀트리온 주주총회에서 전화로 "올해 3~4분기 주주들에 3개사에 대한 합병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 회장은 올해 1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행사 중 질의응답에서 '주주들이 원한다'는 조건 아래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의 합병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주총에서도 3개사 합병안에 대한 법적 검토를 언급했다. 이와 함께 서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한 중국 진출 계획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당초 셀트리온은 중국 우한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었으나 우한에서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잠정 중단됐다. 서 회장은 "당초 계획보다 6개월가량 늦어지겠지만 공장 설립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중국 진출 계획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알렸다. 이밖에 국내에서는 인천시와 제3공장 건설을 협의 중이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코로나19 치료
【 청년일보 】 LG전자가 대표적인 휴대전화 브랜드인 'G시리즈'를 버린다. 대신 과거 '초콜릿폰'과 같이 제품별로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2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새롭게 나오는 매스(대중) 프리미엄폰에는 'G시리즈'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주 이동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품설명회를 하면서 이같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G시리즈'는 지난 2012년 9월 처음 출시됐고 지난해 G8까지 나왔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출시되는 새로운 스마트폰의 이름으로는 'G9'이 거론됐다. 그러나 아직 새로 출시하는 스마트폰의 이름이 정해지지는 않았다. 다만 시리즈의 형태보다는 디자인 등을 고려해 제품별로 이름을 붙일 예정이다. 특히 LG전자가 이번에 새로 내놓은 스마트폰은 5G 모델이다. '구(舊) G시리즈' 모델로는 처음으로 5G 스마트폰을 내놓는 것이다. 신제품의 가격은 고가 스마트폰보다 다소 저렴한 80만원대 수준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있다. 또 디스플레이는 기존 G시리즈의 6.4인치보다 큰 6.7∼6.9인치로 예상된다. LG전자가 휴대전화의 대표 브랜드인 'G시리즈'를 버리기로 한 것은 스마트폰 사업의 위기를 새로운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프런티어사업연구단인 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을 이용한 면역혈청 진단키트를 개발, 임상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 신용범 단장은 이날 과기정통부가 개최한 글로벌프런티어사업 연구성과 점검 및 사업화 방안 간담회에서 "현재 고민감도를 지닌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 4종을 확보, 진단키트의 임상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테스트가 완료되면 협력중인 진단기업을 통해 면역혈정 검사 키트의 긴급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또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 이학주 단장이 OLED에 이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마이크로 LED 롤 전사기술'을 소개했다. 간담회에는 정병선 과기정통부 1차관 등 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 등 4개 연구단 단장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점검하고 사업화 방안 등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글로벌프런티어사업은 2010~2023년 10개 연구단에 총 1조1천910억원을 투입, 5대 미래전략 분야에서 세계 1등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 청년일보 】 롯데제과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기업이 경영활동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롯데제과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ABC 초코쿠키'·'쁘띠몽쉘' 등 주력 브랜드를 활용한 신제품을 도입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했다"며 "제과 업체 최초로 '빼빼로'·'말랑카우' 등을 활용한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 '나뚜루' 브랜드 개편, 냉동빵 도입과 같은 새로운 도전을 했다"고 강조했다. 또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함에 따라 이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전사적 차원의 비용 절감 활동과 구조 개선 노력도 그 어느 해보다 강도 높게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민 대표는 "2020년 롯데제과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겠다"며 "수익성 향상을 위한 구조 개선 노력 지속, 업무 프로세스·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한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 조성, 기존 핵심 브랜드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 글로벌 사업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강조되는 친환경 추세에 발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