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PC삼립은 EBS 인기 펭귄 캐릭터 '펭수'를 모델로 한 '펭수 빵' 5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펭수 빵은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펭수 유행어인 '대빵'을 콘셉트로 삼은 큰 크기의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러블리 우유롤롤', '스위뜨 페스츄리', '엣헴엣헴 초코배기', '터질듯한 땅콩미니샌드', 하이!하이!피자빵'이다. 이달 중으로 냉장 디저트 2종도 추가로 나온다. 제품 안에는 펭수의 명언과 이미지를 담은 '펭수 띠부띠부씰'(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스티커) 71종 가운데 하나가 들어 있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선천성 대사질환 환자를 위해 단백질 함유량을 낮춘 '햇반 저단백밥'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고 12일 밝혔다. 햇반 저단백밥은 단백질 함유량을 일반 햇반의 10% 수준으로 낮춘 제품으로, 페닐케톤뇨증 등 선천성 대사질환을 앓는 환자를 위해 CJ제일제당이 2009년 출시한 재능기부형 제품이다. 페닐케톤뇨증은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성분이 분해되지 않고 체내에 쌓이는 선천성 희귀 질환으로, 정신지체나 신경학적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들 질환자를 비롯해 저단백 식품을 먹어야 하는 대사질환자는 국내에 200여명으로 파악된다. CJ제일제당은 8억원을 투자해 7개월간 연구한 결과 이 제품을 개발했고 이후 10년간 150만개를 생산했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 청년일보 】 LG전자는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의 올 2월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2011년 의류관리기 사업을 시작한 이래 스타일러의 월 판매량이 지난달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 번에 최대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모델은 스타일러가 필수가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판매량이 약 50% 급증했다. LG 스타일러는 2015년 2세대 제품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에 있으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생관리 가전에 대한 소비자가 관심이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트루스팀 기술이 적용된 가전으로 위생살균 표준코스는 한국의과학연구원 실험 결과 녹농균, 폐렴간균, 대장균을 99.99% 제거한다. 또한 위생살균 바이러스코스는 서울대 산업협력단 실험 결과 H3N2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99.99% 제거한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12일 ADT캡스와 함께 스마트홈 기능과 보안 서비스를 결합한 '캡스 스마트빌리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캡스 스마트빌리지는 SK텔레콤의 공동 주택 단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스마트홈 3.0'에 ADT캡스의 보안 서비스를 결합한 서비스로, 주민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홈과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캡스 스마트빌리지를 이용하면 ▲ 공동 주택 단지 내 출동·순찰 요청 ▲ 장기 부재 시 세대 방범 강화 요청 ▲ 방문 차량 예약 관리 ▲ 커뮤니티 예약 관리 등을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 인공지능(AI)으로 가정 내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빌트인 기기 제어 ▲ 공동 현관문 자동 출입 ▲ 무인 택배 도착 알림 ▲ 통합 경비 시스템 ▲ 지능형 CCTV ▲ 차량 관리 ▲ 화재 감지 등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하이마트는 전문가가 가정으로 방문해 가전제품과 침구 등을 관리해주는 '홈케어 정기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2016년부터 에어컨과 냉장고 등 가전제품 클리닝 서비스를 해오고 있는데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새로 출시한 것이다. 정기케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정기적으로 가전과 침구 클리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단품으로 구매할 때보다 25% 할인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시기와 횟수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 청년일보 】 편의점 GS25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점포에 신선식품 폐기지원금을 확대하고 정산금 일부를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GS25는 경영주협의회와 논의를 거쳐 도시락, 김밥 등 10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신선식품 폐기 지원금을 추가로 30% 확대해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또 정산금 50%를 최대 12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조기 지급한 정산금은 다음 달 정산금을 감액하거나 6개월 분할상환하도록 했다. 상생대출 금리를 0.7%포인트 낮추고 생활필수품 25개 품목과 신선식품 25개 품목 등 50개 품목을 대상으로 '1+1', '2+1' 등 행사를 한다. GS25 관계자는 "이런 지원에 매달 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지원책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GS25는 코로나19로 휴업한 점포를 대상으로 도시락과 김밥, 과일 등 신선 식품에 대해 휴업 당일과 다음날까지 폐기 비용을 지원하고 휴점 점포를 위한 판촉 예산을 편성하기로 한 바 있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 청년일보 】 오리온은 봄 시장을 겨냥한 한정판 제품 '초코파이정(情) 딸기블라썸'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1974년 초코파이 출시 이후 46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는 핑크빛 초코파이다. 봄철 대표 과일인 딸기를 활용해 상큼한 맛을 살렸다. 오리온은 "국산 딸기를 사용해 딸기 본연의 깊은 풍미를 살렸고, 마시멜로 속의 베리잼과 겉면을 둘러싼 딸기 크림의 조화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화이트데이도 집에서 홈파티를 하며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롯데닷컴은 지난 5∼11일 일주일 동안 간편 조리식 매출이 직전 주보다 118% 신장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패밀리레스토랑 음식을 재현할 수 있는 쉐프 박스와 밀푀유나베, 함박스테이크 같은 밀 키트 주문이 많았다. 롯데마트에서도 이 기간 밀 키트(41.5%)와 와인(14.2%) 판매가 늘었다.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에서는 파티를 위한 은박 풍선 같은 팬시용품 매출이 284%나 증가했다. 온라인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사람도 늘면서 롯데닷컴에서는 이 기간 '선물하기' 서비스의 쥬얼리 매출이 직전 주보다 46%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스파클링 와인 루피노 프로세코와 샴페인 잔을 묶은 상품을 1천세트 한정으로 선보이고 있고 스와로브스키 펜던트와 귀걸이 등도 10% 할인한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2020년형 QLED 8K TV가 최근 북미 전문가그룹에서 잇단 호평을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북미 영상·음향 전문가 그룹인 AVS포럼은 QLED 8K TV(Q 800T)에 대해 "디자인과 사운드 모두 환상적"이라며 "거실·게임·홈시어터 등 어떤 용도로 사용해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AVS포럼은 이 제품을 '2020 최고의 제품(Top Choice)'으로 선정했다. 미국 전문 매체 HD구루도 "QLED 8K(Q800T)는 최고의 화질과 음질을 구현하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색 재현율과 HDR(High Dynamic Range) 성능 등을 호평했다. 또한 화면의 빛 반사를 줄여주는 '눈부심 방지 기술 2.0'과 화면의 어떤 위치에서도 최고의 화질을 유지해주는 '광시야각 플러스', 게임에 특화된 화질·사운드·반응속도를 지원하는 '리얼 게임 인핸서 플러스' 등을 차별점으로 꼽았다. HD구루는 "8K TV는 결국 시장이 나아갈 방향"이라며 8K TV가 곧 TV 시장의 주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밖에 미국 전문 매체 테크에리스는 "TV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화질 부분에서 한층 더 정교해졌다"고 평가하며
【 청년일보 】 12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2.6원 오른 달러당 1,195.6원이다. 환율은 2.3원 내린 달러당 1,190.7원으로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 흐름으로 바뀌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선언하자 주식과 신흥국 통화 등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두드러졌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4∼5%대 급락한 채 마감했다. WHO의 팬데믹 선언과 미국 재정정책 발표 지연에 따른 실망감이 반영된 결과였다. 특히 미국 다우지수가 52주 최고가 대비 20% 이상 떨어지면서 추세적인 하락을 뜻하는 '약세장'에 들어섰다. 미국 언론은 금융위기 이후 2009년부터 시작된 초장기 강세장이 끝났다고 평가했다. 이틀 연속 하락했던 환율도 이날 코로나19 팬데믹 공포감에 상승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 민경원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WHO의 팬데믹 선언에 따른 리스크 오프(risk off·위험 회피)와 위안화를 필두로 한 아시아 통화 약세에 연동돼 상승 마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수출
【 청년일보 】 '20%대 대폭락'을 기록했던 국제유가가 급반등한 지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4.0%(1.38달러) 내린 32.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4.19%(1.56달러) 하락한 35.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증산에 속도를 내면서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방향을 잡았다.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리야드 주식시장(타다울) 공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최대 산유 능력을 현재 일일 1천200만 배럴에서 100만 배럴 더 올려 1천300만 배럴로 상향하라는 에너지부의 지시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사우디가 주도하는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맞서 추가감산을 협의했지만, 비OPEC 산유국인 러시아가 반대하면서 합의가 무산됐다. '유가 전쟁'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WTI는 지난 9일 24.6%(10.15달러) 폭락했다가 10일엔 10.4%(3.23달러) 급반등하는 등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국제금값은 1%대 하락했다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하지 않고 '집밥'을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유통업체들이 식재료와 생필품 할인에 나섰다. 이마트는 12일부터 일주일간 한우와 전복, 갈치 등 식재료를 정상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카드 구매 시 한우 등심은 30%, 국거리와 불고기용은 40% 할인한다.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향표고버섯은 2천원, 고시히카리는 10kg에 1만원 할인한다. 갈치는 이마트 e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된다. 홈플러스는 대용량 제품 소비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18일까지 창고형 매장의 온라인몰 '더클럽'에서 대용량 식재료와 간편식을 할인한다. 홈플러스가 2월 10일부터 3월 10일까지 더클럽 매출을 분석한 결과 신선식품은 328%, 가공식품은 196% 매출이 늘었다. 더클럽은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하고 표고버섯과 돼지고기, 닭고기 등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또 온라인 주문 쏠림 현상을 고려해 20개 스페셜 점포에서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원하는 시간에 직접 수령해 갈 수 있는 픽업 서비스도 시행한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