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고등학교가 금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4학년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전국적으로 우수한 실력을 검증받아 관심을 받고 있다. 5일 경기 군포고에 따르면 지난 6월 치러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에서, 평가 대상자인 2학년 학생들은 국어, 수학, 영어 3개 과목에서 각각 95.4%, 93.3%, 94.8%의 비율로 ‘보통 이상 학력(교과 기본 내용을 50%이상 이해하는 수준)’ 평가를 받아 군포․의왕지역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동 학생들이 중학교 3학년 때에 받은 성적에 비해 영어가 1.9% 향상되는 등 군포고 진학 후 학력이 신장된 것으로 조사됐다. 안동규 교장은 “군포고등학교만의 특색 사업과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그리고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만들어 낸 성과이며, 관내 최고 사립 고등학교로서의 입지를 잘 다져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2014. 12. 15일부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서 2015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 선택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인 선택은 12월 15일 09시부터 12월 23일 13시까지 9일간 신청을 받는다. 선호시기(2~5월)와 기타시기(6~12월)로 나누어 접수한다. 본인 선택을 원하는 사람은 두 시기를 1지망 또는 2지망으로 나누어 각 1회씩 2회만 신청이 가능하다. 본인 선택 방법은 1지망을 선호시기로, 2지망을 기타시기로 신청하거나 1지망․2지망 모두를 기타시기로 선택할 수 있다. 다만 1지망․2지망 모두 선호시기로 신청하거나 1지망을 기타시기로, 2지망을 선호시기로 선택할 수 없다. 입영 일자 본인 선택 접수가 끝나면 12월 23일 14시에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입영일자와 입영부대를 결정한다. 입영 일자는본인이 선택한 날짜로 결정되지만, 입영부대는 전산에 의해 자동 분류된다. 입영 일자 본인 선택 결과는 12월 23월 15시부터 휴대폰 문자메시지 및 병무청 누리집을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전통시장에서도 무료로 인터넷을 할 수 있게 됐다. 시설현대화 진행에 이어 또 한번의 변신으로 전통시장 고객유치에도 한 몫 할 것이 기대되고 있다. 안양시는 중앙, 남부, 박달, 호계, 관양 등 5개 시장 18개 지역에 대한 무선중계기 및 통신선로 설치를 완료해 이달부터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해 개방형 무료 와이파이인‘프리 퍼블릭 와이파이’(Free Public WiFi)에 접속, 무선인터넷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스마트폰 대중화에 부응하고 일반 대형 할인마트에 뒤지지 않는 최적의 쇼핑환경 조성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라며, 무료 와이파이존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안양의 무료 와이파이존은 시·구청을 비롯한 동주민센터와 평촌중앙공원에 이어 전통시장까지 더욱 늘어나게 됐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일 우성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고3 수험생 2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목표에 대한 비전특강’이란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수능시험을 치른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나를 진정한 리더로 만드는 방법, 나의 꿈 찾기’ 란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강사로 나선 개그맨 고혜성씨는 본인의 역경을 이겨낸 인생이야기를 담백하게 전달해 청소년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우성고 김성현 학생(19)은 “이번 특강을 통해 미래에 대한 뚜렷한 목표설정의 필요성을 알았다” 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박민재 관장은 “이번 특강이 대학생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청소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왕시 오전동은 지난 6일 여성회관 1층 공연장에서 오전동 8개단체 회원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오전동 한마음 송년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백명희 오전동통장협의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8개 단체의 명랑운동회와 김상돈 도의원의 색소폰 연주, 주민자치센터 경기민요반의 민요공연이 열렸다. 2부 행사에서는 재능기부 가수 송시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단체별 노래자랑, 댄스공연, 아이돌 그룹 바비걸스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그동안 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의왕새마을금고 이병래 이사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전동 송년 한마음 명랑운동회에 참여해 준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회원, 시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올 한해 활동을 서로 격려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각 단체와 기관에서 후원한 물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의왕시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내년 5월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의왕도시공사에서 위탁운영할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1, 2등급 장애인과 장기요양 1, 2등급 어르신 중 휠체어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약과 배차, 상담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동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용요금 및 운행지역, 이용대상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를 통해 시는 특별교통수단의 기본요금(관내)을 1,500원으로 정하고 시 경계를 벗어나는 경우에는 km당 200원의 할증요금을 받기로 결정했다. 운행구역은 의왕시 관내와 인근 시군에 한해서만 운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특별교통수단의 운영이 늦은 감이 있지만 교통약자의 이동권보장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장차량 4대를 구입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3~4월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할
이경식(83세)·주정애(62세) 어르신이 안양시 자원봉사 왕에 선정됐다. 자원봉사 왕은 자원봉사 1만 시간이 넘어선 시민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이들은 지난 3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린‘2014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이필운 안양시장으로부터 자원봉사 왕임을 확인받는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만안노인복지회관 회원인 이경식 씨는 지난 97년 11월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노인 급식 및 목욕봉사, 노인복지회관 체력단련실 환경정화 등 나이 80을 넘어서면서까지 이어와 현재 10,411시간을 기록 중이다. 주정애 씨도 만안노인복지회관에 몸담고 있으면서 경로식당 급식봉사와 호스피스 봉사 등 현재까지 10,116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서 안양의 자원봉사 왕은 기존 9명에서 11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날 자원봉사자 대회에서는 또 5천 시간 이상인 김동학 씨등 16명이 자원봉사 금장을, 3천 시간 이상인 권영순 씨 등 23명이 은장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동안어머니자율방범연합대 강희자 씨 등 20명과 가정방문봉사단을 포함한 10개 팀도 자원봉사 우수상을 수상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자원봉사자들의 한 해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합창과 댄
평촌스마트베이가 금년도 안양에서 가장 멋진 건축물로 이름을 날리게 됐다. 안양시는 2년마다 열리는 건축문화상 페스티벌의 2014년도 선정 18개 작품을 발표한 가운데 41개 총 출품작에 대한 전시회를 오는 8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선정된 18개 작품은 아름다운건축물과 계획부문 학생부 등 모두 3개 분야로 이중 아름다운 건축물 부문에서는 연면적 46,561.18㎡의 21층 지식산업센터 건물인 평촌스마트베이가 금상수상작에 선정됐다. 또 단독주택인 Silentium(관양지구), 근린생활시설인 테라리움(관양동 현대아파트 입구) 등 5개 건축물이 은상 및 동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건축디자인 관련 학과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계획부문 건축설계 및 도시디자인 부문에서는 계원예술대학교 건축디자인과 학생들이 출품한 ‘Catholic on the Road’와 남서울대학 건축학과 학생들 작품인 ‘Sports in Suam’이 최우수작에 선정되는 등 우수와 장려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12개 작품이 심사위원진들로부터 선택을 받았다. 시는 3일 시상식을 열어 아름다운 건축물의 상징인 기념동판과 상장을 수여했다. 시가 지난
의왕시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사전컨설팅 감사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공무원들이 법령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소극적인 법 해석으로 야기될 수 있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예방키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시는 ‘재활용센터 현대화사업 건설기술공모’와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설치 및 운영사업’, ‘개발제한구역내 토지형질변경(개간)’ 등 완료된 사전컨설팅감사 사례를 들며 사전컨설팅감사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을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감사에 대한 부담을 덜고 적극적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의왕시가 2014년 ‘쉼’ 송년음악회를 오는 12일 계원예술대 우경예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2014 ‘쉼’ 송년열린음악회는 의왕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와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소프라노 이명희와 테너 김동원 등 다수의 성악가들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연말 뜻 깊은 송년의 밤을 선사한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의왕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overture wilhelmtell(윌리엄텔 서곡), fantasia on greensleeves(그란슬리브스 환상곡), the exodus song(영광의 탈출 ost)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선생 김봉두 ost ‘보물’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음악이 공연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시민들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는 아름다운 공연이 될 것이다”며 “얼마 남지 않은 2014년, 모든 시민들이 송년음악회와 함께 한 해 마무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FC안양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사랑 나눔상을 받았다. 총200여회에 가까운 지역커뮤니티 활동을 펼친 FC안양은 1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사랑 나눔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사랑을 나눈 FC안양은 지역밀착 관계 형성 및 K리그에 대한 팬들의 인식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리그 전체를 통틀어 지역민과 가장 활발히 소통해 받은 상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 FC안양은 이우형 감독 및 코칭스텝 전원이 참가하는 서울 소년원 축구교실, 유치원 및 지역 단체를 대상으로 한 KB국민은행와 함께하는 축구탐험대, 프로 선수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축구 재능기부, 팬 사인회, 급식 봉사를 진행한 학교원정대, 일주일에 한번씩 KFA 지도자 자격을 소지한 지도자가 아마추어 선수들을 육성한 나도 축구 선수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FC안양 박영조 단장은 “축구단은 지역민의 사랑이 있어야 성장할 수 있다. 2015년에도 다양한 지역공헌활동으로 팬들과 교감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FC
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한규흠)는 3일 화성사업소, 도서관사업소, 박물관사업소에 대한 감사를 끝으로 2014년 문화복지교육위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했다. 한규흠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영화,연무,조원1)은 한해의 사업을 9일 동안 점검하기에는 기간이 짧았지만, 교육, 문화․체육, 사회복지분야 등 일상생활에서 가장 밀접한 분야를 다루는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감사에 임했다고 말했다. 조돈빈 의원(새누리, 비례)은 예절관 건립시 건축자재만이라도 해충에 강하며 내구성이 긴 국산 목재를 써달라고 주문하고 화성관광, 무예24기 공연 등과 연계하여 먹거리문화를 조성해 관광객들이 쉬고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선 의원(새누리, 매탄1․2․3․4)은 화성사업소 업무가 문화유산의 복원, 보수, 유지, 녹지축 관리에 집중하길 바라며 한옥마을 사업 추진은 많은 예산이 투자되는 사업인 만큼 전문가와 협의를 통해 심도있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노영관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통1․2,태장)은 화성사업소 사업추진시 가능한 관내업체가 참여토록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하며 행정감사시 지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