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삼성전자,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공동 운영하는 ‘삼성수원 꿈쟁이학교’제5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5일 오후 7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팔달구 인계동)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삼성수원 꿈쟁이학교’예능교실 참여 아동들이 지난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주회에서 꿈쟁이 오케스트라는 삼성 디지털필하모닉과 합연으로 ‘베토벤 운명1악장’, ‘투우사의 노래’ 등 클래식 음악과 비틀즈, 조용필, 노브레인 등 대중음악을 함께 들려줬다. 이밖에 플룻, 현악, 기타, 바이올린 앙상블, 합창단과 밴드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삼성수원 꿈쟁이학교에는 49개 지역아동센터에서 68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발표회를 통해 아동에게 음악적 성취감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백광학 수원시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동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우리 아동에게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내년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한 생존수영 무료강습을 전면 실시한다. 시는 초등학교 3학년이 신체적, 심리적으로 급격히 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생존수영 교육이 가장 적합한 연령대라고 밝혔으며, 인원은 96개 초등학교 416학급 1만1천여명이 될 예정이다. 시는 이미 관내 19개 수영장 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해 안전성, 교육 실시 적합성 등에 대한 검토를 마쳤으며, 각 학교장들과 효율적 강습실시를 위한 의견수렴을 완료했다. 또한 초등학교 교육과정 재구성, 수영장사용료, 강사확보 등과 관련해 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시 수영연맹과도 협의를 마쳤다. 이번 달 내로는 수영강사들과 학교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생존수영 강습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수영장과 학교별로 통일되고 표준화된 강습을 실시하기 위해 수원시수영연맹과 함께 생존수영강습 표준안을 만들고 수영장과 학교에 비치할 예정이다. 표준안에는 수상 사고 사전대비, 사고예방,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생존수영 습득을 통한 사고대처능력 향상 등의 내용이 담긴다. 생존수영 강습은 학생들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상태에 맞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6일 수원시평생학습관(팔달구 우만동)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4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그 동안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학교별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와 공감대 형성으로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의 발전적 운영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는 각 학교 학생들의 공연, 사례발표, 전시의 3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공연부문에는 구운초등학교 등 20개 초등학교, 곡선중학교 등 4개 중학교, 권선고등학교 등 3개 고등학교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전통무용, 국악공연, 방송댄스, 합창과 악기 연주 등을 선보였다. 사례발표 부문에는 곡정초등학교 등 3개 초등학교와 수원원일중학교, 동원고등학교가 참여해 역사문화체험, 영상제작, 영어말하기 등 그동한 진행했던 프로그램의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전시부문에는 중촌초등학교, 망포중학교와 유신고등학교 등 3개 고등학교가 참여해 로봇, 생활과학, 독서논술작품 등에 대한 전시와 커피 등 음료 시연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
경기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설명회와 개인상담기회를 제공한다. 수능이 끝난 이후 가채점 결과를 놓고 지원 방법을 고민할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5일 가천대 예음홀(성남시)에서 14시 부터 수능 결과 분석과 정시대입지원전략에 대해 대규모 설명회를 한다. 이 행사는 진로진학지원센터 대입상담교사단이 수능시험 경향을 자세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입시 정시전형 지원전략을 설명한다. 문의는 경기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031-8012-0991~3) 로 하면 된다. 또한, 정시지원 상담을 위한 대입상담박람회를 12월 13일(토) 단국대 체육관(용인시), 14일(일) 킨텍스 6C홀(고양시)에서 개최하여 현직 교사들이 정시지원전략을 무료로 개별 상담한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청은 수능이 가까워짐에 따라 수험생들에게 막바지 공부 전략을 제시하고 컨디션 조절과 수능 준비물을 미리 챙겨 당일에 당황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도교육청이 제시한 전략을 살펴보면 먼저 막바지 공부 전략으로 ▲그동안 정리한 오답노트의 문제와 익숙한 문제를 다시 살펴보기 ▲모의고사 다시 점검하기(9월평가원 모의고사→6월 모의고사 순으로) ▲수능 시간표에
지난 7월말까지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 산하에 구성, 운영됐던 단원고대책특별위원회가 경기도교육청 특별위원회로 개편돼 다시 활동에 들어간다. 경기도교육청은 11월 7일 오전 10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단원고대책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단원고 치유와 안산교육 회복을 위해 위원들이 소중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대책특위는 지난 8월에 설치된 안산교육회복지원단과 긴밀한 협력 속에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교육감을 보좌하고 회복지원단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지원단은 특위 활동을 실무적으로 지원한다. 위원은 20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황인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인수위 특위에 이어 계속 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유경근 세월호가족대책위 대변인, 장동원 단원고 생존학생 가족대표 등도 위원으로 다시 위촉할 예정이다. 또 단원고 추교영 교장과 안산교육청 김인교 교수학습국장 등 학교와 지역교육청 관계자를 새로 위촉해 단원고와 안산교육 회복방안 수립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책특위는 회복의 중심은 학교와 교육공동체라는 원칙 아래, 안산교육이 치유와 회복을 넘어 새로운
인천경기지방병무청(청장 박희관)은 지난 29일. 병역명문가 27가문 50여명과 함께 현충사와 독립기념관 등 호국문화시설을 견학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병역명문가는 할아버지로부터 아들, 손자에 이르는 3대 남자 모두가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족 중에 선정되며, 병무청은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긍지를 갖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도부터『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안보견학은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새로 실시됐으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병역명문가 가족은 현충사, 독립기념관 등 호국문화시설을 둘러봄으로써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긍지를 갖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세영(새정치민주연합, 용인) 위원장은 30일 경기도 환경국과 합동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폐기물처리 관련 정책 및 시설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와 현장방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제자인 이정임 박사(경기개발연구원)는 ‘경기도 자원순환 정책진단 및 향후 추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페기물의 재활용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녹색제품 구매를 활성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함과 동시에 “폐기물처리시설의 광역화와 연계처리 강화”를 주장했다. 이어 동부권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동부권 자원회수시설은 이천, 광주, 하남, 여주, 양평 등 5개 시․군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연계해 처리하는 전국최초 광역 폐기물처리시설로 자원회수시설의 소각폐열은 주민편익시설(이천스포츠센터), 환경학습관, 화훼단지, 마을난방(54가구) 등에 공급되며, 이곳에서 활용하는 소각폐열은 전국최대의 규모이다. 이번 연찬회를 공동으로 개최한 오세영 위원장은 “광역 폐기물처리시설을 확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레기 발생량이 최소화되도록 주민과 함께 노력해 ZERO W
경기도교육청은 2015년 경기도교육전문직원 111명을 2015년 1월 공개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29일, <2015 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 시행 요강>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교육전문직원을 일반전형으로 99명(초등 43명, 중등 55명, 영양교육 1명), 전문전형으로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발표했다. 전형은 2014년과 같이 3단계에 걸쳐 실시되며, 일반전형은 1차에서 교직·교양, 기획능력, 전공을 평가하고, 2차에서는 수업코칭과 상호 토의·토론으로 실시한다. 3차 온라인 면접평가를 강화하여 80점 미만자는 선발하지 않는다. 전형 일정은 오는 11월 28일까지 추천서 접수를 받으며, 1차 시험(필기 및 실기)은 1월 10일, 2차 시험(수업코칭 및 상호 토의 ·토론)은 1월 24일, 3차 시험(근무 평가)은 1월 28일 ~ 2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2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2015년 경기도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을 위한 평가는 암기력에 중점을 두지 않고, 전문직 역량과 평소에 학교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성실하게 동료와 협력하면서 학생의 성장
부천시 원미구 ‘무지개작은도서관’이 30일 오전 10시 개관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됐다. 무지개 작은 도서관은 지난해 3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으며 3억 4천 5백만 원의 예산(도비 1억8천만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건축연면적 257.98㎡ 규모로 지어졌다. 9월 말 현재 경기도에는 1,314개의 작은도서관이 있으며 이중 공립이257개, 사립이 1,057개다. 이 도서관은 2,500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있으며, 이야기 쌈지방, 생각이자라는 꿈 터, 50석 규모의 열람공간이 마련돼 있다. 도서관 이용시간은 월요일~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매주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이다. 경기도는 올해 2억 9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작은 도서관 4개를 조성했으며, 3억 9천 8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작은도서관 357개에 운영비를 지원했다.
안양 부흥중 다목적체육관인‘한울관’이 지난 10월 30일 개관했다. 안양시가 지원한 9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28억6천여만원이 투입된 한울관은 연면적 1,050㎡의 2층 건물로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실내스포츠는 물론, 각종 행사가 가능해 학습환경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달 초 개관한 인근의 부안중 다목적체육관과 같이 일반주민들에게도 개방돼 지역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게 됐다. 이날 개관식은 이필운 안양시장과 우영옥 부흥중 교장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수업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에서 체육관 개방을 약속하는 협약식도 마련됐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최신 시설을 갖추게 된 부흥중이 더 놓은 학습환경 조성과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0일 오후 대강당에서 수능 응시생교 교감 및 고3 부장교사 970여명과 함께 <공정하고 원활한 수능진행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이 날 회의에서 ▲도내 시험지구와 시험장 현황 ▲예비소집일 유의사항 ▲ 시험 당일 및 매 교시 유의사항 ▲ 답안지 기입[표기]시 유의사항 ▲ 수능 부정행위 예방 대책 등을 자세히 전달하고, 특히, 예비소집일에수험생들에게 유의사항을 충분히 안내해 도내 수험생들이 조금의 불이익 없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수험생들은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답안지 기입[표기] 유의사항 등을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및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답안지를 작성할 때에는 배부 받은 컴퓨터용 사인펜만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본인이 가져온 컴퓨터용 사인펜, 연필 또는 지급받은 샤프를 사용하거나 답란을 잘못 작성하여 일어나는 모든 불이익은 수험생 본인이 감수해야 한다. 경기도교육청은 또한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출신교별 예비소집에서 충분히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
수원보훈지청(지청장 이재익)은 30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공직자로서 깨끗하고 공정한 보훈행정을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반부패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렴한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워크숍은 지청장의 청렴에 대한 강의, 청렴 동영상 시청, 전직원 다짐 순으로 진행돼 전 직원의 청렴하고 투명한 보훈행정 의지를 다졌다. 워크숍에서 이재익 지청장은 “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이유 중 하나가 부정부패라고 한다”면서 “우리는 보훈공무원으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보훈행정으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명예로운 보훈 구현 및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더욱 힘써야겠다” 고 말했다. 이 날 워크숍에 참여했던 직원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라고 생각해왔지만 지금까진 수동적 이었던 것같다. 이제부턴 공직의 청렴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수원보훈지청은 직원의 청렴 교육을 위해 글로만 전하는 교육이 아닌 살아있는 교육을 실시해 청렴인물을 선정하고 그 생가를 방문해보거나 거리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