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지진에 따른 어린이집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실전상황에서 국가재난 대응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훈련 위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석한 신계용 시장은 “오늘 실제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위기 상황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어떠한 재난 상황이 발생해도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건모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2일 오후 수원사랑장학재단 사무국에서 우봉재 장학재단이사장에게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공단이 지난 2013년도 보건복지부 산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표창과 함께 포상금으로 받은 금액 중 일부로 마련됐다. 윤건모 이사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열심히 일한 공단 직원들의 노고로 마련된 기금이다”며 “의미 있는 곳에 쓰였으면 하는 바람에서 전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우봉재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수원시가 판교 테크노밸리축제 사고와 관련, 시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환풍구 시설물 등 17개 안전취약분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신속한 안전점검과 정확한 시설물 파악을 위해 2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소관부서와 유관기관이 모여 대책 회의를 가졌다. 임희철 수원시 안전총괄과장은 회의에서 “시기적으로 ‘안전’이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부각된 만큼 각 부서에서는 당면 업무에 우선해 발 빠르게 움직여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시는 우선 환풍구 시설에 대해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소관 전 부서와 유관기관 전문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지하철, 대형 상가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을 중심으로 환풍구 설치현황을 파악 후 총체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관내 환풍구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1차 긴급 안전점검 후 위험요소가 발견되는 시설물에 대하여는 ‘접근차단 안내표지판 설치’등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민간전문가를 통한 2차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이 발생되면, 공공시설은 관리주체에서 예산을 투입해 조치하게 하고 민간시설은 개선권고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2일부터 관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토양검정을 실시한다. 토양검정은 검정 자료의 전산화를 통해 토양관리체계를 구축, 토양환경 보전에 도움을 주고 친환경 농산물 인증, 맞춤형비료 지원 등 농정시책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또 작물별로 토양특성에 맞게 적정량의 비료를 공급해 비료의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저비용농업, 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방법이다. 시는 토양 시료 500여점을 채취해 pH, EC, 양이온,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등에 대해 분석한다. 토양분석 후 검정결과를 농업토양환경정보 웹서비스 DB화 구축하고 이에 따른 토양관리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개별적으로 토양분석을 의뢰하려면 흙을 채취한 후 성명, 작물명, 지번 등 영농정보를 기입한 후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로 제출하면된다. 시료 접수 후 2주 후에 토양검정처방서를 받아볼 수 있다.
수원시가 오는 24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수원컨벤션센터 건립과 관련한 시민토론회를 열고 컨벤션센터 건립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이번 토론회에는 수원시 도시계획 시민계획단 300여명이 참여해 수원컨벤션센터의 건립 방안과 운영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컨벤션 산업의 현황과 전망, 수원컨벤션센터의 추진배경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컨벤션센터의 건립 방안에 대한 시민계획단의 원탁토론이 진행된다. 먼저 수원컨벤션센터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유명 건축가에 의한 외관 디자인’, ‘수원컨벤션센터만의 특징적 시설 도입’, ‘특유의 대표박람회 추진’ 등 다양한 방법에 대한 논의와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각종 편익시설, 수익시설 등 수원컨벤션센터에 필요한 부대시설의 종류와 규모에 대한 논의와 컨벤션센터의 건립 추진방식에 대한 시민계획단의 의견을 듣는다. 건립 추진 방식으로는 ‘재정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건립하는 방안’과 ‘시기를 늦추더라도 한꺼번에 건립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단계적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채용을 돕고 구직자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2014 수원시 하반기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28일 수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원시 우수기업과 수도권 소재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 총150여개 업체가 참여해 1천2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CJ푸드빌 ㈜빕스, 이화다이아몬드공업㈜, 삼화콘덴서공업㈜ 등 대기업이 참가해 채용면접을 실시하고 자사의 비전과 채용직무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우수 중소기업이 다수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층을 채용하는 기업들도 참여해 취약계층의 구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면접 메이크업 시연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민병구 수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이번 박람회는 지난 4월에 수원시와 IBK기업은행이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수원시민에게 우선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며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적극
수원시가 건축공사 일위대가의 현실화 등 건설관련 문제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과도한 규제로 인해 공사의 질은 낮아지는 반면 안전사고 우려는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2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안전한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한 ‘건설공사 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건설관련 문제점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교수, 연구원, 건축사무소장 등 건설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공공건축물 건립과정에서 야기된 ▲일위대가 등 현실화 문제 ▲낮은 낙찰 하한율 문제 ▲직접시공 의무비율 문제 ▲관급자재 분리발주 문제 ▲물가 상승율 반영 문제 ▲기타 건설공사 안전문제 등에 대해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우선, 실행가를 밑도는 일위대가의 현실화와 낮은 낙찰하한율로 인해 시공사 부실, 시공불량, 안전사고 발생이라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원도급사가 직접 시공을 하지 않고 하도급을 주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품질저하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뿐 아니라 단순 현장관리로 인해 종합건설사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지난 18일 개최한 어린이 참여 놀이극 ‘오즈를 찾아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공연은 오즈를 찾아 떠나는 모험 속에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복화술과 BOX 마임, 공기대포, 공놀이, 타악 등 다양한 장르가 공연됐고 아이들과 엄마, 아빠가 무대에 올라가 연극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도 가져 더욱 특별한 공연이 됐다. 중앙도서관은 11월과 12월에도 물체 놀이극,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uwlib.or.kr/junga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즈를 찾아서’는 대학로 공연 객석 점유율 90%와 ‘종로 영유아 센터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어린이 참여 인형극으로 도로시와 겁쟁이 사자가 지혜와 용기, 사랑과 우정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다.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는 21일 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고천동 새마을부녀회와 대한미용사회 의왕․과천시지부가 주관하고 의왕새마을금고에서 후원한 이번 경로잔치는 최근 발생한 ‘판교 참사’ 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당초 기획한 민요공연 및 가요연주 등의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과 미용봉사, 무료건강검진 등의 프로그램만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행사에 무료건강검진을 지원한 (사)정해복지재단 한신메디피아는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천동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는 21일 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인삼 공동브랜드인 '천경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말레이시아 바이어 12명을 초청해 천경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바이어 초청행사는 말레이시아 수출품목을 기존 홍삼제품에서 약제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뿌리삼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초청된 바이어들 중에는 말레이시아 약제상 협회 임원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기존에 약제용으로 사용하는 캐나다 및 미국삼 보다 우수한 한국인삼이 말레이시아 약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바이어에게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천경삼은 2013년부터 말레이시아에 첫 수출을 시작해 현재까지 160천불의 수출을 추진했으며, 이번 바이어 초청행사를 통해 수출물량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농협 이원용 경제부본부장은 “해외 바이어 초청행사를 통해 ‘천경삼’의 홍보를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출을 확대해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 했다.
안양시는 방만한 예산운영 방지와 효율적인 산하기관 운영을 위해 실시한 용역진단 결과에 따라 조직개편을 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산하기관‧단체에 대한 조직진단 및 직무분석을 통한 성과와 책임 중심의 조직 체계를 구축하고, 조직‧인력‧보수체계의 재정립 등의 경영기반 개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조직구성을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경영평가 전문기관에 산하기관 운영개선을 위한 조직진단 용역을 실시했다. 조직진단 용역결과에 따르면, 산하기관의 효율적인 운영개선을 위해 단기과제와 중장기과제로 구분하여 추진하도록 했으며, 단기과제로는 전기관이 공통적으로 시의 관리감독 기능강화를 위한 운영관련 규정의 표준화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고, 일부 기관의 경우에는 조직효율화 및 활성화를 위한 기능조정(기관통폐합과 기관별 업무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선 미래인재교육센터의 청소년 활동업무는 청소년육성재단의 활동사업 내용과 중복됨에 따라 활동업무를 청소년육성재단으로 이관하고 교육 연구 및 조사 등과 관련한 업무는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한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설립될 인성교육센터에서 통합 운영하도록 했다. 또한, 청소년육성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최동욱)은 10월 22일부터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스마트콘텐츠밸리’에 3D프린터 및 UHD(Ultra High Definition) 영상 편집 공용장비실을 개설,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콘텐츠밸리’ 공용장비실 구축을 통해 도내 중소 콘텐츠 기업은 고가의 장비 구입의 부담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비된 3D프린터는 MJM(Multi Jet Modeling) 방식으로 자외선으로 굳히는 수지와 왁스를 동시에 분사해 아크릴 플라스틱 재질의 결과물을 얻는 방식이다. 높은 해상도와 정밀도가 장점으로 게임, 건축, 가전, 제조업 시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응용이 가능하다. UHD 영상 편집실은 강력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최신 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파이널 컷 프로 X’ 및 Adobe社의 각종 프로그램들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편집은 물론 색보정, 렌더링까지 최대 6배 빠른 속도로 작업을 완료 할 수 있게 됐다. 시범 기간 동안 3D프린터의 경우 ‘스마트콘텐츠밸리’ 입주기업에 3회, 안양 기업은 2회 무상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