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일부 지역에 대한 거주자우선주자체가 확대 시행된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건모)은 주택가 이면도로의 건전한 주차문화질서 정착과 지역주민의 안전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제를 확대ㆍ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우선 권선구 권선1동 권선로720번지길 18면과 권선2동 덕영대로1217번지길 10면을 비롯해 탑동로 48번지길 등 7곳 54면과 세류2동 세지로 27번길 등 2곳 9면이 다음달 1일부터 추가 운영된다. 팔달구 인계동 지역과 장안구 정자3동 지역에 대한 거주자우선주차 역시 대폭 확대된다. 1번국도 윌스기념병원 뒤쪽~수원공고주변까지 모두 682면이 다음달 1일, 추가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하율로30번지길 10면과 하율로 1번지길2 22면을 오는 12월1일부터 추가 운영키로 하고 신규 시행구간에 대한 만반의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세찬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부장은 “거주자우선주차 확대시행으로 지역주민들의 주차와 관련한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앞으로도 건전한 주차문화질서 정착과 지역주민의 안전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소방서(서장 오병민)는 10월 20일 오전 서장실에서 성모척관병원과 안전문화 확산 및 소방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허리부상 응급환자에 대한 전문정보 제공, 소방공무원 척추질환 예방을 위한 특강, 부상자에 대한 치료 및 재활과 관련한 자문, 수원소방서에서 추진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봉사활동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과 소속 소방공무원의 척추질환 예방은 물론 구급활동 중 척추부상관련 전문지식을 제공 받아 질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청장 박희관)은 본인이 병역의무를 이행함으로서 남은 가족의 생계가 어려운 사람에 대해 “찾아가는 생계곤란 병역감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생계곤란병역감면제도는 본인이 아니면 남은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해 가족의 부양비율, 재산액 및 수입액이 법령에서 정한 각 기준에 모두 해당되는 경우 병역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그동안 부양의무자 연령이 생계곤란병역감면제도가 도입된 30년 전 그대로 남자 20세 ~ 54세, 여자 20세 ~ 44세로 비정상적으로 젊게 적용됐으나, 수명 연장 등 현실에 맞게 2014년도부터는 남녀 모두 19세 ~ 59세로 정상화됐다. 2014년도 현재 인천경기지방병무청에서 생계곤란병역감면 처분한 인원은199명으로 대부분 복무 전에 감면처분 됐지만, 일부는 현역병 및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감면처분 됐다. 복무 중 생계감면 신청을 한 사유는 입영 후 경제 사정 등 악화 80%, 제도를 모르고 입영한 경우가 20%이다. 이에 따라 인천경기지방병무청에서는 군부대· 사회적취약계층을 찾아서10회 21명을 상담해 7명을 병역감면 처분했으며, 또한 관내 자치단체
살기 좋은 수원을 만들기 위해 수원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행하는 ‘2014 수원시민창안대회’의 결선발표회가 오는 25일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한 서수원주민편익시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수원시민창안대회는 일상생활에서 겪는 크고 작은 불편의 해결 방안,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아이디어 등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천방안을 찾는 생활변화 프로젝트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YMCA와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6월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해 8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중 본선발표회를 통해 5개의 창의적인 프로젝트(TOP5)를 선정했으며 11주간 프로젝트 실행기간을 거쳐 최종 심사를 남겨두고 있다. 결선에 오른 TOP5 프로젝트는, ‘세 사람의 가족’팀의 ‘런닝맨 건강보안관’, ‘추억 디자인 연구소’팀의 ‘영상으로 만나는 내 인생의 자서전’, ‘수원사통팔달원정대’팀의 ‘수원팔색길 걷는 기부 애플리케이션 개발’, ‘수원탁틴내일’팀의
수원시가 21일, 22일 이틀 간 ‘2014 시민조경가드너 양성 심화 과정’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 공원‧녹지 면적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녹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빈도가 높아져 공원‧녹지 관리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조경 가드너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조경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는 시민 조경가드너 양성 일반과정을 수료한 시민 36명이 참여했다. 교육 첫날은 강원도 원주시 소재 생태체험 시설 ‘최고자연’에서 최용호 ‘최고자연’ 대표의 ‘야생화 가든 만들기’, 조현길 강원대 조경학과 교수의 ‘도시녹지 조성 및 사업방안’에 대한 수업과 조별토론이 이어졌다. 둘째날은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가든 수목원에서 현장학습과 체험활동을 실시하며 윤영조 조경기술사무소 대표의 ‘테마가든 조성과 관리’, 안명준 전 환경조경발전재단 부국장의 ‘도시정원 가꾸기’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시민들은 수원시 공원 녹지분야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시민조경
수원시는 청소년의 과학기풍을 진작시키고 과학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2014 수원정보과학축제’를 24일, 25일 이틀 동안 수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11회를 맞는 수원정보과학축제가 전국의 게이머 1천408명이 참가하는 등 규모를 확대하고 스마트폰 게임, 과학마술 공연, 로봇체험 교실 등 콘텐츠를 다양화해 첨단도시 과학축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e스포츠대회에는 리그오브레전드(온라인 배틀), 서든어택(1인칭 슈팅), 피파온라인3(축구) 등 3종목에서 전국 384개팀 1천408명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시.도 대표 16개 팀이 본선과 결선을 벌인다. e스포츠대회는 실제 세계와 유사하게 구현된 가상의 전자환경에서 정신적, 신체적 능력을 활용해 승부는 겨루는 여가활동으로 국내와 세계 대회가 열리고 게임 플레이를 직업으로 하는 프로게이머들이 있다.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줄 전국 로봇대회는 배틀로봇축구와 미션서바이벌, 창작로봇, 가족로봇만들기 등 종목에서 초.중.고 학생부 각 부문에서 100명씩의 선수가 출전한다. 정해진 시간에 제시된 문제의 답을 온라인에서 찾는 정보올림피아드
지난 21일 중국 사회혁신 투어 방문단이 ‘생태교통 수원 2013’의 성공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수원을 방문했다. 중국 사회혁신 투어 방문단은 인텔 차이나 최고책임담당관을 비롯한 중국 정부와 지자체 공무원, 관련 전문가, NGO, 교수 등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이날 수원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해 수원시의 지능형 교통통제시스템(ITS) 운영 시설을 둘러보고 행궁동 생태교통 사업 현장과 화성 박물관을 방문했다. 이어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방문단 간담회가 마련돼 생태교통 수원 2013 영상을 관람하고 브리핑과 자유토론을 통해 생태교통 사업과 시정혁신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을 비롯해 박흥수 수원시 교통건설국장 등 관련 직원 등 10여명과 Yeung, Chung Yun 인텔 차이나 최고책임담당관 등 중국 방문단 40여명이 참석했다. 방문단 관계자는 “지난 5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사회혁신주간행사에서 수원시의 홍보자료를 접하고 수원시의 선진 사례를 배우기 위해 ‘생태교통 수원 2013’ 현장을 방문했다”며 “중국의 사회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김영일 교육장) 학부모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14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이 10월 13일부터 10월 27일까지 6강의 일정으로 수원 전 지역 해당학교의 강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첫 강의는 탑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교육, 우리의 관심이 주변을 바꿉니다’라는 주제로 성폭력예방의 책임은 어른에게 있음을 인식하도록 하고, 아동에게 알맞은 교육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님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1강, 2강에 이어 10월 18일(토) 3강은 평일 오전에 편중돼 있는 학부모교육을 보완해 토요일 교육 실시로, 직장관계로 참석이 어려웠던 맞벌이 학부모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신풍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토요일 교육은 ‘공감하며 소통하는 부모 레시피(21세기 사회와 행복한 가정)’이라는 주제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은 긍정의 언어에서부터 출발한다는 내용을 유쾌하고 공감되게 진행했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10월 20일, 10월 22일, 그리고 10월 27일 ‘무지한 스승’과 ‘25세 청년 목수로 살아간다는 것’
용인시는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수지레스피아 증설공사를 11월 중순부터 내년 12월경까지 실시한다. 일일 하수처리용량 11만㎥의 용인시 최대 규모 하수처리시설인 수지레스피아는 건축면적 1만3,252㎡, 연면적 8만5,495㎡ 규모로 2010년에 조성이 완료, 2030년까지 용인클린워터(주)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설 증설은 수지지역 인구 증가에 따른 하수처리량이 늘어 시급하게 추진되는 것이다. 시는 이 공사를 위해 국도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165억 원의 사업비로 금년 11월 중순부터 내년 12월경까지 유입펌프장, 침전지, 여과지, 생물반응조, 방류수조 등의 설비를 설치한다. 기존 토목 구조물에 일일 하수처리용량 4만㎥의 기계·전기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이다. 시설이 준공되면 수지레스피아의 일일 하수처리용량은 기존 11만㎥에서 15만㎥으로 4만㎥의 처리용량이 늘게 돼 향후 개발사업 등에 따른 하수 발생량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달 경기도로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변경 인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강화된 방류수 수질기준(BOD기준 5mg/L)에맞게 유입수 처리가 가능해져 수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서는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대상자인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해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20일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구청 공무원들이 동안구 부흥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증 발급을 위한 지문 채취와 주민등록번호 오․남용의 피해 등을 홍보했다. 학교와 학원 수업 등으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서비스는 발급부터 교부까지 학교에서 모두 이뤄져 발급기간 경과에 따른 과태료 납부도 방지할 수 있다. 동안구에서는 지난해 5월과 10월에도 관내 고등학교에서 신청 받아 450여명의 학생들에게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했다. 박수영 동안구 민원봉사과장은 “학생들에게 주민등록증 발급은 특별한 의미이기 때문에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서비스를 확대 할 계획이며, 주민등록증의 활용과 관리요령 안내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일 오후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 사단법인 한국투명성기구(회장직무대행 문홍주)와 경기교육의 청렴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반부패․청렴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경기교육의 청렴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데목적이 있으며, 이 자리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김원찬 부교육감, 문홍주 회장직무대행과 김규범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경기교육의 반부패․청렴 시스템 강화, 청렴도 향상 및 청렴문화 정착, 청렴선도그룹 양성, 공익제보 지원 ▲한국투명성기구의 투명사회 실현 활동에 경기교육가족과 한국투명성기구가 함께 참여해 협력한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외부인 입장에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지역사회의 여론을 수렴하고 취약분야를 점검하는 기관청렴도 컨설팅을 실시한다. 다음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 사업을 진행한다. 양 기관이 함께 청렴캠페인, 찾아가는 청렴교육, 청렴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교육청 정책을 알리고 경기교육가족과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는 등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사업을 진행한다. 경기교육의 청렴 인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은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19일 오후 양당 대표(김현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와 긴급대책회의를 가진 데 이어, 20일 오전에 의장단과 위원장단을 만나 의회 차원의 수습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 의장과 양당 대표 및 위원장들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6개월 만에 또 다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유감이며, 사고가 조기에 수습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사고대책본부와 희생자 장례식장에 의회사무처 직원을 파견하여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양당이 참여하는 의회 차원의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사고경위 파악과 수습책 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사고 직후 공무국외연수 등 모든 일정을 취소했고, 이날 회의에서는 11월 3일 예정된 도의원 체육행사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11월 정례회에서는 안전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도지사와 교육감의 안전공약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ㆍ대응 매뉴얼과 안전관리 기구의 적합성 등 안전분야 전반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또,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상임위별로 안전취약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